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주시는 28일 전주 제1산단 내 제지업체 전주페이퍼 공장에서 ‘찾아가는 중대재해 예방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근로자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전주시의 산업재해 예방 정책의 일환으로 추진된 것으로, 지난 20일 휴비스에서 진행된 교육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현장 중심형 예방 교육이다. 이날 교육에는 전주페이퍼 경영층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산업현장 사고 사례와 분석 △현장 안전관리 실천 방안 등을 중심으로 실제 현장에서 도움이 될 수 있는 실용적인 내용이 다뤄졌다. 특히 교육을 맡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전북지역본부 신상대 부장은 교육을 통해 중대재해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근로자 스스로가 안전의 주체가 돼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다. 시는 이번 교육에 이어 오는 6월 중에는 셰플러코리아와 효성첨단소재 등 주요 제조기업으로 찾아가는 교육을 순차적으로 확대하고, 100인 미만 소규모 제조기업을 위한 ‘집합 안전교육’도 운영할 계획이다. 이무재 전주페이퍼 공장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법적 대응을 넘어 현장 안전의 본질을 되돌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우범기 전주시장은 28일 제21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투표 독려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제21대 대통령선거 ‘투표 독려 릴레이 캠페인’은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는 유권자의 투표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지난 12일 오세현 충남 아산시장을 시작으로 충남 공주시와 충남 서산시, 전북 군산시 등 12개의 자치단체장이 참여 주자를 지목하는 형태로 진행되고 있다. 이날 우 시장은 ‘소중한 한표! 새로운 대한민국의 미래를 만듭니다.’라는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시민들의 투표 참여를 독려했다. 권익현 부안군수의 지목을 받은 우범기 전주시장은 캠페인을 이어갈 다음 주자로 황인홍 무주군수를 지목했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시민들의 소중한 한 표가 대한민국의 미래를 완성할 것”이라며 “시민들께서는 꼭 투표에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다가오는 제21대 대통령선거를 위해 사전투표소 34개소와 선거일 당일 투표소 163개소(완산구 87개소, 덕진구 76개소)를 운영할 예정이다. 사전투표는 오는 29일과 30일 이틀간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선거일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주시가 공직 생활에 첫걸음을 내딛게 된 새내기 공무원들의 공직사회 적응과 역량 강화를 돕고 나섰다. 시는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전주시자원봉사센터 이웃사촌방에서 2025년 신규 임용후보자 16명을 대상으로 ‘신규공무원 맞춤형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직에 신규공무원들의 올바른 공직 자세 확립과 공직 적응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시 자체 교육이다. 교육과정은 △공직 가치 △직무 △소양 △기타(현장학습, 멘토링활동 등) 총 4개 분야, 12개 세부 프로그램으로 이뤄졌으며, 전문강사진을 초빙한 외부 강의와 전주시 주요부서 팀장의 실무지식 전달 강의로 구성됐다. 신규공무원들은 교육 시작에 앞서 레크리에이션 강의를 통해 친밀감을 높였으며, ‘힐링&쉼 아로마 향수 만들기’ 과정과 사회초년생을 위한 재무관리 과정 등 MZ세대의 특성을 반영한 창의 및 체험형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특히 올해는 전주시 공감소통 멘토링 프로그램인 ‘길벗’을 활용해 교육생 개인별로 멘토링 팀을 결연시켜 선배와의 소통시간도 마련됐다. 선배공무원들은 신규공무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주덕진공원 내 연화정도서관이 여름철 관광객 증가에 맞춰 하계기간(6월~8월) 야간 연장 운영에 들어간다. 전주시는 휴관일(매주 월요일)을 제외한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돼 온 연화정도서관이 오는 6월 4일부터 8월 29일까지는 기존보다 2시간 연장된 오후 9시까지 문을 연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연장 운영 결정은 해마다 6월부터 8월까지 덕진공원 연못에 연꽃이 만개하는 시기에 발맞춰 시민과 관광객이 더욱 쾌적하게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만들기 위함이다. 전주의 정체성과 한국적 아름다움을 담은 한옥 도서관인 연화정도서관은 다양한 전통문화 관련 도서와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있으며, 여름철 야간 개방을 통해 무더운 여름철 덕진공원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이 야간에도 책과 함께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게 됐다. 최현창 전주시 도서관본부장은 “연화정도서관의 하계 야간 연장 운영은 연꽃이 만개한 덕진공원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더불어, 전통 한옥의 멋을 간직한 도서관을 밤까지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연화정도서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김제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6일 강기수 농업기술센터장 주재로 농업기술센터‘상반기 주요 및 현안업무 점검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주요 현안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마련됐으며, 농업 관련 부서 부서장과 팀장 등 주요 실무진이 참석한 가운데 상반기 주요 사업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부서별 현안에 대한 점검과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최근 농업기술센터는 부서 간 협업 강화를 위한 자체 실무회의를 수시로 개최하고, 부서별 주요 사업장 방문을 통해 핵심 현안의 추진 상황을 직접 점검하는 등 지역 농업 활력을 위한 현안 사업 총력 대응에 나서고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농업소득 증대 기반 조성, △기본형 공익직불사업(시비 밭직불금) 지급 확대, △지능형 스마트농업 기반 확충,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 △농촌 지역 기초생활기반 거점 조성, △AI, ASF, 구제역 특별방역 대책 수립, △차세대 농업혁신 인재 양성 지원,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한 신기술 보급현황, △기후변화 대응 기술 실증, △현장 맞춤형 농업컨설팅 추진현황 등 다각적인 사업을 중점 추진하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김제시는 도시 품격을 높이기 위한 정원형 화단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시청 민원실 앞 공간을 계절별 꽃과 향기가 어우러진 ‘꽃내음 화단‘으로 새롭게 단장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정비된 시청 민원실 앞 공간은 지난 2017년 환경과에서 비점오염 저감과 빗물 재이용을 목적으로 조성한 빗물정원으로, 조성 이후 시간이 지나면서 일부 수종의 노화 등으로 경관성이 저하된 상태였다. 