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조정민 기자 ] 계양소방서는 지난 16일 본서 화재조사 분석실과 현장대응훈련장에서 전기장판 화재 재현실험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실험은 최근 관내에서 발생한 주택 화재와 관련하여 정확한 발화 원인을 규명하고, 유사 화재사고의 예방책 마련을 위해 추진됐다. 소방서는 발화 추정지점에서의 전기적 요인(전기장판 과열 및 단락 등)과 인적 요인(실화 또는 방화 가능성)의 관련성을 면밀히 분석했다. 주요 과정은 ▲전기적 단락이 발화에 이르는 과정 ▲연소진행상태 및 형상 관찰 ▲연소강도 측정 ▲성냥 사용으로 인위적 발화 가능성 확인 등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실험을 통해 주택 화재의 정확한 원인을 밝히고, 시민들에게 화재 예방 및 안전의식을 더욱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전기장판 사용 시 안전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매년 4월 22일은 ‘지구의 날’이다.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알리고 전 지구적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제정된 날이다. 계양구는 전 세계적인 기후위기에 적극 대응하고,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정책을 지역사회 전반에 확산해 지속 가능한 기후환경 그린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지역 특성을 반영한 계양형 탄소중립 전략을 바탕으로 사람과 자연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미래 환경도시 구현에 앞장서고 있다. 계양형 비전 ‘탄소중립을 꿈과 비상의 기회로, 기후환경 그린도시 계양’ 계양구는 인천시 최초로 기후변화 대응계획을 수립한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 지역 특성에 맞춘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을 수립한다. 이번 계획은 지역 온실가스 배출 및 흡수 현황을 면밀히 분석하고, 중장기 감축 목표를 설정해 불확실한 기후위기와 사회·경제적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반 마련을 핵심으로 한다. ‘계양구 제1차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2025~2034)’은 향후 10년간의 로드맵으로, ‘탄소중립을 꿈과 비상의 기회로, 기후환경 그린도시 계양’을 비전으로 설정하고 있다. 건물, 수송, 농
[ 한국미디어뉴스 조정민 기자 ] 인천시 계양소방서는 부처님 오신 날(5월 5일)을 앞두고 오는 30일까지 전통사찰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목조 건축물이 많은 전통사찰에서 연등회 등 행사 시 화기 및 전기기기 사용이 증가하는 데다, 대부분 산림 인접 지역에 위치하여 화재 발생 시 산불로 번질 위험이 높고, 문화재로 지정된 사찰이 많아 사회적 피해가 심각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마련됐다. 추진대상은 관내 전통사찰인 지선사 등 3개소다. 주요 추진사항으로는 ▲소방관서장 현장점검 ▲전통사찰 화재안전조사 ▲사찰 관계자 사전 자체점검 ▲현장 중심형 현지적응 소방훈련 등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전통사찰은 대부분 목조 건물로 화재가 발생하면 빠르게 확산될 우려가 있다"며 "사찰 관계자와 방문객 모두 화기나 전기기기 사용 시 안전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비상상황 발생 시 즉각 신고와 초기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협조해달라"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조정민 기자 ] 인천 계양구 계산1동은 지난 14일, 주민들에게 보다 향상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방문형 서비스 연결고리사업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지역 내 취약계층을 보다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지역 보호체계 구축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방문형 복지 서비스 연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계산1동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을 비롯해 구립계산노인복지센터, 계양구보건소, 계양푸른빛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 등 21명의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김희수 계산1동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주민들의 복지 수요에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협력 네트워크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취약계층 발굴 및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조정민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석유제품 가격 안정과 품질 신뢰도 제고를 위해 관내 주유소를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하고, 그 결과 우수 주유소 5개소를 ‘클린주유소’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주유소는 ▲동일석유(주) 동일주유소 ▲㈜자연에너지 계양주유소 ▲㈜오일리오 인천지점 ▲동양동주유소 ▲미래주유소이다. 계양구는 관내 주유소를 대상으로 유가정보시스템(오피넷)을 통해 석유제품 가격을 조사하고, 가격이 낮은 15개소를 1차로 선정했다. 이후, 이들 주유소를 대상으로 ▲품질‧유통 검사 비정상 이력 ▲거래 상황 기록부 전산 보고 이행 여부 등 2차 석유 안전성 평가를 실시했다. 마지막으로 한국석유관리원의 합동 현장평가를 통해 ▲가격 표시판 설치 여부 ▲편의시설 운영 현황 ▲화장실 위생물품 비치 상태 ▲사업장 및 화장실 방범 CCTV 설치 여부 등 4개 항목을 평가하고, 동시에 판매 중인 석유제품에 대한 품질검사과 정량검사도 실시했다. 이번에 선정된 주유소는 저렴한 가격뿐만 아니라, 화장실 위생 상태 개선 및 편의시설 운영 등 이용자 중심의 서비스 제공에서도 높은
