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장수군은 지난 11일 농업기술센터 2층 세미나실에서 ‘2025년 농작물 병해충 방제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농작물 병해충의 선제적 대응을 위한 것으로 행정, 농협, 농업인대표 등 관계위원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올해 병해충 방제 예산은 총 17억 2,100만원으로 벼 병해충, 과수화상병, 돌발병해충(토마토뿔나방) 등 23,906ha 규모에 대한 방제비가 편성됐으며 이번 협의회를 통해 벼, 사과, 고추 등 6품목 12종에 대한 주요병해충 약제 선정과 공급방법을 결정했다. 최근 이상기후로 인해 벼멸구 및 토마토뿔나방 등 각종 병해충 발생이 증가하는 가운데 농산물의 안정적인 생산, 피해 최소화를 위해 신청된 면적을 기준으로 예산 범위 내에서 일정 비율로 약제 지원이 이루어질 계획이다. 김현철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지원되는 농약 티켓의 사용 약제와 사용 기간을 반드시 확인하고, 적기에 방제를 실시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장수군은 농업분야 미세먼지 저감 및 대기질 개선을 위해 오는 28일까지 ‘노후 농기계 조기폐차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농협의 ‘농업용 면세유 관리시스템’에 등록된 2012년 이전(2012.12.31.일까지) 생산된 트랙터와 콤바인이며 조기폐차 신청일 기준으로 신청인이 6개월 이상 소유하고 있고, 농기계가 정상 작동되어야 한다. 만약 미등록된 농기계의 경우에는 과거 면세유를 받는 이력이 있고 해당 농기계의 규격 및 생산연도 등을 확인 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금액은 기종별 규격(마력)과 제조연도에 따라 차등 지원되며 신청량이 많을 경우에는 연식이 오래된 순, 보조금이 적은 순으로 선정 예산 범위 내에서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 대상자로 확정되면 농업기계 폐차업소에서 정상 가동 확인, 폐차입고, 폐차 확인 등 과정을 거쳐 보조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최훈식 군수는 “이번 사업이 미세먼지 저감 및 농촌 대기환경 보호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인 만큼 노후 농기계 소유자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청을 원하는 군민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장수군은 농촌 주거환경개선과 농촌지역으로의 인구유입을 촉진하기 위해 오는 21일까지 ‘2025년 농촌주택개량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농촌주택개량사업은 노후하거나 불량한 연면적 150㎡ 이하의 단독주택을 개량할 수 있도록 저금리 융자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 대상자는 본인 소유의 노후·불량주택을 개량하려는 자와 무주택자 등이며 대상 주택을 개량하거나 신축할 때 대출 기관인 농협의 내부 지침에 따라 융자를 지원받을 수 있다. 신축·개축·재축일 경우 2.5억원, 증축·대수선의 경우 1.5억원 한도까지 대출받을 수 있다. 대출금리는 고정금리 2% 또는 변동금리이며 상환조건은 1년 거치 19년 분할 또는 3년 거치 17년 분할 상환 중 선택해야 한다. 단, 청년(40세 미만, ‘85. 1. 1. 이후 출생자)의 경우 고정금리 1.5%가 적용된다. 최훈식 군수는 “이번 2025년 농촌주택개량사업은 군민들의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며 “해당 사업을 통해 농촌지역으로 인구가 유입돼 활기찬 농촌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n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대한노인회 장수군지회는 지난 11일 한누리전당 소공연장에서 ‘2025년 노인지도자 교육 및 제54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로당 운영 및 회계관리 역량 강화를 중심으로 실질적인 경로당 운영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최훈식 군수, 최한주 군의회의장, 박용근 도의원 및 회장, 총무, 지회 임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 기념식, 2부 지도자 교육, 3부 정기총회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1부 기념식에서는 온누리영농조합법인 이우기 대표가 장수노인회 발전과 지역복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았다. 허기태 지회장은 “이 자리에 참석해주신 분들이 노인회의 핵심 지도자로서 자부심을 갖고 변화에 앞장서주길 바란다”며 “장수군지회가 노인이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최훈식 군수는 “이번 교육이 노인지도자의 리더십을 강화하고 경로당 운영의 내실을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행정과 노인회의 지속적인 상호작용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필요한 것들을 살피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완주군의회가 12일 제291회 완주군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갖고, 14일간의 의사일정을 시작했다. 유의식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난 10일 월요일 지방시대위원회 방문을 거론하며, 통합 논의는 오직 주민을 위한 것이야 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유의장은 “완주전주 통합이 전북도와 전주시에 일방적으로 추진 된 점과 행정 효율성을 가장한 전북 시군간의 갈동과 분열의 불씨가 될 것, 그간의 완주군이 이룬 발전과 정체성을 훼손하는 것 등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어, “겉만 번지르르한 통합이 아니라, 한계에 다다른 민생이 어려움을 극북하고 안정시키는데 완주군의회와 완주군이 앞장서야 한다”고 강조하고, “완주의 역사 문화를 지키고, 정치인이나 행정가가 아닌 군민이 주인이 되는 주민자치 1번지의 새로운 길을 열기 위해 힘을 모아 나가자”고 주장했다. 