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해 ‘2025년 정기 위험성평가’를 본격 실시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위험성 평가는 각 작업장의 유해·위험 요인을 사전에 파악하고 위험성을 결정한 후 이에 따른 개선대책을 수립·이행하여 산업재해를 예방하는 제도이다.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정기적으로 실시하여야 하며, 이번 평가는 군에서 직접 운영하거나 용역·위탁 중인 사업장 약 160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주요 평가 항목은 ▲사업장 현장점검 ▲근로자 의견 청취 ▲기계·기구 및 유해물질 등의 유해·위험 요인 파악 ▲산업안전보건법상 이행사항 등이 있다. 군 관계자는 “정기 위험성 평가는 산업재해를 줄이기 위한 가장 기초적인 조치인 동시에, 작업자들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평가와 지속적인 안전관리로 ‘중대산업재해 제로’를 이루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청북도 괴산군은 도농 간 물 복지 격차를 해소하고 군민에게 고품질 수돗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한국수자원공사(사장 윤석대)와 협력해 ‘지방상수도 운영효율화사업(관망)’을 본격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사업은 2025년부터 2034년까지 10년간 총 433억 원을 투입해 괴산군 전 지역을 대상으로 시행되며, 상수도시설의 효율적 운영과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 구축을 통해 유수율을 82.4%까지 끌어올리는 것이 목표다. 앞서 괴산군은 2019년부터 2024년까지 한국수자원공사와 함께한 ‘지방상수도 누수 저감 현대화사업’을 통해 괴산읍과 연풍면의 유수율을 57%에서 89.4%까지 대폭 개선한 바 있다. 이번 사업은 그 성과를 유지하면서 아직 정비가 이뤄지지 않은 지역까지 유수율 향상을 확대 적용하는 것이 핵심이다. 주요 사업 내용은 ▲노후 관망 정비 ▲정밀 누수 탐사 및 복구 ▲운영관리 시스템 고도화 등이며, 이를 통해 수돗물 손실을 최소화하고, 안정적이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괴산군은 현재 사업 추진의 첫 단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보은군은 2025년 지적재조사 사업으로 삼산지구 및 이평지구가 오는 9월까지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지적재조사사업은 100여 년 전 일제강점기에 작성된 종이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고, 실제 토지 이용 현황과 지적공부의 불일치를 바로잡는 국책사업이다. 이번에 지적재조사 추진하는 삼산지구 및 이평지구는 총 292,689㎡, 1,070필지이며, 군은 지구별 현장민원실을 운영해 지적재조사사업의 효율성과 신뢰성을 높일 예정이다. 아울러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5일간 중판리마을회관에서 속리산 중판지구 현장민원실을 운영해 총 72명의 토지소유자와 경계 협의를 완료하는 등 토지소유자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민원 사항 발생 시 담당자가 즉시 현장을 확인해 그 자리에서 민원을 해결하는 등 빠른 일처리로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현장민원실에서는 사업 취지와 절차를 설명하고 임시 경계점 표지 안내, 토지소유자 간 경계협의 유도, 의견조율 등을 통해 이의신청과 분쟁을 예방했다. 김나경 민원과장은 “주민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를 통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사업의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보은군은 지역 여성들의 잠재력 개발과 사회참여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여성회관에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및 기반 시설을 확충하는 등 종합적인 공간으로 탈바꿈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여성회관에서는 건전한 여가문화 정착을 위해 요가, 스포츠댄스, 노래교실 등 3과목의 연중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바리스타, 홈패션, 헤어 등 6개 과목의 직업교육 및 창원지원을 위한 단기프로그램을 개설하는 등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으로 군민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아울러 유휴 공간을 활용한 시설 개방도 병행하며 회관 활성화 방안도 펼치고 있다. 2층 요리실은 타 기관의 요리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대관 공간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1층 강의실은 평생교육 프로그램실로 활용돼 1년 내내 쉬지 않고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여성회관 내 여성취업지원센터를 운영함으로써 체계적인 취업 지원을 제공하고 있으며 여성 간 네트워크 형성을 위한 회의실도 마련돼 정기적인 모임과 교류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지난 5월 평일 오전 9시부터 저녁 10시까지 누구나 모여서 편안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보은군이 생활체육교실을 확대 운영하며 군민의 건강증진과 여가활동 활성화와 더불어 생활체육 저변 확대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군은 지난 1월 문화체육관광부의 ‘2025 생활·학교체육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올해 국비 7,700만원, 군비 3,300만원 등 총 1억 1,000만원을 투입해 2025년 보은 생활체육교실 강습 종목과 과정을 대폭 확대·추진한다. 지난해 6개 종목, 11개 과정으로 진행했던 이번 사업은 올해 9개 종목, 19개 과정으로 확대 추진되며 3년간 총 3억 3,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할 예정이다. 생활체육교실은 생활체육 수요에 따라 종목별 전문 지도자들이 직접 각 읍·면을 찾아가 체계적인 맞춤형 지도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배드민턴, 탁구, 파크골프, 라인댄스, 요가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종목들로 구성되어 있다. 보은군체육회 주관으로 진행되는 체육교실은 지난 19일 열린 수한면 게이트볼, 회인면 그라운드골프 개강식을 시작으로 12월 말까지 10개 읍․면에서 진행된다. 