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목포시가 2025년 산불 방지를 위한 종합대책을 본격 추진한다. 최근 전국적으로 늘어나는 산불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주민 계도와 홍보를 강화하고, 예방 활동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 1월 전라남도 산불관계관 회의에 참석해 산불 예방과 대응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헬기 신속 투입과 감시카메라 실시간 모니터링 등 효율적인 대응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산불 조심 기간(1.24. 부터 5.15.) 동안 산불 전문 예방진화대원 20명을 취약 지역에 배치해 예찰 및 단속 활동을 강화하고, 초동 진화 체계를 공고히 하고 있다. 이와 함께 주민 대상 산불 예방 교육도 진행한다. 12일에는 상동과 삼향동 주민을 대상으로 산불 예방 교육을 실시해, 산불 대처법과 신고 요령 등을 전파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 단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며 “농산 폐기물 소각 등 작은 부주의가 큰 산불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시민 여러분의 각별한 주의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순천시 매곡동은 오는 22일 ‘홍매화가 문화로 되는 순간, 즐거움이 피어나다’라는 주제로 탐매희망센터 일원에서 ‘제7회 매곡동 탐매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순천시 첫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이번 탐매축제는 ‘흐드러진 홍매화와 K-문화 콘텐츠가 잘 어우러진 봄소풍’을 컨셉으로 진행된다. 축제에서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예술과 창작 체험부스 운영으로‘화감(花感)’을 깨우고 자연과 어우러진 음악 공연을 통해 ‘화운(花韻)’을 물들인다. 또한, 꽃과 함께 숨쉬며 거니는 힐링 공간을 마련하여 ‘화유(花遊)’를 느끼게 하는 등 축제에 참여하는 상춘객들의 이목을 즐겁게 할 모든 준비를 마친 상태다. 이번 축제에서는 홍매화 연계 문화 프로그램으로 페이스 페인팅, 매화꽃 만들기, 매화 소원 바람개비 만들기 체험 부스가 운영되며, 지역 상점 및 공방의 소품을 판매하는 플리마켓, 먹거리 부스, 각종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특히, 국가유산과와 연계하여 매곡동의 기독교 역사 선교 자원을 알리고 체험할 수 있는 부스와 마을 해설 투어까지 더해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순천시는 치매환자를 지원하고 환자 가족의 돌봄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한 치매 친화적인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치매안심센터에서는 경증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인지능력 저하를 최대한 늦추기 위한 ‘치매환자쉼터’를 운영한다. 이 쉼터에서는 치매 환자들을 위한 인지 향상 및 신체 활동 프로그램과 함께, 환자 가족들을 위한 힐링 프로그램도 제공된다. 교통 편의를 위해 송영 서비스도 제공된다. 또한, 시는 치매 조기 발견이 중요한 만큼 ‘찾아가는 치매검진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경로당 및 거동불편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 치매검진을 실시하고, 치매환자 등록을 유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적절한 치료를 가능하게 하여 중증 상태로의 진행을 억제하고 증상을 완화하는 데 큰 기여를 하고 있다. 더불어, 시는 지난해부터 시민 누구나 소득 제한 없이 적시에 검사와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치매진단 검사비 최대 23만원, 치매치료관리비 연 32만원을 확대 지원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치매로 고통받고 있는 환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지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순천시는 국토교통부 주관 ‘노후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지원사업’을 올해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그린리모델링 사업은 준공 후 10년 이상 된 노후 경로당, 보건소, 국공립 어린이집의 에너지 효율을 개선하고 온실가스 배출량을 감축하기 위해 고성능 창호, 고효율 단열재, 환기장치 등의 설치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지원 대상에 선정된 공공건축물은 동부종합복지관 어린이집, 하사보건진료소, 경로당 등 26곳으로, 시는 총사업비 55억을 투입(국비 35억원, 시비 20억원)하여 상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시는 2026년 추가적인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위한 사전조사를 진행 중이며, 노후 공공건축물 60개소를 대상으로 공모를 준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기후 변화에 대응하는 지속 가능한 녹색 건축 정책을 통해, 어린이와 노약자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공공건축물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2020년부터 시작된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으로 현재까지 보건소와 어린이집 등 17개소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순천시가 애니메이션·웹툰 클러스터 조성을 위해 오는 28일까지 ‘원도심 애니메이션·웹툰 클러스터 입주기업 모집’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집은 시가 추진하는 3대 경제축 중 하나로 문화산업을 육성하고 기업 유치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에 입주하게 될 기업은 원도심내 빈 건물을 활용하게 된다. 시에서 입주공간 활용을 위해 원도심 내 빈 건물을 모집한 결과 총 35개소(69실)가 접수됐다. 입주대상은 '문화산업법' 제2조에 따른 문화콘텐츠 기업 중, 시와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본사 또는 사무소를 이전하는 기업 및 신규 창업 기업이다.