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성북구 안암동에 위치한 영암교회가 2025년 따뜻한 겨울나기의 마지막 날인 2월 14일 안암동의 저소득 청소년 가구를 위한 기프트 카드(70만원 상당)를 안암동주민센터에 전달했다. 영암교회는 작년 12월 중등부 학생 약 30명을 주축으로 청소년을 돕기 위한 바자회를 개최했다. 바자회에서 벌어들인 수익금으로 기프트 카드를 만들어 청소년 학생이 있는 한부모 가정 등 저소득 14가구를 지원할 수 있었다. 기프트 카드를 지원받은 한 청소년은 직접 영암교회로 찾아와 수줍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영암교회에서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복지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12월 안암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고립 은둔 청년의 심리상담 비용을 마련하기 위한 자선 음악회를 개최하고, 자체적인 모금을 더 해 성금 총 4,715,000원을 안암동 주민센터에 전달했다. 1월 초 따뜻한 겨울 이불 60채(안암동, 보문동 각 30채 전달), 1월 설 명절 전에는 라면 100박스를 후원했고, 평소 혼자 식사를 준비하는데 어려움이 있는 분들을 위해 매주 정기적인 반찬을 지원하기도 한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사단법인 꿈의아이들이 14일 서울 성북구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김장김치(5kg, 100박스)를 성북구에 기탁 했다. 김치는 공동생활 가정 및 위탁가정, 동주민센터에 배부할 예정이다. (사)꿈의아이들은 아동·청소년 지원사업을 수행하는 법인으로, 현재 성북구 내 우리동네키움센터 3개소를 수탁 운영하고 있다. 성품 전달식에는 성북구청장실에서 이승로 성북구청장과 (사)꿈의아이들 임원, 성북구 우리동네키움센터장들이 참석했다. (사)꿈의아이들 노용오 상임이사는 “지역사회 소외계층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매우 보람 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초등 돌봄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사단법인 꿈의아이들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이런 선한 영향력이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구에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성북구 정릉동에 위치한 봉국사가 17일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정릉2동에 200만원을 기부하는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 봉국사는 매년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 기부뿐만 아니라 사회복지재단 수해 피해 구호금 전달, 성북구 관내 경로당 수박 및 떡 전달 등 지속적인 나눔 활동으로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며 어려운 이웃을 돕고 있다. 봉국사 주지 현근 스님은 “추운 날씨에 지역주민을 위하는 마음으로 정성을 모아 기부하게 됐다”라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매년 성북구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을 기부해 준 봉국사에 감사할 따름”이라며 “봉국사의 따뜻한 마음이 전해질 수 있도록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라고 밝혔다. 성금은 동 주민센터를 통해 독거 어르신, 장애인, 한부모가족 등 저소득 취약계층 가구에 배부될 예정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성북구의 폐기물 수집‧운반 및 의류수거함 관리 등 재활용 관련 대행업체 7개사가 14일 나눔 기부 실천을 위한 “2025년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 삼천만 원을 구에 기탁 했다. 성북구의 깨끗한 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는 청소대행업체 대표들은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나눔 행사에 적극 참여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깨끗한 성북을 만드는 데 힘써 주시는 분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리고, 성금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하겠다“라고 전했다. 구는 성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해 관내 취약계층 등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심덕섭 고창군수가 17일 국회를 방문해 국토교통위원회 안태준 의원, 안규백 의원, 이성윤 의원을 만나 서해안철도 국가계획 반영을 위한 협조를 요청했다. 심 군수는 이 자리에서 서해안철도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국가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또한, 3월 중 개최 예정인 국회 정책포럼에 참석해 서해안철도의 중요성을 알리고, 관련 전문가들과 국가계획 반영을 위한 전략을 함께 논의해줄 것을 요청했다. 서해안철도 건설사업은 고창군을 비롯한 호남 서해안 지역의 교통 인프라 개선을 위해 매우 중요한 사업이다. 