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만성질환, 고령 등으로 거동이 불편한 돌봄SOS서비스 이용자들이 한시름 덜게 됐다. 병원에 가지 않고서도 집에서 운동처방을 받을 수 있게 됐기 때문이다. 서울 도봉구가 이달부터 연말까지 돌봄SOS서비스 이용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방문형 운동처방’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앞서 구는 서울시 ‘2025년 자치구 특화 돌봄SOS서비스 공모사업’에 선정돼, 운동처방 서비스 추진에 필요한 사업비 3,800만 원을 확보했다. 이 서비스는 개인별 맞춤 운동처방을 하는 것으로 1회당 60분, 총 4회 이용할 수 있다. 전문인력이 직접 가정에 방문해 일대일 맞춤 운동처방을 하기에 이용자는 편하게 집에서 꼼꼼한 관리를 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돌봄SOS서비스 이용자 중 운동처방 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만성질환자 또는 막 병원에서 퇴원한 환자 등이다. 돌봄SOS서비스 이용자는 긴급하고 일시적인 돌봄이 필요한 구민으로, 일정 소득 기준이 충족된 자이다. 소득 기준은 중위소득 100% 이하인 가구다. ‘찾아가는 방문형 운동처방’ 서비스 신청은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도봉구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과 ‘마음건강검진 및 상담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전국민 마음 투자 지원사업’은 우울, 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이 있는 구민에게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바우처를 지급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국가 및 공공기관, 정신의료기관에서 운영하는 센터에서 심리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된 자 ▲국가 건강검진 중 정신건강검사(우울증 선별검사, PHQ-9) 결과에서 중간 정도 이상의 우울(10점 이상)이 확인된 자 ▲자립준비청년 및 보호연장아동 ▲재난피해를 입은 본인 또는 재난피해로 사망한 자의 유가족 등이다. 나이와 소득 기준은 없다. 신청은 주민등록상 거주지 동 주민센터 또는 복지로로 하면 된다. 1년에 1번만 신청 가능하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 1대1 대면 심리상담 서비스(1회당 최소 50분 이상)를 받을 수 있는 바우처를 총 8회 제공한다. 서비스 이용 시에는 기준중위소득 기준에 따른 본인부담금(0원~최대 192,000원)만 내면 된다. 바우처 이용 기간은 120일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도봉구가 6월 17일 오후 6시 도봉구청 2층 선인봉홀에서 ‘학생부종합전형 대비 입시 전략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학생부종합전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경쟁력 있는 대입 준비 전략을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강연은 보성고등학교 배영준 교사가 맡는다. 배 교사는 대입 필독서로 손꼽히는 '자신만만 대입 학생부 족보'의 저자다. 강연에서 배 교사는 학생부종합전형과 관련해 실질적이고 현장감 있는 전략을 전수할 예정이다. 중·고등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행하며, 신청은 5월 28일 오전 9시부터 도봉구청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선착순 300명까지 모집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학생부종합전형은 교과 성적뿐만 아니라 학교생활기록부의 다양한 요소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전형이다. 이번 설명회에서 전형의 평가 기준과 방식을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라며,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도봉구에서 운영하고 있는 ‘달달쉼터’가 배달플랫폼 종사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달달쉼터'는 배달플랫폼 종사자가 화장실 등 휴게공간을 이용할 수 있고 구에서 지급한 바우처로 음료 등을 사 먹을 수 있는 카페를 말한다. 배달플랫폼 종사자들의 업무 특성상 이동이 잦고 마땅한 휴식 공간을 찾기 어려워 종사자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창동권역을 중심으로 배달일을 하고 있는 A씨는 “쉴 공간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든든하다.”라며, “잠시 쉬면서 목을 축일 수 있어 좋다.”라고 전했다. 올해는 지난해 이용자들의 의견을 수렴, 카페의 접근성, 이용 편의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4개소를 선정할 예정이다. 지난해 구는 시범적으로 4개소를 선정해 운영했다. 신청 자격은 도봉구 소재 카페로, 임대차 또는 매매계약일이 공고일 기준 1년 이상 남은 곳이다. 또 휴게공간이 잘 갖춰져 있고 주차와 포인트 적립 서비스가 가능한 카페다. 신청 마감일은 오는 6월 2일까지다. 신청 희망 카페는 도봉구 누리집에서 공고를 확인한 후 신청서 등 관련 서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도봉구가 오는 6월 또 한 번의 책과 함께하는 문화의 장을 도봉구청 잔디광장에서 연다. 구는 6월 4일부터 6일까지 도봉구청 앞 잔디광장에서 야외도서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야외도서관에서는 구민들에게 특별한 독서 경험과 휴식 공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약 1,500권의 도서가 마련될 예정이며, 편하게 책을 읽을 수 있는 빈백, A형 텐트, 테이블 등이 설치된다. 지난해 가을에도 구는 이와 같은 야외도서관을 구청 잔디광장에 조성했다. 당시 약 700명이 이곳을 찾아 독서를 즐겼다.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한강 작가의 작품 전시회도 운영해 많은 이들의 이목을 끌기도 했다. 올해도 지난해 못지않게 더 알차게 구성했다. 북 큐레이션부터 작가와의 북 토크콘서트, 어린이 연극동화 공연, 독서‧공예 체험 부스 등이 운영된다. 부스 운영에는 도봉문화재단 소속 구립도서관 등이 참여한다. 작가와의 북 토크콘서트에는 '메리골드 마음 세탁소'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윤정은 작가가 나선다. 6월 4일 오후 7시부터 시작하며 윤 작가는 이날 작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도봉구가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시기인 이맘때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진드기매개감염병에는 쯔쯔가무시증,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라임병, 진드기매개뇌염 등이 있다. 그중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의 경우에는 치명률이 18%로 높고 백신과 치료제가 없어 특히 조심해야 한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의 주요 매개체는 참진드기로, 봄부터 가을까지 유충, 약충, 성충의 형태로 흡혈하며 감염병을 매개한다. 따라서 참진드기가 많이 활동하는 이 시기에는 예방수칙을 특히나 준수해야 한다. 예방수칙으로는 ▲풀밭에 오래 머무르지 않기 ▲야외활동 시 긴 옷, 목이 긴 양말, 장갑, 모자 등 착용하기 ▲야외활동 후 반드시 씻고 진드기 확인하기 ▲몸에 붙은 참진드기 발견 시 안전한 제거 및 치료를 위해 의료기관 방문하기 등이 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구민 여러분께서는 야외활동 시 예방수칙을 꼭 준수해 주시고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