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산시의회 교육위원회 위원장 강무길 의원(해운대구4, 국민의힘)이 발의한 '부산광역시교육청 안전한 급식시설 환경 개선 및 지원 조례'제정안이 11월 20일 열린 제325회 정례회 상임위 조례안 심사를 통과했다. 강무길 의원은 학교 급식실 환경 개선과 급식종사자의 건강 및 근무 여건 향상을 골자로 한 새로운 조례를 발의했다. 이번 조례는 학교 급식실을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으로 탈바꿈시키고, 급식종사자들의 처우 개선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담고 있다. 이 조례의 제정 목적은 학교 급식실이 학생들의 보편적 교육복지 출발점이자 필수 시설임을 강조하며, 안전한 급식 환경 조성이 시급하다는 인식에서 출발했다. 특히 최근 급식종사자들 사이에서 발생한 폐암 사례가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됨에도 불구하고, 이를 예방하고 지원할 법적 근거가 부족한 상황을 개선하고자 마련됐다. 조례는 ▲학교 급식실과 조리실의 안전한 환경 조성 ▲급식종사자의 건강권 보장과 근무 조건 개선 ▲교육감의 책무 규정 ▲지속적인 시설 개선 및 지원 예산 확보 등을 주요 내용으로 삼고 있다. 조례안에 따르면 부산시 교육감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기획재경위원회 이승우 의원(국민의힘, 기장군2)은 11월 20일 제325회 정례회 행정문화위원회에서 '부산광역시 자원봉사활동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통과됐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2011년 국제회계기준 도입으로 기업회계기준에서 대차대조표를 재무상태표(statement of financial position)로 변경함에 따라 용어 정비를 하려는 취지로 발의됐다. 국제회계기준은 자본시장의 개방 등으로 국제적으로 통일된 회계기준의 필요성이 증가함에 따라 국제회계기준위원회가 제정한 회계처리의 기준으로, 우리나라는 국제회계기준을 원문 그대로 번역하여 채택한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을 도입·의무적용하고 있다. 이 의원은 “현재 국제회계기준 상 재무상태표가 상용되고 있고, 부산광역시 자원봉사센터에서 제출하는 결산서류에서도 재무제표 분류 및 명칭을 재무상태표로 규정하여 제출하고 있는바, 조례의 정확성과 신뢰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본 조례는 11월 20일 상임위원회(행정문화위원회)를 통과했으며, 오는 12월 12일 제325회 정례회 제3차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산 동래구는 지난 15일 동래문화회관 대극장 앞에서 2024년 아동학대 예방의 날(11월 19일)과 아동학대 예방주간(11월 19일~25일)을 맞이하여 아동학대 없는 "NO HIT ZONE 동래”홍보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2024년 동래구 지역아동센터 "함께 여는 우리들의 해피데이 축제”와 병행했으며, 동래경찰서와 부산동부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조경희)과도 함께 진행했다. 행사장에는 아동학대 예방 홍보부스를 설치하여 △아동학대예방 부모교육 영상 상영 △긍정양육129 원칙 전시 △아동학대예방 웹툰 배너 전시 △미아 방지 지문 등록 △추억의 뽑기판 체험 △함께 배워보는 긍정 말습관 교육 △긍정양육 리플렛 및 홍보물품 배부 등 다양한 활동이 마련됐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에 적극 참여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아동학대 없는 안전한 동래를 만들기 위해 계속해서 힘써주기 바란다”며“구에서도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는 아이 키우기 좋은 동래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산 동래구는 지난 14일 대한노인회 동래구지회 주관으로 경로당 회장단 120여명과 함께 김천 직지사를 방문하는 ‘2024년 노인 지도자 산업시찰’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로당 회장단의 그동안 노고를 위로하고 가을 단풍놀이와 자연에서 힐링을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곽용근 대한노인회 동래구지회장은 "경로당 운영과 노인복지 증진을 위해 헌신하고 봉사하시는 경로당 회장들의 그동안 노고를 위로하고 스트레스도 해소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 "이번 산업시찰이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고 건강한 노후를 즐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송우현 의원(국민의힘, 동래구2)이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된 딥페이크 성범죄로부터 학생과 교직원 모두를 보호하고, 피해자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조례 개정에 나섰다. 송 의원이 발의한 '부산광역시교육청 디지털 성범죄 예방 및 교육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제325회 정례회 교육위원회를 통과했다고 20일 밝혔다. 송우현 의원은 “최근 일부 청소년들이 SNS에 올라온 사진을 무단으로 도용하고 딥페이크 기술로 동급생이나 지인을 합성한 음란물을 장난처럼 유포하는 사례가 발생하면서, 디지털 성범죄가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다”며, “학생뿐만 아니라 교직원까지 피해 범위가 확대되고 있지만, 이에 대한 보호와 지원이 충분하지 않은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이번 개정 조례는 첫째, 디지털 성범죄 예방 교육을 연 1회 이상 의무화하는 규정을 신설했다. 예방 교육에는 성범죄 대응법과 피해 발생 시 의료․법률 상담 및 신고 절차, 그리고 디지털 윤리 교육을 포함해 피해 예방과 대응 역량을 강화하도록 했다. 