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화순군은 지난 21일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4 화순군 문해한마당’ 행사가 어르신 학습자와 가족, 문해교육사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글을 통해 새로운 세상을 열어가는 문해 학습자들의 성과를 축하하고, 문해교육의 중요성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환영사에서 "어르신들을 뵈니 어머님 생각이 난다"라며, "어르신들이 글을 읽을 수 있도록 헌신해 주시는 문해교사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이어 “오늘 이 자리가 어르신들에게 즐겁고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오형열 화순군의회 의장도 축사를 통해 “문해한마당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라며, “앞으로도 화순군과 협력해 문해교육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약속했다. 행사의 시작을 알린 박용숙 학습자와 정막례 학습자의 시 낭송과 35명 학습자로 구성된 합창단의 노래는 참석자들에게 깊은 감동과 울림을 선사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학습자들의 노력과 열정을 기리는 ‘문해왕’ 선발이 진행됐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구복규 화순군수는 22일 국회를 방문하여 서삼석, 전종덕 국회의원(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박희승 국회의원(보건복지위원회) 등에게 2025년 국비 확보를 위한 지역 현안 사업을 설명하고 이에 대한 예산 편성 협조를 구했다. 주요 사업은 △화순 한국 난(蘭)산업단지 조성비(75억) △대한석탄공사 화순광업소 조기폐광에 따른 지역특화산업단지 개발비(102억) △백신안전기술 지원센터 지원사업(59억) 등이다. 그동안 구복규 군수는 2025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기획재정부와 국회를 지속적으로 방문하여 지역 내 예산 지원이 시급한 핵심 사업을 적극 설명·건의했으며, 이번 국회 방문은 군정 현안을 직접 설명하고 해결하고자 하는 구복규 군수의 굳은 의지가 반영됐다. 구복규 군수는 “내년도 우리 군의 주요 사업들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군정 현안을 충분히 설명하고 협력을 요청했다”라며, “앞으로도 국비 확보를 위하여 중앙부처와 국회를 수시방문하여 최종 예산 편성까지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정부가 추진 중인 ‘여수 묘도 LNG 터미널 사업’이 지역활성화 투자 펀드 3호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여수시가 특수목적법인(SPC) 출자금 100억 원을 내년도 예산안에 편성했다. ‘묘도 LNG 터미널’은 총사업비 1조 4,362억원이 투입되는 대형 프로젝트로, 정부 펀드 20%, 특수목적법인(SPC) 20%, PF 대출 60%가 투입될 예정이다. 특수목적법인(SPC) 출자금 중 8%를 여수시가 100억 원, 전남도가 130억 원씩 각각 투자한다. 지역활성화 투자 펀드는 지난해 7월 부총리 주재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추진계획이 확정되어 올해 3월 첫 출범했다. 정부재정, 지방소멸대응기금, 산업은행에서 각각 1천억 원씩 출자해 3천억 원 규모의 모(母)펀드를 조성하고, 지자체·민간이 자(子)펀드 결성과 프로젝트 특수목적법인(SPC) 설립을 통해 총 3조 원 규모로 지역활성화 프로젝트에 투자한다는 방식이다. 특히 지자체가 특수목적법인(SPC)에 참여해 민간투자 마중물 역할을 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해 인구소멸 대응에도 기여한다는 정부 역점사업이다. &n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신안군은 다문화가정의 화목과 결혼이민자의 안정적인 조기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2021년부터 운영해 온 결혼이민자 멘토링 프로그램의 제4기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멘티 12명(결혼이주여성)과 멘토 12명(새마을문고회 회원)으로 구성된 총 24명이 9개월간 정기적으로 모여 지역 특화 교육과 생활 밀착형 활동을 함께했다. 멘토링 프로그램은 신안군의 도서 지역 특성을 이해하고 지역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한국 계절 밑반찬 만들기, 다문화 이해 교육, 명절 음식 만들기 등의 생활 교육을 제공했다. 또한, 서로 마음 나눔 공예, 임신과 출산 및 육아 교육, 금융 교육 등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포함됐다. 멘티로 참여했던 정*나 씨는 “멘토링 프로그램에 참여해서 언니들과 친해지고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서 좋았고, 한국 음식을 만들어 가족들에게 맛보여주고 사랑받는 아내가 되었어요”라며 신규 결혼이민자들에게 꼭 추천해 주고 싶은 프로그램이라고 말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결혼이민자들이 신안군민으로서 차별받지 않고 존중받으며 지역사회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수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보성신용협동조합(이사장 정연현)은 지난 18일 보성군 취약계층 30가구에 겨울철 필수품인 이불과 생필품을 담은 ‘어부바박스’ 10개를 전달하며,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나눔 활동을 실천했다. 이번 나눔 활동은 전국 신협 및 임직원의 기부로 운영되는 신협사회공헌재단 ‘온세상 나눔캠페인’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2017년에 시작해 올해로 9회째를 맞은 이 캠페인은 전국 696개 신협이 참여하며, 에너지 취약계층 가정에 이불과 생필품을 담은 ‘어부바박스’를 전달하며 지역사회의 나눔 온도를 높이고 있다. 기탁된 물품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된 후, 보성읍 저소득 소외계층을 위한 지원에 사용될 계획이다. 김기성 보성읍장은 “겨울철 추운 날씨로 힘든 시기를 보내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나누어주신 보성신협에 감사드린다.”