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문상수 기자 ] 고양특례시의회 신현철 의원(송포동·덕이동·가좌동, 환경경제위원회)은 최근 발생한 대형 산불 참사를 계기로, 고양시의 재난 대응 체계를 정면으로 점검하고, 보다 과학적이고 실질적인 대비 시스템 구축의 필요성을 강력히 제기했다. 신 의원은 28일 제274회 고양시의회 임시회에서 진행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기후 위기가 일상이 된 지금, 고양시도 더 이상 대형 재난의 안전지대가 아니다”라며 “준비되지 않은 행정은 결국 인재(人災)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고 경고했다. 신 의원은 경북·경남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수십 명이 희생되고 3,700여 채의 주택이 전소됐으며, 9만 헥타르에 이르는 산림 피해가 발생한 이번 참사가 단순한 자연재해를 넘어선 국가적 재난이라고 안타까움을 표하며, 고양시 역시 북한산, 행주산성, 성사동, 고양동, 지축동 등 도심과 산림이 맞닿은 지역이 많아 인명 피해로 직결될 수 있는 구조적 취약성을 안고 있는 만큼 이에 대한 선제 대응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신 의원은 산불 대응의 골든 타임 확보를 위한 방안으로 ▲화재 취약 산림지역 ‘중점 감시구역’
[ 한국미디어뉴스 문상수 기자 ] 고양특례시의회는 4월 28일부터 5월 2일까지 5일간 제294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5분 자유발언, 각 상임위원회의 주요 안건 심사 등이 진행된다. 상임위원회는 4월 28일부터 5월 1일까지 안건을 심사하며, 5월 2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안건 처리 후 폐회한다. 제1차 본회의에서는 20명의 의원이 시민의 삶과 직결된 다양한 현안들에 대해 발언할 예정이다. 상임위 활동에서는 ▲의회운영위원회 '고양시의회 의원 윤리강령 및 윤리실천 규범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5건, ▲기획행정위원회 '고양시 스포츠클럽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10건, ▲환경경제위원회 '고양시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보급 및 이용 활성화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8건, ▲건설교통위원회 '손해배상 소송 일부패소 판결에 따른 배상금 지급을 위한 예비비 지출 보고의 건' 등 3건, ▲문화복지위원회 '신규 다함께돌봄센터 민간위탁 동의안' 등 2건으로 총 28건의 안건을 심사할 예정이다. 김운남 의장은 “이번 임시회는 시민의 생활과 행정의 방향에 실질적인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안건이 상정된
[ 한국미디어뉴스 문상수 기자 ] 고양특례시는 총 1,327가구에 출산가구 전월세자금 대출 이자 13억 1천 2백만 원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출산가구 전월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은 전월세 대출을 이용 중인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 무주택 출산가구를 대상으로, 전월세자금 대출 잔액의 1.8%에 해당하는 금액을 최대 100만 원 한도로 연 1회, 최대 4년 지원하는 고양시의 대표적인 출산 지원 정책이다. 지난 1월 신청을 받은 결과 1,367건이 접수됐으며, 이 중 자격을 충족한 수혜 가구는 신규 가구(1회 차) 574가구, 2회 차 320가구, 3회 차 252가구, 4회 차 181가구 등 총 1,327가구이다. 4회 차 수혜자인 덕양구 주민 A씨는 “주택 대출 상환에 아이 출산 후 육아비까지 더해져 매달 고정비 부담이 컸다”라며, “생활비를 줄여주는 지원이어서 실질적으로 도움이 됐다. 고정비용이 점점 늘어나 걱정이 컸는데, 고양시가 출산 가정을 위해 대출이자를 지원해 줘서 정말 고마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고양특례시의 ‘전월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은 청년 신혼부부 다자녀를 대상으로 하는 다른 지
[제호고양특례시는 미취업 청년에게 어학·자격시험 응시료를 지원하는 ‘경기청년 역량강화 기회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경기청년 역량강화 기회지원 사업은 작년 12월부터 올해 11월까지 응시한 응시료에 대해 최대 30만원까지 지원한다. 지난해 지원여부, 응시횟수, 신청횟수 등의 제한 없이 오는 5월 2일부터 11월 30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시험 종류로는 ▲어학 19종 ▲한국사 ▲국가기술자격 540종 ▲국가전문자격 347종 ▲국가공인민간자격 97종 총 1,004종으로 2024년 대비 자격종류가 확대됐다. 다만, 국가전문자격 중 자동차운전면허는 1종 특수면허만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응시일 기준 미취업자이고 신청일 기준 고양시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18~39세(2007년생~1985년생) 청년이다. 1년 미만 단기간노동자도 미취업자에 해당돼 신청이 가능하다. 