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3일 2025년 학교폭력 예방 및 대책에 관한 시행계획을 발표하고 배려와 존중의 관계중심 학교문화 조성을 목표로 다양한 예방 및 대응 정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행계획의 주요 추진과제로 단위학교 학교폭력 예방 역량 강화, 학교폭력 통합지원 체제 구축, 안전하고 즐거운 학교문화 조성 지원을 설정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다양한 세부 사업을 운영할 예정이다. 먼저 단위 학교의 학교폭력 예방 역량 강화를 위해 신학기 초 학교폭력 예방 집중주간을 3월에 운영하고‘모두의 학교를 위한 학교문화 책임규약’을 오는 5월까지 실천하도록 하여 학교 구성원의 공동책임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교육과정과 연계한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학급별 어울림 프로그램을 활용한 교육을 11차시 이상 운영하고, 이 중 사이버폭력 예방교육을 3차시 이상 포함하여 학생들이 디지털 환경에서도 건강한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언어폭력 및 사이버 폭력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사회·정서교육 및 디지털 시민교육을 운영함으로써 학생들이 바른 언어 습관을 형성하고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주국제교육원은 13일 국제적 역량과 다문화를 품는 미래교육이라는 목표하에 외국어교육 내실화, 다문화교육 활성화을 중점으로 하는 학생 교육 지원 이행안을 발표했다. 제주국제교육원은 제주외국어학습센터, 다문화교육센터, 지역별 외국문화학습관(동부·서부·서귀포·신제주)으로 조직되어 있는 직속기관으로 외국어와 다문화교육을 핵심적으로 지원·운영하고 있다. 외국어교육은 초, 중, 고 학교급별에 맞춰 단계별로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지속성 있는 외국어교육의 내실화를 도모하고 있다. 초등학생 대상으로는 수준별·주제별 외국어(영어, 중국어, 일본어) 강좌를 지원하고 중학생 대상으로는 외국어 강좌 및 영어독서 교육을 제공하며 고등학생 대상으로는 주제탐구 영어동아리 지원 및 해외대학 연계 화상 수업까지 연속성 있는 외국어 교육의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2025년에는 외국어교육 신규 프로그램과 토요 프로그램을 다수 개설하고 더욱 쾌적한 공간 마련과 환경 조성을 통해 더 많은 학생들과 학부모(주민)들이 쉽게 찾아와 학습하고 휴식할 수 있는 편안한 장소를 만들 예정이다. &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3일 (가칭)아라·월평초중학교, (가칭)서부중학교, (가칭)제주미래산업고등학교 3개교에 대하여 신설학교를 정상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가칭)아라·월평초중학교는 지난해 설계용역을 완료함에 따라 올해 상반기에 공사를 착공할 예정이다. (가칭)서부중학교는 오는 6월 설계용역이 완료되면 올해 하반기 공사를 착공할 예정이다. (가칭)제주미래산업고등학교는 지난해 10월 재정투자 심사를 완료함에 따라 올해 사전기획과 설계용역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가칭)아라·월평초중학교는 월평동 717-2번지에 유치원 5학급, 초등학교 18학급, 중학교 12학급, 특수학급 3학급, 학생수 822명규모로 2027년 3월 문을 열 예정으로 추진하고 있다. 대지면적은 2만1100평방m이며 시설규모는 지하 1층 지상 3층의 연면적 1만3472평방m로 총사업비는 578억 원이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가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1단지) 학교용지 무상공급 계획에 따라 제공한 부지에 신설하여 단지 내 학생들의 원거리 통학불편 해소 및 인근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진안군은 지역농업 성장을 선도할수 있는 전략품목인 사과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추진하는‘2025년도 진안환경농업대학 사과과정' 이 운영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진안환경농업대학’의 일환으로 운영되는 사과과정은 2월 6일 1회차 교육을 시작으로 한달에 2회 목요일마다 교육을 추진하고, 10개월간 이론과 실습, 현장견학을 병행해 실제 영농현장에 적용 가능한 재배기술교육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첫날 교육은 54명 교육생을 대상으로 문경시 기술센터 전략작목연구소 김경훈 강사님을 모시고 주천면, 상전면 농가현장 2개소에서 동계 정지전정 실습 강의를 진행하였다. 농업기술센터 노금선 소장은 "지난해에도 진안환경농업대학을 통해 배출된 수료생 78명은 진안농업 발전에 핵심역할을 하고 있으며, 올해도 우수한 농업인력 양성을 위해 새과정 개편, 실습교육 비중을 높이는 등 수료율을 높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진안환경농업대학의 치유농업 과정은 3월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진안군은 논에 벼 대신 타 작물을 재배하는 농가의 소득보전을 위해 추진하는 타 작물 생산장려금의 해당 품목이 확대됐다고 13일 밝혔다. 정부는 해마다 벼 재배면적 감축을 추진에 나서고 있으며 2025년도에는 전년대비 12% 감축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진안군은 203ha의 면적을 감축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벼 대신 다른 작물재배로 전환하는 농가에는 소득보전을 위해 타작물 생산장려금을 지원하고 있다. 그러나 전북자치도에서 전북도의 농산물 가격안정 지원 품목과 중복이 돼 가격 급락의 우려가 있어 생산장려금 지원품목에서 제외 시킨 고추, 배추, 고구마 등 9개 품목은 군에서 재배 면적이 많아 타 작물로의 전환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진안군은 작물 재배 환경과 최근 가격 급락 등의 상황을 보았을 때 과도한 규제라고 판단해 농민단체 등과 협력해 해당 사항 개선을 건의했고, 전북자치도에서는 군의 의견을 받아 제외 품목 중 고추, 배추, 고구마, 대파, 양파, 생강 등을 지원 가능하도록 확대했다. 