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3월부터 어린이와 청소년의 관내 버스 요금을 100원으로 낮춘다.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초중고등학교 개학 시기에 맞춰 3월부터 ‘행복 나주 청소년 100원 버스’ 정책을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100원 버스는 어린이와 청소년 버스 요금 할인을 통한 교육·교통비 부담 절감과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에 따른 탄소중립 실현, 교통복지 서비스 만족도 제고를 위해 도입했다. 이에 따라 3월 1일부터 만6~18세의 어린이와 청소년은 관내 구간을 운행하는 모든 버스(시내·마을·급행·순환·콜버스)를 100원에 현금 또는 교통카드로 이용할 수 있다. 현행 시내버스 요금은 어린이는 750원, 청소년은 1200원으로 내달부턴 각각 650원, 1100원이 할인돼 자녀를 둔 학부모의 교통비 부담 완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간 요금이 적용되는 시계 외 997번, 998번 ,999번, 160번, 161번 버스는 기본요금 100원에 구간 요금만 추가된다. 나주-광주 송정역 구간 160번 버스를 예로 들면 청소년은 기존 1750원에서 7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창원특례시는 청년이 머무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청년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최근 시행에 들어간 ‘창원시 청년 주거 기본조례’ 등을 바탕으로 청년주택 공급과 같은 구체적인 방안을 강화할 방침이다. 나아가 청년들이 정착하고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주거와 함께 일자리, 교육, 문화 정책을 아우르는 통합적인 접근을 시도한다. ◇주거 안정을 위한 창원형 청년주택 공급 = 창원 청년의 주거 안정화와 지원의 근거가 될 두 개의 조례가 지난 10일부터 시행에 들어갔다. 조례는 ‘청년 주거 기본조례’와 '공공기여형 청년주택 등 지원 조례'이다. 그동안 분절적, 한시적으로 추진됐던 청년 주거 정책을 통합적, 중장기적으로 전환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이 될 전망이다. 또 올 하반기엔 ‘청년 및 신혼부부 임대주택 지원 조례’도 제정한다. 앞서 시는 전국 기초지자체 최초로 ‘청년 주거 종합계획’을 수립했다. 청년이 겪는 주거 불안정 해소와 지역 청년인구 유출 방지를 위한 중장기 대책이다. 시는 ‘청년이 꿈에 도전하고 미래를 만드는 도시 창원’을 비전으로 하고, 민선 8기 내에 1,000호의 청년주택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울산동구보건소는 대한결핵협회 울산 경남지부와 협력하여 2월 17일부터 경로당, 노인복지관, 주야간 보호센터 등을 찾아 어르신 결핵 검진 및 결핵 예방 홍보를 한다. 흉부 엑스선 촬영 결과 결핵 의심 소견이 보이거나 기침이나 가래 등의 증상이 있는 경우 현장에서 객담검사를 추가 실시해 결핵 확진을 받으면 결핵 치료 의료 기관으로 연계해 진료와 복약 관리가 이루어진다. 동구보건소는 지난해 경로당, 주간보호센터 등 30개소를 찾아가 861명에게 결핵 검진을 했으며, 결핵환자를 조기 발견하고 적절히 관리해 지역 사회 전파 차단에 기여했다. 동구보건소는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상시 무료 결핵 검진을 하고 있다. 결핵 검진을 희망하는 어르신은 신분증 지참 후 동구보건소 결핵관리실로 방문하면 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북도는 17일 장기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충청북도지'를 작년에 첫 4권(자연·인문환경·선사·고대) 편찬한 데 이어 이번에 2차년도 4권(고려, 조선 전기·후기, 근대)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간하는 도지는 태조 왕건이 건국한 고려부터 조선시대를 거쳐 ‘충청북도’라는 이름이 탄생한 근대까지 충북에 대해 신영우 편찬부위원장을 비롯한 학계 전문가 46명이 심혈을 기울여 약 2,000쪽에 걸쳐 집필했다. 주요 내용은 국토의 중심이라는 지리적인 위치로 인해 잦은 외세의 침략에 대항해서 국가와 지역 수호를 위해 적극적으로 항전한 충북인들의 모습과 우리나라의 시대 흐름속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한 충북인들의 활약상을 담고 있다. 또한, 다양한 학맥과 학풍의 꽃을 피운 충북의 유교문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금속활자 '직지'를 탄생시킨 충북의 불교문화 등 충북 문화의 우수성을 살펴봄을 통해 충북의 자긍심을 높일 수 있는 내용이 잘 정리되어 있다. 각 편별 세부내용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충청북도지⑤ 고려] ▶ 고려 항몽전쟁의 중심지 충북 방호별감 김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청북도와 제천시는 오는 9월 20일부터 10월 19일까지 30일간 한방엑스포공원 일원에서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를 개최한다. ‘천연물과 함께하는 세계, 더 나은 미래를 만나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엑스포는 2010년 ‘한방바이오’, 2017년 ‘한방바이오산업’에 이어 올해 ‘한방천연물’을 중심 소재로 한 세 번째 정부승인 국제 행사다. 우리 생활과 밀접한 천연물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전망이다. 행사 운영을 총괄하는 조직위원장은 김영환 도지사가, 집행위원장은 김창규 제천시장이 맡았다. 또한 민간 공동조직위원장으로는 휴온스글로벌의 송수영 대표가 참여해 민·관이 협력해 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도모하고 있다. 