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호민 기자 ] 보은군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2023년 지역공동체 시설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중앙정부나 지자체 사업으로 구축된 지역공동체 시설을 활용한 공동체 활동을 지원해 시설 운영 활성화와 지역의 활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역공동체 시설 활성화 지원사업이란 지역공동체 시설을 활용한 공동체 활동을 지원해 시설 운영 활성화와 지역 활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2023년 지역공동체 시설 활성화 지원사업으로 보은군을 포함해 전국 20개 지자체가 선정됐다. 공모 선정에 따라 군은 사업비 2,500만원을 들여 속리산 구병리마을회가 운영하는 멍에목복합커뮤니티센터를 활용해 △지역주민의 문화공간 창출을 위한 마을공방카페 운영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도자기, 민화 등 지역예술공방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 △건강 체조, 난타 등 지역주민 대상 건강 프로그램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역 내 노인들을 위한 반찬 봉사활동도 함께 전개할 계획이다. 구병리 박희정 이장은“지역공동체 시설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돼 기쁘다”며“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
[ 한국미디어뉴스 이호민 기자 ] 충북 옥천군은 오는 4월 28일까지 산지 태양광발전설비 안전 점검을 추진한다. 이번 점검은 산지관리법에 따라 태양에너지 발전설비에 대한 설치·관리 현황, 산림훼손 실태, 재해방지 조치 및 산지복구 대책을 내용으로 하는 관리계획에 따른 점검이다. 해빙기를 맞아 산림의 절·성토로 인한 낙석이나 옹벽 붕괴 등 위험 여부를 사전에 점검해 안전사고 및 부실시공을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현장점검을 시행한다. 점검 대상은 총 82개소, 33.8ha 면적이며, 태양광 목적 산지 일시사용 및 전용 허가·협의를 받고 공사 진행 중이거나 준공된 부지가 포함된다. 인허가 조건 준수 여부, 공사로 인한 주변 배수불량, 토사유출, 사면붕괴 우려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 재해 우려 및 위반사업장에 대해서는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 산지관리법 등에 따라 재해방지 및 복구 명령과 과태료 부과 등 행정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옥천군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봄철 해빙기 재해 발생의 위험요인을 사전에 차단하는 등 재해 예방 및 피해를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호민 기자 ] 충북 옥천군보건소는 관내 당뇨병 환자 및 고위험군(고혈압, 이상지질혈증 질환자 등)을 대상으로 오는 4월 6일부터 매주 목요일 오전 9시 30분~11시 30분, 총 10회에 걸쳐 발 건강관리 교실(1기)을 운영한다. 발 건강관리 교실은 상·하반기 총 2기 과정으로 발 건강관리사를 초빙해 발 합병증의 위험성 및 발 관리의 중요성을 안내하는 이론교육과 발 관절 운동 및 발 마사지 실습으로 진행된다. 그 외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교육(구강, 금연·절주, 영양, 신체활동), 건강 체조 등 체계적인 프로그램 과정으로 운영한다. 옥천군보건소는“발은 심장에서 가장 멀리 떨어져 있어 당뇨환자들은 작은 상처에도 큰 족부질환으로 발전하기 쉬우므로 꾸준한 발 관리를 통해 혈액순환이 잘 되도록 해야한다”고 당부했다.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선착순 모집이며,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분은 옥천군보건소 방문보건팀으로 전화 신청하면 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호민 기자 ] 충북 옥천군은 관내 저소득층 여성 청소년들을 위한 보건 위생용품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해당 사업은 여성 청소년들이 개인 선호에 따라 위생용품을 직접 선택하여 구매할 수 있도록 바우처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지원 대상자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 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 가족 지원법에 따른 9세~24세 여성청소년이다. 