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신영재 홍천군수가 14일 ‘인구문제 인식 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저출생·고령화에 따른 학령인구 감소 문제를 알리고 사회적 인식을 제고하기 위한 이번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기획해 지난해 10월부터 시작된 캠페인에는 전국 지자체와 기관의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 홍천군은 2021년 10월 인구감소 지역으로 지정된 이후, 지방소멸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용문~홍천 광역 철도망 구축, 국가 첨단전략 산업 특화단지 기업 유치, 북방농공단지 조성, 청년 일자리 정책 지원 확대, 농촌지역 가족체류시설 건립을 통한 농촌유학 활성화, 귀농•귀촌특구의 이점을 활용한 귀농•귀촌 정책, 등을 통해 다양한 일자리를 창출하고 정주 여건을 개선하여 인구감소와 유출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을 추진 중이다. 신영재 군수는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인구의 감소는 특정 지역의 문제가 아닌 국가적 과제”라며,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행복한 공동체 형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홍천군은 2025년 4월 14일 “2025년 주거인프라 연계 시범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하여 사회복지법인 홍천군사회복지협의회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은 홍천군이 지난 3월 보건복지부 주거인프라 연계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사업 추진을 위해 사업을 수행할 홍천군 노인복지관의 모 법인 홍천군사회복지협의회와 업무 협약을 체결한 것이다. 군은 사업 수행에 필요한 예산을 지원하고, 기관은 사업 추진에 필요한 사업계획 수립, 대상자 모집, 인력 채용 등의 역할을 맡게된다. 사업 대상자는 돌봄서비스가 필요한 120명으로 고령자 복지주택, 인근 임대주택 입주자를 중심으로 안부 확인, 가사, 건강관리, 여가 활동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주거인프라 연계 시범사업은 고령층 부양 부담 가중에 대비해 요양병원·요양시설 등으로 진입하기 이전 지역사회에 최대한 계속 거주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하여 고령자 복지주택 등 고령층이 집중적으로 거주하는 곳에 공용 공간을 활용하여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본격적인 서비스는 2025년 7월부터 시작된다. 신영재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제군이 소규모 민간시설을 대상으로 접근성 개선을 위한 편의시설 설치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는 법령상 편의시설 설치 의무가 없는 공중이용시설에 대한 접근성을 확보하고, 군민 누구나 불편 없이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연면적 300㎡ 이하의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 등 제2종 근린생활시설과 500㎡ 이하의 교육원, 학원, 종교시설, 운동시설 등으로, 군민 다수가 이용하지만 구조적 제약으로 인해 이동약자의 접근이 어려운 소규모 민간시설들이다. 군은 해당 시설에 대해 경사로, 자동출입문, 점자블록 등 이동약자를 위한 편의시설 설치비를 최대 4백만 원까지 지원하며, 시설의 특성과 필요에 따라 맞춤형 개선이 이뤄질 수 있도록 현장 점검을 병행해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신청은 오는 4월 30일까지 인제군청 주민복지과 또는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군은 오는 5월 현장조사와 내부 심의를 거쳐 지원 대상을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장애인, 유아동반 가족 등 이동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제군이 촘촘한 돌봄망을 구축해 부모의 양육 부담 경감과 돌봄 공백 해소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농촌지역 부모의 양육 부담을 덜고 안전한 보육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이달부터 ‘농번기 돌봄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는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부모가 영농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군이 농번기 주말에 아이돌봄방을 운영하는 사업이다. 2세부터 초등학교 4학년까지의 아동을 대상으로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매주 주말 서화어린이집에서 운영되며, 사업에 참여하는 아동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돌봄인력의 지도에 따라 실내‧외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와 인제군의 지원으로 처음 도입된 이후 본 사업은 농촌 지역에서의 돌봄 공백 문제를 해결하고, 부모들이 농업에 집중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한편, 이와 함께 군은 다함께돌봄센터를 6개 읍‧면 지역에 도내 최다인 8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이는 아동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맞벌이 부부의 양육 부담 경감을 위한 것으로,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에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동해시는 3월 24일부터 4월 11일까지 3주간, 겨우내 산재한 방치 폐기물과 날림 쓰레기 수거는 물론, 관내 주요 사업장 및 도로변의 염화칼슘과 흙먼지 등을 제거하는 봄맞이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기간 동안 관내 40여 개 기관 및 기업체, 2138부대 등 군부대, 약 60개의 지역 사회단체와 함께 동해시 지역 주민 약 700명이 참여해 사업장 주변, 공원 비탈면, 하천 등 시 전역을 대상으로 대청소를 진행했다. 특히 4월 3일은 ‘동해 시민과 함께하는 새봄맞이 대청소의 날’로 지정하고, 공무원과 기관, 시민이 함께하는 대대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각 기관·기업체가 지정된 담당 구역을 청소했으며, 동해항에 입주한 업체들은 노면 청소차와 물차를 활용해 해안도로와 7번 국도 등의 염화칼슘 및 흙먼지를 집중적으로 제거했다. 동해시도 시청직원, 환경미화원 등 약 250명을 동원해 주거지역과 사업소 주변을 청소했고, 특히 한섬에서 고불개 해변까지의 산책로와 전천 북부·남부 산책로를 중심으로 날림 쓰레기 및 방치 폐기물 약 200kg을 수거했다고 밝혔다. &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동해시는 고령층의 결핵 조기 발견과 지역사회 감염 차단을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에 나선다. 