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시 남동구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는 최근 남동구청에서 2025년 제1기 남동구 청소년운영위원회 위촉식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2일 전했다. 청소년운영위원회는 학교 밖 청소년을 대표해 다양한 의견을 개진하는 자치기구로 올해 처음 구성됐다. 발대식에서는 학교 밖 청소년 9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으며, 위원회 대표 청소년이 활동 계획과 포부를 발표했다. 위원회는 앞으로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의 전반에 걸친 의견 제안 및 의사결정의 참여, 프로그램 모니터링, 플로깅 사회 나눔 활동, 남동구 학교 밖 청소년 인식개선을 위한 홍보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남동구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명칭인 ‘꿈드림’은 ‘꿈’과 ‘Dream’의 합성어로 학교 밖 청소년에게 새로운 꿈과 희망을 드린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꿈드림 청소년들에게 “운영위원회 운영 및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의 잠재 역량을 개발하고, 내일의 꿈과 빛나는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시 지체장애인협회 남동구지회는 최근 남동구 어울림체육관에서 제45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행복·일상·희망’을 주제로 기념식과 노래자랑을 개최했다고 22일 전했다. 행사는 ‘행복을 바라봄, 일상을 담아봄, 희망을 이어봄’이라는 2025년 장애인의 날 슬로건을 주제로 개최됐다. 700여 명의 장애인과 가족, 구민들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장애인 인권 헌장 낭독, 내빈축사, 남동구 장애인복지증진 유공자 표창 등 기념식과 흥이 넘치는 축하공연, 노래자랑 등이 진행됐다. 특히, 올해로 4회째 추진하는 장애인 노래자랑은 예선을 통과한 10명의 참가자가 펼치는 무대로 많은 호응을 얻었다. 장애인의 날 행사를 추진한 남동구지회 성옥기 지회장은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행사를 준비하며 많은 장애인 분의 손과 발이 되어 모두가 불편 없이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노력했다”라고 말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남동구민을 위해 매년 장애인의 날 행사를 추진해 주셔서 감사하며,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행복한 일상을 누릴 수 있는 사회로 발전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경남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진주시지회는 지난 21일 최근 전국적으로 발생한 산불 피해지역 이재민을 돕기 위한 성금 65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진주지회 소속 회원 34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모금한 것으로, 자연재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 담겨 있다. 모금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이 되어 산불피해지역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쓰일 예정이다. 서창재 지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산불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분들께 따뜻한 위로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진주시 관계자는 “시각장애인연합회 진주지회 회원분들의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리며, 기탁된 성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피해지역 이재민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남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진주시지회는 1992년에 설립되어 현재 300여 명의 회원이 있으며, 지역 시각장애인의 권익 증진과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활동과 지역사회 공헌에도 지속적으로 힘쓰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청양군의 선도적인 노인복지 정책이 우수 사례로 알려져 전국적인 관심을 끌고 있다. 청양군이 전국 최초로 구축한 돌봄 특화형 고령자복지주택과 지역사회 통합돌봄 서비스의 연계 체계가 고령화 시대에 대응하는 새로운 복지 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청양군 고령자복지주택은 자립이 가능한 노인에게 건강 및 여가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연속적인 돌봄 환경이 구축돼 있다. 또 돌봄이 필요한 대상자에게는 노인맞춤돌봄, 응급안전안심서비스 등을 연계해 자립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지속적으로 제공한다. 1층의 행정지원센터는 군 통합돌봄팀과 민간 복지기관이 함께 근무하며 협력체계를 구축해 원스톱으로 상담과 서비스를 제공한다. 1, 2층의 사회복지관은 통합돌봄사업과 사회복지서비스를 제공하며, 통합재가센터는 장기요양 대상자에게 주간보호 서비스를 제공한다. 2층의 재택의료센터는 군 보건의료원 방문보건팀이 근무하면서 방문건강관리 및 지역사회 중심 재활 등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같이 고령자복지주택과 연계한 돌봄기능 강화로 무주택 취약 노인의 주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남해군은 지난 18일 남해실내체육관에서 ‘행복을 바라봄, 일상을 담아봄, 희망을 이어봄’이라는 슬로건으로 ‘제45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장충남 남해군수, 정영란 남해군의회의장, 류경완 경남도의회의원을 비롯한 내빈과 장애인, 장애인 시설·단체 회원, 자원봉사자 등 800여명이 참석했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으로 구성된 남해장애인종합복지관의 ‘동행합창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장애인인권헌장 낭독 △모범장애인과 장애인복지 유공자에 대한 도지사 및 군수 표창 △장애인식개선 그림그리기 시상 △장학금 전달 △장애인연합회장 감사패 수여 등이 진행됐다. 이어진 2부 행사에서는 어울림 마당을 열어 축하공연, 장기자랑, 행운권 추첨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져 큰 호응을 얻었다. 