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소방본부가 지난 16일과 17일 양일간 전북특별자치도 축구협회 주최로 열린 ‘제43회 전북특별자치도지사배 직장대항 축구대회’에서 우승컵을 안았다. 이번 대회는 전북특별자치도 직장인 간 교류를 통한 협력 체제 강화목적으로 매년 치러지는 대회로 올해는 전북특별자치도청과 12개 기관 및 2개 기업이 참가했다. 전북특별자치도 소방본부는 4개 조로 치러진 예선전에서 전주시청, 김제시청을 차례로 꺾고 조 1위로 8강에 진출했다. 8강전에서는 부안군청을 4대 0, 준결승전에서는 전 대회 우승팀 고창군청을 6대 1로 이기고 결승에 올랐다. 한국농어촌공사 전북지부와 맞붙은 결승전에서도 1대 0으로 이기며 5전 전승 첫 우승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5승 17득점 1실점으로 화끈한 공격 축구를 선보여 대회 참가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전북소방본부 축구동호회 미라클 백성귀 회장은 “모든 선수들의 고른 활약과 운동장 밖에서 응원해 준 회원들 덕분에 우승 쾌거를 이룰 수 있었다”며 “회원 간 소통을 바탕으로 활기찬 직장 분위기 조성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가 지난 18일 제12회 희망풍차 나눔 걷기 캠페인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희망풍차 나눔 캠페인’은 대한 적십자사 전북지사, 전북은행, 전북일보, SK 브로드밴드에서 주최하는 행사로, 산책로 5km 구간에서 만보를 걸으며 몸과 마음 건강을 증진하는 행사다. 참가자들은 1보(步)에 1원씩, 참가비 10,000원을 기부하여 도내 취약계층에 희망을 나눈다.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지난 2021년부터 기부 참여를 통해 나눔 걷기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다. 올해도 전 직원이 매월 급여의 일부를 모아 마련한 기금으로 300만 원을 후원했다. 모금된 기금은 도내 위기가정 긴급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종옥 예방안전과장은 “희망을 전하는 일에 함께할 수 있었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기부와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18일 교육청 앞마당과 시청각실에서 ‘2024. 전북학생 시(詩)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 행사는 학생들이 시를 기반으로 하는 인문학 축제를 통해 시에 담긴 아름다움을 느끼고 인문학적 소양을 갖춘 인재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상생, 협력, 미래’를 주제로 한 이번 시 페스티벌은 대회마당·체험마당·공연마당 등 다채롭게 운영됐다. 올해 주제를 담아내는 대표 시로는 초·중·고 교사 39명으로 구성된 독서인문교육강화 현장 지원의 투표를 통해 윤동주 시인의 ‘서시’가 선정됐다. 오프닝 무대는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상생, 협력, 미래’라는 주제에 어울리는 한복갈라쇼로 꾸며졌다. 전주교대 예비교사와 초등학생 44명이 시를 다양한 방법으로 표현한 한지 옷을 입고 패션쇼를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시 페스티벌의 핵심인 대회마당은 시 낭송대회, 친구와 함께 표현하는 시화전, 시를 입힌 한지패션쇼 등 3개 분야로 열렸다. 수상작은 △시 낭송대회 초등부 대상 번암초 장민화, 중등부 대상 장수중 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민주주의를 위해 희생한 5·18 민주 영령을 기리고 숭고한 오월 정신을 이어받아 민주적이고 정의로운 사회 구현에 헌신하겠다는 의지를 다짐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김관영 도지사가 17일 전북대학교 이세종광장에서 열린 ‘제44주년 5·18민주화운동 전북행사’에 참석해 민주 영령의 숭고한 뜻을 기렸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국주영은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의장, 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 교육감, 국회의원, 전주시장, 전북대 부총장, 시민단체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하고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올해 행사는 ‘모두의 오월, 하나의 오월’이라는 주제로 기념식과 추모식 외에도, 문화공연,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 등이 진행됐으며, 모두가 하나되어 민주화를 향한 숭고한 뜻과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특히 올해는 5·18민주화운동진상규명조사위원회에서 ‘5·18민주화운동 당시 사망사건 조사결과 보고서’에 의해 1980년 5월 18일 계엄군에 의한 최초 희생자가 전북대 고(故)이세종 열사임을 공식 인정한 해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무주군은 “전북 도농상생형 플러스 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18일 적상면 삼유리에서 농촌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활동에는 무주군로컬JOB센터와 재경 무주군민회 회원 40여 명이 함께 복분자순 정리와 풀베기 등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재경 무주군민회 김철호 회장은 “고향의 농촌 일손이 부족하다는 소식을 듣고 회원들이 시간과 마음을 모아 달려왔다”라며 “미력하나마 힘을 보태게 돼 마음 흐뭇하고 앞으로도 고향을 위한 일이라면 회원들 모두 발 벗고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무주군로컬JOB센터가 주관하는 전북 도농상생형 플러스 일자리사업은 농촌일손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도시 유휴인력을 농가에 연계시켜 농사를 거드는 것으로, 지난 2022년부터 무주군 지역 내 850여 농가에 19,788명을 투입해 농가들의 부족한 일손을 거들어왔다. 