이에 군은 오는 5월 31일까지 타작물 생산장려금 지원사업 신청을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진안군이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줄이고 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2025년 야생동물 피해 예방시설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번 사업에서는 농작물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농경지에 능형 울타리, 전기(태양광) 울타리, 그물망 등 야생동물 피해 예방시설 설치비를 지원한다. 농가당 최대 500만 원까지 지원되며, 설치비의 60%는 보조금으로, 나머지 40%는 자부담으로 진행된다. 신청 기간은 오는 25일까지다. 지원 대상은 진안군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고, 농업경영체로 등록된 농업인으로, 전(田), 답(畓), 과수원 등 합법적인 농지에서 농사를 짓고 있는 경우에 한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자는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서와 구비서류(견적서, 농업경영체등록증, 토지대장 등)를 제출하면 된다. 각종 기준을 통해 심사를 거쳐 최종 지원 대상이 선정되며, 점수 동점자가 나올 경우 상대적으로 면적이 작은 농지가 우선 지원된다. 지원 대상과 신청 방법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진안군청 홈페이지 또는 읍·면 행정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완주군 화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2일 2025년 제1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 설 명절 꾸러미 나눔 사업에 대한 결과를 보고하고 2025년 연간 사업 및 상반기 추진 사업에 대해 세부적으로 논의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올 상반기에 사랑의 밥차, 카네이션 전달 행사, 어르신 청춘사진관 사업 등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행사를 활발히 벌일 예정이다. 또한, 화산면 환경 정비를 통한 지역 복지 활성화 사업도 진행한다. 황호년 공동위원장은 “지난해 제5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위촉되고 뜻깊은 한 해를 보냈다”며 “올해도 또 새로운 마음으로 이웃을 위한 활발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임미정 화산면장은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지역 사회와 주민을 위해 봉사하는 위원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행정에서도 뒷받침하며 화산면의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완주군 예은노인복지센터가 지난 12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중 신체적으로 취약한 상관면, 소양면, 동상면의 중점 대상자에 찰밥을 전달했다. 이날 생활지원사들은 직접 가정을 방문해 찰밥 도시락과 김을 전달하고,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폈다. 정태원 센터장은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중점대상자들이 이번 정월대보름 찰밥 나눔을 통해 건강을 회복하고, 따뜻한 정을 나누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완주군 용진읍이 지난 12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주민들이 함께하는 대보름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용진읍 운곡리 완주군청 테니스장 옆 공터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그간 마을별로 진행되던 대보름 행사를 하나로 통합해 더욱 의미를 더했다. 이날 행사는 용진읍, 이장협의회, 새마을부녀회, 주민자치위원회 등 기관사회단체를 비롯해 용진농악단, 용진풍물패, 순지농악단, 신봉농악단, 두억지게타령단 등이 공동으로 주관했다. 달집태우기, 연날리기, 박바가지 밟기, 깡통쥐불놀이, 풍물놀이, 대보름 전통음식 나누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정성스럽게 준비한 음식 나눔을 통해 용진읍민 모두가 한마음이 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마을별로 운영되던 농악단 및 풍물패가 모두 한자리에 모여 규모있는 풍물놀이를 펼쳐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주민들은 2036년 하계올림픽 유치, 완주 인구 10만 조기 달성, 도민체전 및 전국체전 유치 기원을 담은 현수막과 주민들의 소원지가 달린 달집을 태웠다. 행사에 참석한 유희태 완주군수는 “이번 정월대보름 행사를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완주군은 오는 15일부터 관내 청소년 시설 5개소에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공유우산 서비스를 시행한다. 13일 완주군에 따르면 공유우산 서비스는 2024년 청소년 정책 발표회에서 어린이 청소년의회 고산권역 의원들이 제안한 정책이다. 최근 기후변화와 불규칙한 날씨 패턴으로 인해 우산을 자주 사용하게 되고, 분실하는 사례도 많아지자 청소년 의원이 적극 제안했다. 군은 이번 정책을 시행하며, 청소년들의 공동체 의식 함양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유우산 서비스 정책을 제안한 2024년 어린이 청소년의회 고산권역 대표 의원은 “우리가 제안한 정책이 실제로 실현돼서 너무 신기하고 뿌듯하다”며 “올해도 어린이 청소년의회에서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많은 정책들이 제안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공유우산 서비스는 공유경제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환경보호에도 일조할 수 있는 장점을 갖고 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제안한 정책실현을 위해 관심을 가지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