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동해시가 지난 24일부터 27일까지 열린 제11회 강원푸드박람회에 참가하여 홍보한 지역특산주와 막걸리가 큰 인기를 끌었다고 밝혔다.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일보가 주최하고 ㈜한국전시산업원이 주관으로 매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강원푸드박람회는 도내 18개 시군 참가하여 농특산물을 한자리에서 홍보하고 소비자들이 구매도 할 수 있는 행사이다. 특히 올해부터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와 관련, 애향심 고취를 위한 각 지자체들의 노력을 알리는 제1회 고향사랑기부박람회도 같은 기간 같은 장소에서 열려 홍보 효과가 더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지난 2018년부터 참가, 관내 우수한 농산물을 적극 홍보하여 판로 확보에 도움을 주고 있으며, 이번에 참가한 업체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쌀로 빚은 첫 지역특산주‘한섬‧망상’의 농업회사법인 더담 주식회사, 지장수 막걸리를 생산 판매하고 있는 주식회사 낙천이 참가했다. 한편 참가업체 중 더담에서 생산되는 모든 제품은 지역에서 생산되는 벼를 기반으로 정성 들여 빚어 100일간 숙성시킨 우리 술만을 고집하는 동해시 대표 지역특산주이다. &n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동해시가 최근 민원서비스 개선을 위해 발 벗나고 나섰다. 시는 지난 25일 시청 2층 회의실에서 심규언 시장을 비롯한 행정복지국장, 민원과장, 동(洞) 행정복지센터 민원담당 직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장과 함께하는 민원담당 공무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본청 민원 담당 공무원에 이어 동 행정복지센터 공무원을 대상으로 두 번째 개최되는 자리로, 민원업무를 담당하면서 경험 했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민원서비스 향상을 위한 발전 방안 및 민원인 응대요령, 시민의 감성을 사로잡는 서비스 등에 대해 격의없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동 행정복지센터 민원담당 공무원들의 최일선 현장에서 느끼는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며,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민원서비스 향상을 위한 발전방안에 대해 열띤 토의가 이어졌다. 심규언 시장은 간담회 자리에서 “공무원은 시민에 대한 소명감을 갖고 일해야 하는 직종으로 민원인에게 먼저 베풀기, 적극적인 업무처리, 민원처리 기간 준수 등 공감과 경청을 바탕으로 한 적극적인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한국석유공사는 지난 28일 오후 2시에 태양광발전설비인 ‘KNOC 드림 햇빛에너지 1호’를 공립 묵호어린이집에 기증하고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KNOC 드림 햇빛에너지’ 프로젝트는 한국석유공사에서는 동해 비축기지 내에 설치된 태양광 발전설비를 통해 얻은 수익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방안으로 동해시(시장 심규언)와 협력, 태양광 발전설비를 어린이집, 복지관 등 주민복지시설에 기증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석유공사 윤관용 동해지사장은 준공식에서“이번 프로젝트는 일회성 현금 지원이 아닌 시설 설치 및 기증으로 사업의 시너지를 높이는데 의의가 있다.”라고 말하며, “석유공사는 Net Zero*(탄소중립) 실현수익을 지속적으로 창출하여 지역사회 환원 기반을 마련하고, 에너지 절감과 환경보호를 선도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조훈석 복지과장은 “사회복지시설 등에 태양광 설비기증을 통한 운영비 절감에 도움을 주셔서 감사드리며, 한국석유공사 동해지사 협력으로 주민 복지증진을 위한 KNOC 드림 햇빛에너지 프로젝트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대상시설 발굴 등 적극 지원하겠다. ”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양산시가 2022년부터 소규모사업장을 대상으로 실시해온 찾아가는 환경인,허가 사전컨설팅이 2023년에도 업체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엄격해지는 환경법령의 기준에 맞추어 각종 인허가 서류 등 필요한 절차의 이행과정에서 전문인력 등의 도움 없이 환경 인·허가를 꼼꼼히 준비하기가 어려운 점이 있는 것이 사실이다. 