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봉하 기자 ] 시흥시도서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들의 독서환경 조성을 위해 중앙도서관과 소래빛도서관 어린이자료실 운영시간을 8월 8일부터 평일 20시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연장 운영은 열대야 속 무더위 쉼터로 쾌적한 환경을 제공해 어린이와 가족들이 책과 함께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됐다. 8월 8일부터 8월 25일까지 3주간 연장 운영된다. 평일(화~금) 18시에서 20시까지 연장 운영되며, 어린이자료실 도서를 자유롭게 대출ㆍ반납 및 열람할 수 있다. 주말은 기존과 동일하게 18시까지 운영하고, 휴관일인 월요일과 공휴일인 광복절은 해당 사항이 없다. 도서관 관계자는 “어린이자료실 시간 연장에 따라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들과 학부모들의 야간 도서관 이용이 많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시민들의 독서 생활화와 책 읽는 환경 조성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봉하 기자 ] 시흥시는 건강 취약 어르신의 안전한 여름나기를 위해 건강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연일 지속되는 폭염으로 온열질환과 안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만큼, 18명의 방문 건강관리 전문인력이 함께해 어르신의 건강을 챙기고 있다. 동별 담당 방문간호사들은 직접 취약가구를 방문하거나 전화로 건강 상태를 꼼꼼히 확인한다. 또, 방문 시에는 기본적인 건강 체크는 물론, 폭염 대응 건강 수칙 안내와 행동요령 교육도 병행하고 있다. 더불어 여름철 건강관리와 응급상황에 관한 대처법을 알려주고 경로당 등 가까운 무더위 쉼터를 안내할 뿐 아니라, 폭염 대비 건강관리 물품을 지원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 관계자는 폭염 행동 요령으로 “한낮 시간대에는 장시간 야외 외출이나 야외 활동을 자제하고, 충분한 휴식과 수분 섭취 등을 통해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폭염에 대비해 건강 수칙을 반드시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봉하 기자 ] 시흥시가 ‘2023 지붕 없는 박물관(에코뮤지엄)’ 사업의 하나로 문화예술축제 ‘곰솔누리숲 송화(松禾) 피다’를 오는 8월 9일, 8월 26일, 9월 2일 총 3회에 걸쳐 곰솔누리숲 6블록 시흥에코센터 앞에서 진행한다. 곰솔누리숲은 염전과 갯벌을 메워 시화산업단지와 주거지를 조성하면서 산업단지에서 발생하는 대기오염 물질이 주거 단지로 유입되는 것을 차단하기 위해 만들어진 4㎞ 규모의 인공녹지다. 조성 후 20여 년간 ‘시흥 완충녹지’로 불려 왔던 이곳은 지난 2018년 에코뮤지엄 사업을 통해 ‘곰솔누리숲’이라는 새 이름을 얻었다. 이후 공공예술작품을 설치하고 숲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공간이자, 도심 속 생태 감수성을 누릴 수 있는 문화 쉼터로 재탄생했다. 코로나19로 인해 한동안 제한적인 프로그램만 운영돼오던 이곳에서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이번 문화예술축제에서는 시흥의 소금 문화와 곰솔누리 숲 생태를 주제로 한 숲 체험을 비롯해, 탐조 활동, 손수건 염색, 키링 만들기, 그림자 인형극, 목재악기 연주회 등이 펼쳐진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봉하 기자 ] 시흥시는 ‘제1회 경기도 세계 커피콩’ 축제가 오는 10월 7일부터 8일까지 시흥 은계호수공원에서 개최된다고 지난 6일 밝혔다. 커피콩 축제를 앞두고, 축제 운영위원회의 위촉식이 지난달 28일 은행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됐다. 축제위원장은 김경민 은계호수상인연합회장이 추대됐고, 지역위원장에는 권숙 은행동장이, 대회위원장에는 박영순 커피비평가협회장이, 커피생산국교류협력위원장에는 박세영 CIA 플레이버마스터 과정 교수가 위촉됐다. 한편, 이날 커피콩 축제를 위해 애써준 안광률 경기도의원과 이상훈 시흥시의원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본 축제는 부대행사, 대회, 공연 등으로 구성된다. 축제에는 세계 커피농장과 연계된 대사관, 커피 산지를 다니는 커피가디언(또는 커피헌터), 국내 커피농장, 지역의 로컬카페, 커피 예술인 등 국내외 커피 관련 종사자 및 애호가들이 대거 참여해 즐거운 ‘커피문화 축제의 장’이 열릴 것으로 기대된다. 대회 행사에는 세계 커피대회의 5개 종목이 개최된다. ▲K-커피 어워드 ‘올해의 커피 생두’ 선정 ▲세계 커피퀴즈대회 ▲세계 커피짓기대회(브루잉) ▲세계 커피테