시는 빗물정원의 생태적 기능은 그대로 유지하되 김제시의 품격을 담은 정원형 경관으로 재정비했으며, 계절마다 꽃이 피고 향기를 품은 수종을 중심으로 식재해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의 변화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이번 ‘꽃내음 화단‘에는 수크렁 리틀버니, 감둥사초, 에메랄드부쉬, 가우라, 라임라이트 수국, 부처꽃 등 다양한 그라스류와 관목이 어우러져 풍성한 경관을 이루고 있으며, 마디초와 부레옥잠 등 수생식물을 함께 식재해 생태적 다양성도 확보했다 시는 앞서, 시청사거리에서 터미널사거리까지 이어지는 도심 중심 거리의 중앙분리대에 정원형 화단을 조성한 데 이어, 향교 인근 성산회전교차로, 교동사거리,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김제시가 최근 지역 자영업자들을 대상으로 공무원을 사칭한 ‘물품 대리구매 사기’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요청하고 나섰다. 김제시는 27일 "시청 주무관을 사칭하여 특정 물품을 긴급히 구매해야 한다며 지정된 납품 대행업체로 선입금을 유도하는 형태의 사기 시도가 지역 내 상인들을 상대로 잇따르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로 지난 26일과 27일 이틀 동안 "과 주무관"이라며 자전거 판매점에 연락해 "행사 납품용 자전거를 급히 구입해야 하니, 지정된 대행업체에 먼저 보내 달라"고 요구하는 사례가 총 5건 접수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사기범은 김제시청의 명함까지 위조해 상인에게 문자로 전송하며 신뢰를 높이려 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 관계자는 “공공기관이 공식적인 절차 없이 특정 물품 구매를 요청하거나, 선입금을 요구하는 일은 절대로 없다”며 “개인 연락처로 공무원을 사칭해 물품 구매나 금전을 요구하는 연락이 오면 즉시 응하지 말고, 반드시 해당 부서로 직접 확인해 피해를 예방해 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김제시는 공식 홈페이지와 SNS 등을 통해 관련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성산마을관리사회적 협동조합은 5월 30일부터 31일까지 2일간 김제 전통시장 징게장터 야외무대(김제시 교동 24-4)에서 성산지구 징게장터 활성화 프로그램 ‘풍년기원 김제단오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성산마을조합이 성산지구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서 기획했으며, ‘풍년기원 김제단오제’라는 타이틀로 5월 30일(전야제), 5월 31일(단오제) 양일간 성산지구 도시재생 사업으로 조성된 김제 전통시장 징게장터 야외무대(김제시 교동 24-4)에서 진행한다. 이번 ‘풍년기원 김제단오제’행사는 길놀이, 전통연희, 징게들노래 등의 공연무대와 단오와 관련된 창포물머리 감기, 단오선 그리기, 단오장(창포비녀) 꽂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특히 단오와 관련된 수리취떡, 앵두화채, 제호탕 등 먹거리 부스를 운영하고 떡메치기 체험(시식)을 통하여 전통문화를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성산마을조합은 “단오제를 통해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고 즐기시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풍년기원 김제단오제는 단오의 참뜻을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김제시는 관내 구직자의 취업역량 강화와 취업률 제고를 위해 2025년 직업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일반경비원 신임경비교육’을 오는 7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경비업 취업을 희망하는 김제시 거주 구직자를 대상으로 하며, 일반경비원으로 채용되기 위해 반드시 이수해야 하는 법정 의무교육 과정으로 교육비 전액을 김제시가 지원한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이후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김제시로 되어있는 구직자이며, 교육은 전주대학교 민간경비교육센터(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완산구 천잠로 303)에서 진행된다. 신청 접수는 5월 21일부터 김제일자리종합지원센터(김제시 성산길 138, 보건소 지하 1층)에서 방문 접수하고 있으며, 선착순 모집으로 정원 충원 시 조기 마감된다. 김제시는(시장 정성주) “이번 교육은 중장년층을 포함한 구직자들에게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하는 맞춤형 직업교육으로, 교육비 부담 없이 신임경비교육을 이수하고 현장 취업까지 연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김제시는 28일 시민들이 야간에도 더욱 안전하고 쾌적하게 산책을 즐길 수 있도록, 백산저수지 일원에 범죄환경개선사업을 완료하고 가로등 설치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북특별자치도 자치경찰위원회가 주관한 ‘2024년도 안심산책로 조성 범죄환경개선사업’ 공모에 선정돼 추진된 것으로, 총 4억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설치된 주요 시설로는 ▲가로등 47본, ▲보행등 26본, ▲친환경 태양광 가로등 10본, ▲비상벨 2기, ▲CCTV 4기가 있으며, 전 구간에 고효율 LED 조명을 적용해 야간 보행 안전성과 도시 경관 개선에 기여했다. 해당 산책로는 지역 주민들의 이용이 많은 공간임에도 불구하고, 그간 조도 부족으로 인한 야간 보행 불편과 범죄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시는 이 구간을 범죄취약지역 개선 우선 대상지로 선정하고, 시민참여단의 모니터링 의견을 적극 반영해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이번 가로등 설치는 단순한 시설 정비를 넘어, 주민들의 생활 안전 확보와 함께 걷고 싶은 거리, 머무르고 싶은 산책로 조성을 위한 마중물이 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