송수영 대표는 글로벌 토탈 헬스케어 그룹인 휴온스의 대표이사로, 천연물 산업 분야의 전문가로 잘 알려져 있으며, 관련 네트워크를 활용해 해외 기업 유치는 물론, 기업 내 전담 TF 조직을 구성하여 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한 총력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충북 제천은 천혜의 자연환경과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갖춘 한방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영동세계국악엑스포조직위원회는 공식상품화권자로 ㈜세진엠에스(대표 윤여동)를 선정하고 17일(월) 조직위 사무실에서 인증서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공식상품화권자로 선정된 ㈜세진엠에스는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상징마크, 로고, 캐릭터를 활용하여 엑스포 주제에 걸맞고 소장 가치가 높은 캐릭터 인형, 팬시, 생활용품 등의 기념품을 개발하여 판매할 예정이다. 최원문 사무총장은 “엑스포 상징물을 사용한 재미있는 기념품 제작으로 행사장을 찾는 국내·외 관람객들에게 즐거운 볼거리와 추억을 담아 갈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국악의 향기, 세계를 물들이다.’라는 주제로 오는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한 달간 충북 영동군 레인보우힐링관광지와 국악체험촌 일원에서 열린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북도가 해빙기를 맞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선제적 대응에 나선다. 도는 2월 17일부터 4월 2일까지 도내 주요 취약시설을 대상으로 도, 시·군, 민간 전문가가 참여하는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 대상은 해빙기 위험이 높은 급경사지, 건설 현장, 도로·옹벽·석축, 공원시설, 저수지, 문화재, 지하공간 등 총 1,000여 개소에 달한다. 점검 과정에서는 ▲급경사지 사면 변형 여부, ▲옹벽 및 석축 균열과 배부름 현상, ▲저수지 누수 및 해빙 대비 안전관리 대책, ▲공사장 주변 건축물 및 도로 균열·침하 등 이상 징후를 집중적으로 살핀다. 충북도는 점검 결과 지적 사항이 발견될 경우 즉시 보수·보강 등의 조치를 취하고, 지속적인 추적 관리로 위험 요인을 완전히 해소할 방침이다. 또한, 실·국장들이 시·군별 안전점검에 직접 나서고, 주요 시설물에 대한 표본 점검(11개소)을 병행해 점검의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신성영 충북도 재난안전실장은 "해빙기에는 지반이 약해지면서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증가하는 만큼 철저한 점검과 예방 조치가 필수적"이라며, "도민들께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금융당국과 보험업계는 국민 노후 대비를 위한 보험의 역할 강화 방안으로서 노후지원 보험 5종 세트를 지속 추진합니다. [2025년 업무계획] · 사망보험금 유동화 : 사후 소득인 보험금을 생전 소득으로 유동화하여, 노후대비 수단으로 활용 추진 · 의료저축계좌 : ISA 및 연금계좌의 의료비 인출 편의성 제고 방안 검토 · 보험계약대출 우대금리 항목 신설 : 보험회사별 계약대출 기본 가산금리에 우대금리 항목을 신설하여 계약대출 금리 할인 · 노후·유병력자 실손 : 노후·유병력자 실손보험 가입연령 및 보장연령 확대 · 신탁업 활성화 : 생애종합 서비스 제공으로 보험의 새로운 역할 정립 노후·유병력자의 실손보험 가입연령과 보장연령을 확대합니다. - 2025년 4월 1일부터 출시 예정 노령층의 실손보험 가입률이 낮은 상황*에서 가입연령 제한은 노령층의 실손보험 가입을 어렵게 하는 요인 중 하나입니다. * 70대 38.1%, 80세 이상 4.4% 고령화 시대, 의료비 보장 기능을 강화합니다. [실손보험 상품별 가입 및 보장연령] · 노후 실손 (현행) 가입연령 : 75세 이하 표준체, 보장연령 : 100세까지 보장 → (개선) 가입연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월 1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 신영숙 여성가족부 차관, 김성섭 중소벤처기업부 차관 등 관계부처 장·차관들과 정책수요자인 워킹맘·대디, 일·생활균형 우수기업 및 가족친화인증기업 대표 등과 함께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금일 오찬 간담회는 기업 내에 일·가정 양립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는 우수기업의 대표들을 격려하고, 일과 육아를 병행하는 근로자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한편 향후 정책방향을 공유·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상목 권한대행은 간담회에서 “저출생 극복을 위해서는 일과 가정이 조화롭게 양립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이 필수적”이라며, “정부는 이를 위해 저출생 대응 예산 대폭 확대, 결혼세액공제 신설 및 자녀세액공제 확대 등 재정·세제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2월 23일부터 시행되는 ‘육아지원 3법’을 통해 육아휴직, 배우자 출산휴가 등 추가적인 육아지원이 시행될 예정으로 육아 친화적 문화가 좀 더 확산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일·가정 양립을 위해서는 정부뿐만 아니라 기업의 역할과 인식 전환이 중요하다고 강조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광양시 중마동은 지난 15일 중마동 와우지구 일원에서 사회·봉사단체와 함께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는 2월 클린데이 활동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클린데이 활동에는 ▲중마동 통장협의회 ▲발전협의회 ▲새마을지도자 협의회 ▲새마을 부녀회 ▲동광양라이온스클럽, 중마동사무소 직원 등 총 100여 명이 참여해 2시간 동안 ▲마동체육공원, ▲우림필유, ▲삼화섬 일대, ▲해양공원 등 와우지구 일원에서 길거리 쓰레기를 수거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인화 광양시장도 참여해 함께 쓰레기를 줍고 참여자들을 격려했으며, 참석자들은 “내가 사는 곳의 환경을 직접 정화하는 깨끗한 도심 만들기에 참여하게 되어 굉장히 보람있었다.”고 말했다. 광양시 중마동은 매월 둘째주 토요일을‘사회·봉사단체와 함께 하는 클린데이’로 정해 중마동 내 13개 사회단체, 10개 봉사단체와 함께 정기적으로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