지원금액은 월13,000원으로 신청일이 속한 달부터 바우처가 생성돼 연 최대 156,000원까지 지원된다. 바우처는 1월, 7월에 6개월분이 지급된다. 신청방법은 청소년 본인 또는 보호자(부모 등 주양육자)가 청소년 주민등록 주소지 관할 읍·면 주민센터로 방문하거나 복지로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 신청 후, 국민행복카드(비씨, 삼성, 롯데, 신한, KB)를 발급받으면 된다. 군 관계자는 “바우처는 1년 단위로 지급되며 다음 연도로 이월되지 않으므로 해당연도 내 사용을 권장하고, 신청 이전 기간에 대해서는 소급 지원이 어려우니 서둘러 신청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관할 주소지 읍·면 주민센터, 청소년 상담전화, 사회보장정보원 콜센터로, 국민
[ 한국미디어뉴스 이호민 기자 ] 올해로 36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대표 문학축제 지용제가 오는 9월에 개최된다. 지용제 주관 단체인 옥천문화원은 지난 1월 서울을 방문해 지용회 회원들과 의견을 교환하고, 2월 말에 열린 2023년 옥천문화원 정기총회에서 회원들과 개최 일정을 논의한 결과 제36회 지용제는 9월 7일부터 9월 10일까지 지용생가 등 구읍 지역 일원을 중심으로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옥천군과 옥천문화원은 지용제의 개최 일정이 확정됨에 따라 남은 6개월 동안 축제 준비에 매진할 계획이다. 또한 작년 제35회 지용제의 미흡한 점에 대한 개선사항을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우선 구읍 지역 일원에 축제 경관 조성을 통해 즐겁고 흥겨운 축제 분위기를 연출할 계획이다. 또한 문학프로그램의 수를 적정 수준으로 유지하고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해 방문객에게 흥미로운 체험과 볼거리를 제공하며, 어린이 방문객을 위한 프로그램을 발굴해 가족 단위 체험객 유치에도 힘쓸 계획이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이번 제36회 지용제는 작년에 이어 하반기에 개최되는 만큼 문학프로그램 및 공연, 체험행사, 각종 볼거리를 내실 있게 준비해 대한민국 대표 문학축제로 다시
[ 한국미디어뉴스 이호민 기자 ] 부산광역시 장준용 동래구청장이 교류의 문을 열기 위해 23~24일 이틀간 충북 옥천군을 방문했다. 지난 2일과 3일 황규철 옥천군수의 동래구 방문에 이어 두 번째 만남이다. 황 군수의 초청으로 이뤄진 이번 방문에는 장 구청장을 비롯해 교류 관련 부서장 등 10명이 옥천을 찾았다. 방문 첫날 간담회 자리에서 양 기관은 축제 교류를 통한 문화 공유와 재해 발생 시 복구 지원을 화두로 삼았다.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운영하여 판로 확대에 기여하고 중소기업 제품 역시 서로 홍보하기로 했다. 또 청소년들의 농촌 체험과 역사문화 탐방, 생활체육 교류에 관한 대화도 나눴다. 특히 올해부터 시행 중인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방안과 관련해서 장 구청장은 이날 옥천에 100만원을 기부했다. 황 군수 역시 지난 동래구 방문 때 같은 금액을 기부했다. 가는 정 오는 정을 확실히 주고받으며 상호 교류・협력을 위한 밑그림이 제대로 그려지는 분위기다. 방문단은 고향의 향기 가득한 옥천전통문화체험관에서 그윽한 하룻밤을 보내고 이튿날 일정을 시작했다. 육영수생가와 정지용문학관(생가)을 둘러보고 점심 무렵에는 수생식물학습원을 관람
