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창녕군 성산면은 지난 24일 청소년지도위원 10여 명과 함께 개학기를 맞아 청소년들의 건전한 성장 환경 조성을 위한 유해환경 점검 및 보호 캠페인을 성산중학교 일원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청소년 보호법에 따라 추진된 것으로, 지역 내 학교 주변의 유해 환경을 사전에 차단하고 청소년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점검 대상은 성산면 내 음식점, 슈퍼 등 청소년 출입이 잦은 업소로, ▲19세 미만 대상 주류·담배 판매 금지 이행 여부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의무 준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아울러, 청소년 보호에 대한 지역사회의 인식 제고를 위해 가두 캠페인도 함께 전개하며 주민들의 동참을 유도했다. 박정수 면장은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자라날 수 있도록 지역 사회가 함께 관심을 갖고 노력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점검과 예방 중심의 캠페인을 통해 청소년 보호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거제시가 지난 5월 2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직원과 민간보조사업자 등 200여 명을 상대로 보조금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의 목적은 직원들에게 보조금 업무를 쉬우면서도 효율적으로 하는 방법을 가르치고, 보조금 집행의 투명성을 끌어올려 최종적으로 보조사업의 청렴도 개선에 있었다. 주요 교육 내용은 보조금 집행 회계기준, 보조금 정산 실무, 최신 감사사례 등이다. 교육에 참석한 한 직원은 “보조금감사팀이 새로 생긴 2023년부터 주기적으로 해 오고 있는 이 교육이 배울 게 있고, 무뎌지는 사고에 경각심을 일으키게 한다”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또 다른 교육 참석 직원은 “최기웅 강사님이 예산회계 업무담당자들이 일을 하면서 막힐 때 도움을 받고자 찾는 ‘네이버 카페 예산회계실무’의 운영자이고 지방행정의 달인이어서 그런지 친구와 얘기하는 것처럼 듣기 편했다”고 말했다. 변 시장은 교육에 앞서 “여러분들이 보조금 관리자임도 시민의 봉사자 로서 낮은 마음가짐으로 무척 애쓰고 있음을 익히 알고 있다”고 직원들을 격려하며, 지역 경제가 어려운 만큼 보조사업이 지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거제시는 오는 6월 5일 연초면 소재 한국조선해양기자재 연구원에서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훈련 준비를 위해 지난 3월부터 훈련기획단을 구성해 운영해 왔으며, 유관기관·단체와 세차례 회의를 개최해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고 오는 30일 최종 점검회의를 거쳐 6월 5일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과거 태풍으로 인한 피해와 거제시의 재난 사례 등에 대한 취약성을 파악해 하절기 자연재난에 대비하고, 기관 간 협조체계 구축과 대응능력을 배양하는데 목적을 두고 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16개 기관 및 단체 약 230여 명이 참석해 거제시청 재난종합상황실과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을 실시간으로 연계하는 통합훈련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훈련 당일 오비일반산업단지 인근 도로의 차량통제는 없으나 차량 진출입에 불편을 최소화해 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거제시 관계자는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통해 실제 재난상황에 대비하고 자연재해로부터 보다 안전한 거제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거제시 아주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이 그리는 거제 이야기 ‘거제를 그리다’전시회를 지난 5월 3일부터 25일까지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거제를 그리다’는 관내 중·고등학생 7명이 청소년 작가로 참가한 예술 프로그램으로, 거제의 풍경과 일상을 주제로 수채화 일러스트를 배우고 창작한 결과물을 전시하는 프로젝트다. 총 7회기의 이론 및 실습 교육을 통해 참가 청소년들은 개성과 감성이 담긴 작품을 완성해 지역의 아름다움을 자신만의 시선으로 담아냈다. 이번 전시는 청소년이 지역을 바라보는 감각을 수채화 일러스트라는 매체로 표현한 것으로, 단순한 결과물 전시에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와 청소년이 예술로 소통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전시회는 아주청소년문화의집 3층 플레이실에서 진행됐으며, 관람객들은 “청소년들이 그려낸 거제가 인상 깊다”, “수채화 일러스트로 표현된 지역 풍경이 참신하다”는 등 호평을 남겼고, 프로그램에 참가한 청소년 작가는 “수채화를 배우면서 거제에 대해 더 많이 생각하고, 그림으로 표현할 수 있어서 뿌듯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프로그램을 기획한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6월 6일 현충일을 맞아 거제시에서도 사이렌이 울린다. 거제시는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애국정신을 기리기 위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에 맞춰 전국적으로 현충일 묵념 사이렌이 울린다고 밝혔다. 시 전역에 설치된 민방위 사이렌 장비를 활용해 오전 10시부터 1분간 사이렌을 울릴 예정이다. 사이렌 소리가 시작되면 시민들은 1분간 묵념한 뒤, 일상생활로 복귀하면 된다. 김천식 거제시 시민안전과장은 “이번 사이렌 울림은 민방공 훈련이나 공습 상황이 아닌 현충일의 의미를 되새기고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의 넋을 기리기 위한 추모의 의미를 담고 있다”며 “시민들께서는 놀라지 마시고 경건한 마음으로 1분간 묵념에 참여해 주시고, 이후 일상생활로 돌아가시면 된다”고 전했다. 한편 현충일 추념식은 오는 6월 6일 오전 9시 55분부터 거제시 충혼탑에서 열린다. 