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가평군은 11일 ‘2025년 제1회 가평군 소상공인 및 골목상권 활성화 위원회’를 개최하고, 소상공인 지원 정책을 논의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2025년 소상공인 지원 종합계획과 경영환경개선사업 추진안을 심의·의결했다. 또한 소상공인의 경영 위기 극복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며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신성철 소상공인지원과장은 “민선 8기 공약사업인 ‘가평군 소상공인 생존·활력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맞춤형 지원을 강화할 것”이라며 “침체된 경기 속에서도 소상공인들이 경영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가평읍 행정복지센터는 최근 농업회사법인 그린푸드와 ㈜베베쿡에서 200만 원 상당의 반찬과 이유식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장인호 그린푸드 대표는 “어려운 경기와 한파 속에서 힘든 시간을 보내는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이라며 “이번 기부가 따뜻한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장석조 가평읍장은 “매년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그린푸드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성품을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그린푸드는 가평지역 농산물을 생산·유통하며 ㈜베베쿡 등 식품 제조업체에 납품하고 직접 제품도 생산하는 업체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가평군 조종청소년문화의집은 최근 ‘청소년이 만드는 국내여행지도 시즌1–양주로 가는 눈꽃여행’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겨울스포츠에 대한 청소년들의 의견을 반영해 기획됐으며, 청소년들이 추위를 이겨내며 건강한 체험활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양주눈꽃축제에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1인용 눈썰매, 줄줄이 눈썰매, 얼음썰매, 빙어잡기 등 다양한 겨울스포츠를 체험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번 활동에는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총 25명의 청소년이 참여했으며, 저학년 참가자의 안전을 위해 보호자도 동행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3~14일 1박2일 일정으로 광주를 방문한다. 김 지사는 13일 오전 7시 광주성시화운동본부에서 ‘호남정신과 유쾌한 반란’을 주제로 특강을 한 뒤, 5·18민주묘지를 참배하면서 광주정신 계승을 다짐한다. 낮 12시부터는 금남로5가역에서 시청까지 ‘518번버스’ 에 탑승해 시민들과 대화하면서 5.18광주정신을 되새긴다. 이어 오후 첫 일정으로는 강기정 광주광역시장과 만나 경기도와 광주광역시 상생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눌 계획이다. 김동연 지사는 지난 2023년 5월 강기정 광주광역시장과 만나 인공지능(AI) 산업 분야 상호 협력, 청년․청소년 교육․교류 공동 추진, 후쿠시마 원전 방사능 오염수 공동 대응 등 양 지역 상생발전을 위한 8개 과제에 합의한 바 있다. 경기도는 민선 8기 김동연 경기도지사 취임 이후 충남․전남․전북·광주,제주등 5개 광역자치단체와 상생협약을 맺었다. 강 시장과 회동 뒤에는 오후 2시부터 LH광주전남 지역본부에서 제주항공 참사 유가족들과 만나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 김 지사는 올해 첫 날 무안국제공항 합동분향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남 함평군이 한 해의 풍년과 만대번영을 기원하는 정월대보름 세시풍속 재현행사를 개최했다. 함평군은 12일 “제18회 정월 대보름맞이 전통세시풍속 재현행사가 전날 저녁 월야면 달맞이공원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이상익 함평군수와 이개호 국회의원(담양함평영광장성), 이남오 함평군의회 의장, 오민수 함평군번영회 회장을 비롯해 군민과 관광객 등 500여 명이 참여해 함평군과 이웃의 한해 안녕과 번영을 기원했다. 정월대보름 세시풍속 재현행사는 월야면 번영회(회장 장수복)가 주관했으며 전통문화를 계승·보전하고 군민의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액운을 쫓고 풍년을 기원하는 월야농악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대동놀이, 지신밟기, 풍년기원제, 달집태우기, 오곡밥 나눠 먹기 등의 순서로 다채로운 세시풍속 행사와 함께 진행됐으며 참여자와 관광객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전통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참여자들은 지신밟기를 하며 한해 평안을 빌고, 달집을 태우며 액운을 몰아내고 소망을 빌었다. 또한 함께 오곡밥을 나눠 먹으며 서로의 건강을 기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영암군 보리·밀 등 맥류 주 재배지역을 중심으로 이달 21일까지 생육 재생기 이후 거름 관리와 습기 피해 발생 예방을 위해 현장기술지원에 나섰다. ‘생육 재생기’란 식물이 추위를 견디기 위해 휴면 상태로 겨울을 나고, 기온이 상승하면 깨어나 양분을 이동하는 기간을 말한다. 영암 지역의 경우, 보통 2월 상·중순 경이 이 시기에 해당하지만, 올해는 한파의 여파로 다소 늦은 이달 15일로 예측되고 있어서, 15~25일 사이 웃거름을 줘야 효과를 볼 수 있다. 웃거름 양은 0.1ha당 밀·겉보리·쌀보리는 요소 10㎏을, 맥주보리는 4~7kg을 줘야 한다. 단, 사질토양 또는 습해 등으로 생육이 부진한 포장은 20일 간격으로 두 번 나눠 시비하는 것이 권장된다. 나아가 잦은 비와 눈으로 맥류의 습해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배수로를 30cm 전후로 깊게 설치하고, 물 고임 부분이 없도록 포장관리에 주의하고, 배수가 불량한 곳은 양쪽 배수로를 열어 물이 잘 빠지도록 관리해야 한다. 