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김포시는 내구연한 10년 이상 경과한 노후 건물번호판 1,581개를 교체·정비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비는 통진읍 지역에 2014년 12월 31일 이전 설치된 건물번호판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장기간 햇빛에 노출되어 탈색되거나 훼손된 번호판은 미관을 저해할 뿐만 아니라 주소 확인의 어려움, 우편물 오배송 등의 불편이 있어 이를 해소하기 위해 시행됐다. 이번에 교체된 건물번호판은 기존 남색 바탕에서 청색으로 변경해 시인성을 높였으며, 시민이 좀 더 쉽게 위치를 확인할 수 있도록 개선됐다. 또한, QR코드가 삽입되어 스마트폰으로 스캔하면 긴급상황 발생 시 112 또는 119에 즉시 연락할 수 있는 기능이 포함됐다. 토지정보과 담당자는 “이번 노후 건물번호판 정비를 통해 도로명주소의 정확한 위치 안내와 우편물 배송 등 시민 생활 전반의 편의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도로명주소 사용에 불편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정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파주소방서는 지난 27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4회 전국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서 경기북부 대표 ‘요’ 팀(1군단 보충대 분대장교육중대)이 일반부 최우수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소방청과 한국소방안전원이 공동 주관하며, 전국 일반인의 심폐소생술 능력과 위급상황 대응력을 겨루는 대회다. 일반인의 초기 대응능력 향상과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올해는 전국 19개 팀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요’ 팀은 파주소방서 대표로 출전했으며 산악사고 상황을 실감 나게 재현한 시나리오를 통해 구조 요청, 환자 상태 확인, 흉부 압박,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 등 전 과정을 체계적이고 정확하게 시연했다. 심사위원단은 현장 재현력, 기술 숙련도, 팀워크 등에서 높은 점수를 부여해 ‘요’ 팀이 일반부 1위에 오르게 됐다. 이번 대회 출전은 ‘2025년 경기북부 일반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의 성과에 기반한 것이다. 당시 파주소방서 대표팀은 전상민 소방위, 이선민 소방장의 지도 아래 훈련을 받았으며, 학생부·일반부·장애인부 전 부문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밀양시는 28일 농업기술센터 소회의실에서 지역 대표 농산물인‘밀양딸기’를 활용한 딸기크림찹쌀떡의 안정적 생산과 지역 유통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은 밀양시와 농업회사법인 대곡친환경합자회사(대표 윤한은), 경남밀양지역자활센터, 밀양시니어클럽 간의 사회적경제 연계형 유통모델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 내 일자리 창출과 유통 채널의 다변화를 동시에 추진하며, 상생 협력의 기반을 마련하는 데 의미가 있다. 협약 내용에 따라 밀양시는 제품 신뢰성 확보와 행정·홍보 지원을 담당하며, 농업회사법인 대곡친환경합자회사는 제품의 제조와 안정적 공급을 책임진다. 경남밀양지역자활센터와 밀양시니어클럽은 카페 운영시설을 활용한 판매와 일자리 연계에 힘쓰게 된다. 딸기크림찹쌀떡은 이번 협약으로 △카페아리랑 1호점(밀양시청) △카페아리랑 2호점(밀양스포츠센터) △카페밀양(가곡동) △카페마이89 1호점(밀양시농업기술센터) △카페마이89 2호점(가곡점) △진장올래(삼문동) 등 지역 내 6개의 카페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 제품은 밀양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밀양시는 28일 주요 사업장 및 민생현장 방문의 하나로 초동특별농공단지입주기업체협의회를 방문해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현장 중심의 소통 행보를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안병구 시장, 배근한 초동특별농공단지입주기업체협의회장, 기업체 대표 등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참석자들은 기업 운영에 필요한 다양한 건의 사항을 전달했다. 특히, 경상남도와 밀양시가 시범사업으로 추진 중인‘노동자 천원의 아침 식사 지원사업’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어 내년에도 지속 시행해 달라고 요청했다. 초동특별농공단지는 2000년 6월 15일 준공돼 현재 32만 6000㎡ 면적에 40여 개 업체와 근로자 700여 명이 종사하고 있으며, 지역경제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또한, 주변 교통망 등 입지 여건이 지속해서 개선되면서 기업 경영에 적합한 환경으로 주목받고 있다. 배근한 협의회장은“기업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주셔서 감사드리며, 협의회도 모두가 행복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안병구 시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사천시는 ‘제30회 바다의 날(5월 30일)’을 앞두고 산분령항 및 송포 해안 일원에서 바다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해양 보호 의식을 확산하기 위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사천 관내 어촌계와 수협 등 수산단체를 비롯해 경상남도 수산안전기술원 사천지원, 사천시의회, 사천시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수산자원 회복을 위한 ‘볼락 종자 1만 마리’를 산분령항 해역에 방류하고, 아울러 송포 해안에서는 해양쓰레기 수거 등 해안정화 활동을 펼쳐 바다 보호의 중요성을 시민과 함께 공유했다. 특히, 대포, 신향어선, 삼천포연안어선, 삼천포낙지연승 등 관내 4개 자율관리어업공동체 회원 20여 명이 자율적으로 참여해 ‘바다의 날’ 취지에 뜻을 더했다. 이들은 바다를 삶의 터전으로 삼는 어업인으로서 해양 보호에 대한 실천 의지를 보여주며, 자발적 참여의 모범 사례를 남겼다. 박동식 시장은 “올해로 30회를 맞는 바다의 날은 바다가 미래 식량자원의 보고이자 국가 경제의 핵심 기반임을 되새기는 뜻깊은 날”이라며 “시민 모두가 해양 보호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사천시, 남해군, 하동군은 28일 오전 11시 사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사천-남해-하동 행정협의회 2025년 상반기 정기회를 개최하고, 지역 현안 해결과 공동 번영을 위한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정기회는 지난해 11월 출범한 사천-남해-하동 행정협의회의 첫 정기회의로 세 지역간의 실질적인 협력 강화를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됐다. 