[ 한국미디어뉴스 이봉하 기자 ] 광명시는 여름철 해산물 생식, 바닷물 노출을 통한 비브리오패혈증 발생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비브리오패혈증은 해수 온도가 높은 시기, 오염된 어패류를 날로 먹거나 균에 오염된 해수나 갯벌에 피부 상처가 노출되는 경우 감염되는 세균성 질환이다. 비브리오패혈증은 소화기 감염 시 복통, 급성발열,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을 보이며, 피부 감염 시 상처 부위의 부종, 홍반, 수포성 괴사 등의 증상이 발생한다. 어패류 생식, 바닷물 노출 이후 비브리오패혈증 의심 증상이 발생하면 즉시 병원에 내원해 의료진의 판단에 따른 항생제 치료와 적극적 상처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만성간질환, 당뇨환자 등 기저질환이 있는 고위험군의 경우 치명률이 50% 수준으로 매우 높아 특별히 더 주의가 요구된다. 비브리오패혈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여름철 어패류 생식을 삼가고 바닷물에 들어가는 것을 피해야 한다. 또, 5℃ 이하에서 어패류를 보관하고, 섭취 시에는 흐르는 물에 씻어 80℃ 이상에서 완전히 익혀 먹어야 한다. 해안가에서는 낚시나 어패류 손질을
[ 한국미디어뉴스 이봉하 기자 ] 광명시는 연일 체감온도 35도가 넘는 폭염이 지속되는 가운데 오랜 시간 외부에서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일하고 있는 배달․택배, 퀵서비스, 대리기사 등 이동노동자를 위해 생수 얼음물을 제공하고 있다. 시는 철산동 상업지구 내 이동노동자 쉼터(철산로30번길 9, 5층)에 얼음물을 비치하여 쉼터를 이용하는 이동노동자들에게 제공한다. 이동노동자 쉼터에는 남녀 휴게실, 전신안마 의자, 발 마사지기 등도 있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폭염에도 야외에서 일하는 이동노동자들이 열사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휴식이 꼭 필요하다”며 “무덥고 지칠 때 이동노동자 쉼터에서 얼음물 드시면서 잠시 쉬었다 가시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동노동자 쉼터 운영시간은 평일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6시까지로 쉼터가 필요한 이동노동자라면 언제든 이용할 수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봉하 기자 ] 장곡종합사회복지관이 지난 3일 복지관 운영 활성화를 위한 지역주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시흥 장현LH19단지 주거행복지원센터장, 장현LH19단지 경로당 회장ㆍ통장ㆍ동대표, 시립장현샛별어린이집 원장 등 지역주민과 지역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복지관 운영 활성화 및 지역주민 교류와 소통’을 주제로 열린 간담회는 복지관 사업설명을 곁들이며, 종합적인 복지사업을 수행 중인 복지관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데 주력했다. 또, 이 자리에서 지역주민들의 건의사항 등을 수렴하며 앞으로 복지관이 나아갈 긍정적인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공공성이 담보된 직영 복지관에서 간담회를 열고 소통할 기회를 마련해줘서 감사드린다. 복지관에서 주최하는 모든 일에 언제든지 동참해 선한 영향력을 전할 수 있도록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장곡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는 “지역주민 모임이 정례화되어 지역주민과 관계자들이 소통하며 서로의 소리에 귀 기울이는 친밀한 관계가 형성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이 즐겨 찾는 열린 복지관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nbs