유의장은 “완주군의 스스로의 권리를 지키기 위해서는 완주군이라는 이름으로 단결하는 것이 우선”이라며, “강력한 하나의 팀이 되어 하나의 목소리로 맞서야 한다”고 강조하고, “모두의 마음과 힘과 지혜를 모아 민주주의를 지켜내고, 완주군의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남도의회 진호건 의원(더불어민주당·곡성)은 지난 2월 7일 농축산식품국 소관 업무보고에서 전국 9개 도 중 전남이 농가인구 전국 2위, 경지면적 전국 1위임에도 농가소득이 전국 7위임을 지적하며, ‘농도 전남’의 위상을 회복시킬 수 있는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진호건 의원은 “전남이 전국 최대의 농업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농가소득이 기대에 못 미치는 상황”이라며, “생산량은 많지만, 부가가치 창출과 수익성 강화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전남이 전국에서 농가부채가 4번째로 많은 것으로 파악되어, 현재의 농업 구조 개선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최근 5년 동안 전남의 농가소득 순위가 지속적으로 하위권에 머물러 있음에 우려를 표하며, “농업 생산 기반만 강조할 것이 아니라, 가공·유통 등 부가가치를 높여 소득화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정책방안 마련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이에 농축산식품국 박현식 국장은 “농식품 가공 및 유통을 활성화하여 부가가치를 높이는 방향으로 개선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답변했다. 이어, 진 의원은 “푸드테크와 같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의회 정영균 의원(더불어민주당, 순천1)은 지난 2월 11일 전라남도의회 회의실에서 전남지역 인구감소지역의 공공형 통합 기초생활서비스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인구소멸 위기에 처한 지역 주민들의 생활 불편을 해소하고, 체계적인 공공형 통합 기초생활서비스 사업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인구정책과, 농업정책과, 사회복지과, 건강증진과, 교통행정과 관계 공무원과 용역사, 농협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전남지역은 특히 농촌을 중심으로 인구가 급격히 줄어들면서 기초생활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이 낮아지고 있다. 특히 인구 3,000명 이하의 읍·면·동에서는 수익성 악화로 인해 병원, 약국, 마트, 식당 등 필수적인 생활서비스 시설과 운영이 계속해서 감소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지원의 사각지대가 생기고 주민들의 생활 불편이 더욱 심각해지고 있는 실정이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공공주도형 통합 기초생활서비스 운영 방안 △이동식 마트, 방문 건강케어, 주택유지보수 등 맞춤형 서비스 지원 △각 부서별 개별 추진 사업의 통합 운영 필요성 등이 논의됐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회 부위원장 박경미 의원(더불어민주당·광양4)은 지난 2월 6일 열린 전략산업국 업무보고에서 ‘광양만권 이차전지 특화단지(특구) 지정 사업’에 대한 적극 추진을 강력히 주문했다. 이차전지는 국가 첨단전략산업으로 지정된 후 그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으며, 각 지자체들은 이차전지 산업의 선도적 지위를 확보하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 특히 기회발전특구는 지역 균형발전과 기업의 지방 투자 촉진을 위한 현 정부의 핵심 공약 중 하나로, 중요한 정책적 의의를 지닌다. 현재 전라남도의 이차전지 기회발전특구는 총 46.5만 평에 해당하며, 포스코퓨처엠 등 8개 기업의 투자 계획이 반영되어 있다. 또한, 7.1만 평 규모를 추가로 지정하고, 포스코홀딩스 등 2개 기업의 유치 계획이 수립된 상황이다. 박경미 의원은 “이차전지 핵심 소재산업 클러스터 조성과 관련한 TF팀이 지난해 구성되었지만, 여기서 멈춰서는 안 된다”며, “구체적인 TF팀 운영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회 부위원장 박경미 의원(더불어민주당·광양4)은 지난 2월 6일에 열린 일자리투자유치국 소관 업무보고에서 소상공인 대상 대출 지원 확대를 주문했다. 일자리투자유치국은 도내 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금융기관의 자금을 조달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상황을 해소하기 위해 신용보증을 지원하고 있다. 박경미 의원은 “소상공인들이 직면한 대출 지원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실질적인 대책이 필요하다”며, “이를 위해 소상공인을 위한 전문적인 지원 시스템과 컨트롤 타워의 재정비가 필수적이다”고 강조했다. 또한, 박 의원은 “전문성이 필요한 애로사항에 대해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며, “앞으로 소상공인 분야의 상담 서비스가 보다 강화되고 확대되어, 전남 지역 소상공인들의 불편함이 해소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박경미 의원은 일자리투자유치국 소관 업무보고에서 ▲지역사랑상품권 ▲공공상생 배달 앱 ▲신성장 특화산업단지 등과 관련하여 “지역사랑상품권 발급 확대 및 사용 활성화 방안 마련, 공공상생 배달 앱에 사회적 기업의 참여율 증가 필요, 신성장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남도의회 서동욱 의원(더불어민주당, 순천4)이 소상공인 권익 보호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목민감사패’를 수상했다. 감사패 전달식은 지난해 말 서울에서 열릴 예정이었으나 비상계엄과 탄핵 여파로 인해 11일 열린 전남소상공인연합회 정기총회에서 이뤄졌다. ‘목민감사패’는 소상공인연합회가 2018년부터 다산 정약용 선생의 목민정신을 계승해 지역 소상공인들의 현안과 애로사항을 해결하는데 기여한 지방자치단체 및 지방의원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서 의원은 그동안 소상공인의 경영 여건 개선과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 정책을 마련하는 데 앞장서 왔다. 특히 제12대 전반기 전라남도의회 의장 재임 시 의회 차원의 ‘민생경제 살리기 특별위원회’를 활용해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과 중소기업ㆍ소상공인의 경영위기 극복에 나서며 민생 회복을 위한 기틀을 마련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서 의원은 “지역 경제의 근간을 이루는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덜어주는 것이 정치인의 중요한 역할”이라며, “앞으로도 도민의 삶을 수호하고 지역경제를 되살리기 위해 여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