이동환 고양시장은“취업준비에 많은 비용 부담을 느끼는 청년들에게 취업 역량강화의 기회가 되길 바라며, 버팀목이 되는 지원으로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문상수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25일 일산호수공원에서 진행된 2025고양국제꽃박람회 개막식에 국외 우호도시 가오슝시 린친롱 부시장단과 미주한인회총연합회 서정일 총회장 및 대표단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지난 3월 대만 가오슝시에서 개최된 스마트시티 서밋에 참가한 이동환 고양시장은 스마트시티 디지털 포럼과 CityCOP 포럼에 각각 참석해 고양시의 스마트시티 정책과 자원순환 정책을 공유하고, 천치마이 가오슝 시장을 만나 우호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다. 이에 가오슝시 대표단은 양 도시의 우호 관계 수립을 기념해 답방의 의미로 2025고양국제꽃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했으며 이후 일정으로 킨텍스와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을 시찰했다. 미주한인회총연합회는 지난 2월 고양시와 상호교류 협약을 체결했으며, 국제교류 활성화와 경제‧문화 발전을 위한 협력 활동을 추진 중이다. 이동환 고양시장은“우호도시 가오슝시와 미주한인회총연합회 대표단의 고양국제꽃박람회 방문을 환영한다”고 전하며, “고양특례시의 가장 큰 행사이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축제 고양국제꽃박람회에서 다채로운 꽃들의 향연을 만끽하고, 고
[ 한국미디어뉴스 문상수 기자 ] 지난 25일, 콜드플레이의 단독 내한공연이 고양종합운동장에서 뜨거운 열기 속에 막을 내렸다. 8년 만의 내한이자 한국 공연 역사상 최다 관객(약 32만 명)·최다 회차(6회)를 기록한 ‘초대형 투어’로 세계 음악 산업의 시선이 고양으로 향하게 한 결정적 계기였다. 공연 직후, SNS와 언론은 ‘고양콘’과 ‘고양스타디움’으로 도배됐다. 포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내린 ‘고양콘’은 팬들 사이에서 하나의 브랜드처럼 자리 잡았고, 해시태그 #고양콘 #ColdplayInGoyang #월드클래스무대는 국내는 물론 해외 팬덤 커뮤니티에서도 빠르게 확산됐다. 서울도 부산도 아닌, 고양…월드클래스 공연 조건 갖췄다 글로벌 음악 산업에서 가장 뜨거운 도시로 ‘고양’의 이름이 회자되고 있다. 지난해 8월, 세계적인 뮤지션 칸예 웨스트가 고양에서 리스닝 파티를 열며 전 세계를 깜짝 놀라게 한 이후 고양은 K-POP과 글로벌 대중음악이 교차하는 상징적 공간으로 떠올랐다. 그 중심에는 ‘고양콘’이라는 별명이 붙은 고양종합운동장이 있다. 2023년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 한국미디어뉴스 문상수 기자 ] 2025고양국제꽃박람회에 고양시 300여 개 농가에서 생산한 화훼를 사용해 농가가 직접 연출한 고양로컬가든이 조성됐다. 약 5,000㎡ 이상의 규모에 200여종, 총 10만 본 이상의 꽃을 사용해 아름다운 꽃밭을 만들었다.
[ 한국미디어뉴스 문상수 기자 ] 고양특례시는 26일 발생한 일산동구 풍동 하수관로 정비공사 매몰사고 현장에 대해 오후 8시 긴급복구를 완료하고 차량 통행을 재개했다. 26일 낮 12시 20분경 고양시 일산동구 풍동 백마로 하수관로 정비 공사현장에서 관로터파기 공사 중 매몰사고가 발생헀다. 이 사고로 근로자 1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다. 시는 오후 1시경 사고 발생현장에 신속히 출동해 긴급 구호조치를 실시하고 이후 관련 부서와 시장 주재 대책회의를 열어 종합적인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사고 발생 직후 이동환 시장은 직접 현장을 찾아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구조작업을 지휘하며 초기 대응상황을 면밀히 점검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추가 피해 방지를 위한 안전 조치를 신속히 실시하고 관련 부서와 공사 관계자들은 현장 안전과 재발 방지 대책을 즉각 마련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이 시장은 오후 5시경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원인 및 피해상황을 보고를 받은 뒤 관내 공사현장에 대한 전면 점검, 2차 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 안전 펜스 설치 등 추가 조치를 지시했다. 또한 사고 피해자
[ 한국미디어뉴스 문상수 기자 ] 2025고양국제꽃박람회가 지난 25일 일산호수공원에서 화려하게 개막해, 5월 11일까지 17일간 개최된다. 올해의 주제 ‘꽃, 상상 그리고 향기’를 표현한 ‘꿈꾸는 정원’ 시작으로 9개의 야외정원, 1억 송이의 꽃밭이 호숫가를 따라 펼쳐진다.
[ 한국미디어뉴스 문상수 기자 ] 경기도고양교육지원청은 고양시 내 첫 공립 특수학교 (가칭, 고양1특수학교)가 2025년 정기 2차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에 통과됐다고 밝혔다. 고양 지역은 매년 특수교육대상 학생수가 증가하고 있으나, 수요에 비해 수용 여력이 부족하여, 일반학교 배치 및 원거리 통학 등의 어려움이 있었다. 이번 심사를 통과한 가칭)고양1특수학교는 총 32학급, 203명 규모로 2028년 9월 개교 예정이며, 고양교육지원청은 관계기관과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해당 학교가 적기에 개교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방침이다. 이현숙 고양교육지원청 교육장은 “공립 특수학교 개교를 통해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에게 맞춤형 교육을 실현하고 공정한 학습기회 제공 및 학습권 보장에 최선을 다할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