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기자 ] 광주광역시 동구의회 노진성 의원이 자치경찰제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일 광주광역시 경찰청장 감사장을 수상했다. 노 의원은 지난 9월 '광주광역시 동구 자치경찰사무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이 조례는 동구의 특성과 주민들의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치안서비스 제공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조례는 생활안전, 교통, 여성·청소년 보호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치안서비스에 대한 지원 근거를 담고 있다. 특히 범죄예방시설 설치, 취약계층 보호, 교통안전 관리 등 실질적인 지원사업을 구체화했다. 노진성 의원은 "주민들의 일상이 곧 치안의 시작"이라며 "앞으로도 진정한 주민 중심 치안서비스가 실현되도록 의회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 조례를 통해 동구청과 동부경찰서는 자치경찰 사무에 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실무협의회를 운영하게 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기자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20일 창업기업제품 실증지원사업 시민체감형 실증 현장을 찾았다. 강 시장은 실증이 이뤄지고 있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어린이문화원을 찾아 시민체감형 실증이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살펴보고, 창업 초기 다양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의 현장의견을 들었다. 광주시는 ‘창업성공률이 높은 기회도시 광주, 더 기업하기 좋은 광주’를 실현하기 위해 도시 전체를 실증 시험무대(테스트베드)로 내어주고 있다. 혁신기술 제품을 개발하고도 실증자료를 확보하지 못해 사업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해 36개사를 지원해 매출액 85억원 달성, 신규고용 56명, 국내외 판로확보 등 가시적 성과를 거뒀다. 올해는 시민체감형 제품실증 13개사를 포함해 총 45개 기업을 지원하고 있다. 이날 방문한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어린이문화원에서는 ▲복합문화공간 안내 스마트로봇 ‘모션어드바이저’ ▲인터랙티브 확장현실(XR) 무인 포토 부스 ‘이퓨월드’ ▲AI 이용 어린이 교육 및 안내서비스 ‘서큘러스’ ▲가상현실(VR) 광주투어 체감형 관광게임 ‘일이육’ ▲현실과 가상요소가
[ 한국미디어뉴스 기자 ] 광주시는 소속 장애인 직장운동경기부 선수 처우개선에 적극 나서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광주시의회 김나윤 의원은 20일 광주시 문화체육실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시 소속 직장운동경기부지만 장애인 선수와 비장애인 선수에게 운영 조례와 지침이 별도로 적용되고 있어 차별적 요소가 발생한다”며 “장애인 선수는 선수 등급 기준도 훨씬 까다로워서 재정비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추경예산에 장애인 선수 포상금 관련 예산이 올라와 직장운동경기부 포상기준을 살펴보니 장애인 직장운동경기부 선수의 포상금은 비장애인에 비해 국제대회 기준으로 절반 이하수준이었다”며 “장애인 선수들은 포상금과 연봉뿐 아니라 계약금 및 각종 수당에 있어서도 비장애인 선수에 비해 적거나 없어 차별을 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성남시 포상금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을 구분하지 않으며, 올림픽·아시안게임은 7배, 전국체육대회도 2배 이상 광주시보다 많다”며 “타시도 장애인 직장운동경기부는 비장애인 선수와 동등한 처우개선을 해가고 있어서 패럴림픽 등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내고 있는 광주시의 선수유출도 걱정
