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남원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26일 롯데GRS(주)(대표 차우철)로부터 학교 밖 청소년의 결식 예방을 위한 ‘햄벅한 햄버거’ 세트 제품교환권 100매(73만원 상당)를 후원받았다. 이번 후원은 지난 4월 22일 롯데리아 남원점(대표 주정철)의 1차 후원에 이어 진행된 2차 후원으로, 롯데GRS(주) 본사의 사회공헌활동 캠페인인 ‘매칭그랜트’ 기부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추진됐다. 해당 프로그램은 가맹점주가 지역사회 또는 특정 단체에 제품을 기부하면 본사에서도 동일한 수량만큼 기부에 동참하는 1:1 매칭 방식으로 운영되며, 이번에도 지역사회 나눔 실천을 위한 의미 있는 활동의 연장선에서 햄버거 교환권 100매가 추가로 지원됐다. 롯데GRS(주) 차우철 대표는 “롯데리아 남원점 주정철 대표님의 따뜻한 나눔 소식을 접하고 본사에서도 함께 뜻을 모아 후원을 계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해 지점과 긴밀히 협력하여 지속적인 지원이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일신 센터장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응원을 통해 올바르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익산시가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건강 캠페인을 통해 직장인의 건강관리 인식을 높이고 있다. 익산시보건소는 지역 사업장을 대상으로 '내 혈압, 내 혈당 숫자알기' 캠페인을 운영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바쁜 업무로 건강관리가 어려운 직장인들이 자신의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를 정확히 인지하고, 건강관리에 관심을 갖도록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건소는 지난달과 이달 지역 사업장을 방문해 근로자 50여 명에게 건강 관리 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기초 건강측정 후 개별 결과 상담과 건강관리를 위한 실천 방안 등이 안내돼 큰 호응을 얻었다. 이진윤 보건소장은 "이번 캠페인이 직장인들에게 자신의 건강 상태를 되돌아보고, 건강 관리를 실천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만성질환 예방과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익산시가 신고포상금 제도를 통해 자발적인 감시체계를 구축하고, 도시 미관을 개선한다. 시는 쓰레기 무단투기 행위 근절과 시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쓰레기 신고포상금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신고포상금 제도는 불법소각이나 쓰레기 불법투기 행위를 적발한 신고자에게 과태료 부과금액의 30%를 포상금으로 지급하는 제도다. 신고 방법은 불법 소각·투기 행위를 발견한 날로부터 7일 이내에 사진 또는 영상 자료와 함께 신고서를 작성해 청소자원과로 제출하면 된다. 불법소각이나 쓰레기 불법투기 행위 적발시 '폐기물관리법'에 따라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시는 무단투기 근절을 위해 신고포상금 제도와 집중 단속을 병행 운영하고 있다. 감시 카메라를 설치하고 단속 순찰 인력도 확대해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 나설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무단투기는 시민 생활환경을 해치고 도시미관을 훼손하는 심각한 문제"라며 "철저한 집중 단속을 진행하고 신고포상금제 지원금액 확대 방안을 검토해 시민과 함께 무단투기 없는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익산시는 오는 30일까지 기본형 공익직불금 신청을 받는다고 27일 밝혔다. 기본형 공익직불제는 농업·농촌의 공익적 기능을 증진하고, 농업인의 소득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국비 지원 제도다. 자격 요건을 갖춘 농업인 및 농업법인은 매년 등록 신청을 해야 한다. 신청은 농지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할 수 있으며, 중앙·인화·마동·남중·모현·송학·영등1·2·어양동은 농산유통과를 방문해야 한다. 지급 대상은 해당 농지에서 실제 경작하고 있는 농업인이다. 농업 외 종합소득 3,700만 원 이상, 지급대상 농지 1,000㎡ 미만, 농지 처분 명령 대상자 등은 제외된다. 신청자는 농약 안전사용, 농지 형상 유지 등 총 17가지 준수사항을 이행해야 하며, 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항목별로 총액의 10%가 감액된다. 직불금은 이행점검 후 오는 12월 중 지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기본형 공익직불금은 농업인의 안정적인 소득 기반 마련을 위한 중요한 제도"라며 "신청 마감일을 놓치지 않도록 서둘러 접수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익산시는 청년들의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한 '챗GPT 기반 인공지능(AI) 교육'을 27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교육은 이달 12일부터 27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익산 청년시청에서 진행됐으며, 18~39세 청년 24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문서 작성, 이미지 분석, 자동화 기능 등을 실습하며 취업 준비에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인공지능(AI) 기술을 폭넓게 익혔다. 교육은 챗GPT를 활용한 엑셀 활용과 구글 앱스 스크립트를 이용한 자동 설문지 생성 등이 포함됐다. 이와 함께 서치GPT, 퍼플렉시티, 젠스파크 AI 등을 활용해 최신 산업 동향을 조사하고 보고서를 작성하는 실습도 진행됐다. 