주요 안건으로는 사천시와 하동군이 공동 건의한 ‘석탄화력발전소 폐쇄지역 지원 및 활성화에 관한 특별법’의 국회 통과를 위한 촉구문을 수정 의결했다. 이 법안은 발전소 폐쇄로 인한 지역 피해를 극복하고 지속가능한 지역발전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참석자들은 향후 공동 건의 및 국회 대응 활동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사천-남해-하동 생활체육 교류전 개최에 따른 협조 요청, 지역 인프라 및 주민 생활과 밀접한 사안도 심도 있게 다뤄졌으며, 협력을 통해 실행 방안을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박동식 사천시장이 행정협의회 회장으로 선임됐으며, 임기는 1년이다. 사천시, 남해군, 하동군은 앞으로도 지역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함양군보건소가 운영하는 비대면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인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이 5월 26일부터 시작되어, 첫 방문검진·상담이 군민들의 높은 관심 속에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이번 최초 방문검진·상담은 오는 29일까지 보건소에서 실시하며, 참여자들은 모바일 기기를 활용한 스마트 건강관리 시스템을 통해 개인 맞춤형 상담과 생활습관 개선을 위한 지원을 받고 있다. ‘모바일 헬스케어’는 혈압, 혈당 등 건강 위험 요인을 가진 성인을 대상으로 스마트폰과 손목형 스마트워치(활동량계)를 활용해 6개월간 간호사, 영양사, 운동 전문가가 함께하는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참여자는 총 3차례에 걸친 방문검진·상담을 통해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체성분 등 주요 건강지표를 점검하고, 정기적인 상담과 피드백을 통해 건강 상태를 관리받게 된다. 우수 참여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된다. 현재까지 45명의 군민이 참여했으며, 참여자들은 활동량계 무상 제공, 정기적인 운동·영양 상담, 건강 미션 달성 시 기념품 제공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리고 있다. 보건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거창군은 지난 28일 거창ㆍ함양ㆍ합천 농축협이 3년 연속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에 동참하고 기부식을 가졌다고 전했다. 이날 기부식에는 거창군 농축협운영협의회 조합장 7명과 거창군지부장, 함양군 농축협운영협의회 조합장 4명과 함양군지부장, 합천군 농축협운영협의회 조합장 4명과 합천군지부장 등 18명이 참석했다. 3개 군의 농축협 간 상호기부는 2023년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첫해부터 이어져 올해로 3번째를 맞이했으며, 올해는 거창군과 함양군 농축협 임직원이 1,300만 원, 거창군과 합천군 농축협 임직원이 1,400만 원의 상호기부를 통해 지역 간 상호협력과 기부문화 확산에 동참했다. 이희열 농협 거창군지부장은 “고향사랑기부제로 단순한 기부를 넘어, 지역 간 연대와 상생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라며 “농협이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 간 협력을 통해 함께 성장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거창ㆍ함양ㆍ합천 농축협이 3년 동안 한결같은 마음으로 상호기부에 동참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행정에서도 지역 간 협력을 통해 상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거창군은 28일 한국전력공사 거창지사(지사장 손성호) 직원 일동과 주식회사 상림(대표 김재율)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아림1004운동에 훈훈한 마음을 전했다고 밝혔다. 한국전력공사 거창지사는 전 직원들의 자발적인 모금을 통해 마련한 525만 원을 거창군에 기탁했다. 이들은 2023년에도 아림1004운동에 500만 원을 기탁한 바 있으며,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중 마스크 9,500장을 기부하는 등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 왔다. 또한, 명절과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 돕기, 호국보훈의 달 유공자 생필품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고 있다. 주식회사 상림(대표 김재율) 또한 100만 4,000원을 아림1004운동에 기탁하며 나눔의 뜻을 함께했다. 상림은 2021년과 2023년에도 아림1004운동에 각 100만 4,000원, 2024년에는 거창군 장학회에 100만 원을 기탁하는 등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귀한 마음을 전해주신 한국전력공사 거창지사 직원분들과 주식회사 상림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거창군은 예년보다 이르게 찾아온 5월 무더위로 인해 두통, 어지럼, 근육경련, 의식 저하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온열질환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군민들의 건강관리를 당부했다. 올해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는 작년보다 5일 앞당겨 5월 15일부터 가동 중이며, 오는 9월 30일까지 운영된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2025년 5월 15일부터 23일까지 전국 517개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 운영 결과 48명의 온열질환자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폭염 등으로 발생하는 온열질환은 열사병, 열탈진, 열경련, 열실신, 열부종 등이 있으며 고령자, 홀로 사는 어르신, 야외근로자, 만성질환자(고혈압, 심장병, 당뇨, 뇌졸중 등), 어린이 등은 고위험군으로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의식이 있는 환자를 발견한 경우에는 즉시 시원한 장소로 이동시키고, 수분 섭취 등 체온을 내리는 조치를 해야 하며, 증상이 개선되지 않을 경우 119 구급대 출동 요청을 해야 한다. 의식이 없는 환자를 경우, 즉시 119 구급대에 먼저 출동 요청을 한 후 시원한 장소로 옮겨 체온을 내리는 조치를 해야 한다. &n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