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목포시는 물가가 치솟는 상황에서도 저렴한 가격으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10개 업소(외식업 7, 미용업 3)를 2024년도 착한가격업소로 신규 지정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2월~3월 상반기 정기모집에 참여업소를 신청받아 가격, 위생·청결, 공공성 분야에 대한 현장평가와 체납, 행정처분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확인해 10개소를 새로 지정하게 됐다. 신규지정 업소에는 지정서 교부와 인증표찰이 설치됐으며 이외에 운영물품, 종량제봉투 및 공공요금이 지원될 예정이다. 시는 지난 3월 유달산봄축제 행사장 등에서 착한가격업소에 대한 이용 활성화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홍보활동을 전개했고, 오는 5월 소년(장애인)체전을 대비한 이용 홍보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시 직원들이 착한가격업소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행정안전부 및 시 홈페이지 소개,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홍보 등의 혜택을 부여하는 등 착한가격업소의 경영 안정을 위해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지속적인 물가상승 요인에도 저렴한 가격으로 지역 물가안정에 기여하는 착한가격업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목포시가 지난 2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 공직자를 대상으로 공직자 디자인 교육을 실시했다. 시는 도시 경쟁력 향상에 디자인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시 공직자들이 사업, 정책 등에 능동적이고 창의적으로 디자인의 가치를 업무에 접목할 수 있도록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사)한국공공디자인학회 강성중 연구소장이 ‘도시를 위한 디자인’란 주제로 도시디자인에 대한 공직자의 이해를 돕는 교육을 진행했다. 강 소장은 디자인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디자인 기본개념은 물론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 설명함으로써 공감대를 이끌어 냈다. 목포시 관계자는 “이번 디자인 교육을 통해 시 공직자들이 도시디자인에 관심을 갖고 공감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 디자인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목포시보건소는 지난 24일 제 13회 세계 예방접종 주간을 맞아 감염병 예방을 위한 예방접종에서 헌신적인 노력과 적극적인 참여를 인정받아 국가예방접종 사업 유공 기관으로 선정돼 질병관리청장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예방접종사업의 성공적 추진에 기여한 유공 기관에 수여하는 표창은 국가예방접종사업 분야의 주요 업무 추진 실적을 검증 평가해 결정되고 있다. 목포시보건소는 영유아·고령자의 감염병 예방과 건강증진을 위해 12세 이하 어린이 예방접종 지원(18종), 65세 이상 어르신 인플루엔자(독감)와 폐렴구균 예방접종 지원, 임신부와 청소년에게는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등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목포시보건소는 영유아 완전접종률 관리를 위해 접종 미완료자를 대상으로 문자와 우편을 발송하고, 전화상담을 통해 개인별 누락된 접종을 안내하고 접종을 독려하여 '23년 영유아 완전접종률 88.1%를 달성한 바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국가예방접종사업 등에 대해 주민들이 예방접종에 적극 참여하도록 노력한 것이 값진 성과로 이어졌다”며 “최근 감염병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 대응해 앞으로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국립목포대학교 의과대학 신설을 지지하는 목포시민들의 목소리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이번달 5일 목포상공회의소의 의대유치 지지 성명서 발표를 시작으로 각계 각층의 단체에서 의료취약지역 주민들의 건강권 보장을 위해 국립 목포대에 의대가 신설되어야 한다고 지지했다. 목포시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는 지난 15일 개최된 자체 월례회의에서 “열악한 서남권 의료환경 개선을 위해서는 국립목포대학교에 의대유치가 되어야 하며, 이를 위해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는 설명을 발표했고, 목포연합장로회에서도 국립목포대학교 의과대학 신설지지 성명서를 발표했다. 또한 목포YMCA, YWCA, 대한노인회목포지회, 목포시 관광협의회 등 현재까지 약 40여개의 시민단체 등이 자발적인 성명서 발표 릴레이에 동참하고 있다. 무안, 진도, 신안, 해남, 영암 등 서부권 군의회에서도 성명서를 발표해 국립목포대 의대유치를 위한 강한 의지를 보여주고 있다. 목포 도심에는 34년간 기다려온 목포시민의 염원이 모인 목포대 의대유치 희망 문구 플래카드가 곳곳에 게시되어 있으며, 지역단체의 각종 행사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목포시가 춤추는 바다분수를 새단장하고 관광객의 발길을 붙잡는다. 목포시는 대표적인 야간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한 춤추는 바다분수를 새롭게 단장해 오는 27일 목포해상W쇼 콜라보 공연과 함께 본격 운영한다. 춤추는 바다분수는 지난 2010년 설치한 이후 13년이 경과되어 설비가 노후화되고 공연의 참신성과 고유 콘텐츠 부족 등으로 정상적인 공연이 불가능해지면서 이를 개선하게 됐다. 시는 관광거점사업의 일환으로 사업비 85억원을 투입해 지난 2022년 10월부터 춤추는 바다분수 기능개선사업에 돌입해 오는 4월말 준공을 앞두고 있다. 기능개선은 기존의 낡은 분수 시설물을 철거하고 부력체 내구성을 강화하는 한편, 최신기술을 접목한 수중펌프와 움직이는 분사노즐의 수량을 증가시켜 분수의 춤사위를 더욱 부드럽고 섬세하게 하도록 진행됐다. 또한, 고사 분수의 높이를 기존보다 더 증가시키고 LED조명, 레이저, 빔프로젝터, 무빙라이트 등 공연 장비를 업그레이드하는 한편 추가 설치해 웅장함과 화려함을 돋보이게 했다. 