[ 한국미디어뉴스 기자 ] 광주시가 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야심차게 추진했던 사업들을 중단하면서 예산만 낭비했다는 지적이다. 광주광역시의회 교육문화위원회 정무창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산구2)은 20일 문화체육실 2회 추경 예산안 심의에서 “20년부터 추진한 사직공원 상설공연장 및 극락강역 폐사일로 문화재생 사업을 중단하기로 해 약 57억 원(상설공연장 42억, 극락강역 폐사일로 15억 집행)의 예산만 낭비 했다”고 지적했다. 정 의원은 “문화체육실은 지난 9월 13일 시장님에게 두 개 사업에 대해 사업을 중단 하겠다는 보고를 하고 11월 11일 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사업을 추진하는데 어려움이 있어 조기에 정리 및 사업 보완 검토 중이라고 답변하더니 감사가 끝난 13일 종합건설본부에 사업 중단에 따른 절차 이행을 하라는 공문을 보냈다”고 지적했다. 이어 정 의원은 “광주시는 사업 중단에 따른 매몰비용을 상설공연장은 7억 원, 극락강역 폐사일로는 4억5천만 원”이라고 했지만“실제로 사업을 추진하면서 집행했던 부지매입비 및 공사 선금 등을 합치면 상설공연장 42억 원, 극락강역 폐사일로 15억 원이 매몰
[ 한국미디어뉴스 기자 ] 광주광역시체육회는 23일부터 24일까지 빛고을체육관 등 4개 경기장에서 ‘제36회 광주광역시민체육대회’가 열린다고 밝혔다. 24일 개회식에는 우리 시를 대표하는 줄넘기와 에어로빅 선수단의 시연 행사로 분위기를 조성하고 11시 개회식에 강기정 광주광역시장과 전갑수 시 체육회장, 5개 구의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어 5개 구 동호인들과 다문화 가족 등 온 가족 1,500여 명이 함께 8개 종목의 어울림 경기에 참여하여 화합을 다진다. 23일 사전경기로 검도, 야구, 축구 등 3개 종목별 각 경기장에서 갈고닦은 기량을 뽐낼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광주광역시의 후원으로 광주시민들께 건전한 스포츠 참여기회를 제공하고 건강증진과 화합을 도모하여 시민 모두가 하나되는 축제의 장으로 펼쳐진다. 다문화 가족과 다양한 연령의 시민들이 참가하여 ‘건강한 시민과 함께 빛나는 광주’를 만들어가고 생활체육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제고하고 행복한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는 대회로 개최된다. 빛고을체육관에는 2025세계양궁선수권대회 홍보를 위한 포토존과 양궁체험부스가 운영된다. 최근 광주시체육회와 업무협약
[ 한국미디어뉴스 기자 ] 광주광역시소방안전본부는 20일 시청 회의실에서 ‘외국어 3자 통역 도우미 간담회’를 개최했다. 광주소방안전본부는 광주에 거주하거나 국제행사 및 여행으로 광주를 방문하는 외국인의 119신고에 대비해 지난 2008년부터 통역도우미 협조체제를 운영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외국어 3자 통역 도우미와 119종합상황실 소방공무원이 참석해 실제 외국인의 119신고 관련 3자 통역 사례를 공유하고 신속하고 정확한 119상황관리를 위한 개선사항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또 화재 때 피난대피요령 등 소양교육도 실시했다. 광주소방안전본부는 현재 13개국 51명의 통역 도우미들과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통해 신속하고 정확한 119상황관리에 대비하고 있다. 나홍원 119종합상황실장은 “광주시를 방문하거나 거주하는 외국인들이 119신고 때 불편 없이 최상의 소방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119상황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기자 ] 김이강 광주 서구청장이 ‘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 추진 지방정부협의회’ 제10대 사무총장으로 선출됐다. 서구는 지난 19일 충남 홍성군 내포신도시 가족어울림센터에서 열린 협의회 정기총회에서 김 청장이 차기 사무총장으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임기는 2025년 1월 1일부터 1년간이다. 협의회는 지방자치단체 간 네트워크를 통해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협력하고 아동의 의견을 존중하고 반영하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2015년 출범했으며 전국 100여 개 지방자치단체가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회원도시로 활동하고 있다. 차기 사무총장인 김 청장은 “협의회가 모든 아동이 행복한 세상을 만들 수 있도록 아동의 목소리를 더 가까이 듣고 지방정부 간의 협력과 혁신을 강화하겠다”며 “서구를 넘어 우리 나라의 모든 아동이 안전하고 행복하며 스스로의 권리를 존중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취임 포부를 밝혔다. 한편 서구는 광주 최초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인증을 받은 도시로 이에 맞는 아동권리를 실현하기 위해 ▲기후위기 캠페인 ▲아동학대예방챌린지 ▲올키즈존(all kids zon