추모 묵념, 헌화 및 분향, 추념사, 현충일 노래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양산시는 여름철 고온과 일조시간 증가 등 기후변화로 인한 조류발생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수질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조류 유입 차단 및 정수공정 운영관리 등 다각적인 수질 대응체계를 마련하여 철저한 수질관리 체계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특히 2023년부터 조류독소(마이크로시스틴) 분석 항목을 6종으로 확대하고, 조류경보제보다 강화된 감시체계를 도입하여 조류로 인한 수질 변화를 과학적이고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으며, 수질검사 결과는 양산시 상하수도사업소 홈페이지를 통해 시민들에게 투명하게 공개함으로써 수돗물에 대한 신뢰성 제고에 힘쓰고 있다. 양산시가 운영하는 3개 정수장(신도시, 범어, 웅상)은 모두 고도정수처리 시설을 갖추고 있어 조류부산물질과 미량 유해물질을 효과적으로 처리할 수 있으며, 취수 및 정수처리 공정에서 조류 유입 차단과 정수처리 효율을 높이기 위해 ▲조류차단막 ▲살수시설 ▲이산화탄소 주입장치 ▲활성탄 교체 등 조류경보제 대한 대응체계를 완비했다. 또 조류경보제 발령 체계에 따라, 자체 관리 기준에 따른 ▲분말활성탄 주입 ▲중염소 주입 전환 ▲단계별 오존 주입 등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양산시는 최근 기온이 상승함에 따라 여름철 자연재난인 장마, 태풍 등에 대비하여 가압장, 배수지, 수도시설 건설공사 현장, 취·정수시설 및 하수시설에 대해 본격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설물의 누수 여부 및 우수로 · 배수로 확인, 수도시설 공사현장 내 토사 유실 및 붕괴 보호조치 여부, 낙뢰·정전 대비 전기설비 및 펌프 운영상태, 관내 하수도 정비 및 빗물펌프장 정상 가동여부 확인 등을 위주로 점검할 예정이다. 특히 수도시설 공사현장에는 사면 보호조치 및 수방자재를 사전에 추가 확보했고, 올해 초 가압장 기계설비 수선 및 가압장·배수지 안전점검용역을 완료했으며, 현재 소주배수지 외 5개소 시설물 보수공사가 진행 중이다. 또 여름철 폭우로 인한 상하수도시설 파손 등 사고를 대비하여 상황유지반 편성 · 운영(3반 26명) 및 유지보수업체(25개소)와 대응체계를 구축해 비상상황 대응능력 강화 및 신속 대응체계 구축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양산시 상하수도사업소장은 “매년 피해가 심각해지는 자연재난에 대비하여 상하수도시설을 철저히 점검하고 조금이라도 미비한 부분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양산시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지방세 고액체납자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도·시군 체납징수 공무원들로 구성된 광역징수기동반을 운영해 현장징수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도·시군 합동 광역징수기동반은 납세태만으로 의심되는 도내 체납자들에 대해 5월 21일 김해시에 이어, 5월 23일에는 양산시 관내 사업장, 주소지 등을 방문해 체납액 자진납부 유도, 납부계획서 징구 등 징수활동을 펼쳤다. 향후 성실납부 미이행자 등에 대하여는 압류재산 공매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시는 강력한 행정제재 중 하나인 고액체납자 출국금지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는 체납자들에게 경각심을 일깨우고 체납세금의 조기 징수 유도를 위한 방안이다. 출국금지 대상자는 지방세 체납액 3천만원 이상인 자 중에서 조세채권을 확보할 수 없고, 체납처분을 회피할 우려가 있는 자를 시에서 선정하면 경남도에서 검토 후 법무부에 요청하면 최대 6개월간 출국이 금지되며 연장도 가능하다. 오영선 징수과장은 “이번 광역징수기동반 운영과 출국금지 조치를 통해 체납자들에게 경각심을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양산시는 186억에 달하는 세외수입 과년도 체납액의 징수율을 높이기 위해 대대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체납된 세외수입(10,064건, 1,514백만원)에 대한 고지서를 발송하면서 시민들의 세외수입 납부를 독려하고 있다. 이러한 조치는 양산시의 재정을 안정화하고 공공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려는 의도가 있다. 낮은 세외수입 징수율은 다양한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게 한다. 이는 주민들에게 양질의 공공 서비스를 제공하지 못하는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 따라서 양산시는 정확한 체납 내역을 파악하고 고지서 및 체납안내문을 지속적으로 발송하고 체납 원인을 조사하여 합리적인 해법을 마련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 앞으로도 세외수입의 효율적 징수와 활용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역 내 재정 건전성 강화와 더불어 주민들에게 최선의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오영선 징수과장은 “세외수입은 지방자치단체의 재정 운영에 중요한 기초이며, 이를 통해 다양한 사회복지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양산시는 지난 4월 양산경찰서 음주단속 시 체납차량 합동단속을 실시한데 이어 주·야간 번호판 집중 단속 실시, 각종 채권 압류·추심을 통한 지방세 체납 징수 등 359억에 달하는 지방세 이월 체납액 감소를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지방세 체납액 중 약 30%를 차지하는 자동차세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4~5월 상반기 체납차량 번호판 집중 영치를 실시하고 있으며, 사전에 영치 대상자에게 SMS 문자를 발송해 2,990건 374백만원을 징수하는 실적을 거두기도 했다. 또 체납자의 매출채권, 급여, 지방세 및 국세환급금, 가상자산, 각종 보상금 등을 조사하여 압류 예고를 통해 자진 납부를 유도하고, 미 이행시 압류 · 추심 및 부동산 및 차량 공매 등 강제 징수 제도를 병행 운영하고 있다. 올해 예금 등 금융재산 압류․추심과 차량 및 부동산의 공매로 1억 이상의 체납액 징수 성과를 거두고 있어, 체납액 해소를 위해 사전 예고를 통한 자진납부 유도와 강제징수 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오영선 징수과장은 “체납 사각지대를 좁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강구하여 조세정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