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학생교육문화회관이 개관 24년 만에 청소년 특화 복합 도서관으로 탈바꿈해 오는 1일 재개관한다. 지하 2층, 지상 7층 규모의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은 지난해 10월부터 공간 재구조화 사업을 추진해 지상 1층부터 7층까지 공간을 전면 재구성했다. 특히 노후 시설을 정비하고, 학습·문화·체험·휴식이 유기적으로 어우러진 입체적 공간을 조성해 청소년이 자유롭게 탐색하고, 주도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열린 교육·문화 공간을 마련했다. 1층에는 열린 공간, 북카페, 정보마루 등을 배치해 청소년, 시민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다. 2~4층에는 어린이책숲(어린이특화도서관), 모두의책뜰(일반 시민 대상 도서관), 항로1216(12~16세 청소년 대상 도서관) 등 어린이·청소년·일반 시민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자료실과 수유실 및 강의실 등이 조성됐다. 5, 6층은 문헌정보과, 관리과 등 행정지원 부서가 자리 잡았고, 7층은 청소년과 성인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강의실을 갖췄다. 본관 옆에 있는 체육관도 2층 규모의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26일부터 6월 8일까지 ‘2025년 상반기 광주교육 제안 집중 신청기간’을 운영한다. 이번 공모는 시민 또는 공무원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교육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주제는 ▲AI‧디지털 프로그램 및 소프트웨어(SW)를 활용한 미래교육 방안 ▲광주교육 5대 주요시책(다양성교육, 책임교육, 공정교육, 미래교육, 상생교육) 및 3대 역점과제(다양성을 품은 실력향상, 미래로 가는 AI교육, 모두가 동행하는 시민협치) 구현을 위한 아이디어 ▲기타 광주교육 발전 방안 등 3개다. 3개 주제는 지난 16~22일 본청을 비롯해 교육지원청, 직속기관을 대상으로 제안 희망과제 수요조사를 실시해 선정했다. 공모 참여는 광주교육에 관심 있는 국민, 공무원 누구나 가능하다. 제안 신청은 ‘국민참여 포털인 국민신문고 누리집을 통해 할 수 있다. 최종 심사 결과는 오는 7월 중 시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발표되며, 우수 아이디어는 등급에 따라 교육감 표창과 부상금을 수여한다. 이정선 교육감은 “국민제안 제도를 적극 운영해 시민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광주 남구는 관내 1인 가구 주민의 사회적 관계망 형성과 자립 역량 강화를 위해 반려견 훈련과 클라이밍 운동 등 다채로운 특성화 사업을 추진한다. 남구는 26일 “광주시 주관 2025년 1인 가구 solo together 특성화 사업 공모에 선정돼 오는 12월까지 사업비 2,400만원을 투입해 ‘모일랑께’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모일랑께 사업은 홀로 사는 청년과 중장년, 노년 등 관내 1인 가구를 대상으로 하며, 사업의 정책 방향은 안심 이음과 돌봄 이음, 서로 이음까지 3가지 달성 목표에 맞춰져 있다. 생애주기별 1인 가구의 대표적 문제점인 사회적 고립을 비롯해 돌봄 공백, 안전 및 주거 취약 등 다각적인 요인을 해소하기 위해서다. 이를 위해 남구는 남구가족센터와 손잡고 관내 1인 가구 구성원에게 5가지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관내 주민들을 대상으로 캠페인 활동도 전개할 계획이다. 먼저 관내 1인 가구 주민에게 제공하는 세부 프로그램은 반려견 훈련 실습과 클라이밍 체험, 셀프 요리 레스토랑, 집 수리‧집안 정리 교육, 건강관리 교육이다. 프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광주시립미술관은 오는 6월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시립미술관 세미나실과 중외근린공원 내 아시아예술정원에서 ‘아시아의 자연과 정원’ 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시립미술관과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이 공동주관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아시아 각 지역의 자연환경과 정원문화를 예술교육 프로그램으로 재구성한 현장 참여형 체험 프로그램이다. 