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호민 기자 ] 청주시 최초 푸드트럭 축제인 ‘벚꽃과 함께하는 푸드트럭 축제’가 2일 ‘대박’을 친 후 막을 내렸다. 지난 3일 동안 가족, 친구와 함께한 수만 명의 인파가 벚꽃이 만개한 청주 무심천 일대를 찾았다. 특히 젊은 층의 밀집도가 높았다. 시에 따르면 45만 명의 방문객이 푸드트럭 축제 등 무심천 벚꽃 축제를 즐기기 위해 무심천을 방문한 것으로 추산된다. 줄지은 푸드트럭과 플리마켓 사이로 지나가던 사람들은 수많은 인파에 놀라며, 그동안 청주에서 보기 어려웠던 광경에 감탄사를 연발했다. 스테이크, 새우 요리, 닭꼬치, 음료 등 다양하게 구성된 푸드트럭의 음식을 맛보기 위해 시민들은 수십 미터 이상 길게 줄을 서기도 했다. 그간 무심천 일대는 벚꽃 명소로 나들이객이 많았지만 먹을거리가 없다는 방문객들의 불평이 있었다. 이에 시는 시민이 만족할 수 있는 관광콘텐츠를 만들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이번 축제를 기획했다. 축제에 참여할 푸드트럭 영업자 공개 모집에 100대 이상의 푸드트럭이 신청해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시는 심사를 거쳐 지역 업체 위주로 20대의 푸드트럭을 선정했다. 또한, 볼거리를 확충하
[ 한국미디어뉴스 이호민 기자 ] 청주시가 2023년 지방세 고액·상습체납자 158명에게 명단공개 사전안내 통지서를 발송했다고 2일 밝혔다. 명단공개 대상자는 올해 1월 1일 기준으로 체납발생일로부터 1년이 경과하고 체납액이 1천만 원 이상인 고액·상습체납자로서 개인 111명, 법인 47개 업체이며 총 체납액은 47억 5천 6백만 원이다. 명단은 올해 11월 15일에 공개되고, 공개범위는 체납자의 성명, 상호, 나이, 직업, 주소, 체납액 등이다. 시는 이번 사전안내 통지서 발송으로 체납액 납부를 촉구하고 오는 9월 27일까지 소명할 기회를 제공한다. 이 기한 내에 체납액의 50% 이상을 납부한 경우, 체납된 지방세 등과 관련해 불복청구가 진행 중인 경우, 청산(파산)절차가 진행 중인 경우 등은 이를 입증할 수 있는 자료를 제출하면 최종 명단공개 대상에서 제외된다. 시 관계자는 “고액·상습체납자에게 엄격하고 강력한 체납처분을 추진함으로써 성실납세자가 존경받는 성숙한 납세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호민 기자 ] 청주시가 고품질 친환경 벼 재배 및 청주시 고유 브랜드인 청원생명쌀의 명품화를 위해 친환경 우렁이 종패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시는 관내 23개 읍ㆍ면ㆍ동 벼 재배농업인 1,838명(2,021ha)을 대상으로 총사업비 8억 5,300만원을 투입해 우렁이 종패 140톤을 공급할 계획이다. 우렁이 농법은 풀을 먹는 우렁이의 습성을 이용해 제초제를 사용하지 않고 잡초를 제거하는 농법으로 제초제로 인한 토양 및 수질오염을 예방하고 친환경 쌀 생산에 효과적이다. 우렁이 종패 지원은 청원생명쌀 계약재배 농가와 친환경농산물 인증농가, GAP인증농가에 100%를 보조 지원하고, 친환경농업을 희망하는 일반농가에는 70%를 보조 지원한다. 우렁이는 청주시 관내에 있는 우렁이 양식장 5개소(남일, 현도, 강내, 내수, 오창)에서 공급한다. 시 관계자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이해 적기 영농에 차질이 없도록 우렁이 등 영농자재를 지원해, 고품질 친환경 쌀 생산 및 친환경농업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호민 기자 ] 청주시 서원보건소가 ‘영양쌤과 함께하는 스마트 영양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청소년건강행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코로나19 이후 아동ㆍ청소년들의 아침 식사 결식율과 고열량ㆍ고지방 식품 섭취율은 증가한 반면 채소ㆍ과일 섭취율은 감소하는 등 부적절한 식습관으로 인한 비만율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서원보건소는 서원구 내 초ㆍ중ㆍ고등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온라인 플랫폼(카카오톡채널)을 통한 비대면 영양관리를 실시하고, 자녀의 영양섭취상태평가 및 솔루션 처방, 영양꾸러미를 활용한 요리체험기회도 제공한다. 프로그램은 4월부터 11월까지, 한 달 단위로 7기수가 운영된다. 기수별 11가구씩 4주간 모바일을 통해 1:1로 관리를 받게 된다. 이를 위해 시는 3월 중 프로그램 참여 희망자를 모집해 총 77가구 94명을 선정했다. 시 관계자는 “적절한 영양관리와 교육을 통해 가정 내 식습관 문제를 해소하고, 올바른 식생활 관리로 아동ㆍ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프로그램 관련 사항은 서원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 또한 청주시민이면 누구나 카카오톡에서‘청주시서원보
[ 한국미디어뉴스 이호민 기자 ] 청주시가 시민들에게 생활권 녹지를 제공하기 위해 ‘도심 그늘목 쉼터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이 사업은 교통섬 및 횡단보도 등 가로변에 그늘나무를 심어 횡단보도 신호 대기 시 강한 햇빛으로 인한 시민 불편을 해소하고 부족한 녹지 확충을 통해 도심 열섬현상을 완화하기 위한 것이다. 시는 상당구 용암동 3794번지 횡단보도 가로변 등 총 6개소에 사업비 5천만 원을 투입해 느티나무 8그루와 산철쭉, 수수꽃다리 등 12개 수종 3,900여본 관목 및 초화류를 심을 예정이다. 