시는 대한결핵협회 강원특별자치도지부와 협력하여, 오는 4월 17일부터 25일까지 7일간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노인 결핵검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검진은 주간보호센터, 요양시설, 경로당 등 고령층이 자주 이용하는 시설을 직접 찾아가 결핵 환자를 조기에 발견하고, 감염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조치다. 검진 대상은 관내 주간보호센터 7곳, 요양원 1곳, 취약지역 경로당 5곳 등 총 13개소에 거주하거나 이용 중인 만 65세 이상 어르신 420명이다. 시는 지난해에도 20개소 495명을 대상으로 유사한 검진과 사후 추구관리를 실시한 바 있다. 검진은 전담 인력이 해당 시설을 직접 방문하여 진행된다. 설문조사를 통해 기초 정보를 수집한 후, 이동형 흉부 엑스선 장비를 활용해 실시간 원격 판독 방식으로 흉부 상태를 촬영·확인한다. 또한, 결핵 유증상자(2주 이상 기침 지속)나 엑스선 판독에서 결핵 의심 소견(비활동성 포함)이 나타날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동해시는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년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3,900만 원을 확보하며 성인문해교육 기반 강화에 나선다. 최근 고령화와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됨에 따라 성인문해교육의 필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단순한 글 읽기·쓰기 능력을 넘어, 키오스크 이용, 문서 이해, 모바일 기기 활용 등 일상 속 기본적인 사회 참여조차 문해력에 좌우되는 시대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문해교육은 지식을 배우는 단계를 넘어 삶의 질을 높이고 자립을 가능하게 하는 중요한 사회적 기반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에 시는 학령기 교육 기회를 놓친 비문해 및 저학력 성인을 대상으로 보다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문해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공모사업에 참여해 최종 선정됐다. 확보한 국비를 통해 동해시는 △기초 문해 △생활 문해 △디지털 문해 등 총 3개 영역에 걸친 성인문해교육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기초 문해교육은 문자 해득 능력 향상에 초점을 맞춘다. 읽기·쓰기·셈하기 등 기초 학습을 중심으로 ‘초등학력인정 성인문해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사단법인 영월군스포츠클럽은 지난 4월 8일 ‘스포츠 문화 체험 날(DAY)’를 운영하며 지역 청소년과 클럽 회원들에게 특별한 스포츠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청소년과 스포츠클럽 농구교실 회원 등 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지역의 프로농구 구단(원주 DB)의 홈구장을 찾아 경기를 관람하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되었다. 특히 차상위계층,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 청소년을 우선 모집하여 경제적·사회적 여건과 관계없이 스포츠를 접할 수 있는 스포츠 복지를 실현하고자 했다. 이날 행사는 단순한 관람을 넘어 스포츠에 관심을 높이고, 스포츠를 통한 소통과 유대감 형성에 중점을 두었다. 특히, 클럽의 성인 회원들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행사 운영을 도우며 그 의미를 더했다. 영월군스포츠클럽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스포츠를 매개로 모두가 화합하고 교류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스포츠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해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체육 활동의 즐거움을 전파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영월군스포츠클럽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한 지역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재)영월문화관광재단 문화도시센터는 오는 4월 16일부터 4월 30일까지 2025 영월 시민기록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영월 시민기록단은 문화도시영월이 2023년부터 지역의 문화기록 활동가를 양성하기 위해 모집·운영해 온 시민 참여형 프로젝트다. 영월 시민기록단은 지난 올해도 이론 교육과 현장 답사와 실습으로 기록 활동을 이어가며, 영월 근현대 유산 조사 작업을 수행하는 등 로컬 아카이브의 기반을 다지는 역할을 한다. 2025년 영월 시민기록단은 5월부터 8회차의 교육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하반기에는 산업유산 현장 견학 등 실습 과정을 병행하며 실질적인 기록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교육 과정은 석탄산업유산 가치의 중요성, 산업유산의 현장과 조사 방법, 기록 정리와 메타데이터 기반 원고 작성법, 아카이브 자료 등록 등 이론과 실습을 아우르는 커리큘럼으로 구성된다. 교육생들은 이론 수업 후 직접 지역 현장에서 기록 활동을 수행함으로써, 실제 문화 아카이브에 적용할 수 있는 실무 역량을 키우는 것을 목표로 둔다. 수업은 매주 금요일 오후 2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재)영월문화관광재단문화도시센터는 4월 23일 영월 관광센터 2층(강원특별자치도 영월군 청령포로 126-3)에서『영월광업소와 마차리』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출판기념회는 2024년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진용선 아리랑아카이브 대표를 중심으로 영월 시민기록단이 지난 한 해 동안 진행한 영월광업소의 아카이브 작업 성과를 지역사회와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이 책은 북면 마차리에 위치한 영월광업소를 중심으로 마차리의 관련 유무형 유산을 집대성한 아카이빙 북으로 지난해 『상동광업소의 기억, 우리의 기록』발간에 이어 영월 시민기록단의 두 번째 결과물이다. 『영월광업소와 마차리』는 1935년 영월화력발전소의 발전용 탄을 공급하기 위해 개광된 영월광업소의 역사와 북면 마차리 마을의 유무형 유산을 담은 아카이빙 북으로, 지난해 출간된 『상동광업소의 기억, 우리의 기록』에 이은 시민기록단의 두 번째 결과물이다. 1권은 문헌 중심의 구성으로 석탄산업과 마차리 사람들의 삶, 문화, 교육, 종교, 문학 등을 다루며, 2권은 269장의 사진과 수록 문헌을 시각적으로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