정원이라는 일상적 생태 문화공간을 통해 자연과 인간, 예술의 관계를 조망하고 시민들이 아시아 문화의 다양성과 공존의 가치를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프로그램은 총 4회로 이론과 실습 과정으로 구성됐다. 우선 이론 교육을 통해 아시아 권역별 정원문화의 특성과 배경을 학습한 뒤 아시아예술정원을 직접 탐방한다. 강연은 한국정원협회 이사이자 천리포수목원 전문위원으로 활동 중인 김장훈 전문정원사가 맡는다. 김 정원사는 서울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에서 응용생물화학을 전공하고, 서울대학교대학원에서 산림환경학 석사과정을 마쳤다. 수원시 녹지연구사로서 일월수목원과 영흥수목원의 조성‧운영을 담당했으며, 현재는 다양한 기관에서 식재 설계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광주광역시는 광주의 100년 역사와 도시발전 과정이 담긴 ‘시청각자료실을 전면 개편, 26일 재오픈한다. 광주시 시청각자료실은 사진, 슬라이드, 필름 등 2만여점의 시청각자료를 디지털로 아카이브한 것으로, 1900년대 광주읍성과 군청, 태봉산 등 사라진 옛 광주의 모습부터 현대의 변화된 도시 풍경까지 광주의 시대별 기록을 보다 체계적이고 직관적으로 만날 수 있다. 특히 시정사진 열람, 조건별 검색, 온라인 자료 요청 등 사용자 편의를 고려한 다양한 기능을 새롭게 제공한다. 또, 모바일 환경에서도 손쉽게 열람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였다. 자료는 사료 컬렉션, 주제별 사료, 사료 콘텐츠로 구성됐다. 사료 컬렉션는 기록물이 보존 형태에 따라 분류돼 있다. 사진 2450점, 슬라이드 3300점, 필름 3134점 등이 포함됐다. 주제별 사료는 주요 시정 현장 사진 8556점을 행정, 문화·관광, 체육, 교통·건설 등 8개 분야로 분류해 제공한다. 사료 콘텐츠는 광주의 변천사, 사라진 명소, 사진작가의 작품 등 다양한 사진 자료를 함께 제공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광주광역시와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부터 7월 17일까지 ‘2025 대한민국 여름맞이 숙박세일 페스타-지역 특별기획전’을 운영한다. 이 행사는 ‘2025 광주 방문의 해’와 여름휴가철을 맞아 광주를 찾는 여행자들에게 실속있는 숙박 혜택과 풍성한 관광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할인쿠폰은 카카오톡, 여기어때, 11번가, G마켓, 하나투어, 노랑풍선 등 22개 온라인 판매채널을 통해 5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 동안 선착순 발급된다. 할인권 발급과 예약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7시까지 가능하며 결제까지 완료해야 한다. 발급된 할인권은 6월 5일부터 7월 17일까지 입실하는 숙박상품에 한해 사용할 수 있다. 쿠폰은 7만원 이상 숙박 예약때 5만원의 할인혜택이 주어진다. 광주시는 숙박세일 페스타 기간에 다양한 축제와 전시, 스포츠 등 여행객들에게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전 세계 스트리트댄서들이 참여하는 댄스배틀경연 ‘스트릿컬처 페스타’가 6월 5일부터 8일까지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 5·18민주광장에서 열린다. 스트리트 컬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한국전력이 공기업 최초로 ‘업무용 공유차량 서비스’ 를 도입하여 차량 운영비용 절감에 나선다. 한전은 5월 23일 16시 서울 한전 아트센터에서 모빌리티 플랫폼 쏘카(대표 박재욱)와 ‘업무용 공유차량 서비스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전 안중은 경영관리부사장과 쏘카 남궁호 CBO가 참석했다. ‘업무용 공유차량 서비스’는 한전이 보유한 차량 대신 공유차량을 업무에 활용하는 방식이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한전은 쏘카에 공유차량의 주차장 부지를 제공한다. 쏘카는 한전에 업무용 공유차량 사용 요금의 60%를 할인해 주고 주차장 이용료를 부담할 예정이다. 우선 한전은 올해 상반기까지 서울 소재 15개 사업소 구내 주차장에 ‘쏘카존’을 설치하여 공유차량을 업무용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하반기에는 전국 52개 사업소로 순차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이번 서비스 도입은 한전이 그동안 자체적으로 보유했던 차량구매비와 유지비용을 절감하는 효과가 있다. 