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고창군 고수면 주민자치위원회와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CMF선교회, 한빛교회가 지역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6일부터 8일(3일간) 고창고수어울림 센터 3층에서 무료 한방 진료를 실시한다. 이번 한방진료에는 지도교수 1명, 한의사 2명, 한의대생 15명 등 총 18명의 의료진이 참여한다. 약 250명의 고수면 주민에게 침술 치료, 기초 활력 검사, 개인 맞춤형 건강상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안재팔 주민자치위원장은 “무료 한방진료가 고수면 주민들의 건강증진 보탬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고수면 주민을 위한 다양한 복지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안재성 고수면장은 “이번 의료봉사를 통해 지역주민들이 전문적인 한방진료를 받을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보다 많은 주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홍보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순창군은 심각한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해 6일 라오스 현지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 면접을 실시해 40명의 우수 인력을 최종 선발했다고 밝혔다. 지난 5일 염기남 순창부군수를 비롯한 순창군 대표단은 라오스 핫싸이퐁군을 직접 방문해 현지 면접을 진행했다. 이번 선발 과정에는 순창군과 순창농업협동조합이 공동으로 참여해 전문성과 공정성을 높였으며, 라오스와의 긴밀한 협력 관계도 구축했다. 선발 과정은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80명의 지원자들을 대상으로 체력 검사, 색맹 테스트, 심층 면접 등 다각적인 평가가 이뤄졌다. 특히 군은 이번 면접에서 농작업에 필요한 기본적인 체력과 함께 의사소통 능력, 적응력, 성실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고 전했다. 최종 선발된 40명의 근로자들은 한국 입국 전까지 체계적인 준비 과정을 거치게 된다. 군은 이들을 위해 비자 신청 지원은 물론, 실생활에서 활용 가능한 한국어 교육, 한국 문화의 이해, 농업 기술 기초 교육, 안전 교육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이탈 방지를 위한 사전 교육을 강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김제시는 한국생활개선김제시연합회가 2월6일 김제시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문화지원센터 2층 대강당에서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7대·18대 임원 이취임식과 2025년 연시총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정성주 김제시장, 서백현 김제시의회 의장, 도의원, 시의원, 농업인단체회장, 생활개선회 시임원 및 읍면동임원 등이 참석하여 이취임 임원들에게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2021년부터 2024년까지 김제시 생활개선회를 이끌어온 전종숙 회장은 4년 간의 임기를 회고하며 “회원들의 협력으로 많은 성과를 이룰 수 있었고 이에 감사드리며 이제는 회원의 자리에서 생활개선회 발전을 위해 봉사하고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새로운 회장으로 선출된 김현아 회장은 “회원들과 더불어 소통하며, 김제시 지역사회 봉사활동과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으며 생활개선 활동이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펼치겠다고”포부를 밝혔다. 이취임식에 이어 열린 연시 총회에서는 2025년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문화행사, 및 봉사활동 등 주요 사업 계획과 예산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익산시가 재가 의료급여 사업 활성화를 위해 민관 협력을 강화한다. 시는 6일 익산권 지역책임의료기관인 원광대학교병원 공공보건의료실과 8개 요양병원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재가 의료급여 사업 추진을 위한 민관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의료급여 퇴원자의 원활한 지역사회 복귀·정착과 삶의 질 향상을 돕고자 마련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재가 의료급여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행정기관과 의료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원광대학교병원 공공보건의료실은 지난해 3월 익산권 지역책임의료기관으로 선정돼 지자체-복지기관-의료기관 간 연계와 통합 서비스 제공을 추진하고 있다. 서비스 연계 플랫폼인 '공공의료연계망'을 통해 퇴원환자 정보를 공유해 익산시 재가 의료급여 사업 추진에 긍정적인 성과가 더해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시 관계자는 "지역 요양병원과 협력 체계를 더욱 강화해 의료급여 대상자가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건강하게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협력기관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대상자들에게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완주군의회 이순덕 의원이 5일 완주문화재단에서 열린 ‘반려동물 친화도시로 가는 첫걸음’ 원주문화원탁회의에 참석했다. 이번 원탁회의는 반려동물 가구 1,500만 시대를 맞아 성숙한 동물권 인식을 확산하고, 반려문화 정착과 동물 복지 향상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는 이순덕 의원을 비롯해 반려인 대표 등이 참석했으며, 반려동물 홍보대사의 역할과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반려동물 유기 방지, 올바른 반려문화 정착, 반려동물 관련 정책 개선의 필요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순덕 의원은 인사말에서 “지난해 선정된 완주군 반려견 홍보대사를 적극 활용하여 군민들에게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위한 캠페인과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할 것”이라며, “또한, 반려동물 보호자들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반려동물 친화적인 사회를 조성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 의원은 반려동물 보호 및 복지 증진을 위한 다각적인 정책을 추진해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내겠다는 의지를 강조했다. 