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고흥군 보건소는 지난 11일 도양보건지소에서 녹동어린이집과 녹동중앙어린이집 원아 40명을 대상으로, 미취학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올바른 생활 습관 형성을 돕기 위한 흡연·음주 폐해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담배 속 해로운 물질과 흡연으로 인한 질병 교육과 가상 음주 고글을 활용한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어린이들이 흡연과 음주가 신체에 미치는 영향을 직접 체험하며 자연스럽게 그 위험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보건소는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마술쇼 공연, 장학 퀴즈, 금연 골든벨을 통해 흡연·음주 예방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어린 시절부터 건강한 생활 습관을 익히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예방 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이 흡연과 음주의 위험성을 정확히 인지하고 건강한 미래를 만들어 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고흥군은 주간 업무시간 내 방문이 어려운 군민의 세무상담 기회를 확대하여 납세자 편의를 제공하는 ‘군민속으로! 정다운 야간 세무상담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야간 세무상담실을 매주 화요일, 근무시간 종료 후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2시간 동안 연장 운영된다. 군청 종합민원실에 직접 방문하거나 유선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 서비스는 납세자가 업무시간 내에 납부하지 못해 가산세 등의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지원하는 한편, 취득세, 재산세, 자동차세 등 지방세 분야와 대부 사용료, 과태료 등 세외수입 분야를 비롯해 양도세, 증여세 등 국세까지 다양한 세무 서비스를 확대하는 행정 서비스의 일환이다. 군 관계자는 “생활 속 세금에 대한 고민을 한 군민들에게 일과 시간 이후에도 편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정다운 야간 세무상담실 운영에 더 세심하고 더 가까이에서 만족도 높은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납세자 맞춤형 정책을 적극적으로 펼쳐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세무행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고흥군 보건소는 지난 11일 고흥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 영양플러스 사업수혜자 31가구 42명을 대상으로 ‘2025년 영양플러스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영양플러스 사업은 영양교육 및 상담, 가정방문, 보충식품 제공 등을 통해 영양 위험 요인을 개선하고 자신의 식생활 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사업이다. 기준중위소득 80% 이하 가구 중 영양 위험 요인을 가진 임산부와 영유아가 대상이며, 지원 기간은 최대 12개월이다. 이번 사업설명회는 영양플러스 사업의 목적과 영양교육의 중요성, 올바른 식생활 관리 등에 대해 안내했다. 또한, 외부 강사를 초빙해 ‘편식 없는 우리 아이 만들기’, ‘보충 식품을 활용한 영양간식 만들기’라는 주제로 영양교육을 진행했으며, 가정에서 활용할 수 있는 머핀 만들기 등 간단한 요리 실습도 함께 진행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사업설명회에 참여한 한 임산부는 “막연하기만 했던 올바른 식생활 관리 방법과 영양에 대해 배울 기회가 되어 좋았다”고 말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임산부와 영유아의 영양 관리는 평생 건강의 기반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고흥군은 지난해 말부터 전국 9개 지자체에서 시범 운영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오는 14일부터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에서 발급한다고 12일 밝혔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기존 주민등록증을 소지한 17세 이상 군민이 희망하는 경우 발급받을 수 있으며, 개인 휴대전화에 안전하게 저장해 실물 주민등록증과 동일한 효력으로 온오프라인에서 사용할 수 있다. 발급 비용은 본인 명의의 휴대전화 1대만 무료이며, 유효기간은 3년으로 휴대전화 교체 또는 유효기간 만료 시 재발급을 받아야 한다. 발급 방법은 주민등록지 관할 읍·면사무소를 직접 방문해 신청해야 하며, 발급을 위해서는 본인 명의의 휴대전화에 ‘대한민국 모바일 신분증’ 앱을 설치해야 한다. 신청 방법은 정보무늬(QR코드)를 통한 발급과 집적회로(IC) 주민등록증 발급 등 두 가지 방식으로 가능하다. QR코드 발급은 실물(플라스틱) 주민등록증을 소지하고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모바일 주민등록 발급용 QR코드를 촬영하는 방식으로, 신청 즉시 발급받을 수 있으며, 발급 비용은 무료다. 단, 휴대전화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고흥군은 가축전염병 예방을 위한 예방주사 및 기생충구제 약품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가축전염병의 예방 및 환산 방지를 통해 축산농가의 경제적 손실을 줄이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되며, 총 14종의 예방·구제 약품(약 2억 5천만 원)이 공급될 예정이다. 지원 약품은 가축전염병 예방 약품 11종과 기생충구제 약품 3종으로, 농가, 생산자단체, 수의사회 등의 추천을 받아 현장에서 방역 효과가 높고 선호도가 높은 제품으로 선정했다. 공급되는 예방 약품에는 소 4종(전염성비기관염, 아까바네병, 설사병, 바이러스성 설사), 돼지 4종(돼지열병, 일본뇌염, 유행성 설사병, PCV-2), 개 1종(광견병), 닭 1종(뉴캣슬병), 오리 1종(바이러스간염)으로 공급될 예정이며, 꿀벌 기생충구제를 위한 기생충구제 약품 3종(응애류, 노제마병, 낭충봉아부패병)도 지원될 예정이다. 