습해로 뿌리의 양분 흡수가 떨어져 잎이 노랗게 변하는 황화현상이 생긴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쾌적하고 안전한 외식문화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윤병태 시장은 민선 8기 출범 후 관광수용태세 경쟁력 확보에 중점을 둔 음식문화 발전을 목표로 ‘남도음식거리조성’, ‘나주밥상 브랜드화’, ‘위생업소 개선’, ‘목사밥상 재현’ 등 차별화된 정책을 발굴해 추진해왔다. 대표 먹거리 발굴과 특색있는 음식 거리 조성, 친절한 서비스에 중점을 두고 선진 음식 문화를 구축해 먹거리 관광을 500만 관광시대의 한 축으로 세우겠다는 계획이다. 먼저 500년 전통의 숙성 홍어의 본고장인 나주 영산포 홍어거리를 다시 찾고 싶은 명품음식거리로 새단장에 나서고 있다. 영산포 홍어거리는 2023년 전라남도 주관 ‘남도음식거리 조성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총사업비 10억원(도비50%·시비50%)을 투입해 올해 5월 준공을 목표로 스토리텔링 종합 안내판, 휴게쉼터, 홍어 캐릭터 조형물 설치 및 환경정비(벽화 및 수목보호대) 등 특색있는 거리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홍어를 맛뿐 아니라 보는 것으로도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쾌적한 공간 조성과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하남시가 1회용 컵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 컵 사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하남유니온타워 관리동 2층과 전망대 1층에 텀블러 세척기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자원순환 공공청사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것으로, 청사 내 친환경 문화를 정착시키고 자원순환 실천을 더욱 확대하기 위해 기획됐다. 하남시는 2021년 3월 ‘하남시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조례’를 제정하고 청사 내 1회용 종이컵 사용을 전면 금지했으며, 각종 회의와 행사에서도 다회용 컵 사용을 적극 권장해왔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1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자원순환 문화를 일상 속으로 확산시키고 있다. 시 관계자는 “하남유니온타워를 방문하는 이용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다회용 컵을 사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텀블러 세척기를 설치했다”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자원순환 인식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탄소중립 사회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하남시는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음식물류 폐기물 개별 무선주파수 인식 태그(RFID) 종량기 지원 사업’ 신청을 3월 10일부터 21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공동주택에서 발생하는 음식물류 폐기물을 효율적으로 줄이고, 주민들의 편리한 생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신청 접수는 3월 10일부터 3월 21일까지 진행된다. 지원을 원하는 단지는 하남시 자원순환과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음식물 쓰레기 종량기는 RFID 기술을 이용하여 배출자와 배출량을 자동으로 기록하고, 그에 따른 수수료를 부과하는 방식이다. 이 방식은 주민들에게 자신의 배출량을 실시간으로 인식하게 해, 과다한 음식물류 폐기물 배출을 자제하도록 유도한다. 또한, 배출량에 따른 비용 부담이 주민들에게 불필요한 배출을 줄이려는 동기 부여를 제공한다. 그 결과, 음식물 쓰레기 배출량이 자연스럽게 감소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하남시는 지난 2023년 시범사업을 통해 25개 공동주택 단지(1만 5,824세대)에 278대의 RFID 종량기를 설치, 음식물류 폐기물 배출량이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수원시 영통구 망포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1일, 정기회의를 개최하여 지난달 활동 실적을 보고하고, 취약계층을 위한 특화사업을 상정하여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협의체 위원과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 온기나눔 손뜨개 수세미 사업,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 사랑나눔수원 기부증표 전달 특화사업을 논의하고 의결했다. 또한 이번 2월 1일부터 임기가 시작되는 제4기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위촉장을 받고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앞장서 활동하기로 했다. 아울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회의 후 주거취약 계층이 많은 다세대 주택지를 돌며,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수원새빛돌봄(누구나) 등의 전단지와 홍보물품을 배부하며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한수옥 위원장은 “우리가 열심히 활동하는 만큼 복지 그늘이 없어진다는 신념으로 2025년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맞춤형 사업으로 온정 넘치는 복지마을 공동체를 만들자.”며 위원들을 독려했다. 김영희 망포1동장은 “동절기는 한파와 잦은 눈으로 취약계층의 사회적 고립이 심해져 복지사각지대 발굴이 더 중요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