[ 한국미디어뉴스 이호민 기자 ] 영동소방서는 23일 봄철 주택화재로부터 가족의 안전을 지켜주는 주택용소방시설을 설치해줄 것을 당부했다. 최근 5년간(2018~2022년) 충북에서 7,435건의 화재가 발생했으며 이중 주택화재는 1,256건(16.8%)으로 차지하는 비율은 낮았지만, 전체 사망자 65명 중 32명(49.2%)이 주택에서 발생해 인명피해는 가장 높았다. 이처럼 주택에서 발생한 화재는 인명피해의 위험성이 상대적으로 높아 신속한 대피와 초기진화에 도움을 주는 소화기와 화재감지기 설치는 필수적이다. 특히 소방서와 원거리에 위치한 농촌지역의 경우 노약자와 고령자가 상당수 거주하고 있어 화재가 발생하면 대피와 초기대응이 어려운 만큼 주택 내 기초소방시설(소화기·화재감지기) 설치가 절실히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영동소방서는 해마다 화재 없는 안전마을 지정식 행사를 통해 소화기와 감지기를 무상 보급하고 있으며, 지역 내 주택용소방시설 설치율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홍보를 추진하고 있다. 한편 주택용소방시설은 단독·다가구·다세대 주택에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하며, 소화기는 각 세대·층별 1개 이상, 화재감지기는 방과 거실 등 구획된 실
[ 한국미디어뉴스 이호민 기자 ] (재)강원세계산림엑스포조직위원회는 2023강원세계산림엑스포 주행사장인 강원도세계잼버리수련장 내 기업·기관의 후원으로 추진된 숲 조성이 완료됐다고 전했다. 기업·기관의 후원으로 식재한 나무는 총 3만 7,158주(교목 2,030, 관목 35,128)로, 카카오커머스에서 5억 원을 후원하여 2만 2,584주(교목 724, 관목 21,860)를 식재, 동서발전에서 2억원을 후원, 4,938주(교목 784, 관목 4,154)를 식재했으며, KB라이프에서 1억원을 후원, 4,576주(교목 262, 관목 4,314)를 식재했고, 적십자사에서 산불지역 재난복원 숲조성사업으로 1억여원을 후원하여 5,060주(교목 260, 관목 4,800)를 식재했다. 이들 기업·기관의 참여는 ESG경영을 실천하고 기후변화에 대응해 탄소흡수원을 늘리고, 세계 최초로 강원도에서 펼쳐지는 '2023 강원세계산림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염원하기 위한 목적에서 추진됐다. 식재된 나무 숲길은, 탄소 흡수 역할은 물론 엑스포 방문객들의 휴식 공간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숲 조성에 참여한 이들 기업·기관은 산림엑스포 행사장에 조성한 숲이 향후 미래세대
[ 한국미디어뉴스 이호민 기자 ] 강원도는 도내 유망 중소기업들의 새로운 수출시장 진출과 수출 다변화를 위해 오는 3월 21일 강원디자인진흥원에서'UN·해외조달 진출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UN 산하기구에 대한 소개, UN기구 조달시장 진출방안, 아프리카(우간다, 나이지리아) 정부 관계자의 기관소개 순서로 진행되며, 마지막으로 해외 공공조달 관계자들에게 도내 우수 혁신기업을 소개하게 된다. 연사로는 UN소속의 유네스코 아프리카 대륙 책임자, 유엔난민기구 민간파트너십 책임자, 유엔해비타트 나이지리아 청년프로그램 책임자가 참여하여 현장의 생생한 정보를 전달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 컨퍼런스에 우간다 공공서비스부 장관 특사와 나이지리아 보건부 국제협력국장을 초청, 아프리카 정부조달 진출을 위한 강원도와의 파트너십 협력관계도 함께 다질 계획이다. 도에서는 김진태 강원도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도내 수출 유관기관과 대표기업 20개사가 참여, UN·해외정부 공공 조달시장의 잠재성과 이해를 높이는 등 도내 기업들이 해당 조달시장 진출에 한 발 더 앞서가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UN 등 국제기구 조달시장은 ‘21년 기준 2
[ 한국미디어뉴스 이호민 기자 ] 강원도와 원주시는 지난 3월 17일 국회를 방문해 박정하 국회의원을 만나 원주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관련 지역 핵심 현안에 대해 설명하고, 국비사업 반영을 건의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➊ 강원도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계획 보고 ➋ 강원도 반도체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23 ~ ’24년 주요 국비사업의 당위성과 필요성에 대한 설명 및 건의 ➌ 2026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인 반도체 교육센터 추진계획 등이다. 강원도 정광열 경제부지사는 기업지원 인프라 조성 및 R&D 등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신규 국비사업 확보의 필요성에 대해 강조하며, 원주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을 위해 강원도와 원주시, 지역 국회의원의 공조체계 구축 및 긴밀한 협조를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