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은 희망하는 건물을 1~3순위로 지정해 신청할 수 있으며, 사업계획의 적정성·전문성, 기술성·개발능력, 성장 가능성 등 평가표에 따라 1차 실무심사 후, 문화콘텐츠산업 진흥위원회 심의를 거쳐 건물을 매칭할 계획이다. 최종 선정된 입주기업은 최초 입주일로부터 5년간 입주하게 되며, 시는 기업 수요를 반영한 사무공간 조성과 관련 법령에 따라 최저 요율의 사용료 부과 등을 통해 경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익산시는 12일 '익산시 장사 등에 관한 일부개정 조례'를 공포했다. 이번 개정은 공설장사시설의 명칭과 위치를 현행화하고 합골(부부장) 규정을 신설하기 위해 이뤄졌으며, 공포 즉시 시행된다. 또한 조례 개정으로 기존에는 지역 사망자로만 제한됐던 공설봉안당 이용 대상 범위가 확대됐다. 다른 지역 사망자의 배우자가 익산 공설봉안당에 안치 중이거나 안치될 경우 공설봉안당을 이용할 수 있다. 합골(부부장)이란 하나의 봉분에 부부를 동시에 매장하듯 안치공간 1칸에 부부를 동시에 모시는 것을 말한다. 부부 중 한 사람이 먼저 세상을 떠나 봉안당에 안치되면 이후 배우자가 사망했을 때 유족의 신청으로 같은 칸에 안치하는 방식이다. 또한 부부가 기존 봉안시설에 각각 안치된 경우, 부부가 함께 사망한 경우, 개장한 부부의 유골을 동시에 안치할 때도 합골이 가능하다. 합골(부부장) 절차와 신청 방법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경로장애인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가족 중심의 장례 문화를 조성하고, 봉안당 공간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익산시는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취약지역에 거점배출시설 11개를 추가 설치한다고 12일 밝혔다. 거점배출시설은 쓰레기 배출이 취약한 지역에 설치돼 생활쓰레기, 플라스틱류, 종이류 등의 재활용품을 적정하게 처리할 수 있는 시설이다. 지붕이 설치돼 우천 시 쓰레기가 젖고 악취가 나는 단점을 보완할 수 있고, 폐쇄회로(CC)TV 설치로 무단투기를 예방할 수 있다. 거점배출시설 설치를 희망하는 마을은 오는 28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청소자원과(063-859-5479)로 문의하면 된다. 시는 생활폐기물 무단투기로 인한 도시 미관 저해와 민원 처리를 위한 상시 행정력 투입을 해결하기 위해 지난 5년간 거점배출시설 40개소를 설치·운영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거점 배출시설 설치로 무단투기 없는 쾌적한 환경 조성과 주민들의 편의 증진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분리배출과 자원순환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여 친환경 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익산시 평생학습관은 오는 19일까지 상반기 맞춤형 특화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상반기 프로그램은 2월 24일부터 6월 23일까지 16주간 운영된다. 시민 참여를 확대하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직업능력 △문화예술 △인문교양 △시민교육 등 4개 분야 20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프로그램은 직업능력 분야에서 '아로마교육전문가 양성과정' 등 2개 강좌와 문화예술 분야에서 '힐링타로', '바람의 선율 팬플룻' 등 12개 강좌가 운영된다. 인문교양 분야는 '나의 이야기, 나의 수필' 등 4개 강좌, 시민교육 분야는 '스마트폰을 활용한 챗GPT와 5070' 등 2개 강좌를 진행한다. 또한 평생학습관은 매월 1회 야간강좌를 운영해 직장인 등 시민 누구나 부담 없이 평생학습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익산시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익산시평생학습관 누리집에서 접수하면 된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강좌를 통해 다양한 사람들과 소통하고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북 영동군 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치매 조기진단을 위해 본격적인 검사를 시작한다. 12일 군 치매안심센터에 따르면 부여다사랑병원 정신건강의학과 박진혁 선생님을 치매안심센터 협력의사로 위촉하고 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치매 선별검사에서 인지 저하가 의심되는 대상자는 치매안심센터에서 무료로 치매진단검사를 받을 수 있다. 치매진단검사는 신경심리검사(CERAD-K)와 협력의사의 임상평가를 통해 이루어지며, 매주 화요일 예약제로 운영된다. 또한 영동군 치매안심센터는 △충남대학교병원 △김천의료원 △옥천성모병원과 협약을 맺고, 해당 병원에서 치매진단검사를 받을 경우 검사비를 지원한다. 지원 한도는 1인당 최대 15만 원이며, 소득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인 경우에 해당된다. 단, 국가유공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자세한 사항은 영동군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는 조기진단과 치료가 중요한 질환인 만큼 매년 치매 선별검사를 받고 적극적으로 관리하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북 영동군이 독거노인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공동주거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5명 이상의 독거노인들이 한 공간에서 함께 생활하며 식사를 해결하고, 담소를 나누며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홀로 지내는 노인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영동군은 공약사업의 하나로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3개월간 경로당을 활용한 공동주거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노인들이 편안하고 안정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공동주거시설을 이용하는 한 어르신은 “유난히 추운 올겨울 난방비 걱정에 막막했는데, 공동주거시설 덕분에 걱정을 덜었다”며 “군의 세심한 관심 덕분에 홀로 사는 이웃들과 함께 밥도 먹고 이야기도 나누면서 따뜻한 겨울을 보내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영동군에서 운영 중인 공동주거시설은 총 10개소로, 각 시설에는 현판을 부착해 공동시설임을 표시하고 있다. 군은 동절기 3개월 동안 각 시설에 월 운영비 25만원, 난방비 25만원 및 1회 물품 구입비 200만원을 지원하며 노인들의 편안한 생활을 위해 다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