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청주시는 청원생명수박 본격 출하 시기를 맞아 23일부터 오는 6월 15일까지 현대백화점 충청점에서 청원생명수박 홍보·판촉 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청주시가 주최하고 청주시농협원예조합공동법인, 청원생명농협쌀조합공동 사업법인, 오송농협 등 지역농협이 협업한 이번 행사는 청원생명수박 현대백화점 출하를 기념해 소비자에게 청원생명수박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첫날인 23일 오후 3시에는 개장 행사와 함께 반짝 할인 판매 및 청원 생명수박 무료 시식 행사를 진행한다. 청원생명수박은 오송읍 미호천 인근의 풍부한 수원지에서 재배된다. 60ha 규모의 2중 시설하우스에서 45명의 농가들이 연간 2천여톤을 생산하고 있으며 연 매출은 약 40억원에 이른다. 농산물우수관리제도(GAP) 인증을 의무화하고, 농산물 품질관리원 특등 기준인 11Brix보다 높은 11.5Brix 이상의 고당도 수박만을 선별·출하해 매년 소비자들에게 명품수박으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시 관계자는 “청원생명브랜드 농산물의 브랜드 가치 제고와 고품질 우수성 홍보를 위해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괴산군4-H연합회(회장 한대희)는 23일 괴산군 청천면 일대 6,392㎡ 규모의 공동학습포에서 옥수수 파종 작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4-H회원 20여 명이 참여해 아침 일찍부터 정식 작업에 나서며 농업 현장의 협동정신을 실천했다. 이번 공동학습포 운영은 단순한 영농 체험을 넘어, 최신 농업기술을 실제 농지에 적용하고, 청년농업인 스스로 현장에서 배움의 기회를 갖도록 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특히 작물별 재배 신기술과 드론을 활용한 방제 등 스마트 농업 요소를 접목함으로써, 실질적인 농가소득 증대와 연계된 학습이 이뤄지고 있다. 한대희 회장은 “공동학습포는 연합회 소득 창출 이상의 의미가 있다”며 “회원들이 작물 재배 전 과정을 경험하며 농업의 흐름을 익히고, 농촌을 지켜갈 청년 인재로 성장해 나갈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고 강조했다. 이어 “지속가능한 지역 농업의 미래를 4-H연합회가 이끌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괴산군4-H연합회는 ‘지(智)·덕(德)·노(勞)·체(體)’의 4-H 이념을 바탕으로 미래 농업을 이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주시자원봉사센터 임영애 운영과장이 5월 23일 ‘제32회 방재의 날 기념행사’에서 국가재난관리 유공자로 선정되어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임영애 운영과장은 2013년 1월 자원봉사센터에 입사하여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자원봉사자 모집과 배치를 통해 피해 복구에 기여했으며, 2024년 충주시 재난현장 통합자원봉사지원단 간담회 개최하는 등 지역사회의 재난 대응 역량 강화에 힘써왔다. 심영자 센터장은 "이번 국무총리 표창 수상은 센터 모든 직원들과 재난과 재해 현장에서 자원봉사자분들의 헌신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재난 예방과 대응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자원봉사센터는 2023년 재난대응 우수자원봉사센터로 선정된 바 있으며, 2024년 센터 임선옥 운영부장이 국가재난관리 유공으로 국민포장 표창을 수상하여 3년 연속 재난대응 수상의 쾌거를 이루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음성군이 혁신도시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발전을 논의하기 위해 전국 혁신도시 지자체들과 머리를 맞댔다. 군은 전국 9개 혁신도시가 건설된 11개 지역 시군구 단체장으로 구성된 전국혁신도시(지구)협의회의 실무협의회를 음성명작관에서 열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전국 11개 혁신도시 지자체 담당 부서장과 실무자들이 참석해 혁신도시 주요 현안을 논의하고 각 지자체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등 상호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주요 논의 안건으로는 △공공기관 2차 이전 혁신도시로 조속 추진 △혁신도시 정주 여건 관련 국비 지원 확대 △산학연 클러스터 용지 활성화를 위한 제도 개선 등이 포함됐다. 특히 ‘2차 공공기관 이전’과 관련 지난 14일 국회에서 ‘전국혁신도시 공동결의’에 이어 기존 혁신도시 우선 배치 필요성에 대해 다시 한목소리를 냈으며, 혁신도시가 지역 성장 거점으로 자리 잡기 위한 방안 등에 대해서도 집중 논의했다. 논의된 안건들은 7월 개최 예정인 전국혁신도시(지구)협의회 정례회에서 정식 채택 후 중앙부처와 관계기관 등에 건의될 예정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주문화관광재단은 다양한 가족을 대상으로 문화예술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우리가(家) 사랑한 데이(Day)’를 오는 31일 목계나루 강배체험관 일원(충주시 엄정면 동계길 29-1)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5 생활밀착형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가가호호’'의 일환으로 가족 간 정서적 거리를 좁히고, 가족이 함께하는 건강한 여가문화의 조성을 위해 기획됐다. 일일 교육프로그램으로 가족이 함께 캔버스에 캘리그라피와 압화로 가훈을 디자인 하는 ‘우리가족 가훈디자인’, 아버지와 캐릭터 도시락을 만들어 보는 ‘아빠의 도시락’,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가정을 위한 ‘반려동물 모루인형 만들기’, 조부모님과 함께 하는 ‘가족이니셜 가죽팔찌 만들기’가 진행된다. 