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성북구가 2024년 사진공모전 '시선이 머무는 곳에, 성북'의 당선작 중 미회수된 작품 총 11점을 지역 내 독거가구와 센터 등에 기부하는 ‘사진 나눔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공모전 종료 후 활용되지 못하고 폐기될 수 있었던 당선작들을 지역사회에 의미있게 활용하고자 기획됐다. 기부된 사진은 문화 접근성이 낮은 취약계층과 다중이용 시설에 전달돼 주민에게 작품 감상의 기회를 제공하고 정서적인 안정감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부된 작품들은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입선 등 공모전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작품이다. 성북구의 아름다운 풍경과 일상을 담아 지역사회에 의미 있는 문화적 가치를 더하고 있다. 특히, 수녀의 풍경이 담긴 오동공원 작품을 받은 한 어르신은 어린 시절 수녀가 되기를 꿈꾸었던 때를 떠올리며, 사진 속 수녀 그림이 더욱 특별한 선물로 다가왔다고 소감을 전했다. 성북구 관계자는 "이번 사진 나눔 사업을 통해 성북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 다양한 계층의 주민들에게 문화 예술을 향유할 기회를 확대하는 계기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성북구의 ‘기억 품은 팜 카페’가 2025년 ‘서울시 약자동행지수 성과평가’ 의료·건강 부문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기억 품은 팜 카페’는 초로기 치매 환자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역 주민의 치매 예방을 위한 인지 훈련 공간이다. ‘약자동행지수’는 서울시가 약자를 위한 정책의 실질적인 효과를 시민 삶의 질 관점에서 평가하는 지표로, 해당 결과는 정책 개발과 예산 편성 등에 반영된다. 이번 평가는 ‘생계·돌봄, 주거, 의료·건강, 교육·문화, 안전, 사회통합’ 등 총 6개 영역에서 진행됐으며, 성북구의 ‘기억 품은 팜 카페’는 의료·건강 부문에서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서울시는 “65세 미만 초로기 치매 환자가 증가하는 가운데, 성북구는 ‘기억 품은 팜 카페’를 통해 일자리 창출은 물론, 인지 훈련 및 사회적 역할 제공에 효과적으로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기억 품은 팜 카페’는 초로기 치매 환자가 바리스타로 직접 참여해 음료 제조, 스마트 팜 관리, 인지 활동 등을 수행하며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역할을 지속할 수 있도록 돕는 복합 문화공간이다. 이와 함께 운영되는 ‘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성북구 석관동 주민자치회와 통장협의회가 영남 지역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돕기 위해 구호 성금을 기탁했다. 지난 8일, 두 단체는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을 성북구청을 방문해 이승로 성북구청장에게 전달했다. 석관동 주민자치회는 281만 원, 통장협의회는 300만 원을 각각 기탁하며 피해 주민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에 동참했다. 오점종 석관동 주민자치회 회장은 “예기치 못한 재난으로 큰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께 깊은 위로의 뜻을 전한다”며 “이번 성금이 그분들의 일상 회복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순영 석관동 통장협의회 회장도 “비록 큰 금액은 아니지만, 먼 곳에서도 피해 지역 주민들과 함께한다는 연대의 마음을 담았다”며 “이 작은 정성이 이재민들께 희망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석관동 주민자치회와 통장협의회의 따뜻한 나눔이 슬픔과 상실 속에 있는 이재민들에게 큰 위로가 됐기를 바란다”며 “이 성금이 이재민들이 내일의 희망을 품고 위기를 이겨낼 수 있는 힘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감사의 뜻을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성북구의회는 지난 8일 임태근 의장이‘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기획한 이번 캠페인은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인구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추진됐다. 성북구는 현재 전체 인구 중 만 65세 이상 인구 비율이 19.9%로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두고 있으며, 2024년 기준 합계출산율은 0.6으로 전국 합계출산율 0.75에 못미치는 수치다. 이에 성북구는 어르신 장수축하물품 지원 사업, AI 기술을 활용한 돌봄 로봇 보급 사업, 어르신일자리 운영지원 공모사업 등을 통해 초고령사회에 대비하고, 출산 행복지원금과 공백없는 아이돌봄 지원 등을 통해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고자 노력 중이다. 임태근 의장은“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하게 되어 뜻깊다. 작년 12월에 제정된'서울특별시 성북구 장수축하물품 지급에 관한 조례'처럼 저출산·고령화 인구문제에 대비한 법률을 제정하고 시행하는 데 성북구의회가 적극 앞장서겠다.”라며 뜻을 전했다. 한편 손영준 노원구의회 의장의 지목을 받아 참여한 임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성북구 체육진흥협의회가 영남지역에서 발생한 산불 피해를 지원하기 위한 성금을 전달식을 7일 구청장실에서 진행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성북구청장과 체육진흥협의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성금은 산불 피해 주민들의 복구 지원과 재난 구호 활동을 위해 전달될 예정이다. 성북구 체육진흥협의회는 2017년 4월 6일 설립되어 현재 27명의 회원이 지역 체육 활성화와 사회 공헌에 꾸준히 앞장서고 있다. 최근 주요 활동으로는 2024년 성북구민 걷기대회 주관, 전국체육대회 출전 선수단 격려금 전달, 운동꿈나무 장학금 수여 등이 있다. 지난 2019년 강원도 산불 피해 당시에도 성금 300만 원을 전달한 바 있다. 이필순 수석부회장은 “우리 체육진흥협의회는 구민 건강을 책임지는 단체이자, 지역을 넘어 함께하는 공동체의 일원이라 생각한다”라며, “작은 정성이지만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위로와 힘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지역사회와 함께 어려움을 나누려는 성북구 체육진흥협의회의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성북구 길음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길음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관내 ‘행복나눔가게’ 23곳에 현판을 전달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행복나눔가게’는 지역 내 상가, 식당 등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저소득 가구에 식품과 물품, 서비스 등을 지원하는 나눔 활동으로, 2008년부터 길음종합사회복지관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민센터의 협력 아래 운영되고 있다. 