이병길 스포츠산업과장은 “생활체육교실은 생활체육 활성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북 영동군장애인복지관은 이달 7일과 20일, 영동고등학교와 상촌초등학교 병설유치원을 방문해 학생과 교직원 등 총 419명을 대상으로 ‘장애 이해 및 환경 체험 교육’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생애주기별 맞춤형 장애인식개선 프로그램으로 마련됐으며, 참여 대상의 연령과 발달 특성에 따라 교육 내용과 방식이 다르게 구성됐다. 먼저 5월 7일 영동고등학교 전교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한 교육에서는 ‘장애를 인식하지 않는 환경 만들기’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장애를 유발하는 사회적·물리적 환경에 대한 이해를 돕고, 다양한 장애인 관련 표지판을 살펴보며 국가별 사례와 개선 방향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5월 20일에는 상촌초등학교 병설유치원과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장애를 친구 간의 다양성으로 이해하고, 서로 다른 개성을 존중하는 내용의 교육이 이어졌다. 특히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소통 중심의 수업과 함께, 휠체어 탑승 및 시각장애 체험 등을 통해 장애의 불편함을 몸소 느끼고 필요한 도움의 방식을 배우는 실습형 교육이 진행됐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북 영동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26일 영동체육관 일원에서 열린 ‘제15회 희망복지박람회’에 참가해 지역사회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상담·복지서비스를 홍보했다. 이번 박람회는 지역사회 보장서비스 정보를 군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위기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해 적절한 지원을 연계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센터는 현장 부스를 운영하며 청소년과 보호자,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위기청소년 발굴의 중요성을 알리고, 각종 상담·복지 지원 프로그램을 안내했다. 특히 민간 자발 참여 조직인 ‘1388청소년지원단’의 활동도 함께 소개돼 눈길을 끌었다. 1388청소년지원단은 △발견·구조지원단 △의료·법률지원단 △복지지원단 △상담·멘토지원단 등 분야별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청소년 문제 발생 시 분야별 맞춤 지원이 가능한 협업 체계를 갖추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지원단 단원들도 직접 참여해 청소년과 보호자들에게 관련 제도 및 활용 방법을 안내하고, 상담 희망자에게는 센터 연계 절차를 설명하며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양노형 1388청소년지원단장은 “이번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북 영동군이 임업인의 안정적인 소득 기반 마련을 위해 ‘2026년 농림축산식품사업 산림소득분야 보조사업’ 신청을 오는 6월 20일까지 접수한다. 이번 사업은 임산물의 생산, 가공, 유통 전 과정을 지원해 임업 경쟁력을 높이고, 임업인의 산림소득 증대를 도모하기 위한 정부·지자체 협력 보조사업이다. 내년도 예산 확보와 사업계획 수립을 위한 사전 신청 절차로, 사업 희망자는 기한 내 신청을 완료해야 한다. 지원 대상은 수실류, 버섯류, 산나물류, 약초류, 약용류 등 7개 임산물 품목을 재배하는 임업인, 임업후계자, 독림가, 신지식농업인(임업 분야) 또는 생산자단체(영농조합법인, 농업회사법인) 등이다. 신청 가능한 세부 사업은 △임산물 생산기반 조성(생산장비, 장기성 필름, 작업로 보수 등) △청정임산물 이용증진(포장재, 가공장비, 저장건조시설, 유통기자재 및 차량, 임산물 생산단지 소액사업, 비료 등) △백두대간 주민지원사업(매곡면·상촌면·추풍령면 해당) 등이다. 총사업비 1억원 미만의 소액사업에 대해 보조비율은 50%이며, 백두대간 주민소득지원사업의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북 영동군은 ‘제22회 영동군민의 날’ 행사가 지난 26일 영동체육관 일원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군민의 날 행사는 군민 모두가 하나 되는 화합의 장이자, 지역 발전에 기여한 이들을 기리는 뜻깊은 자리로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도 기념식과 군민대상 시상식, 희망복지박람회, 초청가수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지며 뜨거운 열기 속에 진행됐다. 이날 오후 7시부터 열린 본행사인 기념식에서는 군민헌장 낭독, 기념사와 축사, 군민의 노래 합창 등이 차례로 진행됐으며,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한 군민 2명에게 군민대상(일반·특별부문)이 수여돼 큰 박수를 받았다. 기념식에 앞서 열린 난계국악단의 식전공연은 영동의 국악 도시 이미지를 상징적으로 표현하며, 참석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이날 MC 홍록기의 진행으로 펼쳐진 초청가수 축하공연은 가수 이지훈, 요요미, 임찬, 소명, 하루, 레이디티 등이 무대에 올라 화려한 퍼포먼스로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공연장을 가득 메운 군민들은 박수와 환호로 화답하며 뜻깊은 하루를 마무리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옥천군이 통합 건강 프로그램 ‘건강누리 배움학교’에 참여할 수강생을 오는 6월 4일부터 6월 12일까지 모집한다. 건강누리 배움학교는 건강스포츠, 바른식습관, 건강한신체, 생활 속 건강관리, 액티비티 스포츠의 5개 테마로 구성되며 각 주제는 이론교육과 실습활동을 병행하여 참가자들이 몸소 실천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테마별 프로그램은 ▲테마1 : 노르딕워킹, 음악줄넘기(아동), 국학기공체조 ▲테마2 : 건강 음식만들기 실습(4차시) ▲테마3 : 관절건강 및 근육 운동 실습(4차시) ▲테마4 : 수지침·뜸, 이혈테라피, MST괄사마사지(3차시) ▲테마5 : 터링스포츠(1차시) 로 구성된다. 특히 바른식습관과 건강한신체 테마에서는 전문가 특강을 별도로 운영해 참가자들에게 보다 심층적인 건강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참여형 스포츠 활동을 중심으로 구성된다. 옥천군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수강료 및 재료비는 무료이며 자세한 내용은 옥천군 홈페이지 고시/공고 및 옥천교육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많은 분들이 함께 참여해 변화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