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올해 첫 보름인 지난 12일 소이면 비산3리 마을회에서 정월대보름 행사를 풍성하고 다채롭게 열었다. 농경을 기본으로 하던 우리나라에서 정월대보름은 풍요를 기원하는 상징적 의미에서 설날보다 더 중요한 날로 여겨져 왔다. 이날 오전에는 주민 40여 명이 오전에는 부럼깨물기 등을 하고, 오곡밥을 함께 먹으며 이웃 간에 돈독한 정을 나눴다. 또 오후에는 쥐불놀이 등으로 나쁜 기운을 쫓고 올 한 해 마을의 풍요와 행복을 비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를 계획한 김경운 비산3리 이장은 “우리 어릴 적에는 쥐불놀이하고, 이웃들과 맛있는 음식을 먹는 정월대보름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아이들에게 전통놀이 등을 통해 즐거운 추억을 선물하고, 올 한 해 우리 마을의 풍요와 건강을 기원하는 시간을 갖고자 행사 준비에 심혈을 기울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공중파 방송사 촬영팀이 오전부터 해 질 녘까지 세시풍속의 귀한 장면들을 생생하게 카메라에 담았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음성군 반기문 평화기념관은 현재 운영 중인 제14회 기획전시 ‘세계종교 컬렉션 전(展)-믿음을 넘어:공존·연대·평화’와 연계해 ‘3D펜으로 종교문양 드림캐처 만들기’ 문화예술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3D펜으로 드림캐처 만들기’ 프로그램은 도슨트 선생님과 함께 전시를 관람한 후 다양한 세계종교 로고 등의 문양을 알아보고 3D펜 기초 사용법을 익혀 드림캐처를 만들어 보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오는 22일~3월 30일 기간 매주 토·일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총 10회 운영한다. 참여 가능 인원은 각 회당 10~15명으로 총 150여 명이다. 단, 미취학 어린이는 성인과 함께해야만 체험이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음성군청 및 반기문 평화기념관 누리집을 참조하면 된다. 장정자 평생학습과장은 “제8대 유엔사무총장 반기문 총장의 소장품을 통해 원시종교와 세계 주요 종교를 배울 좋은 기회”라며 “관심 있는 다양한 종교 문양을 활용해 나만의 드림캐처 또는 가족과 함께 드림캐처 모빌을 만들어 보는 체험에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음성군은 지역 농촌관광 활성화를 위해 함께할 ‘니나농 농촌관광 운영사’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군은 2023년부터 농림축산식품부의 지역단위 농촌관광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농촌관광 브랜드인 ‘니나농’을 운영하고 있다. ‘니나농’은 ‘니랑 나랑 농촌에서 놀자’라는 뜻으로, 흥겨운 감정을 담은 표현 ‘니나노’를 활용해 브랜드화한 것이다. 이번 모집은 농촌의 체험, 교육, 농가 맛집, 숙소 등 다양한 관광자원을 발굴하고 농촌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집 대상은 음성군 농촌관광 참여를 희망하며 관광자원을 가지고 있는 관내 농가, 사업체 등이다. 니나농 농촌관광 운영사에 선정되면 음성군 방문객 유치를 위한 홍보·마케팅 지원과 더불어 관광객 이용비가 지급될 예정이다. 모집은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신청 마감일은 3월 10일이다. 한편 잼토리는 현재 지역 내 여러 농촌관광 운영사와 협력해 체험, 볼거리, 먹을거리 등을 아우르는 다양한 여행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주요 여행 프로그램으로는 △음성군의 사계절 농촌을 경험하는 ‘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음성군은 올해 개정된 농지법 시행으로 농지개량행위(성토, 절토) 사전 신고를 받는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개정은 농지 생산성을 높이고 무분별한 농지개량 행위 방지 등 농지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마련됐다. 농지를 개량하려는 자(농지 소유자·사용자 등)는 △농지개량신고서 △사업계획서 △피해방지계획서 △농지의 소유권 또는 사용권 입증서류 △농지개량 기준에 적합한 흙임을 증명하는 서류를 갖춰 음성군 농정과 농지관리팀으로 신고하면 된다. 적합한 흙임을 증명하는 서류는 토양오염조사기관, 비료 시험연구기관에 의뢰할 수 있으며, 토양오염기준(중금속 8종 등), 토양성분 기준(pH, EC, 모래함량)을 충족해야 한다. 다만, 성토 또는 절토하려는 필지의 면적이 1천㎡이하, 성토의 높이 또는 절토의 깊이가 50cm이내, 국토계획법에 따른 개발행위 허가 대상, 국가, 지방자치단체가 실시하는 농지개량, 재해복구나 재난수습에 필요한 응급조치 등은 신고 대상에서 제외된다. 농지개량 신고를 하지 않거나 기준을 지키지 않고 개량한 경우에는 농지법 위반에 따라 원상회복 명령 등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민생경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음성군과 군의회가 합의한 ‘민생회복 지원금’을 지급한다. 음성군은 제1회 추가경정예산이 확정되면 오는 24일부터 3월 21일까지 1달여간 신청을 받아 1주일 이내 지급할 예정이다. 지급 대상은 2월 7일 0시를 기준으로 음성군에 주민등록주소를 둔 군민과 음성군에 체류 중인 외국인 중 영주권자(F5)와 결혼이민자(F6)이며, 지역화폐인 음성행복페이(카드형)로 1인당 10만 원씩 지급한다. 신청 방식은 주민등록상 세대주 신청을 원칙으로 하되, 부득이한 경우 세대원 또는 배우자 및 직계존비속 등이 신분증과 위임장, 관계 증명서류 등을 지참하면 대리 신청이 가능하다. 지원금은 신청한 세대주에게 일괄 지급되며, 동거인의 경우 별도 세대로 간주해 직접 신청하고 개별 지급받을 수 있다. 온라인 신청은 음성행복페이 카드 소지자가 ‘그리고’ 앱 또는 음성군 누리집을 통해 시간대 상관없이 신청이 가능하다. 단, 대리 신청의 경우는 오프라인 신청만 가능하다. 