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수원시 장안구 파장동은 지난 26일 관내 홀로 사는 취약계층 어르신 20명에게 건강용품을 전달했다. 이번 특화사업은 ‘건강UP! 복지UP! 독거노인통합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으며, 주요 목적은 치매예방 및 건강관리를 위한 것이다. 전달된 건강용품으로는 혈압기, 복대, 파스 등이 포함되어 있다. 또한, 은둔형 복지사각지대에 위치한 일부 어르신들에게는 파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가정 방문하여 건강용품을 전달하고, 동시에 안부 확인을 하였다. 이러한 세심한 방문은 어르신들의 복지와 안전을 위한 중요한 조치다. 정진숙 파장동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여름철 건강관리를 스스로 할 수 있도록 돕고, 인지능력을 개선하여 건강한 노후생활의 첫걸음을 내딛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수원시 장안구 율천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7일, 율천동 행정복지센터 앞 밤밭·성대 문화의 거리에서 ‘2024년 주민총회 및 자동차 없는 날’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주민총회는 사전공연을 비롯해 주민자치회 활동보고, 2025년 마을자치계획 발표 및 사업 우선순위 선정 등으로 진행됐다. 우선순위 투표 결과, △밤밭축제 △플라스틱 업사이클링 교실 △도시속 나만의 숲 △꼬리명주나비 생태교실 △마을여행지도 만들기 △움직이는 미용실 순으로 마을자치계획 우선순위가 결정됐다. 주민자치회는 이를 바탕으로 내년도 세부 계획을 마련하고, 이를 실행할 예정이다. 또한, 자동차 없는 날 행사에서는 다양한 체험부스가 운영되었으며, △탄소중립 에너지자립 실천교실 △율천동 주민자치회 홍보부스 △천연 샴푸바 만들기 △목공팽이 △샌드아트 △가죽팔찌 △활쏘기 체험 등이 주민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 특히 더위를 피해 온 어린이들을 위한 물놀이 체험도 마련되어 많은 참여를 얻었다. 정찬해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총회와 자동차 없는 날 개최를 통해 주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행사를 열어 매우 의미 있는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수원시 장안구 정자1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6일 SK청솔노인복지관 경로식당에서 어르신 350여 명을 대상으로 한 점심 배식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최성배 주민자치회장을 비롯한 주민자치회 위원들 10명이 참여하였으며, 식사 준비부터 배식 및 청소까지 약 3시간 동안 진행됐다. 정자1동 주민자치회는 2022년 하반기부터 매월 이러한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배식뿐만 아니라 식당 정리 및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살피고 있다. 봉사를 받은 한 어르신은 “매월 잊지 않고 우리를 찾아와 다정하게 말 걸어주고 손도 잡아주니 올 때마다 반갑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최성배 주민자치회장은 “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더욱 세심하게 돌보겠다”고 전했다. 또한, 정자1동 주민자치회는 경로식당 봉사 외에도 매월 관내 경로식당에서 ‘짜장면은 사랑을 싣고’라는 이름으로 웃음치료와 짜장면 제공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수원시 장안구 정자2동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6일 정자2동 소재 명성의원과 건강 수준 향상 및 의료·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목적으로 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정자2동은 ‘영양듬뿍 우리동네 건강지킴이’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게 되었고, 명성의원은 관내 독거 어르신을 대상으로 영양제, 영양수액 등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명성의원 박상욱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의료 취약계층에게 보다 전문적이고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수정 정자2동장은 “명성의원과의 협력을 통해 의료·복지 사각지대를 줄이고, 독거 어르신의 건강관리를 보다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광명시가 시민 작가들의 독립출판을 지원한다. 