장홍이 남해군장애인연합회장은 “오늘의 자리는 단순한 기념식을 넘어 장애에 대한 편견에서 벗어나는 발걸음의 시작으로 서로를 더 깊이 이해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구분 없이 함께하는 남해군이 될 수 있도록 환경을 구축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홍천군은 2025년 4월 21일 오후 2시, 홍천군청 대회의실에서 홍천군사회복지협의회, 홍천군노인복지관, 홍천군장애인복지관, 홍천군종합사회복지관, 홍천군자원봉사센터, ㈜한전MCS, 대한적십자사봉사회 홍천군협의회 7개 기관과 지역사회 노인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노인 의료·요양 통합지원사업’ 업무협약을 맺었다. 홍천군은 25년 1월 기준 총인구 66,661명 중 65세 노인 인구 22,517명(33.7%), 75세 노인 인구 9,263명(13.8%), 의료돌봄 욕구가 급격히 증가하는 후기 고령층인 85세 노인 인구는 2,842명(4.26%)에 달하는 초고령사회로 접어들고 있으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안정적인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통합적인 돌봄 서비스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번 협약은 공공-민간 협력으로 지역 내 분절된 자원을 효율적으로 연계하여 지역사회 통합돌봄 체계를 구축하고 상호 협력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으며, 지역 내 어르신이 병원 퇴원 후에도 평소 살던 집에서 건강하고 안전하게 거주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체계를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신영재 군수는 “단순히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재)부여군굿뜨래장학회는 2025년도 상반기 장학생 164명을 선발하여 장학금 총 2억 2천 7백 2십만 원을 지급했다고 22일 밝혔다. 학생 1인당 장학금은 중학생 30만 원, 고등학생 50만 원, 대학생은 200만 원이 지원됐다. (재)부여군굿뜨래장학회는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들의 학업 집중을 위해 별도의 장학금 수여식을 진행하지 않았다. 이사장인 박정현 부여군수는 "지역민들의 관심과 성원 덕분에 해마다 장학생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급할 수 있게 됐다"라며 "학생들의 꿈을 실현하고 미래를 열어가는 데에 원동력이 될 수 있는 장학금 이외의 장학사업도 발굴 육성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재)부여군굿뜨래장학회는 현재까지 241억 원의 장학기금을 조성해 지역의 인재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해 오고 있다. 중·고등학생 국내외 연수 지원사업, 충남서울학사관 운영 등 다양한 장학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충북 증평군은 버려지는 물건에 새 생명을 불어넣는 ‘업사이클링’ 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의 일상에 활기를 더하고 마을에 긍정적인 변화를 일으키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군은 지난달부터 증평형 노인복지모델 시범사업의 여가문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우리가 그린(green) 행복’을 본격 운영했다. 화성3리에서 첫 발을 뗀 이 프로그램은 이달부터 매주 화요일, 용강3리 온마을돌봄센터에서 진행되고 있으며, 지역 어르신들의 참여도와 만족도가 매우 높다. ‘우리가 그린(green) 행복’은 단순한 여가 활동을 넘어, 일상 속에서 친환경 실천을 자연스럽게 생활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어르신들은 페트병, 양말목, 헌 옷가지 등 흔히 버려지는 물건을 활용해 컵받침, 나비 모빌, 다양한 재활용 공예품을 직접 만들어내며 환경 보호의 의미를 몸소 체험하고 있다. 특히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일상에서도 자발적으로 분리수거와 재사용 실천이 이어지는 등 생활문화 변화도 감지되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예전엔 쓰레기라고만 생각했던 것들이 이렇게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청주시는 21일 한국전력공사 충북본부와 ‘1인가구 안부살핌서비스’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개최된 협약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과 이중호 한국전력공사 충북본부장이 참석했다. 1인가구 안부살핌서비스는 별도의 센서나 기기 설치 없이 전력 및 통신데이터로 생활 패턴을 분석하고, 이를 통해 평상시와 다른 위험 상황을 감지해 위급 상황에 대응하는 체계다. 협약에 따라 시는 이상징후 대상자에 대한 알림을 받으면, 대상자에게 연락하거나 해당 세대를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필요시 복지자원을 연계해 위험군을 보호할 예정이다. 한전은 전력 및 통신데이터를 수집해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인공지능(AI)를 기반으로 분석해 이상징후를 감지하며, 시에 이상 여부를 전달하기로 했다. 두 기관은 사회적 고립 및 고독사 위험이 있는 1인 가구 중 한전의 원격 계량기(AMI)를 설치했거나 설치할 수 있는 세대의 140명을 선정해, 오는 5월부터 내년 4월까지 시범 운영할 예정이다. 이중호 한전 충북본부장은 “한국전력공사의 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국가보훈부는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위해 희생·공헌한 4·19혁명 민주 영령들을 기억하고 4·19혁명 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제65주년 4ㆍ19혁명 기념식’을 19일 오전, 국립4·19민주묘지(서울 강북구)에서 거행한다고 밝혔다. ‘ 4월은 언제나 빛난다’라는 주제로 거행되는 올해 기념식은 4‧19혁명 유공자 및 유족, 정부 주요 인사, 미래세대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는 영상, 국민의례, 헌화 분향, 경과보고, 추모 공연, 기념사, 기념공연, ‘4·19의 노래’ 제창의 순으로 약 45분간 진행된다. 기념식은 대구 2·28민주운동, 대전 3·8민주의거, 마산 3·15의거로 이어져 4·19혁명에 다다른 민주주의의 여정과 자유민주주의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여는 영상으로 시작한다. 또한, 국민의례에 이어 4‧19혁명 참여 대학교(서울대, 연세대, 한양대) 후배 학생들로 구성된 연합합창단의 애국가 선창 후, 4·19혁명 관련 보훈단체장들과 4·19혁명 참여 고등학교(대광고, 동성고, 중앙고) 후배 학생들이 4⋅19혁명 희생 영령을 추모하는 헌화·분향을 함께한다. 4·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