한전은 이번 사업을 통해 향후 10년간 차량구입비 77.5억원, 차량운영비 11억원 등 89억원의 비용을 절감할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찌릉 보톰랑세이 주한 캄보디아 대사를 만나 ‘포용도시 광주’의 가치를 나누며 우호를 다졌다. 광주광역시는 24일 시청 1층 시민홀에서 ‘제18회 세계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15개국 문화·음식 체험의 장이 펼쳐진 가운데 포용도시 광주는 지구촌 축제장으로 변신했다. 강 시장은 이날 찌릉 보톰랑세이 주한 캄보디아 대사를 접견하고, 광주 방문을 환영하며 캄보디아예술단의 열정적인 공연에 감사를 표했다. 강 시장은 “80년 5월 광주는 외로웠으나 이후 많은 분들이 광주를 찾아주고 불러준 덕분에 민주주의 도시로 꽃피울 수 있었다”며 “이제 광주는 다양한 이웃을 품는 개방과 포용, 다양성의 철학을 가진 도시로, 모든 분들이 어려움 없이 공동체에서 건강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찌릉 보톰랑세이 주한 캄보디아 대사는 “광주시가 다문화를 장려하고, 광주에 있는 다양한 국제적 그룹을 커뮤니티 안으로 불러들이기 위해 큰 노력을 하고 있다”며 “이러한 행사는 광주의 포용성에 대해 매우 잘 보여주는 행사이다. 앞으로도 끊임없이 국제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광주시민들이 24일 시청에서 60번째 생일잔치를 열고, ‘광주만세’를 외치며 자축했다. 광주광역시는 제60회 광주시민의 날을 맞아 ‘광주만세’를 주제로,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기는 시민 화합의 장으로 행사를 꾸렸다. 행사 전부터 큰 기대를 모은 ‘빛돌이 결혼식’, 시청 앞 도로를 어린이들의 즐거운 함성으로 가득 메운 ‘워터월드’, 60세 이후의 생일을 기념하는 전통 방식의 ‘수연례’ 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시민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 광주 ‘빛돌이·빛나영’ 커플 드디어 결혼 광주시 대표 캐릭터 ‘빛돌이’와 ‘빛나영’의 결혼식이 시청 앞 빛의 정원에서 성대히 열렸다. 이날 전국 지자체와 기관을 대표하는 32개 캐릭터가 하객으로 참석하는 등 ‘광주 홍보캐릭터 대전’에서 치러진 이날 ‘빛돌이 결혼식’은 큰 화제를 모았다. 이날 결혼식은 축하객 환영영상, 신랑신부 입장·맞절·혼인서약과 성혼선언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캐릭터들이 참여하는 미니 체육대회·정책 골든벨, 포토존 체험 및 홍보부스 전시 관람 등 다채롭게 펼쳐졌다. 이날 결혼식 주례는 강기정 시장이 맡았다. 강 시장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은 지난 24일 대회의실에서 ‘2025 주인공학교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올해 주인공학교 활동의 시작을 알리고, 학교별 운영 목표와 포부를 선언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인공학교’는 주(체)‧인(간관계)‧공(헌)활동의 약자로 서부교육지원청·학교·유관기관이 협력해 학생들의 자기주도성과 공동체 의식을 키우는 활동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발대식은 서부 관내 초등학교 2개교, 중학교 5개교 학생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인공학교 소개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 소개 ▲팀 빌딩 아이스브레이킹 ▲학교별 깃발 퍼포먼스 ▲학생 선언식으로 순으로 진행됐다. ‘깃발 퍼포먼스’는 학생들이 학교별 목표와 포부를 깃발에 담아 표현하며 서로의 꿈을 응원해 눈길을 끌었다. 학생들은 오는 11월까지 ‘성장 프로젝트’, ‘성장캠프’, ‘실천나눔 한마당’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자신감과 공동체 의식 등을 키우게 된다. 학생 선언을 낭독한 월계초등학교 이하람 학생은 “우리는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도전하며, 배우는 과정을 소중히 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