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장흥군이 ‘노벨문학도시 장흥’ 브랜드를 알리기 위해 적극적인 홍보전에 나섰다. 군은 지역 문학적 유산을 직접 체험하고 감동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 맞춤형 홍보 활동을 통해, 군민들이 장흥 문학의 가치를 몸소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장흥군은 지난 2월 11일 유치면을 시작으로 진행된 2025 상반기 군민과의 대화에서 지역 문학을 보다 생생하게 전달하기 위해 문학 영상 상영 및 특별 전시회를 운영했다. 이 자리에서 군민들은 지역 문인의 생애와 작품 세계를 깊이 이해하고, 장흥이 자랑하는 문학적 가치를 직접 체험할 수 있었다. 특별 전시 코너에는 장흥 출신 문인들의 대표작과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한강 작가의 작품이 함께 전시되어 군민들이 자유롭게 열람하고 감상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한 작가들의 창작 과정과 문학적 성취를 소개하는 자료도 함께 제공하여 군민들이 문학의 감동을 더욱 가까이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장흥군 관계자는 “장흥의 문학적 자산을 군민과 직접 나누고 소통하며, 이를 통해 장흥이 진정한 노벨문학도시로 성장할 수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장흥군이‘2025년 농어촌 빈집정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빈집정비사업은 주변경관 저해 또는 붕괴·화재발생 등 안전사고 우려가 있는 빈집을 철거해 마을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1년 이상 사용되지 아니한 관내 주택이며, 빈집 소유자가 해당 주택을 철거하고자 할 경우 신청할 수 있다.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빈집 철거 시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되며, 지원금은 건축물 해체 비용의 10%를 소유자가 부담하는 조건 하에 지급된다. 빈집 소유자는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준비하여 오는 2월 28일까지 빈집 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지원비 지급은 사업대상자로 선정된 빈집 소유자가 건축물을 철거하고 철거가 완료된 후 관련 정산서류를 제출하면 장흥군에서 검토 후 지급된다. 자세한 사항은 장흥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장흥군 관계자는 “이번 빈집정비사업을 통해 빈집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주민들에게 더 나은 주거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빈집 소유자들의 많은 참여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장흥군 노인복지관이 지난 10일부터 2025년 상반기 장흥군 노인복지관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프로그램은 평생교육 및 취미여가지원을 위해 시니어요가, 캘리그라피, 일본어, 하모니카, 라인댄스, 난타 등 20개반으로 운영된다. 455명의 어르신들의 참여로 2월 10일부터 프로그램별 순차 개강하여 겨울철 무료함에 지친 어르신들에게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어르신들이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서로 친교도 나누고, 건강도 챙기시고, 친교도 나누실 뿐만 아니라 재능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여 지역사회와 함께 의미있는 활동을 만들어 갈 예정이다. 장흥군 관계자는 “올해 문학분야의 프로그램을 신설로 어르신들의 배움의 폭을 더 넓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등 몸과 마음이 건강하고 풍요로운 노년기을 이어가실 수 있도록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노인복지관은 평생교육 및 취미여가 프로그램 외 상담, 정서지원, 노인권익증진을 위한 프로그램 등 다양한 복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장흥군은 한우 산지 가격 하락과 사료가격 상승으로 어려운 한우 농가의 경영 안정을 위해 소규모 한우농가에 사료 구입비를 지원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추진하는 이번 지원은 총 사업비는 8억 1천 7백만원 규모다. 지원사업 대상은 2024년 12월 13일 축산물 이력제를 기준으로 66마리 이하 소규모 한우 사육농가이며, 농가당 최대 지원액은 사료비 인상액 108만원 중 50%인 54만원이다. 이는 장흥군 전체 한우 사육 1,585농가 중 1,369농가(86%)가 혜택 대상이다. 장흥군은 2월 중 해당 읍.면 사업대상자에게 홍보 및 사업신청서를 접수받아 지원금을 지급하게 된다. 