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함께 만드는 관계회복 연구회(중심학교 충북예술고)가 26일, 청주교육지원청 제2청사 4층 중회의실에서 공개 강연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전했다. 강연을 주관한 '함께 만드는 관계회복 연구회'는 충북교육청 소속 교원 22명으로 구성된 연구회로 ▲정서위기 학생의 회복과 성장을 위한 관계 중심 교육 실천 ▲학교 내 관계 갈등 예방 및 중재를 위한 교사 역량 강화 ▲교사 간 사례 공유 및 회복적 문화 확산을 위한 연구 활동 등을 목적으로 운영 중이다. 이번 강연은 급변하는 교육환경 속에서 교사의 본질적 역할을 성찰하고, 학교 현장에서의 관계 회복 방안을 함께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관계로 다시 서는 교실: AI 시대, 교사의 역할을 말하다'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 서울교육대학교 정바울 교수는 인공지능 기술의 확산 속에서도 교육의 핵심은 여전히 인간 관계에 있으며, 교사는 학생과의 정서적 연결을 통해 배움과 회복을 이끌어내는 존재임을 강조했다. 정바울 교수는 “AI는 정보를 줄 수 있지만, 마음을 읽고 치유하는 일은 교사만이 할 수 있다.”고 밝혔다. &n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북 괴산군은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관내 물놀이 지역에 배치될 안전관리요원 29명을 대상으로 집중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물놀이 사고 예방과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것으로, 물놀이 사고 시 대처요령과 안전요원 근무지침 등 이론교육과 더불어, 괴산소방서와 협력한 현장 실습 교육도 진행됐다. 실습 내용으로는 구명장비 사용법, 익수자 구조법, 응급처치 요령, 심폐소생술(CPR) 등이 포함됐다. 괴산군은 오는 6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를 ‘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 중점 운영기간’으로 정하고, 용추폭포, 외쌍유원지 등 관내 12개 주요 물놀이 장소에 안전관리요원 29명을 고정 배치할 계획이다. 안전관리요원들은 현장에서 피서객을 대상으로 안전 계도 및 사고 예방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군은 중점 운영기간 동안 주말 및 공휴일에 비상근무반을 편성해 긴급상황에 대비하고, 경찰서,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해 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할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청북도충주교육지원청은 2025년 5월 12일부터 30일까지 관내 중학교를 대상으로 ‘2025. 중학교 학업성적관리규정 및 교과별 교수학습·평가 운영 컨설팅’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컨설팅은 평가의 공정성과 객관성을 높이고, 학생의 배움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단위학교의 평가 운영 현황을 파악하고, 2025학년도 학업성적관리규정과 2022 개정 교육과정을 반영한 1학년 교수학습 및 평가 운영 계획을 집중 점검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비대면 방식의 개별 컨설팅을 바탕으로 대면 방식의 합동 컨설팅이 5월 26일(월) 충주교육지원청에서 진행됐다. 컨설팅 주요 내용은 학교 학업성적관리규정 개정의 적합성, 교수·학습과 평가 활동의 연계 등이며, 점검 결과는 학교별로 환류되어 실질적 개선과 피드백에 활용될 예정이다. 한 참여 교사는 “학교 현장에 맞는 세부 운영 방안을 구체화할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라며 “무엇보다 학생의 성장과 연계된 평가 방향에 대해 깊이 있게 고민하는 계기가 됐다”라고 말했다. 충주교육지원청은 “이번 컨설팅을 통해 학생 평가의 신뢰도와 전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26일과 27일 양 일간 교육연구정보원에서 계약분야 청렴문화 정착을 위한 '회계관계공무원(계약담당자) 교육'을 실시했다. 공립 유치원, 공‧사립 초‧중‧고‧특수학교 및 교육행정기관 계약담당 공무원 등 약 450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계담당 공무원들의 계약업무 전문성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학교회계 계약 일반 ▲학교장터(S2B) 시스템 사용자 연수 ▲중증장애인 생산품 우선구매 제도의 안내 등 현장에서 필요한 계약 업무 전반에 대해 교육했다. 특히, 김종웅 前)전라남도교육연수원 행정연수부장이 현장에서 계약업무 추진 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과 해결방안을 사례를 중심으로 교육하여 참석자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박종한 재정복지과장은 “계약은 의사소통을 원활하게 하고 상호 간의 신뢰를 구축하는 역할을 한다.”며, “정보를 공유하고 계약 전반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혀 전문성을 신장해달라.”고 당부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공군사관학교는 26일 청주시 아동복지시설 아동들을 학교로 초청해 ‘천문대 마하콘서트’를 개최했다. 공군사관학교 항공우주연구소 산하 천문대에서 열린 행사에는 이자우 청주시 복지국장과 차준선 공군사관학교장(중장), 지역에 위치한 아동복지시설 3개소 아동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 아동들은 천체사진 전시 관람, 천체 시뮬레이션 체험, 천문우주 교구 조립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우주과학의 흥미와 꿈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접했다. 2024년부터 시작된 마하콘서트는 군사시설로 일반에 개방되지 않는 공군사관학교 천문대를 특별히 개방해 진행하는 행사다. 과학문화 체험 기회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된 아동들에게 미래를 향한 도전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데 의미가 있다. 