또한, 펠로(Felo) AI를 활용한 프레젠테이션 제작과 냅킨(Napkin) AI를 이용한 시각화 보고서 작성법까지 배우며 인공지능 기반의 시각적 표현력까지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 참가자는 "실무에 바로 적용 가능한 실습 위주 강의라 매우 유익했다"며 "인공지능 활용에 자신감이 생겼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강의가 청년들의 학업과 업무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익산시는 '지방자치단체 입찰 및 계약집행기준' 개정에 따라 공사 수의계약의 낙찰하한율이 89.745%로 상향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2인 이상 견적서를 받는 수의계약에 적용되며, 저가 투찰로 인한 부실 시공을 방지하고 적정 공사비를 보장하기 위한 취지다. 또한 오는 7월 1일부터는 '지방자치단체 입찰 시 낙찰자 결정기준' 개정안이 시행돼 적격심사 대상 공사 낙찰하한율과 지역업체 가산점이 확대된다. 적격심사 대상 공사 낙찰하한율은 2% 상향돼 구간별로 10억 미만 공사는 89.745%, 10억~50억 공사는 88.745%다. 지역업체에 대한 가산점은 기존 0.5점에서 1.0점으로 증가한다. 이에 따라 지역업체의 낙찰 가능성이 더욱 높아지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낙찰 기준 개선이 건설업계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정하고 투명한 계약 처리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익산시가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권익 보호와 안정적인 고용 환경 조성에 나섰다. 익산시는 오는 6월 20일까지 지역 계절근로 사업장 110개 농가를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근로조건 위반, 근무처 무단 변경, 열악한 주거환경 등 문제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점검 대상은 현재까지 업무협약(MOU) 체결 또는 결혼이민자 가족초청 방식으로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도입한 110개 농가이며, 이들이 고용한 374명의 근로자가 포함된다. 시는 점검 과정에서 근로자와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통역을 지원하고, 고용주에게는 관련 법령 안내와 교육자료를 배포하는 등 현장 중심의 점검을 진행한다. 이번 점검을 통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의 신뢰성과 실효성을 높이고, 농촌 인력난 해소와 더불어 근로자 인권이 존중받는 고용 환경 조성에 앞장설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농촌의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근로자의 권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익산시가 고품질을 자랑하는 '탑마루 수박'의 출하에 맞춰 판로 확대와 농가 소득 증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올해 탑마루 수박 연매출 약 80억 원 이상을 목표로, 통합마케팅 전문조직인 '익산탑마루조합공동사업법인'을 중심으로 유통망 다변화에 힘쓰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탑마루 수박은 금강변의 비옥한 토양과 풍부한 일조량을 자랑하는 망성·용안·용동면 지역을 중심으로 연 2기작 체제로 재배되고 있다. 1기작은 4월 조기 출하돼 시장 경쟁력을 확보하고, 2기작은 7월 중순 출하된다. 특히 참박 접목 기법 등 고품질 재배 기술을 바탕으로 당도와 식감, 향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시는 지난달에는 수도권 현대백화점에서 시식·할인행사를 열어 소비자 반응을 이끌어냈다. 이달부터는 네이버·카카오·농협몰 등 온라인 쇼핑몰과 라이브커머스를 통한 판매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탑마루 쇼핑몰을 통해 수박을 포함해 지역의 농산물을 판매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익산시 농산물 대표 브랜드인 탑마루 농산물의 판매 확대를 위해 온라인과 오프라인 유통망을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조선왕조와 후백제의 역사가 살아 숨 쉬는 천년고도 전주에서 올해도 밤하늘 찬란하게 빛나는 국가유산과 전주의 문화를 함께 만끽할 수 있는 전주문화유산야행이 펼쳐진다. 전주시는 오는 6월 6일과 7일 이틀간 전주한옥마을과 경기전, 풍남문, 전라감영 등 7개의 역사적인 공간에서 ‘2025 전주국가유산야행’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한 전주야행은 ‘밤의 전주, 역사를 걷다’라는 슬로건 아래 기존 4개 공간에서 풍패지관과 오목대, 전주향교를 포함해 축제 공간을 넓히고, 조선의 역사에서 거슬러 올라가 후백제가 건국된 900년까지 다루며 역사의 범위를 확장해 더욱 깊이 있는 전주의 역사를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이를 위해 올해는 9개의 신설 프로그램이 첫선을 보이고, 기존 프로그램도 방문객들의 수요에 맞게 개편되는 등 완성도 높은 축제의 장이 꾸며질 예정이다. 총 8개 분야 26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이번 야행의 핵심 프로그램은 △견훤대왕배 씨름대회 △주제공연 ‘왕도를 만나다’를 꼽을 수 있다. 이번 야행에서는 씨름대회와 주제공연이 유기적으로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주시가 영화·드라마 촬영지로서 매력을 가진 새로운 촬영 명소 발굴에 나섰다. 시와 (사)전주영상위원회는 오는 6월 16일부터 30일까지 ‘제1회 SPOT IN JEONJU 청년 숏폼 공모전’에 참가할 응모작을 접수한다. 올해 처음 열리는 이번 공모전은 영화의 도시이자 영화·드라마 촬영지로 각광을 받는 전주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참신한 로케이션을 발굴해 지역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공모 부문은 △전주시 영화·드라마 촬영지를 재치 있게 홍보해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숏폼 영상 △각종 영상물 촬영 배경으로 적합한 전주시의 덜 알려진 장소를 소개하는 숏폼 영상 등 두 가지 분야이며, 영상물을 통해 지역의 새로운 매력을 효과적으로 전달하면 된다. 응모 자격은 전북특별자치도에 주소지를 두고 있거나 도내 대학에 재학 중인 만 19세~39세의 청년으로, 개인 또는 3인 이하 팀으로 참가할 수 있다. 1팀(또는 개인)당 최대 2편의 작품까지 출품이 가능하다. 참가 희망자는 전주영상위원회 누리집에 게시된 공모 요강을 참고해 영상 파일과 제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