[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창녕군은 고구마 품질 향상과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병에 강하고 수량 증가에 탁월한 고구마 바이러스 무병묘를 지난 9일부터 15일까지 지역 농가에 무상 공급했다고 밝혔다. 무병묘는 조직배양실 내에서 병균에 감염되지 않은 고구마의 생장점을 무균 상태로 채취해 멸균 배지에서 배양한 뒤, 유리온실에서 증식과 순화 과정을 거쳐 육묘 트레이를 이용해 최종 생산된다. 이렇게 생산된 무병묘는 고구마의 상품성을 크게 향상시키고 수확량도 20~40%까지 증가하는 효과가 있다. 창녕군은 고구마를 장기간 재배할 경우 발생할 수 있는 바이러스 감염을 예방하고자 2016년부터 무병묘를 지속적으로 생산해 농가에 무상으로 보급하고 있다. 공급 대상은 읍면사무소를 통해 신청한 농가 중 고구마 종순의 증식이 가능한 시설하우스를 보유한 농가다. 군 관계자는 “이번에 공급한 고구마 무병묘는 밤고구마 ‘진율미’와 호박고구마 ‘호풍미’ 2개 품종으로, 2백여 농가에 총 1만 주가 보급됐다”며 “앞으로도 고구마 생산 품질과 생산성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무병묘를 지속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창녕군은 지난 15일 남지체육공원에서 700여 명의 농업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농업인학습단체 한마음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사)한국농촌지도자창녕군연합회와 한국생활개선창녕군연합회가 공동 주최했으며, 지역 농업 발전의 중추 역할을 하고 있는 농업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애향심을 되새기고 농촌의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생활개선회의 난타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농업발전 유공자 표창, 농작업 안전 재해 예방 실천 결의, 어울림 한마당 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으며, 농기계 전시 등 부대행사도 함께 열려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문희출 회장은 “농업인학습단체가 농촌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며 농업 기반을 다지는 데 큰 기여를 하고 있다”며 “이번 한마음대회가 농업인 모두에게 꿈과 열정을 되살리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성낙인 군수는 “빠르게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발맞추기 위해 농업인들의 헌신과 역량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창녕군은 농업과 농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새마을지도자창녕군협의회는 새마을회관 회의실에서 읍면협의회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힘찬 동행, 동전의 기적’ 계수 행사를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각 가정에 방치돼 있는 동전을 회수·유통시켜 동전 제작에 소요되는 국고를 절감하고, 이를 통해 조성된 기금을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활용하기 위해 새마을운동중앙회 주관으로 범국민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창녕군협의회는 14개 읍면 새마을지도자 가정에서 잠자고 있던 동전 약 350만 원을 모금했으며, 해당 성금은 각 읍면으로 환원해 지역 내 소외계층 지원 및 봉사활동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하상규 회장은 “국고를 절감하고 어려운 이웃을 돕는 뜻깊은 동전 모으기 운동에 적극 참여해주신 모든 지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모금된 동전은 지역사회에 꼭 필요한 곳에 잘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경상남도의회가 지난 3월 유례없는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도민들의 생활 안정과 복구 지원을 위해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에 재난구호금을 신청하여 천만 원을 지원받았다. 재난구호금은 협의회가 지원하는 것으로, 전국에서 발생하는 재난·재해 등에 대하여 피해규모에 따라 차등 지원하고 있으며 시·도의회의 건의와 회의를 통해 지원이 결정된다. 최 의장은 15일 인천에서 개최된 협의회 제3차 임시회에 참석해 산불 피해 재난구호금을 신청·전달받았으며,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하여 피해 주민들에 직접적인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최 의장은 "지원을 결정해 주신 협의회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산불 피해를 입은 모든 분들께 깊은 위로를 전한다”며, “경상남도의회는 피해 지역의 신속한 복구와 주민의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의회는 지난 2일 산불피해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경상남도의회 전 의원과 전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 650만 원을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기탁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경남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통영시는 기후위기 대응과 환경보전 인식 확산을 위해 전 시민이 환경문제를 직접 체득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4월 8일부터 11월 30일까지‘지구를 구하는 환경도서 읽기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전년도에 이어 2회째 시행하는 사업으로 통영시립도서관 회원가입(독서마라톤 참가신청) 후 환경교육 도서로 선정된 115권 중 1권 이상의 책을 대여해 읽고, 통영시 독서마라톤 홈페이지에 감상평과 환경지킴이 서약서를 제출하면 참여 가능하다. 참여자에게는 환경지킴이 인증서 발급 및 추첨을 통해 200명에게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된다. 환경 도서는 통영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며, 통영시 소재 꿈이랑 도서관, 통영시립도서관, 충무도서관에서 열람 및 대여가 가능하다. 