시는 시민의 창작 원고를 독립출판 책으로 발간하는 ‘시민 작가 프로젝트-난생처음 내 책’ 출판 원고를 8월 23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시민들의 문예 창작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글쓰기와 독립출판 강좌, 독립출판물 제작, 책 전시·판매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독립출판이란 기존 출판사와 유통망을 거치지 않고 개인이 출판 전 과정을 직접 진행하는 것을 말한다. 독립출판은 등단 없이도 작가의 꿈을 이룰 수 있다는 매력과 함께 최근에는 독창성, 희소성, 개성을 중시하는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시는 공모 접수 작품을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30명 내외의 시민 작가를 선정한 후, 오는 9월 중 책 발간과 전시 판매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작품 공모는 창작 원고를 가지고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주제와 분야는 자율이다. 제출 원고의 분량은 A5용지 기준 50쪽 이상이며 인쇄용 PDF 또는 한글(hwp) 파일로 제출해야 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시민 작가 지원사업을 통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기자 ] 지난24일 6시 30분 인천종합에너지 관리동 설명회장에서 개최 예정이던 인천종합에너지(주) 집단에너지사업 변경허가 2차 주민설명회는 시작 전부터 단상 앞과 설명회장에 모인 약 230여 명 지역 주민들이 “결사반대, 결사반대, 결사반대” 구호를 한목소리로 외치면서 설명회 시작조차 못 했다. 설명회현장에는 “LNG 열병합 결사반대, 발전소 신규건설 결사반대 현수막, 유독가스 OUT, 발전소 OUT, 발암물질 OUT” 구호가 난무하고, 격렬한 반대에 결국 오후 7시 11분경 인천종합에너지 신규사업 추진단장은 설명회 무산을 선언했다. 하지만 주민들은 설명회 무산이 아닌 발전사업 취소를 외쳤다. 주민설명회장에서 올댓송도 김성훈 대표는 참석한 주민들 한 명 한 명씩 발전소 건설 찬성·반대를 의견을 조사해, 답변한 216명 중 99% 넘는 반대, 결사반대로 의견을 표시하자 일부 참석자들은 자리 이탈했다, 참석 주민들은 찬성자들이 이탈했다고 수군수군했다. 인천종합에너지는 설명회를 진행하려고 몇 번 시도했지만, 주민들 구호 제창, 결사반대 떼창 속에서 결국 설명회는 무산됐다. 이날 인천종합에너지 발전사업 변경허가 2차 주민설명회에 참석한 환경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지난 17일부터 이틀간 내린 폭우로 수도권매립지 인근 서구 왕길동 65번지 일대 도로가 침수되면서 피해를 본 일부 공장업체들과 사월마을 주민들이 분통을 터트리고 있는 가운데 환경시민단체들도 불법 적치된 건설폐기물 관리 부실로 발생된 인재(人災)라며 강하게 비판하고 나섰다. 환경시민단체들은 19일 보도자료를 내고 매년 발생하고 있는 왕길동 65번지 일대는 상습적으로 침수되는 저지대로서 주변에 불법 적치된 1,500만 톤(20t 덤프트럭 750,000대 추정) 건설폐기물에 대하여 방진벽, 방진 덮개 등 기본적 안전조치를 이행에 줄 것을 수차에 거쳐 고발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단체들은 서구청이 “안전조치 이행은 커녕, 관리 부실로 인해 갑자기 불어난 빗물이 약 80cm~ 1m 높이로 범람해, 보행자 통행은 물론 운행 중인 차량들이 엔진 고장으로 도로 한가운데 멈춰서는 등 극심한 교통 혼잡과 공장운영 마비, 침수피해 우려 등 극심한 불안을 겪었다”면서 강하게 비판했다. 또 해당 지역 주민들도 도로침수의 원인에 대해 "과거 수도권매립지 외곽에 자연적으로 형성돼 있던 배수로를 야적된 건설폐기물들이 배수로를 차단하면서 저지대인 왕길동
[ 한국미디어뉴스 기동취재 기자 ] 18일(목) 환경단체 글로벌 에코넷, 인천 행·의정 감시네트워크는 인천종합에너지가 수년간에 걸쳐 대기오염물질 질소산화물(NOx) 837,021kg을 배출했다고 밝혔다. 글로벌 에코넷은 인천종합에너지 질소산화물(NOx) 837,021kg 배출 근거로 2015년~2023년까지 환경부 한국환경공단 사업장 대기오염물질 관리시스템에서 조사된 자료를 제시했다. 질소산화물(NOx)은 초미세먼지와 오존을 생성하는 원인 물질일 뿐만 아니라 호흡기질환을 일으킬 수 있기에 환경부는 질소산화물 배출을 줄이면 초미세먼지 발생과 건강 영향을 줄일 수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김선홍 환경단체 글로벌 에코넷 상임회장은 인천종합에너지는 인천 지역 대기 배출 총량 할당의 약 80%를 차지하는 대규모 발전·정유사가 참여하는 「블루스카이 협의회」 10개 회원사 중 하나로 송도신도시 주민들에 건강권, 환경권에 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김 회장은 발전소에서 발생하는 사업장 대기오염물질은 송도 국제 신도시 주민에게 돌아갈 것이기에 지역 주민 건강권, 환경권 우선돼야 한다면서, 인천에서 더 발전소 건설, 증설은 안 된다면서, 인천종합에너지는 난방·냉방 등 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