[ 한국미디어뉴스 조정민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아동복지 업무의 효율성과 아동보호체계와의 연계 강화를 위해 현재 계양구 의회청사 내에 위치한 드림스타트 사무실을 오는 4월 19일 계양구청사 내 2층 및 6층으로 이전한다고 밝혔다. ‘드림스타트’는 0세부터 12세 이하의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기 위해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복지사업이다. 지역 내 자원을 연계해 아동이 가정과 사회에서 긍정적인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번 사무실 이전은 드림스타트 사업의 안정적인 운영 기반을 강화하고, 아동복지 및 관련 부서와의 유기적인 협업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새롭게 이전하는 공간은 구청사 내 ▲2층 사무실 및 상담실 ▲6층 프로그램실로 구성되며, 이용자 접근성 향상과 행정의 효율성 제고가 기대된다. 2007년 6월에 개소한 계양구 드림스타트는 18년간 체계적인 아동통합사례관리와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통해 지역사회 아동복지의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다. 특히, 2023년에는 3년 주기로 시행되는 보건복지부 주관 드림스타트 사업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계양소방서는 화재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를 집중 홍보한다고 15일 밝혔다. 주택용 소방시설은 단독주택(단독ㆍ다중ㆍ다가구)과 공동주택(연립ㆍ다세대)에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하는 소화기ㆍ주택화재경보기를 말한다. 소화기는 세대별ㆍ층별 1개 이상, 주택화재경보기는 구획된 실마다 1개 이상을 설치해야 한다. 시설 설치 후 점검도 필요하다. 소화기는 압력게이지가 녹색을 가리키는지 확인하고 제조일자 기준 10년이 경과한 경우 폐기해야 한다. 주택화재경보기는 작동점검 버튼을 눌러 작동 여부를 확인하면 된다. 소방서 관계자는 “최근 화재 현장에서 소화기를 이용한 초기 진화로 대형 화재를 막은 사례와 주택화재경보기의 작동으로 화재를 인지하고 대피한 사례가 지속해서 나오고 있다”며 “주택용 소방시설을 설치해 자기 자신뿐 아니라 주변의 소중한 사람들에게 안전과 행복을 선물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조정민 기자 ] 인천 계양구의회 문미혜 의원이 지난 14일 열린 제25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특수교육, 지역 차별 없는 공정한 기회를 위하여’라는 주제로 의정자유발언을 했다. 의정자유발언에는 ▲인혜학교의 입학 절차와 선발 기준 투명하게 공개 ▲계양구 특수학생들에게 우선 입학권 부여 ▲인근 지자체와 특수학교 배정 시스템 조정 ▲지차체 간 균형 있는 특수교육 기회의 보장 등의 내용이 담겨있다. 문미혜 의원은 “계양구 특수학생들은 인혜학교 외에는 선택지가 없지만, 인근 부평구와 서구의 특수학생들은 자유롭게 인혜학교에 지원할 수 있다”라며, “우리 지역의 특수학생들은 거주 지역 내 학교조차 이용하지 못하는 사실상 ‘역차별’을 받고 있으며, 이는 헌법이 보장한 교육권에 대한 명백한 침해”라고 강조했다. 문 의원은 인천광역시 교육청 등 관계 기관이 책임 있는 자세로 이 문제의 심각성을 직시하고,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의 권익이 보장될 수 있도록 조속하고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조정민 기자 ] 인천 계양구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가 초등학교 4학년 학생까지 참여 대상을 확대하며 신입생 추가 모집에 나선다. 이번 추가 모집은 관내 초등학교 4~5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신청 인원이 모집 정원을 초과할 경우에는 대기자 명단으로 접수된다. 운영 시간은 평일 오후 3시부터 7시까지이며, 분기별 주말 특별 체험활동도 마련되어 있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19년째 운영 중인 국가정책지원사업으로,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에게 학습 지원과 체험 활동, 정서 안정 등 다양한 돌봄 프로그램을 전액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특히, 계양구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전국 유일의 특화 프로그램인 ‘바른자세 모델워킹’ 수업을 운영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전문 패션 모델 강사의 지도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자세 교정 피드백을 비롯해 자기 표현력 향상과 자존감 증진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주고 있다. 또한, 성장기에 있는 청소년들이 바르지 못한 자세로 인해 놓치기 쉬운 ‘숨은 1cm’를 찾을 수 있도록 유도해 키 성장에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 계양구자원봉사센터는 어르신들을 위한 정서 지원 프로그램인 ‘효 드림(Dream) 특공대’ 봉사활동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효 드림(Dream) 특공대’는 지역 내 경로당을 중심으로 진행되는 어르신 맞춤형 자원봉사 프로그램으로, 어르신들에게 건강 간식 만들기, 말벗 활동, 키오스크 교육, 간호 봉사 등 다양한 정서적·실질적 지원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특히, 올해부터는 경인여자대학교 간호학과 학생들과 협업하여 키오스크 교육과 간호 분야의 봉사활동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지난 4월 11일 귤현동경로당에서 열린 ‘효 드림 특공대’ 활동에는 경로당 어르신과 자원봉사자 등 총 48명이 참여했으며, 어르신들과 함께 컵과일을 만들며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경인여자대학교 간호학과 학생들의 키오스크 교육 및 간호 상담이 함께 진행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경인여자대학교 간호학과 김지윤 학생은 “이번 봉사를 통해 전공 지식을 실제 현장에서 실천할 수 있어 뜻깊었고, 어르신들께 직접 도움을 드릴 수 있어 정말 기뻤다.”라며, “앞으로도 이러한 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싶다.”라고 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