캠페인 참여 방법은 통영시 및 독서마라톤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통영시 환경과 환경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이 기후위기 및 이상기온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높이고 환경보호와 저탄소 녹색생활의 중요성을 독서를 통해 자연스럽게 되새기는 계기가 되기를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통영시는 지난 15일 통영시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 ‘통영시 먹거리 종합계획 수립 용역’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중간보고회는 시민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지역 내 먹거리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5개년(2026~2030년) 종합계획 수립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통영시 부시장을 비롯해 먹거리 관련 부서장, 생산자·소비자 단체 대표, 민간단체 등으로 구성된 통영시 먹거리위원회(위원장 조형호)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통영시 먹거리 현황 및 정책 방향 분석 ▲통영형 먹거리 전략 수립 방향 ▲추진과제 및 실행 방안 등 용역 중간성과를 공유하고, 참석자들은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계획의 실현 가능성과 지역 실정에 맞는 방향 설정을 위한 논의를 심도있게 이어갔다. 먹거리위원회 위원장인 조형호 부시장은 “이번 중간보고회를 통해 수렴된 의견을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통영형 먹거리 종합계획을 수립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먹거리 체계 구축과 시민의 안전한 먹거리 기본권 보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통영시는 지구의 날(4월22일)을 맞이해 오는 19일(토) 광도면 내죽도공원에서 ‘저탄소 생활 한마당’행사를 개최한다. 환경부에서는 매년 지구 환경오염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지구의 날을 전후한 일주일을 기후변화주간으로 정해 저탄소생활 실천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시는 ‘바로 지금, 통영부터 탄소 줄이기!(내일을 위한 일주일, 바.지.통. 줄이기)’를 주제로 통영시지속가능발전교육재단 외 4개 단체와 함께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시민들과 함께 에코손수건 만들기, 빈 용기의 초록변신(새싹인삼 심어 가기), 업사이클링 만들기(설거지바, 폐플라스틱 활용 자개지비츠), 재활용 낚시체험, 방탈출 게임 등 체험부스를 통해 기후위기를 인식하고 친환경 생활 실천 방법을 많은 시민에 알리고자 한다. 특히 용기내 캠페인을 통한 다회용 용기사용 독려, 폐건전지, 우유팩, 아이스팩 재활용품 수집보상, 체험 참가자에게 포장재 없는 친환경제품 증정 등 쓰레기를 만들지 않는 친환경축제를 위해 다양한 방법을 모색할 예정이다. 또한 지구의 날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장원건설조경(대표 김종삼)과 ㈜일광조경(대표 김창일)은 지난 15일 통영시를 찾아 통영 지역 청소년들의 미래를 위해 함께 뜻을 모은 기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장원건설조경과 ㈜일광조경은 조경식재, 시설물공사를 전문으로 하는 조경공사와 건설공사 전문회사로 다양한 분야의 사업을 통해 통영의 경관과 환경 개선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하고 있으며, 다양한 활동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김종삼, 김창일 두 대표는“지역 기업으로서 통영의 청소년들이 꿈을 키우고 성장하는 데 보탬이 되고 싶다”며 “이번 기탁이 미래 인재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천영기 통영시장은“경기 불황에도 귀한 뜻을 모아주신 두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후원금으로 통영시의 미래 100년을 이끌어갈 인재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통영시는 지난 15일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 주관으로 기획된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천영기 통영시장이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인구문제 인식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환기하고자 지난해 10월부터 시작돼 전국 각지의 여러 지자체와 기관이 릴레이 형식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통영시는 경기도 과천시의 지목을 받아 동참하게 됐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인구문제 해결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이번 캠페인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다”며“저출생과 인구문제 극복을 위한 통영만의 특색있는 맞춤형 인구 정책으로 다각적인 지원과 일자리 창출 등을 통해 인구 감소 속도를 완화시키는 데 총력을 쏟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방소멸과 인구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약속의 땅, 미래 100년의 도시 통영’이라는 비전을 가지고 결혼, 임신·출산, 보육·양육, 교육, 청년, 노년에 이르기까지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 시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고성군은 4월 15일 한국국토정보공사 고성지사(지사장 임현석)와 직원들이 고향사랑기부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고성지사는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된 첫해인 2023년에 이어 올해도 기부를 이어가며,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임현석 지사장은 “고성에 근무하면서 기부를 통해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뿌듯하다”라며, “더 많은 분들이 고향사랑기부에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상근 군수는 “잊지 않고 고성을 응원해주시는 고성지사 직원 여러분들께 감사드리며, 소중한 기부금은 군 발전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제외한 다른 지자체에 연간 최대 2,0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으며, 세액공제와 함께 기부액의 30% 내에서 답례품도 받을 수 있다. 기부금은 취약계층 지원, 청소년 보호, 문화·예술·보건 증진 등 지역 발전에 활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