[ 한국미디어뉴스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오는 21일 오후 7시 빛고을국악전수관 공연장에서 평소 지역민들이 만나기 어려웠던 무형유산 보유자를 초청해 전통 공연 예술을 경험할 수 있는 토크콘서트 ‘무형유산을 만나다’를 개최한다. 이번 무대의 주인공은 한국민속촌에서 46년간 상쇠이자 맏형으로 농악단을 이끌고 있으며 경기도 무형유산 경기 고깔 소고춤 보유자인 정인삼 명인이다. 정인삼 명인은 농악·전통춤에 있어서 다양한 기예를 보유하고 있으며 민속놀이 무대 및 공연화에 뛰어난 인물이다. 특히 그는 호남우도농악을 계승한 원로 농악인 중 남도 고사소리 전승의 매개체로 주목받고 있다. 60년간 농악을 하면서 선대인들과 교류했고 그들의 고사소리를 이어받아 정립해 후대에 전승하고 있다. 서남해포럼 이사장 이윤선 문학박사의 대담으로 진행되는 이번 무대에서 정인삼 명인은 남도 고사소리를 주제로 축원과 고사 덕담의 내용을 담은 소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은 네이버 예매를 통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광주 자치구 중 유일하게 자체 예산을 편성해 장애인 맞춤형 공공일자리 창출로 ‘편견과 차별이 없는 무장애 착한도시’를 만들어가고 있다. 서구는 지난 2022년 무장애도시 조성 조례를 제정한 데 이어 무장애도시추진위원회와 무장애도시구민참여단을 구성했으며 장애인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일자리가 최고의 복지’라는 가치 실현에도 앞장서고 있다. 서구는 20일 서구청 들불홀에서‘서구형 장애인 맞춤형 공공일자리사업 성과공유회’를 열고 그간의 사업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특히 이날 성과공유회는 장애인들이 행사 진행과 공연 등을 맡아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구분 없는 일상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서구는 ▲중증장애인 자립형 일자리 ▲청각·언어장애인 맞춤형 권리증진사업 ▲정리수납 일자리사업 ▲장애인-노인일자리 연계형 반찬지원 등 4개 분야에서 장애인 49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중증장애인 자립형 일자리에 참여한 20명은 시각장애인 보행환경 개선, 핸드벨 연주, 플라스틱 재활용 작품 제작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있다. 청각·언어장애
[ 한국미디어뉴스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지난 18~20일 고성군, 영동군 등에서 ‘학생 평화통일 체험 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국토 분단 관련 장소를 체험하며, 통일 방안을 논의하는 등 평화통일에 대한 감수성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지역 초등학생 36명이 참여해 2박3일간 고성 통일전망대, DMZ박물관, 송지호DMZ 걷기, 화진포 역사안보전시관, 노근리 평화공원 등을 탐방했다. 특히 고성 DMZ 박물관에서는 국토 분단의 아픔을 마음에 담고 DMZ 지역에 보존된 생물, 유물의 가치 등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또 충북 영동 노근리 평화공원을 찾아 평화와 공존을 위한 우리의 노력을 발표하고 실천하는 장을 진행했다. 캠프에 참여한 도산초등학교 5학년 윤백준 학생은 “고성 DMZ 지역을 보며 평화통일에 대한 바람이 이뤄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며 “평화통일을 이뤄 금강산을 방문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정선 교육감은 “광주학생들이 분단의 갈등을 몸소 체험하고 평화통일에 관한 미래를 꿈꾸며, 한민족의 리더로 성장하길 바란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