자율참여 프로그램으로 캘리그라피로 쓴 엽서를 한 달 뒤 받아보는 ‘캘리그라피를 담은 느린 엽서’, 가족의 소원을 담은 ‘가족 소원등 꾸미기’와 함께 가족 이벤트로 ‘페이스페인팅’, ‘부부 이심전심 퀴즈대회’, ‘가족 노래자랑’이 개최될 예정이다. 6월부터는 여러 가족 유형을 대상으로 하는 문화예술교육 정규프로그램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영동군은 지난 22일 용산면 신항저수지에서 “2025년 비상대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지진, 풍수해로 인한 저수지 제방붕괴 등 돌발상황을 가정한 실제 현장훈련으로 재해발생 시 신속한 응급대처, 보고 체계 확립과 긴급복구를 통해 영동군과 유관기관의 유기적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통합 대응능력을 강화하고자 했다. 이날 영동군은 유관기관, 마을주민 등 다수가 참석한 가운데 주의‧경계‧심각‧종료 등 4단계로 구분해 각 상황별로 주민대피와 교통통제, 저수지 응급복구를 진행했고, 특히 부상자 구조에 영동소방서 119 구급차와 긴급복구에 중장비가 동원되는 등 실제상황을 방불케 했다. 강성규 부군수는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극한 강우 등으로 재해 위험이 높아지는 상황 속에서 저수지 안전관리와 재난대응 능력을 강화하여 소중한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동군은 다가오는 여름철 집중호우 및 태풍에 대비해 관내 저수지, 배수장 등 수리시설에 대한 사전 점검을 실시하고 정비를 실시할 계획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북 괴산군 동진천 일대가 형형색색의 붉은 양귀비꽃으로 화사하게 물들었다. ‘2025 빨간맛페스티벌’이 개막하며, 봄의 정취를 만끽하려는 나들이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방문객들이 꽃길을 거닐며 기념사진을 남기고, 붉은 피아노와 꽃기차, 기념품샵 ‘레드샵’ 등 다채로운 포토존을 배경 삼아 웃음꽃을 피웠다. 축제는 꽃과 함께하는 오감 체험형 행사로 기획돼, 체험 부스와 포토존 곳곳에서 카메라 셔터 소리가 끊이지 않았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북 괴산군 괴산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박동민)는 지난 5월 23일 괴산읍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2025년 2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괴산 장날을 맞아 ‘천사데이, 후원자의 날’ 거리캠페인을 함께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위원 20명이 참석했으며, 신규 위촉된 전병기(괴산 숯검뎅이 대표) 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식도 함께 열렸다. 회의에서는 지난해 큰 호응을 얻었던 ‘어르신 마음건강 프로젝트’의 운영 성과를 돌아보고, 올해에도 어르신 대상 복지사업을 지속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에 오는 6월 16일 열리는 괴산읍 경로잔치에서는 마을별 장수 어르신을 조명하는 ‘장수어르신 행복기념관’을 운영하고, 기념사진 촬영과 앨범 제작을 통해 지역 내 효 문화 확산에 기여할 계획이다. 정기회의 이후에는 괴산 장날을 활용해 ‘천사데이, 후원자의 날’ 거리캠페인이 펼쳐졌다. 협의체 위원들은 어깨띠와 피켓을 착용하고, 직접 제작한 홍보 리플렛과 후원물품을 배부하며 지역 주민과 상가를 대상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민간후원 참여를 적극 독려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최재형 보은군수는 23일 탄부면 하장리 일원에 조성 중인 ‘농업경영 융복합 지원센터’건립 현장을 방문해 공사 진행 현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농업경영 융복합 지원센터는 지방소멸 대응과 귀농귀촌 활성화를 위한 핵심 기반시설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청장년층 인구 유입과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진행되는 사업이다. 최 군수는 공사현장의 안전관리 실태를 면밀히 살피고 주요 공정 진행 현황을 직접 눈으로 확인했으며 현장 관계자들의 애로사항과 건의 사항을 청취했다. 현장에서 최 군수는 “농업경영 융복합 지원센터는 농업 교육·정착 지원·주거 복지를 아우르는 융복합 거점”이라며 “무엇보다 안전 수칙을 준수해 안전사고 없이 사업을 진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융복합 지원센터는 총사업비 112억 5000만원을 투입, 구 보덕초 폐교부지(13,850㎡ 규모)를 활용해 2026년 2월 사업 완료를 목표로 어울림하우스 23세대와 농기계 임대사업소가 조성된다. 어울림하우스는 원룸형부터 텃밭이 포함된 단독주택까지 다양한 구조로 구성돼 예비 귀농·귀촌인이 단기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청주시는 23일 한국자원재활용협회 청주시지회와 재난폐기물 수거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홍왕석 한국자원재활용협회 청주시지회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한국자원재활용협회는 대규모 재난·재해 발생 시 회원 60여명이 보유한 집게차, 덤프트럭 등의 장비(120여대)를 활용해 폐기물을 신속하게 수거하는데 협력하기로 했다. 시는 민·관 협력 활동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아울러 시는 협회와 함께 분기별로 대량 불법 투기 쓰레기를 집중 수거하고, 주요 투기 지역에 대한 단속·감시 활동도 병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재난 발생 시 주민의 안전과 위생을 위협하는 폐기물을 신속히 처리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평상시 불법 투기 쓰레기에 대한 감시와 수거도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