육상에는 컬러레이저를 설치해 해수면을 도화지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강진군은 벼 병해충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애멸구를 비롯한 월동 병해충 밀도 집중 조사를 11개 읍면 발생 우심지역을 중심으로 실시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월동 병해충 중 특히 애멸구는 벼에 큰 피해를 주는 줄무늬잎마름병과 검은줄오갈병 등을 전염시키는 매개충으로 한번 전염이 되면 방제가 불가능하며, 특히 유색미, 운광벼 등 줄무늬잎마름병과 같은 바이러스 병에 약한 품종은 예방만이 유일한 대책이라는 게 군 농업기술센터의 설명이다. 애멸구 조사는 보통 4월 한 달간 이슬이 마른 한낮에 상습발생지의 논두렁, 보리밭 등에서 동력흡충기나 포충망을 활용해 애멸구를 채집한 후 밀도(마리/㎡)를 확인하고, 정밀검정을 통해 바이러스 보독충률(병원균을 보유하고 있는 곤충의 비율)을 조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최근 겨울철 이상고온 등으로 애멸구의 다발생 조건이 됐지만 채집량도 적고 보독충률도 매우 낮을 것으로 농업기술센터는 예상하고 있다. 시기별 애멸구 적기 방제요령은 볍씨 파종시 종자에 적용 약제 가루를 입히거나 모내기 전에는 못자리 비닐과 부직포 제거시 약제 살포하고 모내기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강진군은 표준지 공시지가를 기준으로 조사·산정한 2024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4월 30일 결정·공시한다. 올해 공시 대상은 22만 251필지로, 국토교통부의 공시지가 현실화 동결 정책 반영으로 전년도 대비 0.25% 상승했다. 결정·공시된 개별공시지가는 강진군 홈페이지또는 부동산가격공시 알리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군청 민원봉사과 및 읍·면 민원실에 비치된 개별공시지가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5월 29일까지 방문, 우편 등으로 제출하면 된다. 이의신청 필지는 토지특성 및 인근지가와 균형 여부 등을 조사한 뒤 감정평가사의 재검증을 마친 후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이의신청인에게 6월 말까지 결과가 통보되며,최종 결과는 국세 및 지방세, 각종 부담금의 부과 기준으로 활용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강진군이 지난 25일 강진읍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강진읍이장단을 대상으로 마을안전지킴이 폭력예방교육을 실시했다. 강진읍이장단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교육은 ‘내가 우리마을 안전지킴이’라는 주제로 미래행복평생교육원 이야기숲상담지원센터 이종숙 센터장을 초빙해 강의를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마을리더인 이장이 마을 안전을 위해 행동해야 할 방향, 성인지 감수성으로 잘못된 통념을 깨는 방법, 여성폭력 실태파악 및 타 시군 우수사례 공유 등 다양한 주제와 사례를 예로 든 교육이 이뤄졌다. 오정숙 군민행복과장은 “이번 교육은 마을에 대해서 누구보다 잘 알고 있으며 주민과 자주 대면하며 재난, 폭력 등 위기상황에서 대처가 가능한 마을 리더인 이장의 역량을 강화하는데 목적이 있다”며 “지역 내 촘촘한 지역안전망을 구축해 안전한 마을 조성에 이장단이 큰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은 전남여성가족재단에서 운영하고 있는 사업으로 교육을 접할 기회가 적은 군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을 실시해 폭력으로부터 안전한 지역공동체 만들기를 지원한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지난 24일 제2기 자원봉사대학 수강생 20명은 군동면 평리마을을 찾아 생활 속 안전 교육을 통한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1, 2부로 나눠 진행된 교육은 먼저 1부 순서로 평리마을회관 주민 30명을 대상으로 강진소방서 강래춘 소방관 외 3인의 소화기 및 화재감지기 사용법 등 생활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이 교육은 자원봉사자들이 교육 현장에 참여하여 교육 내용을 익히고, 차후 안전지킴 자원봉사활동을 위한 학습의 기회로 마련됐다. 이어진 2부 순서로 마을주민 2가구의 자택을 방문해 소화기 및 전기시설 점검 등 생활 속 안전 위험 요소를 찾아보고, 소방서비스 및 복지기동대, OK생활민원센터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와 연계하는 활동으로 마무리했다. 교육에 참여한 자원봉사대학 수강생 A씨는 “마을을 찾아가 실습을 통해 자원봉사자의 역할을 배우고, 자원봉사자로서 민관의 가교 역할을 해, 강진군민의 복지 향상에 기여할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진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영역에서 자원봉사자의 역할을 발굴하고 교육해, 자원봉사자의 역량 강화에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강진군보건소는 지난 2월 20일 성전면 죽전마을을 시작으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구강진료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찾아가는 치과이동진료버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치과이동진료는 2010년도부터 보건소 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 등이 진료팀을 이뤄 의료접근성이 떨어지는 의료취약지역을 순회하며 구강보건교육및 상담 불소도포, 스케일링 등 찾아가는 구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800여명의 지역주민들이 혜택을 받았으며, 매년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에는 학교와 경로당(초등 13개교, 특수학교 1개교, 경로당 60개소) 총 2,425명을 대상으로 12월까지 정기적인 순회진료를 실시할 계획이다. 현장에서 군 관계자는 틀니를 사용하는 주민에게는 치과이동진료버스에 설치된 틀니살균세척기를 이용, 살균 세척과 함께 틀니관리 및 사용법을 안내하고, 위생적인 틀니사용을 위해 보건소 및 보건지소에 설치된 틀니살균세척기를 꾸준히 이용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치과이동진료버스에는 장애인 휠체어 리프트가 설치되어 있어 강진군 장애인복지관 및 가족센터를 분기별로 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