서해안철도 노선이 국가계획에 반영되면, 호남 서해안지역의 교통 접근성이 향상되어 지역발전과 경제 활성화는 물론이고 국가 균형발전과 경쟁력 상승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창군은 지난 12일 한국교통연구원과 국토교통부를 방문하는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의하며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서해안철도는 고창군 뿐만아니라 서해안 지역 전체의 발전을 위해필수적인 사업이다”며 “국회와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하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2036년 하계올림픽 유치를 염원하며 기획된 역사 판타지 공연 ‘태권유랑단 녹두’가 3회 연속 매진을 기록하며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전북특별자치도와 한국소리문화의전당이 공동 기획한 작품으로, 태권도와 동학, 전통음악을 결합해 문화올림픽의 가능성을 선보이고 있다. ‘태권유랑단 녹두’는 태권도의 정신(예의, 염치, 인내, 극기, 백절불굴)과 동학이 강조하는 인간 존중 사상을 표현한 창작극으로, 올림픽 정신과 맞닿아 있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총 5회 공연 중 현재까지 3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으며, 남은 2회 역시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가족 단위 관객부터 청소년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관람객들이 몰리면서 공연의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공연장을 찾은 한 관객은 “아이부터 어른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이라며 추가 공연 요청을 하는 등 큰 관심을 보였다. 특히, 공연의 하이라이트인 엔딩 5막에서는 관객들이 자리에서 일어나 미리 준비된 촛불을 들고 올림픽 유치를 기원하는 퍼포먼스를 펼쳐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공모한 ‘2025년 농촌 돌봄서비스 활성화 지원 사업’에서 전국 총 25개소 중 4개소가 신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이로써 전북자치도는 2021년부터 5년 연속 전국 최다, 총 26개 농촌돌봄농장을 운영하는 광역자치도로 자리매김하게 됐으며 26개소에 투입되는 총예산 규모는 66억 4,900만원에 이르게 됐다. 농촌 돌봄서비스 활성화 지원 사업은 사회적 약자들에게 농업 활동을 통해 돌봄·교육·고용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함께 행복한 농촌마을’을 조성하는데 있어 그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전북자치도가 선도적으로 앞장서고 있다는 평가다. 신규 선정된 ‘농촌돌봄농장은’ ▲익산시 농업회사법인 더자람(장애인, 아동·청소년 등) ▲완주군 농업회사법인 그라스팜(장애인, 고령자, 경력단절 여성 등) ▲부안군 농업회사법인 화동(장애인, 장애인, 아동·청소년 등)이며, ‘농촌주민생활돌봄공동체’는 ▲남원시 남원지역활력혁신센터(지역 어르신 등)이다. 사업에 선정된 기관은 매년 평가를 거쳐, 개소당 5년간 2억 5천만 원에서 최대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지속되는 민생 한파 속에서 속도감 있는 대응으로 지역 경제에 춘풍을 불어 넣자”고 주문했다. 김 지사는 17일 간부회의에서 “최근 전국적인 경제 불황 속에 도내 소비자심리지수가 코로나 이후 최저 수준까지 하락하며 지역 경제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돈이 도는 것 자체가 민생 회복의 핵심임을 인식하고, 신속한 재정 집행을 통해 지역 내 소비와 투자를 활성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도민이 현장에서 체감하고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민생 중심의 홍보를 지시했다. 또한, 최근 도내 가금농장에서 AI 확산세가 우려되는 상황임을 언급하며, “AI 발생 농가와 인접 지역에 대해 신속한 초동 방역 조치를 실시하고, 가금농장과 취약지역 및 철새 도래지 등에 대한 소독 관리에도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하며, “특히, 몇 개월 간 선제적 대응에 애쓴 도와 시군 담당 공무원들에 대해 고생했다”며 격려를 표했다. 이어, 김 지사는 “현재 발굴 중인 메가비전 프로젝트에도 미래 산업을 견인할 대규모 사업과 에너지·바이오·방산 등 글로벌 선도 산업을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부산시 클래식부산은 오는 6월 20일 개관하는 부산 최초의 클래식 전용 공연장인 '부산콘서트홀'과 개관 페스티벌 프로그램을 공개한다고 발표했다. '부산콘서트홀'은 부산시 클래식부산이 직접 운영하고 있으며,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대공연장(2,011석)과 소공연장(400석)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최적의 클래식 공연을 위한 다양한 설비는 물론, 접근성이 좋은 부산시민공원 내 위치해 개관 이후에는 부산시민들이 '열려있는 공연장'을 자유롭게 누릴 수 있게 된다. 특히, 부산콘서트홀이 개관하게 되면 비수도권 최초의 파이프오르간(파이프 수 4,406개. 스탑 수 62개)*이 설치된 공연장이 될 전망이어서 부산시민들과 음악 애호가들이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2,011석의 대공연장은 비수도권 최대규모이면서도, 포도밭(빈야드) 형태로 구성돼 시각적인 아름다움도 동시에 추구한 것이 특징이다. 이 외에도 ▲최적의 음향 구현을 고려한 객석 의자, ▲앙상블 음향 반사판, ▲무대 하부 자동화 시스템 등 세세한 부분까지 클래식 공연에 최적화된 환경을 구성했다. '클래식을 보다 가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대구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는 제314회 임시회 기간 중 2월 17일, 상화로 입체화 사업 현장을 찾아 사업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을 둘러보며 시민 안전을 기본으로 한 적극적인 사업추진을 당부했다. 상화로 입체화 사업은 상습 정체 구간의 교통 혼잡을 개선하고자 달서구 도원동~유천동(상화로) 일대에 길이 4.17km, 폭 20m 구간에 지하도로를 건설하는 사업으로, 이번 현장 방문은 공사 현장을 살펴보고 추진 과정에 안전상 문제 등 애로사항은 없는지 시 의회 차원에서 직접 현장 점검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에 따라 이뤄졌다. 대구시는 사업비 3,997억원(국비 2,021억원, 시비 1,976억원)을 들여 2027년 완공을 목표로 상화로 입체화 사업을 추진 중이며, 2020년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수립 용역을 시작으로 2021년 실시설계 및 본공사를 착공했고, 2024년 6월부터 현재까지 5차 공사를 진행 중이다. 이날 현장을 방문한 건설교통위원들은 상화로 입체화 사업추진 현황을 보고받고, 공사 현장을 구체적으로 점검하며 공사 관계자와 시민 안전이 확보될 수 있도록 현장 관리에 최선을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