약품은 생산자단체를 통해 배부하거나 읍·면을 통해 개별 농가에 공급되며, 공수의를 통한 접종을 병행해 효율적인 방역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고흥군이 지역 내 임산부, 난임 부부, 영유아 가정을 대상으로 신선한 농산물 꾸러미를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2024년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 또는 신청일 현재 임산부(임산부 꾸러미),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대상자(난임부부 꾸러미), 보육시설 미 이용 영유아 양육가정(영유아 꾸러미)이다. 해당 가정에는 연 48만 원(자부담 9만 6,000원 포함) 상당의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가 지원된다. 친환경 농산물 신청 기간은 오는 4월 4일까지로 동일하며, 임산부는 출생증명서, 임신확인서 등 증빙서류를 갖춰 임산부 자격검증시스템(에코이몰)에서 신청하거나 주소지 읍·면사무소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단, 지역사회통합건강증진사업(영양플러스)을 지원받는 임산부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난임부부는 거주지 군 보건소에서 난임 시술비를 신청할 때 함께 신청하면 되고, 영유아 꾸러미 사업은 가족관계증명서, 주민등록등본 등 증빙서류를 갖춰 주소지 읍·면사무소로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사업을 통해 임산부와 영유아의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고흥군은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최중증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맞춤형 낮 활동 지원을 통해 사회 적응을 돕고, 가족의 돌봄 부담을 완화하는 ‘발달장애인 통합돌봄 서비스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고흥군 장애인복지관이 제공기관으로 지정(2024년 9월)되어 2025년도부터 본격 시행된다. 이번 사업의 대상은 자해 및 타해 등 심한 도전적 행동으로 인해 일상생활 수행과 의사소통에 심각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18세 이상 65세 미만의 지적 및 자폐성 장애 등록자이다. 신청은 본인 또는 보호자가 거주지 읍·면사무소 맞춤형복지팀을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자에 대해 적격 여부를 심의한 후 최종 대상자가 선정된다. 서비스 이용 시간은 평일 최대 8시간, 월 최대 176시간까지 가능하며, 주말과 공휴일은 휴무이다. 장애인복지관과 협력기관을 통해 일상생활 지원, 문화 활동, 건강증진활동, 사회활동 등 이용자 특성에 맞는 낮 활동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강춘자 주민복지과장은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 서비스는 기존 돌봄 체계에서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여수산단로타리클럽(회장 전성희)과 키다리아저씨 단체(회장 김남협)가 지난 11일 여수시 드림스타트 아동을 위한 500만 원 상당의 책가방을 후원했다. 여수시에 따르면 양 기관의 후원은 저소득 취약계층 아동의 초·중학교 입학을 응원하고 가계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마련됐다. 여수산단로타리클럽과 키다리아저씨 단체는 지난 2016년부터 드림스타트 아동과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을 위한 책가방·학용품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후원 금액은 5,500여만 원에 이른다. 전성희 여수산단로타리클럽 회장은 “지역사회의 훌륭한 구성원으로 자라날 아이들이 새로운 출발을 앞둔 시기에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지역 복지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후원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꾸준한 관심과 사랑은 아이들의 성장에 든든한 자양분이 되고 있다”며 “시에서도 아동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자랄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여수 국동지구(국동·대교동·월호동) 도시재생 주민협의회가 지난 8일 봉산동 마늘시장 일원에서 정월대보름 맞이 ‘달달마켓’을 성황리에 종료했다. 올해 처음으로 열린 ‘달달마켓’ 행사는 여수시 국동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 주민역량 강화교육 성과공유회 일환으로 기획됐으며,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지역 주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으로 마련했다. 이날 600여 명의 주민과 관광객이 참여한 가운데 지신밟기와 소동줄놀이로 시작해 LED 쥐불놀이 만들기, 민속놀이, 소원지 쓰기, 색소폰·통기타·밴드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최강중 위원장은 “이번 행사를 위해 국동지구 주민들이 행사장 주변을 깨끗하게 정리하고, 다양한 먹거리와 체험 거리를 마련해 주셨다”며 “앞으로도 달달마켓 부대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동지구 도시재생사업은 지난 2020년 사업지구로 선정돼 2021년부터 어울림복합타운, 플렉스(FLEX) 센터, 신활력 이음센터, 문화가로 및 안심거리 조성 등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국동지구 도시재생 주민협의회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여수시가 최근 2025년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과 병행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 여수사무소와 ‘직불100 캠페인’을 진행했다. 시에 따르면 ‘직불100 캠페인’은 농업인들이 감액 없이 직불금을 100% 받을 수 있도록 17가지 농업인 준수사항 이행을 홍보하는 캠페인이다. 김보빈 농관원 여수사무소장은 “농가 인식이 부족해 준수사항 미이행으로 인한 직불금 감액 사례가 발생하지 않길 바란다”며 “직불100 캠페인이 농촌사회 문화운동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주요 농업인 단체와의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