[ 한국미디어뉴스 이봉하 기자 ] 정왕3동 주민자치회가 오는 8월 26일 정왕3동 행정복지센터 대강당에서 ‘2023년 정왕3동 주민총회’를 개최한다. 주민총회는 주민자치를 구체화하는 과정 중 하나다. 지역주민 스스로 발굴한 의제를 더 많은 주민과 함께 공유ㆍ숙의해 내년도 마을 사업을 최종적으로 결정하는 마을 민주주의 실현의 장이다. 이번 주민총회 때 결정하는 2024년 정왕3동 통합자치계획사업 안건은 주민자치회가 발굴한 자치계획 8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발굴한 마을건강복지계획 4건 등 총 12개의 사업 안건이 마련돼 있다. 상정되는 대표적인 사업을 살펴보면 ▲야외활동이 부족한 아이들에게 뛰어놀 수 있는 장소를 제공하는 ‘어린이를 위한 물놀이터-도심 속 워터파크’ ▲관내 부모·청소년들 간 폭넓은 사회적 관계망을 형성할 수 있는 ‘가족과 함께하는 정서여행’ ▲주거환경을 돌보지 못한 지역주민에게 주거환경 개선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주민 저소득층 주거환경개선’ 등이 있다. 정왕3동 주민자치회에서는 7월 24일부터 8월 6일까지 온라인 사전투표 선거인단을 모집하고 있다. ‘시흥시 주민참여예산 투표시스템
[ 한국미디어뉴스 이봉하 기자 ] 시흥시는 시ㆍ공간 제약없이 누구나 학습가능한 온라인 평생학습 활성화로 시민의 학습권 강화를 위해 ‘온라인 평생학습 활성화 업무협약 및 쏙(SSOC) 서포터즈 발대식’을 지난 4일 시흥ABC행복학습타운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시흥시자원봉사센터,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 시흥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가 참석했다. 4개 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학습할 수 있는 온라인 평생학습 활성화로 누구도 소외받지 않는 보편적인 평생교육 실현을 위해 시흥시와 관계기관 간 상호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시흥시와 3개 기관이 협력하는 주요 내용은 ▲온라인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한 파트너십 구축 ▲‘쏙(SSOC)’ 연계와 협력 프로그램 추진 ▲온라인 학습지원을 위한 ‘쏙(SSOC)’ 서포터즈 활동 협업 ▲협업 사업 시너지 효과를 위한 교육 연계 및 홍보 활성화 등으로 구성됐다. 각 기관은 온라인 평생학습 활성화를 목적으로 상호 교류와 협력을 다짐했다. 아울러, 이날 업무협약식 외에도 학습 소외계층인 어르신과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쏙(SSOC) 학습콘텐츠를 소개하고, 이용 방법을 안
[ 한국미디어뉴스 이봉하 기자 ] 시흥시는 오는 12월경 배곧한울공원 내 반려견놀이터 조성을 앞두고, 이에 맞춰 ‘시흥시 반려견놀이터’의 대표 명칭을 공모한다. 반려견 놀이터는 반려인구 증가에 따른 건전한 문화공간을 제공함과 동시에 반려견으로 인한 사회적 갈등 완화를 높여줄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시흥시만의 독창성을 띤 차별화된 명칭으로, 누구나 부르기 쉬운 이름을 공모하고 있다. 이번 공모로 선정되는 반려견놀이터 대표 명칭은 향후 시흥시에서 조성되는 반려견놀이터에 동일하게 사용돼, 시흥시의 상징성과 대표성을 부각할 예정이다. 공모 기간은 8월 4일부터 15일까지 12일간 진행된다.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시흥시청 누리집에서 신청 서식을 내려받아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최종 선정은 시 누리집 내 온라인 투표와 배곧한울공원 내 설문투표 등 시민 선호도 조사를 통해 선정할 계획이다. 오는 9월 15일 시흥시청 누리집을 통해 최종 명칭이 발표된다. 선정된 최우수 1명, 우수 2명, 장려 10명에게는 각각 시상금 10만원, 5만 원, 1만원 모바일 상품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