현재까지 총 73가구가 매달 약 1,500,000원 상당의 실질적인 도움을 받고 있다. 이번에 현판을 전달받은 23개소는 식사·식품 제공 13곳, 서비스 제공 7곳, 물품 제공 2곳으로 구성됐다. 참여 업체로는 ▲청담설렁탕 ▲한서정육점 ▲소담식당 ▲거진항코다리네 ▲광주식당 ▲엄마광주식당 ▲홍두께손칼국수 ▲마시도니 ▲강릉엄지네꼬막집 ▲바른치킨 ▲우리김밥 ▲빛고을식당 ▲땅스부대찌개(이상 식품 제공), ▲수치과 ▲윈치과 ▲성신의원 ▲티지오테르미용실 ▲허즈헤어샵 ▲제스잉글리시 ▲매드댄스학원(이상 서비스 제공), ▲건강한약국 ▲글라스미안경점(이상 물품 제공) 등이다. 15년째 나눔가게로 참여 중인 수치과 강수봉 원장은 “작은 나눔이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지난 3일 서울 성북구 정릉3동 주민센터에서 국민대학교 학생 60여 명과 주민자치회 위원이 모여 『국민대학교와 정릉3동 주민자치회가 함께하는 自治 class』를 개최했다. 정릉3동 주민자치회와 국민대는 지역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주민들과 소통하고 있다. 이번 모임은 국민대 행정학과 지역발전론 수업의 일환으로 지역의 데이터 구성과 활용 방안을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소프트웨어학부와 협력해 데이터 아카이브 구축, 마을시간은행 운영 구상, 정책제안 등을 주제로 5개 팀이 발표를 진행했다. 특히, 정릉3동 주민자치회 위원들도 각각의 주제에 대한 현황, 문제점, 개선 방향에 대해 의견을 제시하는 등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특히 마을시간은행 프로젝트는 주민 간 재능과 시간을 나누는 지역 기반의 돌봄 및 활성화시스템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날 발표에서는 주민 참여 확대와 지속 가능한 실질적 운영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도 제시됐다. 권영석 주민자치회장은 ”지역 문제 해결의 핵심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라며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독려했다. 또한 국민대학교가 지역 사회와 함께 고민하고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헌법재판소의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에 따라 이승로 서울 성북구청장이 “성북구 공직자 모두가 어떠한 상황에서도 성북구민의 일상 유지와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치의 흔들림 없이 업무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7일 구청장 주재 간부 회의를 연 이 구청장은 “당분간 극심한 갈등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지방정부가 굳건하게 자리를 지키는 것 자체가 상징적 의미가 클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성북구 모든 공직자가 업무와 공공서비스의 차질 없는 진행에 만전을 기함으로써 주민의 불안을 덜고 안전한 일상을 지키자”고 강조했다. 이에 구는 조기 대선 국면으로 구정 공백이 우려되는 60일간 이승로 성북구청장을 중심으로 △자치행정 △생활안전 △주민복지 △공직기강 등 4대 분야에 걸쳐 대통령 선거 일정에 따른 행정 대응을 비롯해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성 확보, 사회불안 및 재난 예방을 위한 안전 점검, 공공서비스의 연속성 유지, 사회적 약자 대상 긴급 지원, 공직기강 확립 등을 위해 집중 점검한다. 자치행정 분야에서는 대통령 선거일정에 따른 행정을 대응하고 공직선거법에 따른 제한 행위를 사전 점검한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성북구가 민간 어린이집 연합회 주최로 관내 보육교직원 150여 명을 대상으로 지난 1일부터 3일간 심폐소생술(CPR)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사단법인 에듀케어 소속 어린이 안전교육 전문 강사인 최병의 강사가 진행했으며, 보육교직원들은 심폐소생술(CPR)의 기본 이론부터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영유아에게 자주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대한 대응법 등을 집중적으로 교육받았다. 특히 흉부 압박을 포함한 실습 중심 교육을 통해 실제 상황에서의 대처 능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교육에 참여한 한 교직원은 “흉부 압박 실습을 통해 실제 응급상황에 대한 감각을 익힐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라며, “앞으로 아이들의 안전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보육 현장에서 응급상황이 발생하더라도 교직원들이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계기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영유아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오는 24일까지 ‘2025 안녕가족봉사단’에 참여할 가족을 모집한다. ‘안녕가족봉사단’은 부모와 자녀가 함께 봉사활동에 참여하며 세대 간 소통을 강화하고, 이웃과의 연결을 회복하는 가족 자원봉사 프로그램이다. ‘안녕(安寧)’이라는 의미처럼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는 것을 목표로 한다. 모집 대상은 성북구에 거주하는 2인 이상 가족이며, 총 7회기의 활동 중 4회 이상 참여 가능한 30가족을 모집한다. 이번 봉사활동은 4월 26일(토)부터 매월 한 차례 토요일에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안녕가족봉사단 발대식 및 탄소 사냥꾼과 함께하는 탄소 이야기 ▲안부 봉사활동 ▲성북구 역사문화공간 이야기 및 성북 역사 볼런투어 ▲숲 해설사와 함께하는 플로깅(조깅하며 쓰레기를 줍는 환경 정화 활동) ▲기후위기와 재난 ▲기후위기 대응 실천 활동 ▲가족봉사단 수료식 등이 마련되어 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가족이 함께하는 봉사활동은 성북구를 더욱 따뜻하고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드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가족 간 소중한 추억을 쌓고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