며 “장애인, 홀몸노인, 복지 사각지대 가구 등 겨울철 어려움을 겪는 분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정연현 보성신협 이사장은“‘온세상 나눔캠페인’은 서민과 지역사회를 먼저 생각하는 신협의 가치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이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보성군은 11월 21일부터 2025년 1월 31일까지, 연말연시를 맞아 희망을 기원하는 희망트리를 보성역과 벌교역 광장에 설치한다고 밝혔다. 보성역 광장 희망트리 점등식은 지난 21일, 성탄절을 기념하여 보성군 주최, 보성군기독교연합회 주관으로 열렸으며, 200여 명의 군민과 방문객이 참여해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 이번 행사는 김철우 보성군수, 김경열 보성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과, 이범순 보성기독교연합회장, 보성군청 선교회 등 각계 인사가 참여한 가운데 1부 예배와 2부 축하 인사 및 점등식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이승현 목사의 사회로 시작된 1부 예배는 보성군청 선교회의 특송, 구교승 목사의 설교, 이범순 목사의 축도로 진행됐으며, 2부 점등식에서는 모든 참석자가 함께 희망의 빛을 밝히며 연말연시의 기쁨을 나눴다. 김철우 군수는 축사를 통해 “보성‧벌교역에 희망트리를 세우고 군민과 관광객이 연말연시의 기쁨을 함께 나누게 돼 뜻깊다.”며 “희망트리 점등 행사가 성탄절을 앞두고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문화 행사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매년 활성화하겠다.”고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22일 동절기 해양사고 선제적 예방 및 신속한 구조 대응체계 강화를 위해 지역해양수색구조기술위원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완도해양경찰서장을 비롯한 완도해경서 내부위원 10명과 관할 지자체 및 유관기관 등으로 구성된 외부위원 19명이 참석한 가운데 ▲ 최근 동절기 해양사고 현황 및 사례 분석 ▲ 동절기 해양사고 대비·대응 대책 ▲ 지자체 동절기 대비·대응 대책 및 우수사례 공유 ▲ 1인 조업선 사고 예방 대책 논의 ▲ 관계기관 협조사항 등을 논의했다. 특히, 완도는 전국에서 1인 조업선과 양식장 관리선이 가장 많이 등록된 지역으로, 동절기 해양사고 예방에 있어 철저한 대비가 필요한 곳이다. 완도해경은 이번 회의에서 이러한 지역적 특성을 주안점으로 삼아, 기상정보 적시 제공, 경비함정 전진배치, 안전순찰 강화, 해양안전문화 확산 캠페인 실시 등 1인 조업선 사고 예방 대책에 대해 심도 깊게 논의했다. 완도해양경찰관계자는 “동절기 해양사고는 인명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기간인 만큼 신속한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남소방본부 진우창 소방교가 21일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이 개최한 “제42회 공공HRD콘테스트”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공공HRD콘테스트는 전국 공공기관 교수요원을 대상으로 연구 및 교수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1983년부터 개최되고 있다. 올해 콘테스트에는 45개 기관에서 공공 교육기관 교수들로 구성된 60개 팀이 참가하여 열띤 경연을 펼쳤다. 진우창 소방교는'연기를 읽어라! 현장을 위협하는 F.G.I'로 연기를 통하여 화재 현장의 상태와 규모 등을 판단하는 방법을 강의하고 자체 제작한 시뮬레이터로 시연하여 이해도를 높였다, 연기는 소방관의 시야를 방해할 뿐만 아니라 급격한 연소확대로 이어지면 소방관의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이다. F.G.I(Fire Gas Ignition)란 연기가 폭발하게 되는 가스 발화 현상으로 ‘제3의 화재현상’, ‘숨겨진 위협’으로 불린다. 진우창 소방교는 “공공 HRD콘테스트에서 최고의 성적으로 대통령상을 받게되어 매우 기쁘다.”며 “현장에 도움이 되고 교육생들이 이해하기 쉬운 강의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22일, 23일 The-K 지리산 가족 호텔에서 ‘2024 진로교육 업무담당자 협의회’를 열고 현장 맞춤형 · 창업 교육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22개 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 담당장학사, 진로체험지원센터장 및 진로체험코디네이터 등 70여 명이 함께 한 이번 협의회는 진로교육 업무담당자들 간의 긴밀한 소통 · 협력을 기반으로 올해 사업 운영을 공유하고 개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 자기주도학습 강화를 위한 업무담당자 창업 교육의 이해 강연 ▲ 진로체험지원센터 우수 운영 사례 공유 ▲ 지역 우수 진로 체험 실습 체험 ▲ 시·군 교육지원청 진로진학 사업 현안 공유 등이 이뤄졌다. 김은섭 진로교육과장은 “학생 맞춤형 진로교육 내실화를 위해 도교육청과 교육지원청 협력을 강화하고 업무담당자 간 소통을 통해 학교 현장을 면밀히 지원하겠다. 특히 내년에는 창업가 정신 함양을 위한 창업교육 활동을 강화해 개별 역량을 끌어내는 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전라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회 소속 박경미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양4)이 대표발의한 ‘전라남도 일제하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기념사업에 관한 조례안’이 11월 22일 보건복지환경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조례안은 일제강점기 일본군위안부 피해자를 기리고, 피해자들의 명예회복과 인권증진에 필요한 사업을 지원함으로써 올바른 역사적 시각을 정립하고자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박경미 의원은 제안설명을 통해 “올해는 일제로부터 해방된 지 79주년을 맞는 해다”며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 제국주의는 한국 여성들을 일본군 위안소의 성노예로 삼아 참혹한 인권유린을 저질렀다”고 언급했다. 이어, “국제사회와 우리나라는 이러한 반인도적 국가범죄에 대해 일본 정부의 책임 인정과 공식 사죄를 촉구하고 있지만, 현 일본 정부는 이를 거부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끝으로 박 의원은 “이에 따라 전라남도 차원의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기념사업을 법적으로 명문화하고 체계적으로 시행함으로써, 올바른 역사관을 확립하고 피해자의 명예회복을 적극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조례안은 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