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임실군이 지난 5일 임실군 혁신 주니어보드 직원, 서무 업무 담당자 등 50여 명이 함께한‘과 서무의 모든 것’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2024년 8월 2기로 새롭게 출범한 임실군 혁신 주니어보드는 7급 이하 청년 공직자 24명으로 구성된 회의체로 2022년 출범 후 현재 2기가 운영 중이며, 일하는 방식과 조직문화 개선 등을 목표로 함께하고 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혁신 주니어보드 핵심과제인‘과 서무의 모든 것’제작 완료에 따라 부서 서무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성과물을 배부하고 일하는 방식 개선, 노사문화 발전 등의 기대효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에 새로 제작된‘과 서무의 모든 것’이라는 매뉴얼은 부서에서 공통적으로 수행하는 서무 업무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이 담겨있어 많은 직원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연중 업무 일정부터 반복적인 업무까지 세부적으로 설명되어 있어 신규 부서 서무 담당자들의 빠른 업무 적응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직원들에게 평가받고 있다. 심 민 군수는“이번 성과보고회 및 핵심과제 추진을 통해 공직의 업무 문화가 더욱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임실군이 올해에도 멧돼지, 고라니 등 유해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 등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운영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이를 위해 군은 지난달 모집공고를 통해 선발된 관내 모범 수렵인 40명을 대상으로 포획허가증을 발급하고, 지난 3일에는 포획 활동시 준수사항 및 총기 안전 교육을 실시하는 등 본격적인 운영 준비를 마쳤다. 도내 최대 규모인‘임실군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은 앞으로 농작물 피해 농가 신고 접수 시 신속하게 현장에 출동하여 멧돼지, 고라니 등의 유해야생동물을 포획하게 된다. 군은 지난해 야생동물 포획단을 운영해 멧돼지 1,109두, 고라니 1,400두를 포획하는 성과를 올렸으며, 농작물 피해 사전 예방은 물론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차단에도 큰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유해야생동물의 농작물 접근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한 능형철조망 설치지원사업 예산도 도내에서 가장 많은 2억원을 확보하는 등 임실군의 적극적인 피해 예방 활동은 타 지자체에 모범이 되고 있다. 심 민 군수는“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운영을 통해 아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임실군이 대표 관광지인 임실치즈테마파크 장미원 운영‧관리 준비를 위해 월동 관리에 집중하고 있다. 임실치즈테마파크에 조성된 장미원의 생육환경 극대화를 위해 지난 1월 동계방제, 유기물 시비, 에버랜드, 서울대공원을 벤치마킹했다. 또한, 2월에 10개월간 근무하는 전문성을 갖춘 10명의 기간제근로자를 채용하여 중대재해법 교육, 장미 특성 이해, 생육 관리 및 전정 교육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장미 관리에 매진하고 있다. 특히, 에버랜드, 서울대공원 장미원을 방문하여 임실군 장미원에 적용 가능한 방법을 찾아내고 환경 적응력이 뛰어난 장미품종을 장미 전문 공급 농장인 로즈팜에서 공급받기로 했다. 3월에는 장미원 조성 후 부족한 트랠리스를 설치, 덩굴장미를 식재하여 그늘이 마련된 휴식 공간을 확충하기로 했다. 임실치즈테마파크에 조성된 장미원은 사계절장미원 2.65ha와 유럽형장미원 3.87ha에 22,000주를 식재하여 유럽풍의 치즈캐슬과 어우러진 멋스러운 공원으로 관광객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군은 2025년 임실 방문의 해를 맞이하여 가족과 연인이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임실군이 운영 중인‘행복콜 버스‧택시 사업’이 교통 소외지역 주민들의 이동권을 보장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행복콜 버스‧택시는 대중교통이 운행되지 않는 농어촌 지역 주민들을 위한 맞춤형 교통 복지서비스로, 마을 주민들이 읍‧면 소재지나 전통시장 등을 편리하게 방문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현재 행복콜 버스는 35개 마을, 행복콜 택시는 47개 마을에서 운영 중이며, 지역 주민들의 필수 이동 수단으로 자리 잡았다. 행복콜 버스는 이용 1시간 전 행복콜센터를 통해 예약하는 수요응답형 시스템으로, 주중에 운행되며 주민들의 편의를 높이고 있다. 행복콜 택시는 마을회관에서 버스 승강장까지 500m 이상 떨어진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하며, 매주 월요일과 장날에 운행된다. 주민들은 경제적인 부담도 덜 수 있다. 행복콜 버스 요금은 일반 1,000원(학생 500원), 행복콜 택시는 대당 2,000원으로 매우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어,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운행 시작 이후, 행복콜 버스‧택시는 주민들의 이동 편의성과 만족도를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감사위원회가 2025년 연간 감사계획을 확정하고, 공직사회의 구조적 비효율 개선과 감사 신뢰도 제고를 위해 본격적인 감사 활동에 나선다. 감사위원회는 6일 본청 및 시군, 출자·출연기관 감사담당 공무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상반기 감사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며, 실무 역량을 강화하는 데 집중했다. 이번 교육은 감사위원회 신규 직원과 감사담당 공무원의 실무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최근 변화하는 감사 흐름을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1·2차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1차 교육에서는 김진철 감사위원회 사무국장이 공공감사의 기본원칙을, 2차 교육에서는 감사원 이성진 수석감사관이 감사보고서 작성 실무를 중점적으로 강의했다. 