오는 4월 초에 착공해 6월 중 완료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생활권 녹지 조성으로 도로에서 발생되는 각종 오염물질을 저감하는 것은 물론 아름다운 꽃과 초화류 등을 볼 수 있어 도심 경관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주민들이 일상에서 자연을 접하고 계절을 느낄 수 있도록 생활권 녹지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호민 기자 ] 청주오송도서관이 제78회 식목일을 기념해 ‘맑고 깨끗한 청주만들기’행사를 시민들과 함께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오는 4월 5일 식목일 당일 권역별 7개 도서관(오송, 서원, 흥덕, 신율봉, 강내, 옥산, 가로수)에서 추진되는 이번 행사는 공기정화 식물 나눔행사와 도서관 주변 및 인근 공원 쓰레기 줍깅 행사 등 각 도서관별로 다양하게 진행된다. 청주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도서관별 참여 인원과 참여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깨끗한 청주를 만들고 나아가 건강한 지구 만들기에 소소하지만 도서관이 함께하고 싶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친환경 캠페인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호민 기자 ] 청주시 공동주택과가 지역건설산업활성화를 촉진시키기 위해 우편봉투에 지역건설산업 관련 정보를 담아 사용한다고 26일 밝혔다. 공동주택과는 우편봉투의 여백에 대한전문건설협회 충북도회 등 관련기관의 연락처와 ‘2023 청주시 지역건설업체 총람’ 자료를 올려놓은 시청 홈페이지 위치를 표기했다. 이를 통해 건설산업 관계자들이 지역 내 협력업체 및 자재업체 정보를 손쉽게 획득하고, 관련 협회 등에 이와 관련된 문의도 쉽게 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건설산업활성화를 위해 우리만의 우수한 시책을 지속 발굴하고,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다방면으로 협력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방법을 모색하겠다”라고 말했다. ‘2023 청주시 지역건설업체 총람’는 청주지역의 공사업체, 건설자제 생산업체, 건설기계 대여업체 현황에 대해 총망라한 자료이다. 시는 청주시 홈페이지에는 물론 청주시 공동주택관리정보시스템에도 해당 자료를 게시해 지역건설업체가 활용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호민 기자 ] 청주시가 지역아동센터의 환경을 개선하고 시설을 이용하는 아동들에게 양질의 돌봄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역아동센터 8개소에 환경개선비 7천만 원을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지역아동센터 8개소는 시설 상태에 따라 5백만 원에서 1천 6백만 원 정도의 환경개선비를 지원받아 도배·장판 교체, 화장실 개·보수, 주방시설 교체 등 내부 리모델링을 진행한다. 시는 사업 시행을 위해 3월 중 지역아동센터 72개소로부터 환경개선비 지원 신청을 받았으며, 이 가운데 내부시설 개선이 필요한 지역아동센터 8개소를 선정했다. 시 관계자는“이번 사업으로 따뜻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해 아동의 학습권을 보장하는 한편 권리증진 향상에도 노력하는 등 시설을 아동친화환경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호민 기자 ] 청주시가 관내 유기가공식품 업체에 유기가공식품 및 무농약원료가공식품 포장재 지원을 결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유기가공식품 포장재 지원사업은 유기농, 무농약 농산물을 활용해 가공식품을 만드는 업체의 경영비 절감, 나아가 친환경농산물 생산을 하는 친환경 재배 농가에 지속적인 영농의욕 고취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시는 사업비 7천 2백만 원을 투입해 유기가공식품 업체 11개소에 포장재 40만 매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 1월 유기가공식품(무농약원료가공식품) 인증을 받은 업체 및 생산자단체를 대상으로 사업 신청을 받아, 3월 13일에 사업대상자를 선정했다. 시 관계자는 “친환경 농산물을 활용하는 업체와 친환경 농업인에게 경영비 절감과 다양한 판로 확보를 위해 유기가공식품 포장재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호민 기자 ] 청주시 아동보육과 드림스타트팀은 25일 경기도 성남시 한국잡월드를 찾아 드림스타트 아동 25명을 대상으로 직업체험을 실시했다. 참가 아동은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동물병원, 신문사, 드론연구소, 패션스튜디오, 우주센터, 마법사학교, 과자가게, 로봇공학 연구소 등 42개 체험실에서 자신의 흥미와 관심도를 고려한 다채로운 직업활동을 경험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아동은 “세상에는 많은 직업들이 있고, 직업마다 필요성과 역할이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됐다”라며 “커서 제가 원하는 멋진 직업을 가지고,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어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아동들이 변화되는 사회에 적응하고 미래사회 필요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지원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국잡월드는 고용노동부 산하 공공기관으로 어린이와 청소년, 청년 모두를 위한 국내 최대 종합직업체험관이다. 특히 어린이체험관은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다양한 직업을 체험하면서 어린이가 자신의 꿈을 발견할 수 있도록 하는 직업테마놀이공간이다. 드림스타트팀은 사례관리 아동의 진로개발 역량 강화를 위해 이번 진로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