둘째, 기존 조례에서 피해자 보호 대상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앞으로 부산 지역 특수학교 학생들은 집과 학교의 거리에 상관없이 30분 이내 등·하교 할 수 있게 된다. 부산광역시교육청은 특수학교 학생들의 원거리 통학에 따른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특수학교 30분 통학권’ 보장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현재 부산 지역 특수학교 재학생들은 통학 수단으로 통학버스, 자가용, 도보 등을 이용하고 있으며, 이들 중 통학 시간이 30분 이상 소요되는 학생은 806명에 달한다. 학생들에게 더 나은 교육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하윤수 교육감은 지난 7월 ‘취임 2주년 기자회견’을 통해 특수학교 학생들에게 30분 이내 통학권을 보장하겠다고 밝혔다. 이후 부산교육청은 특수학교 통학버스를 이용하는 학생들의 등·하교 시간을 줄여주기 위해 학교별 통학노선을 분석해 노선 조정 방안을 마련했다. 시교육청은 이 방안을 토대로 지난 10월부터 특수학교 관계자들과 통학노선 조정을 협의해 왔다. 그 결과, 내년 2월 말까지 조정이 완료된 부산배화학교와 부산은애학교에 통학버스를 1대씩 추가 배치하고, 운전원과 동승보호자(통학 안전 도우미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산시는 오늘(20일) 오전 10시에 1천만 원 이상 지방세 고액·상습 체납자 524명과 지방행정제재·부과금 고액·상습 체납자 95명 등 총 619명(총 체납액 319억 원)의 신규 명단을 시 누리집과 부산사이버지방세청 등을 통해 공개했다고 밝혔다. ‘명단 공개’는 출국금지, 공공정보 등록 등 체납자에 대한 간접 강제 제도 중 하나로, 체납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성실납세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매년 11월 셋째 주 수요일에 전국 지방자치단체에서 동시에 시행하고 있다. 공개 대상자는 올해 1월 1일 기준으로 ▲체납발생일로부터 1년이 지난 전국 합산 1천만 원 이상의 지방세 체납자와 ▲지방행정제재·부과금 체납자 중 6개월 이상 소명 기회를 부여했음에도 특별한 사유 없이 납부하지 않은 체납자다. 시 누리집, 부산사이버지방세청, 위택스 등에 체납자의 성명·상호(법인명), 나이, 직업(업종), 주소, 체납액 등이 공개되며, 법인이 체납하면 법인의 대표자도 함께 공개된다. 올해 ▲지방세 고액·상습 체납자는 법인 134개 업체(체납액 112억 4천6백만 원), 개인 390명(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해운대문화회관은 빅피쳐스테이지와 공동으로 기획한 코믹 뮤지컬 ‘미스터마담’을 이달 20일부터 12월 5일까지 14회에 걸쳐 해운대문화회관 고운홀에서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부산의 청년 연출가·작곡가·작사가·안무가가 힘을 모아 제작한 작품으로, 신선하고 유쾌한 무대를 관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한때 잘 나가던 로펌 변호사에서 트랜스젠더가 돼 바를 운영하며 살아가는 마담은 손님들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그들의 고민을 시원하게 해결해 준다. 그녀의 특별한 매력에 이끌린 손님들이 점차 늘어가며 바는 사람들의 안식처로 자리 잡는다는 내용이다. 미스터마담 연출가는 “다양한 의상 체인지와 분장으로 극의 재미를 더했으며, 총 15곡의 넘버로 구성해 다채로운 음악적 요소도 즐길 수 있다”고 밝혔다. 문화회관 관계자는 “이번 공연을 통해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와 주민에게 다양한 공연을 즐길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해운대구는 16일 시민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운대해수욕장에서 열린 ‘제2회 해운대 맨발 걷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오후 5시 해운대해수욕장 이벤트 광장에서 전문 강사가 스트레칭과 올바른 걷기 법을 안내하고, 참가자들은 5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바닷가 1.5km를 순환해 총 3km를 걸었다. 완주에 성공해 스탬프를 받은 참가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경품 행사도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는 가족 단위 참가자가 많았다. “가족과 해운대 밤바다를 걸으며 가을밤을 좋은 추억으로 마무리할 수 있어 좋았다”라는 해운대구민, “부산 여행 중에 잊지 못할 추억을 남기고 간다”는 경기도 포천에서 온 가족 등 많은 이들이 대회에 만족감을 표시했다. 구 관계자는 “내년에는 사계절 맨발 걷기를 주제로 행사를 확대 운영할 계획이며, 걷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정명규 전 동래구의회 의장이 지난 18일 적십자 회비 모금 유공 표창장을 받았다. 제9대 전반기 의장으로 의정활동을 통해 적십자의 인도주의 실천을 위한 재원 조성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대한적십자사 회장 표창장을 수상했다. 동래구의회는 매년 취약계층과 위기가정 생계구호, 재난으로 인한 이재민 구호 등의 적십자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꾸준히 특별회비를 전달해 왔다. 동래구의회 탁영일 의장은 “정명규 의회운영위원장은 제9대 전반기 의장으로 매년 적십자 특별회비 성금을 전달하고, 나눔의 손길이 필요한 곳을 찾아 실천하며 기부 문화를 정착시켜 왔다.”며 “각종 재난 현장에서 긴급 구호 지원을 위해 애쓰시는 대한적십자사 관계자와 봉사자분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동래구의회도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적십자 회비는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국민 성금으로, 재난구호 활동, 공공 의료사업, 취약계층 지원 및 복지 사각지대 발굴, 국제 구호 및 개발 협력, 안전 및 청소년 교육 사업 등 다양한 인도주의 활동에 사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