전북자치도 감사위원회는 이번 교육을 통해 감사 공무원들의 실무 역량을 높이고, 공공감사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며, 신뢰받는 감사 체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감사위원회는 감사위원회의를 통해 2025년도 연간 감사계획을 최종 확정하고, 총 22개 기관을 대상으로 종합감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지난 1월 국토교통부에서 전북을 독자적인 광역권으로 분류해 국토 균형발전 계획에 반영한다고 발표함에 따라, 향후 전북자치도의 각종 국가계획 수립 및 반영이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국토교통부 주요업무계획에 따르면, 전 국토의 경쟁력 있는 지방시대를 열기 위해 8대 경제·생활권을 설정, 이를 국토종합계획 등 국토부 국가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다. 이때, 전북특별자치도는 강원‧제주 특별자치도와는 다르게, 별도의 광역권 경제‧생활권으로 분류됐다. 국토교통부 관계자에 따르면, 전북자치도를 독자 광역권으로 설정한 이유는 ①전주를 중심으로 하는 거점도시, 새만금 등 내부 광역화를 통한 독자적인 발전 가능성이 높으며, ②국가산업단지 등 산업거점 조성을 통해, 농생명‧바이오 등의 전략산업을 육성할 수 있는 충분한 경쟁력을 갖추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이러한 독자 광역권 설정은, 그동안 전북자치도 차원에서 작년부터 별도의 독자권역으로 분류되어야 한다는 내용을 국토교통부, 지방시대위원회 등 관련 부처 건의와 동시에, 양당 원내대표 국회의원 정책간담회 등 정치권과의 공조를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연수원은 지방공무원의 행정역량 강화 및 교육현장의 업무개선을 위해 ‘지방공무원 행정연구회’를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지방공무원 행정연구회는 실천적 과제 중심의 학습 및 연구를 실시하는 자율적인 연구회이며, 지정과제 14팀, 자율과제 26팀으로 총 40팀을 운영할 예정이다. 자율과제 행정연구회는 오는 14일까지 공모를 시행하며, 선정 결과는 오는 26일 발표한다. 한편 지정과제로는 △효율적인 민원제도 운영 및 개선방안 발굴(총무과) △친환경 통학버스 ESG 실천(행정과) △시설사업 예산편성 기준단가 표준화에 관한 연구(시설과) △학교 디지털 인프라 체계적 관리방안 마련(미래교육연구원) 등이 선정됐다. 민완성 원장은 “지방공무원 행정연구회 운영이 교육현장의 실질적인 업무 개선과 조직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민원서비스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전북교육청은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 주관한 ‘2024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전년보다 1단계 상승한 ‘나’등급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국민이 원하는 선제적 민원서비스 제공 및 국민 불편을 초래하는 민원 처리 관행 개선을 위해 실시되며,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을 대상으로 5개 항목, 17개 지표를 정량·정성평가해 등급을 부여한다. ‘나’등급은 평가 시행 이후 달성한 최고 등급으로 그동안 수요자 중심의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한 결과라 할 수 있다. 이는 도단위 교육청 중에서는 최고 등급이다. 전북교육청은 △기관장의 민원행정 관련 활동 및 민원 우수 인센티브 제공 △민원행정 관리조직 △민원취약계층을 위한 민원서비스 제공 및 민원담당자 보호 △민원정보 제공 및 민원법령 운영 등 4개 항목에서 만점을 기록했다. 특히 민원제도 개선 노력, 민원행정의 효율성 제고 지표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서거석 교육감은 “지속적인 민원행정서비스 모니터링으로 민원처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2025년에도 난치병 학생 치료비를 지원한다. 전북교육청은 난치병 학생들의 치료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올해는 지원 범위를 더욱 확대한다고 6일 밝혔다. 지난해의 경우 본인부담 진료비의 급여 일부본인부담금을 제외한 90%를 지원했으나 급여 일부본인부담금이 치료비의 대부분인 사례가 많아 지원을 실감하지 못하고 있다는 의견을 반영, 올해는 급여 일부본인부담금을 제외하지 않고 본인부담 진료비의 90%를 지원하기로 했다. 지원 대상은 유․초․중․고․특수․각종학교에 재학(유예․휴학) 중인 학생 가운데 1형당뇨, 암, 심혈관․뇌혈관 질환, 보건복지부 지정 희귀질환, 중증난치질환자 산정 특례 대상 질환을 앓는 난치병 학생이다. 2025년 난치병학생 치료비 지원 대상은 지난해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부담한 치료비이며, 지원 신청 및 지급은 하반기에 진행할 예정이다. 지원금액은 1인당 500만원까지다. 한편 전북교육청은 지난해 1형 당뇨를 포함해 46명의 학생에게 난치병 치료비8400만원을 지원했다. 서거석 교육감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학생과 학부모의 입시 불안 해소 등을 위해 도내 전 지역에서 맞춤형 진로‧진학 정보를 제공하는 권역별 진로진학센터를 4월부터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학생 개인별 맞춤형 진학‧학습 지도 확대가 필요하다는 지적에 따라 구축되는 진로진학센터는 △학생들의 체계적인 학습 상담 및 관리 △개인별 맞춤형 진로‧진학 통합 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특히 학생, 학부모가 원하는 시간과 주제에 맞는 수요자 중심 상담을 언제든지 제공한다는 게 전북교육청의 방침이다. 진로진학센터는 전주센터(전주․김제), 익산센터(익산), 군산센터(군산), 정읍센터(정읍․부안․고창), 남원센터(남원‧임실‧순창‧장수), 완주센터(완주‧진안‧무주) 등 6개가 구축된다. 전주와 김제 학생은 전주센터에서, 완주와 진안, 무주 학생은 완주센터에서 상담을 받는다. 전북교육청은 이를 위해 6개 센터에 진로‧진학 지도 경험이 많은 대학 입학사정관 출신 대입지원관과 파견교사를 배치할 계획이다. 대입지원관과 파견교사는 오전 9부터 오후 6시까지 센터를 찾는 학생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