특히, 반려동물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완주군의회 완주·전주 통합반대 특별위원회는 6일 전북특별자치도의회에서 완주·전주 통합반대 완주군민 대책위원회와 공동 성명을 발표하고, 김관영 전북도지사의 완주·전주 통합 추진을 강력히 규탄하며 즉각적인 사퇴를 촉구했다. 완주·전주 통합반대 특별위원회 서남용 위원장은 “완주군민들은 지난 30여 년간 세 차례에 걸친 통합 시도로 인해 큰 갈등과 피해를 겪어왔다”며, “2013년 주민투표에서도 55.35%가 반대 의사를 명확히 밝혔고, 최근 여론조사에서도 반대 여론이 2024년 상반기 55%, 하반기 66%로 증가했다”고 강조했다. 이는 완주군민들의 확고한 반대 의지를 보여주는 결과라는 설명이다. 그러나 김관영 도지사는 완주군민의 뜻을 무시한 채 일부 찬성 단체와 전주시의 입장만을 대변하며 통합을 강행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특히, ‘전북특별자치도 통합 시·군 상생발전에 관한 조례안’을 도의회에 제출하는 과정에서 도민들의 관심을 분산시키려는 의도가 있었다는 점을 지적했다. 특별위원회는 “김관영 도지사는 도민의 의견을 듣겠다고 했지만, 정작 완주군민의 반대 목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김제시가 용지면 일대 고질적인 악취 문제의 근원을 파악하고 맞춤형 대책 수립을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시는 6일 용지면 일대 고질적인 악취 문제의 근원을 파악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악취문제 해결책을 마련하기 위해 '용지면 오염원(악취) 실태조사 및 개선방안 용역'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국적으로 악취 민원은 매년 증가하는 추세이며 특히 축산시설에서 발생하는 악취가 전체 민원의 약28%를 차지하는 등 악취 문제는 심각한 정주여건을 해치는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시도 용지면의 가축사육시설 및 재활용 처리시설(퇴비 및 액비) 등에서 발생하는 악취로 인해 시 및 인근지역 주민들이 불편을 호소하고 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이번 용역은 ▲지역 현황 및 환경 여건 조사, ▲악취 배출원 측정 및 분석, ▲악취 확산 모델링, ▲악취 관리 대책 마련 등 4단계로 체계적으로 진행되며, 시는 악취 문제 해결을 위해 용역사 '산업공해연구소'와 용지면 내 악취 배출원 113개소(가축 사육 시설 98개소, 재활용 및 처리시설 15개소) 및 주변환경 조사를 시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사)한국노인장기요양기관협회 전북지부는 6일 제18차 정기총회를 고창 르네상스컨벤션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기총회에는 협회와 회원시설 관계자, 내외귀빈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총회는 ▲식전공연 ▲표창 시상 ▲개회사 및 축사 ▲기념촬영 ▲중식 ▲정기총회의 순서로 진행됐다. (사)한국노인장기요양기관협회 전북지부는 2007년 설립하여 지역사회 노인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전북도내 7개지회(전주,익산,군산,정읍,김제부안,무진장,고창)가 활동하고 있다. 특히 이날 고창지회는 따뜻한 마음으로 100만원의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여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조상봉 전북지부회장은 “많은분들께서 총회에 참석해주시고 축하해주셔서 감사하다. 우리 협회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행복하고 건강한 노후를 위한 복지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가 감찰업무 담당자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2025년 감찰조사 법령집'을 제작해 배포한다고 지난 6일 밝혔다. 이번 법령집에는 감찰업무 수행에 필요한 국가공무원법, 공무원징계령, 소방공무원 행동강령 등 총 28개 법령이 수록됐다. 이를 통해 감찰조사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공직기강 확립과 청렴한 조직문화 정착을 위한 실무 역량을 높이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공직 윤리의식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전 직원이 100% 청렴교육을 이수하도록 하고, 감찰업무 담당자의 직무 역량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킬 방침이다. 전두표 소방감찰과장은 “공직자로서 책임감을 갖고 공직기강 확립에 함께 힘써 주길 바란다”며, “우리 도 소방조직이 신뢰받을 수 있도록 윤리의식을 높이고, 청렴한 조직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6일 시·군 방문 일정으로 익산시를 찾았다. 주민들을 직접 만나 현장의 목소리를 듣겠다는 의지가 담긴 걸음이다. 익산은 전주와 김제, 군산에 이은 김 지사의 네 번째 방문지다. 이번 방문은 '한계를 넘어 더 큰 도전'이라는 주제 아래 형식적인 행사에서 벗어난 것이 특징이다 . 도지사가 시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듣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현장 중심의 소통'에 중점을 뒀다. 이날 오전 익산시 신청사에 도착한 김관영 지사는 시 의장단과의 사전간담회로 일정을 시작했다. 이어 정헌율 익산시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과 함께 익산시 주요 현안에 대한 업무보고를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시는 바이오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비롯해 통합원광대 글로컬대학 30 선정, 동물용의약품 클러스터 전북 농생명사업 선도지구 선정, 왕궁 축사매입 완료 등 지난해 주요 성과를 발표했다. 이와 함께 올해 전북도와 함께할 역점 사업으로 △동물용의약품 클러스터 구축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에 전북권 광역 철도망 반영 △전북 의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