농가들은 “농사가 시작되면 논이고 밭이고 매일매일 손 가는 일투성인데 일할 사람은 없고 점점 걱정”이라며 “그런데 이렇게 먼 길 와서 자기 일처럼 해주니 너무 고맙고 든든하다”라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2024 무주군청소년참여위원회”가 발족했다. 17일 무주청소년수련관(재단법인 쌍백합청소년육성회)에서 진행된 위원 위촉식에는 황인홍 무주군수를 비롯한 청소년참여위원들과 청소년수련시설 지도자 등 25명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위촉장을 받은 무주군청소년참여위원 16명은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됐으며 2025년 3월까지 무주군 청소년들을 대표해 △청소년 정책‧사업에 대한 의견 제시와 △청소년 정책 제안 등을 위한 참여기구 워크숍, △간담회 활동, △지역사회 변화 프로그램 등을 진행하게 된다. 무주군청소년참여위원회 조윤진 위원장은 “무주군 청소년들의 행복과 복지를 위해 앞장서 생각하고 제안하며 이끄는 위원회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무주군에 따르면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청소년기본법 제5조의 2(청소년의 자치권 확대)에 의거해 청소년이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의 청소년 정책을 만들고 추진하는 과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된 청소년 참여기구로. 무주군에서는 2022년부터 총21명의 위원들이 참여해 △무주청소년수련관 반디노리터 노후 컴퓨터 교체를 비롯한 △무주청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완주군이 ‘웅치·이치전투 세상 밖으로 꺼내기 사업’을 국민정책디자인단과 함께 꾸려나간다. 17일 완주군은 본청 소회의실에서 공개모집으로 선발된 주민 7명을 ‘2024 완주군 국민정책디자인단’으로 위촉했다. 국민정책디자인단은 군민, 공무원, 분야 전문가, 서비스디자이너가 함께 공공정책 및 서비스를 개선·개발하는 국민참여형 사업이다. 기존의 공무원 중심의 일원화된 정책기획과 달리 정책 설계 단계부터 군민이 참여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국민정책디자인단의 효율적 활동을 위해 완주군은 과제명 ‘첫 만남이 너무 어려운 웅치·이치전투! 지역민과 함께 세상 밖으로 꺼내기’를 공모했다. 지난달에는 ‘2024년 국민정책디자인 서비스디자이너 지원과제’로 선정되기도 했다. 완주군 국민정책디자인단은 대학생, 역사 관심자 등 정책수요자와 관련 실무 공무원, 서비스디자이너 10명으로 구성됐다. 특히, 2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모여 웅치·이치전투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널리 알릴 수 있는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의견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nb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안군 위도면은 제25회 위도면민 화합의 날 큰잔치가 17일 위도해수욕장 야외공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 날 행사는 권익현 부안군수, 부안군의원등 많은 내·외 출향민, 주민등이 참석하여 뜻 깊은 자리를 빛내 주었다. 식전행사로 난타공연 및 도립국악원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 민속놀이행사와 초청가수공연, 주민노래자랑등 다채로운 행사로 주민이 참여하는 즐거운 행사로 진행됐다. 오전 기념식 행사에는 자랑스러운 위도인상에 신만균씨, 정효숙씨에게 애향부분, 효열부분에 대한 시상식이 이루어졌다. 오후 화합행사는 초청가수와 주민들과 어우러져 흥겨운 공연으로 진행됐으며, 또한 주민 노래자랑, 경품추첨 등으로 면민 모두가 참여하는 즐거운 축제의 한마당 행사가 됐다. 은 진 위도면장은 “오늘은 면민 모두가 참여하는 즐겁고 행복한 시간의 행사로 면민이 화합하는 즐거운 마당이 되어 힐링의 섬 위도가 더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김제시는 지난 16일 저출산, 고령화에 따른 인구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전북특별자치도 내 14개 시군 최초로 외국인 정책 종합 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시는 인구감소와 지방축소, 고령화와 노동력 부족 등, 현실 위기로 다가온 지방소멸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지방이 주도해 외국인 유치 정착 지원과 사회통합 등을 담은 기본계획과 세부정책을 마련하고자 기획했다. 이번 용역은 저출산 고령화 기조가 오랜시간 이어지면서, 방치 시 사회 존립 자체가 우려되는 지방위기를 넘어 나라의 경제·사회적 기반이 무너질 수도 있는 장기적인 위기 상황 속에서 시도되는 외국인 정책 용역이라는 점에서 시사하는 바가 크다. 정부는 지난 2000년 초반부터 인구축소 문제에 대한 대응으로 매년 수십조원의 예산을 투입해 오고 있지만, 2023년 4분기 합계 출산율 0.65명이라는 충격적인 수치를 기록했다. 한국은 경제협력 개발기구 38개국 중 1.0명에도 못 미치는 유일한 국가로, 이제는 출산율 증가를 목표로하는 장기적인 접근법을 유지하면서도, 단기적으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정헌율 익산시장이 왕궁면 생태계 복원 사업 본격 추진을 앞두고 중국 칭다오(청도)시 현지 답사에 나섰다. 녹색정원도시 건설을 위한 확실한 전략을 마련하는 것이 목표다. 정헌율 시장은 16 부터 17일 도심 속 생태환경 조성과 도시 녹화사업에 주력하고 있는 중국 칭다오시를 방문했다. 중국의 해안도시 칭다오는 2021년 제14차 5개년 임업발전계획을 수립하는 등 환경 훼손 구역을 활용한 도심 속 쌈지공원과 빗물 재활용이 가능한 스펀지형 공원을 조성하고 있는 대표적 녹색 도시다. 익산시의 경우 지난해 왕궁정착농원 일대가 환경부 자연환경복원사업 시범 사업지로 선정됐다. 앞서 시는 왕궁정착농원 축사를 매입하는 등 생태 복원을 위한 초석을 마련했다. 환경 훼손지에 대한 생태복원을 통해 녹색 공간으로 창출할 계획이다. 정 시장은 이번 출장에서 과거 공업 부지였던 폐허를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양질의 녹지 공간으로 변화시키고 있는 생태 복원 현장을 직접 방문하고, 현장 담당자와 면담의 시간을 갖기도 했다. 정 시장은 왕궁정착농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