오프라인 신청은 평일 9시부터 18시까지 주소지 읍·면 행정복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단양군평생학습관은 2025년 상반기 학점은행제(사회복지 전공) 수강생을 오는 21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과정은 군민의 평생학습권을 보장하고 학습 경험을 다양화하며, 주민 간 학력 격차 해소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신청 대상은 단양군에 거주하거나 직장이 있는 사람으로, 고등학교 졸업 또는 그와 동등 이상의 학력을 가진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교육 기간은 3월부터 6월까지이며 사회복지정책론, 사회복지조사론, 인간행동과사회환경, 정신건강론, 사회문제론 등 5개 과목을 교육한다. 신청 방법은 신규 수강생과 기존 수강생에 따라 다르게 진행된다. 신규 수강생은 군평생학습관 행정실에 방문하여 관련 서류를 제출해야 하며, 기존 수강생은 군평생학습관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단양군이 신학기 보육 서비스 신청 증가에 대비해 오는 28일까지 영유아 보육서비스 사전 신청 기간을 운영한다. 사전 신청은 새 학기부터 적용될 보육 서비스 자격을 미리 신청하는 것으로, 3월 1일 기준으로 영유아 보육 서비스를 새로 이용하거나 보육 자격 변경이 필요한 아동을 대상으로 한다. 신청은 관할 주소지 읍·면사무소 방문하거나 온라인과 모바일(복지로 앱)을 통해 가능하다. 보육 자격 변경 대상은 가정양육에서 어린이집(유치원)으로 입소 예정인 경우, 어린이집에서 유치원으로 변경하는 경우, 0∼2세 아동이 기본보육에서 연장 보육으로 변경하는 경우 등이 해당된다. 단, 연령 증가로 인해 0∼2세 보육료 자격(기본보육, 연장보육)에서 3∼5세 보육료 자격(누리과정)으로 전환되는 경우는 별도의 신청 없이 자동으로 처리된다. 사전 신청 기간이 종료된 이후에는 신청일 기준으로 서비스 지원 여부가 결정되며 소급 지원이 불가능하므로 반드시 전환 시기에 맞춰 적기에 신청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영유아 보육 서비스 사전 신청 기간을 통해 학부모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단양군보건의료원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2일까지 매주 한 곳씩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된 어상천면 임현1리, 적성면 기동리, 하원곡리, 하2리 경로당에서 치매예방교실을 운영했다. 치매예방교실은 지역주민 및 치매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치매 발병 가능성을 낮추고 발병 시기를 늦추기 위해 시행하는 인지재활 프로그램으로, 만 60세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공예, 미술 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대근육·소근육 운동을 유도하며, 기억력과 인지 기능을 향상하고 성취감과 자존감을 높이는데 도움을 주었다. 또 스트레스와 우울감 완화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아울러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주관적 기억 감퇴 평가 및 노인 우울 척도 등 사전·사후 검사를 실시하여 프로그램의 효과를 분석할 계획이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기지정된 4개 마을뿐만 아니라 2025년 신규 지정될 마을에도 2차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며 “치매 고위험군의 건강 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물빛 고운 단양군의 대표 힐링 명소인 소선암 치유의 숲이 동절기 휴관을 마치고 2월 4일부터 다시 방문객을 맞이한다. 지난해 9월 개관한 치유의 숲은 자연 속에서 심신을 치유하고 건강을 증진할 수 있는 공간으로, 개장 이후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개장 후 약 3개월 동안 748명이 방문해 치유 프로그램을 체험했으며, 올해는 더욱 많은 방문객이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건강측정실과 운동치유실, 음파치유실 등 9개의 치유시설을 비롯해 수압마사지기와 진동테라피, 고주파온열기 등 4종 27대의 체험 장비를 갖춰 효과적인 치유 경험을 제공한다. 야외에는 오감치유 숲길, 데크로드, 하늘길, 모험의 숲 등 다양한 체험시설이 조성되어 있어 방문객들이 숲길을 따라 걸으며 자연을 온전히 느낄 수 있다. 특히. 명상과 호흡법을 연계한 프로그램은 스트레스 해소와 면역력 증진을 원하는 이들에게 인기가 높다. 가족 단위 방문객뿐만 아니라 최대 30명 단위의 단체 방문객도 원활히 이용할 수 있도록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함께 체험하며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박승원 광명시장이 바쁜 일상으로 시정에 참여하기 어려운 시민들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직접 찾아간다. 광명시는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월 1회 찾아가는 소통 채널 ‘아주 소중한 만남의 하루(이하 아.소.하)’를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박 시장은 “바쁜 시민들도 시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보다 접근성 높은 소통 창구를 마련하고자 했다”며 “시민들의 작은 목소리 하나도 소중히 여기고 이를 시정 운영의 중요한 밑거름으로 삼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관내 300세대 이상 공동주택과 빌라․다가구․다세대주택 등 ‘아.소.하’를 개최해 시장과의 만남을 원하는 단체는 오는 19일까지 광명시청 누리집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팩스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개최일은 평일 야간과 토요일 중 선택할 수 있으며, 그 외의 시간을 원하면 협의할 수 있다. 특히 ‘아.소.하’ 개최 장소에서 고혈압․당뇨 확인 서비스, 종합민원상담센터, 탄소중립 실천 어린이 보드게임 등 다양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도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