이에 따라서 규모가 큰 사업장과 비교하여 인·허가 절차의 생소함과 비용 부담 등으로 어려움을 격는 소규모 사업장과 신규 공장등록 사업장을 대상으로, 업체를 현장 방문하여 환경인·허가 대상 여부, 환경배출시설에 대한 설명과 효율적 관리 등에 대한 찾아가는 컨설팅을 실시하여 업체의 비용부담을 줄이고, 환경오염물질 발생을 저감시키고 있다. 양산시는 2022년에 31개의 소규모 사업장과 신규 공장등록 사업장에 사전컨설팅을 실시하여 사업장의 무허가 환경배출시설 운영에 따른 불이익 처분 사전예방 및 자발적인 환경관리를 유도했으며, 올해에도 21개 사업장의 사전컨설팅을 실시한 바 있다. 윤병권 원스톱허가과장은 “환경 인·허가 사전컨설팅을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9월 한달 간 지역 곳곳이 다양하고 풍성한 행사장으로 바뀌는 동해에서 가을 낭만을 만끽할 수 있다. 내달 1일 오후 7시 30분 동해문화예술회관 야외 공연장에서 국내 최정상급 인기 트로트가수 김연자를 비롯한 바리톤 고성현 등이 출현, 동해시민과 함께하는 가을밤 낭만콘서트를 선보여 가을밤을 별빛 음표로 수놓게 된다. 2일 오후 10시부터는 수원지 일대에서 120여 종의 전통주를 전시하는 아리울 전통주 갤러리, 막걸리(낙천, 더담, 송정) 광장 운영, 국가무형문화재 144호로 지정된 막걸리 빚기 체험과 이벤트가 마련되어 있다. 이어 같은 날 오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연필뮤지엄에서는 카피라이터 김민철의 토크콘서트, 상상의 집 전시, 체험행사, 미션게임, 로컬크리에이터 플리마켓 등으로 구성된 별별이야기 문화덕장이 운영되며, 오후 3시부터는 동해 망상농악 강원전수관에서 ‘서낭당 콘서트, 달빛풍류’가 진행돼 보름재 서낭당과 약천사 탐방, 민속놀이 체험, 강원도 무형문화재 동해 망상농악의 시연 등이 펼쳐진다. 8일부터 9일까지 제3회 송정막걸리축제가 동해역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지난해 12월 증산중학교 시설복합화 사업의 건축설계공모를 통해 선정된 당선 안에 대해 실시설계를 추진한 양산시는 증산중학교 개교 일정에 맞추기 위해 신속히 사업을 추진한 결과, 8월 28일 경상남도 건설기술심의 본심의에 상정되면서 사업이 본격화됐다. 경상남도 건설기술심의는 총공사비 100억원 이상인 건설공사의 설계의 타당성 및 공사기간 산정의 적정성 등을 다루는 것으로, 심의위원회의 사전심의 주요 의견이 대부분 반영된 증산중학교 시설복합화 안건의 본 심의 통과는 무난할 것으로 기대된다. 본 심의결과는 9월 통보 예정이고 결과에 따라 일상감사, 계약심사 및 계약심의 절차 이후 10월 시공자 및 건설사업관리자 선정 절차를 추진하고 연내 착공하여 2025년 3월 준공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해당 사업은 증산중학교 학교부지 내에 주민수요가 많은 도서관, 다목적체육관, 문화센터 등을 건립해 학생교육 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들의 교육·체육·문화 생활 시설로 함께 활용해 지역 커뮤니티의 구심점이 될 전망이며, 총사업비 169억 원(공사비 142억 원), 지상3층 연면적 3,284㎡ 규모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양산시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도시재생사업 공모로 선정된 총 6곳, 사업비 912억원의 도시재생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양산시 도시재생사업은 신기지구 도시재생사업(우리동네살리기형), 북부지구 및 삼호지구 도시재생사업(중심시가지형), 주남지구 및 범어지구 도시재생인정사업 등이 추진되고 있다. 