차준선 공군사관학교장은 “국민과 함께하는 선진 공군 실현이라는 가치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하며, 과학문화 격차 해소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약속했다. 이자우 시 복지국장은 “청주 지역 아동들에게 뜻깊은 체험 기회를 제공해주신 공군사관학교 측에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산림청 충주국유림관리소(소장 김종룡)는 5월 26일 대한민국 인구문제 인식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환기하기 위해 '인구 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알렸다. 이번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의 공동 기획으로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있는 대한민국이 되도록 노력하자” 는 선언문을 바탕으로 작년 10월 시작해 전국 기관으로 확산되고 있다. 인구감소와 고령화 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부처, 공공기관 등을 중심으로 기관SNS, 보도자료 등을 통해 릴레이 형식으로 참여하여 국민들께 알리고 있다. 김종룡 충주국유림관리소장은 “이번 캠페인이 인구문제 해결을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되기를 기대하며, 우리 모두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인구문제에 대한 깊은 이해와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으며 다음 주자로 중부지방산림청 보은국유림관리소, 동부지방산림청 영월국유림관리소를 추천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음성군사회복지협의회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들의 건강한 식생활 지원과 정서적 안정 도모를 위해 지난 5월 19일부터 5월 23일까지 식생활 지원 프로그램‘정겹게 담그는 우리 장아찌’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1,150명을 대상으로, 개인의 가정이나 인근 경로당에서 소규모로 진행됐으며, 참여자들이 손수 오이와 양파를 손질하고 장아찌를 담그는 전 과정을 직접 체험하는 활동으로 구성됐다. 참여자들은 재료와 도구를 준비하고, 오이와 양파를 세척해 적당한 크기로 썰고, 장아찌 간장을 부어 담근 후, 보관 방법과 소감을 나누며 마무리했다. 조리 활동을 통해 식생활에 대한 흥미를 되살리고,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정서적 유대감도 높일 수 있는 시간이었다. 참여한 어르신들은 “직접 손으로 만들어 먹을거리를 준비하니 마음이 풍요롭다”,“옛 추억도 떠오르고 정이 오간다”라며 프로그램에 큰 만족감을 드러냈다. 음성군사회복지협의회 이건용 회장은“이번 프로그램이 단순한 식생활 지원을 넘어, 어르신들의 자존감 향상과 일상 속 활력 제공, 사회적 고립 예방에도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영동세계국악엑스포조직위원회가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D-100일 기념행사를 6월 5일 목요일 오후 4시 30분부터 서울 뚝섬한강공원 수변무대에서 개최한다. 엑스포 개막이 10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이를 기념하는 이번 행사는 충청북도지사, 영동군수, 지역 국회의원 등 주요 내빈과 서울시민 500여 명이 함께하며, 엑스포 홍보부스 운영과 동락연희단의 길놀이를 시작으로 개회사 및 인사말씀, 성공 기원 퍼포먼스, 국악 버스킹 순으로 다채롭고 흥겨운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엑스포 공동조직위원장 김영환 충북도지사, 정영철 영동군수, 윤영달 크라운해태제과 회장은‘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 성공 기원 퍼즐 맞추기 퍼포먼스’를 진행하며 하나가 되어 엑스포를 성공적으로 이끌겠다는 의지를 상징적으로 표현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의 마무리는 국악 버스킹으로‘국악의 향기, 서울을 물들이다’라는 주제로 퓨전국악그룹 그라나다, 엑스포 홍보대사 마포로르, 퓨전 퍼포먼스팀 라스트릿크루, 창작국악그룹 모린, 난계 박연의 후예 난계국악단이 함께하며, 연휴를 앞두고 나들이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북도의회는 26일 중앙초등학교 학생 25명을 대상으로 본회의장에서 제120회 청소년 의회교실을 운영했다. 학생들은 1일 도의원이 되어 무기명 투표를 통한 의장 선출, 조례안 및 건의안 심의·표결, 2분 자유발언 등을 체험하며 의회 운영 절차를 직접 경험했다. 이날 심의한 안건은 ‘학생 엘리베이터 사용 금지 조례안’과 ‘칭찬·미담함 설치 건의안’, ‘픽업 차량 전용 정차 공간 마련 건의안’ 등 3건으로, 학생들은 찬반 투표를 통해 의결 과정을 실습했다. 학생들은 2분 자유발언 시간에 ‘계단에서 장난치지 맙시다’, ‘학교 쓰레기 문제 해결 방안’, ‘급식 시간의 균형 있는 운영’ 등 다양한 주제로 자신들의 주장을 펼쳤다. 이 자리에 함께한 김현문 의원(청주14)은 “민주주의 의사결정과 지방의원의 역할을 직접 체험하면서, 여러분의 의견이 지역사회에 얼마나 중요한지를 느끼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이번 경험이 꿈을 키우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국제교육원 부설 영재교육원(충주)은 26일, 영재교육원 학생 35명을 대상으로 '글로벌 리더십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서울 유네스코 아시아태평양 국제이해교육원(APCEIU)을 방문해 ▲세계시민교육 ▲전통문화 체험 ▲문화다양성 이해를 주제로 학생들에게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했다. 학생들은 국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평화적 문화 조성과 국제적 연대의 중요성을 몸소 느끼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오후에는 용인 한국민속촌으로 이동하여 원어민 교사들과 함께 한국의 전통문화를 함께 체험하며 영어로 소개하는 시간을 보냈으며, 세계민속관에서는 아시아 · 아메리카 · 아프리카 등 7개 전시관에서 세계의 전통 의상 · 주거 · 공예품 등을 관람하며 문화적 다양성을 이해할 수 있었다. 김흥준 국제교육원장은 “영재교육원 학생들이 국제적 감각을 길러 창의적이고 책임감 있는 세계시민으로 성장하도록 전폭 지원하며, 앞으로도 실천 중심의 글로벌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