신기지구 도시재생사업(우리동네살리기형)은 주거환경 개선 및 공동체 상생기반 마련을 위해 사업비 100억원을 투입해 추진 중에 있으며, 2023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신기지구 도시재생 성과물인 전통장류 브랜드 ‘엄마의 손맛(된장, 고추장, 간장)’은 마을기업 신기한마을고고씽협동조합에서 절찬리 판매되어 주민소득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쇠퇴한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중심시가지형 도시재생사업인 북부지구 및 삼호지구 도시재생사업은 사업 추진과정에서 주민들의 반대와 관련기관 협의 등으로 사업이 지연됐으나, 도시재생활성화계획 변경을 추진해 변경 승인 후 사업추진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밖에도 생활SOC시설을 확충해 지역을 활성화시키고자 주남지구 및 범어지구 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동해시가 공무원의 갑질행위를 근절하고 청렴도를 개선하는 등 신뢰받는 시정 구현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국민권익위원회가 지난 3월 직원 808명을 대상으로 공직자 통합메일을 통해 청렴도 관련 설문조사 결과(응답률 68.2%) 청렴 인식 수준은 보통 수준으로, 기관의 청렴도가 낮은 원인을 불합리한 관행(54%), 낡은 조직문화(16%)로 꼽았다. 시는 부패 취약분야에 대한 문제점을 직원 상호 간 공유, 개선하여 반부패 청렴의식을 함양을 위해 지난 28일(월) 시청 대회의실에서 심규언 시장을 비롯한 지휘부, 전 실과소, 출자출연기관, 시설관리공단 팀장급 이상 등 직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패방지 교육과 청렴 실천 결의 대회를 열었다. 이날 심규언 시장이 직접 강사로 나서 공직사회 내부 및 외부의 관행적 갑질을 근절을 위한 특별 직무교육을 실시했으며, 이어 간부 공무원과 전 직원이 청렴 구호를 제창하며 청렴실천 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현 국민권익위청렴연수원 전문강사 등을 역임하고 있는 주양순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트렌드 청렴 2023’를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서대문구는 최근 국토교통부와 국토연구원, 건축공간연구원이 공동 주최한 ‘2023 대한민국 국토대전’에서 ‘충정로(忠正路)에 충정(忠正)이 들어서다! 민영환 동상 이전’ 사업으로 경관행정(협업) 부문 최고상인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충정로는 일제강점기에 죽첨정(竹添町)이라 불리다가 1946년 민영환 선생의 시호를 따 충정로로 바뀌었지만 선생을 기릴 수 있는 상징물은 없는 상태였다. 또한 충정공 동상은 1957년 안국동 사거리에 처음 세워진 뒤 1970년 돈화문 옆으로, 2003년 다시 우정총국 시민광장으로 옮겨졌지만 접근성이 떨어져 선생의 뜻을 기리기에는 부족함이 있었다. 이에 정윤재 한국학중앙연구원 명예교수가 민영환 동상 이전을 제안했고 구는 이를 반영해 지난해 8월 충정로의 시작점인 충정로사거리 교통섬으로 민영환 선생 동상 이전을 완료했다. 구는 나아가 선생의 유서 ‘마지막으로 우리 대한제국 이천만 동포에게 고함’ 문구를 새긴 대형 해설석과 일대기를 담은 석재 벽을 설치했으며 동상이 경복궁을 바라보도록 배치해 나라에 대한 충심을 상징할 수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공주시 웅진무령회는 지난 25일 웅진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관내 저소득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310만원을 웅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전달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번 기탁금으로 연말연시 생필품 꾸러미를 만들어 기초생활수급자 등 관내 저소득 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웅진무령회 심재승 회장은 “올해 초 웅진동의 발전을 위해 전직 동장, 지역 단체장들이 모여 27명의 회원으로 웅진무령회라는 친목 단체를 결성하게 됐다. 이번에 관내 저소득층을 위해 기탁을 하게 됐는데 앞으로도 지역의 발전과 번영을 위해 발 벗고 나서겠다”라고 밝혔다. 김기분 웅진동장은 “웅진무령회가 지역의 선한 영향력으로 자리 잡길 바라며 이번 기탁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가정을 촘촘하게 돌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