김성 장흥군수는 “사료가격 상승이 장기화한데 반해 산지 한우가격은 하락해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축산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한우산업 안정화를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청년인구 유입을 위한 청년 지원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함평군은 13일 “지난 1월말 기준 함평군 청년 인구수는 6,632명으로 전체 인구 대비 22.2%를 차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함평군은 청년인구 유입을 위해 올해 인구시책의 핵심 타깃을 청년으로 설정하고 기존에 추진 중이던 청년 지원사업에 더해 굵직한 사업을 추진하며 사업에 힘을 실을 방침이다. 먼저 오는 2027년까지 30억 원 이상을 투입해 지역 특성에 맞는 청년 공유공간 조성과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행복한가(家)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지역 고등학생 등 취업 준비생을 대상으로 올해부터 4년간 전문 상담사를 활용한 일자리 상담 및 박람회, 지역맞춤형 취업 교육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지역인재 맞춤형 취업교육 지원사업’도 추진한다. 특히 예비 청년 창업자를 대상으로 최대 1억원을 지원해 전국에서도 손에 꼽히는 규모로 추진 중인 ‘청년 스트리트캠퍼스 조성사업’은 올해 마무리를 앞두고 있으며 올 연말까지 20개 이상의 청년 창업 점포가 지역 곳곳에 새롭게 문을 열 전망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해남군 로컬푸드 직매장이 누적매출 100억원을 달성했다. 지난 2021년 10월 해남읍에 개장한 해남군 로컬푸드 직매장은 연간 평균매출 30억원 이상을 올리며, 지난달 말을 기준으로 매출 100억원을 돌파하게 됐다. 개장이후 38만여명의 소비자가 이용했으며, 특히 개장 초기 104 농가, 210개 품목으로 시작한 매장 규모가 지금은 589농가, 793개 품목으로 확대되어 두드러진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로컬푸드 직매장에는 중·소농 위주의 출하 농가에서 연간 기획 생산을 통해 농산물을 비롯한 축산물과 수산물, 가공품, 공예품 등 다양한 품목을 출하하고 있다. 인근에 배후도시가 없는 농어촌 지역 여건에도 불구하고, 해남군 로컬푸드 직매장 운영이 성공하고 있는 데는 생산농가의 판로 확보와 소비자 안전 먹거리 공급이 지역내에서 선순환되면서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고 있는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로컬푸드 매장에는 매일 오전 당일 생산된 신선농산물들을 농가에서 직접 출하하고 있으며, 출하수수료를 제외한 전액을 농가소득으로 직접 지급하면서 지역 중소농가의 안정적인 소득향상에 큰 도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신안군이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청정 갯벌에서 자란 ‘프리미엄 1004굴’을 수도권의 고급 파인다이닝 레스토랑과 특급 호텔에 공급하며 미식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 10월 본격적인 유통을 시작한 1004굴은 국내외 미슐랭 셰프들 사이에서 품질을 인정받으며 안정적인 공급망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 1004굴은 서해안의 자연환경에 적합한 ‘노출식 양식 방법’을 도입해 생산된다. 조수 간만의 영향을 받으며 자연스럽게 성장하는 방식으로, 굴의 형태가 균일하고 색감이 선명하며 맛과 풍미가 깊어지는 것이 특징이다. 일반 굴과 달리 생식소가 발달하지 않아 사계절 내내 유통이 가능하며, 저온 보관이 용이해 신선한 상태로 유통할 수 있다는 점도 강점이다. 신안군은 1004굴의 품질과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위생 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출하 전 노로바이러스와 A형간염 바이러스 검사를 철저히 진행하고 있으며, 국제적인 지속가능한 수산물 인증인 ASC(세계양식책임관리위원회) 인증도 오는 3월 취득할 예정이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1004굴의 패류생산해역 지정 추진과 품질 연구, 브랜드 마케팅을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이상익 함평군수가 13일 광주지법 목포지원의 무죄선고와 관련해 현명한 판결을 내려준 재판부와 믿고 지지해 주신 군민께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 군수는 “2020년 4월 보궐선거 출마 당시 가졌던 군민께 희생과 봉사한다는 처음 마음가짐에 변함이 없다”며 “앞으로도 흔들림 없이 군정 수행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 군수는 취임 직후 군수 관사를 폐지해 청소년 상담 복지센터로 활용토록 했고 현재까지 5년간 급여 전액(4억 5천만원)을 함평군 인재양성기금에 기부하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과학기술 진흥을 통한 지속 가능한 미래 성장동력 창출 촉진을 위해 제10기 과학기술위원회를 새롭게 출범했다. 전북자치도는 13일 도청 종합상황실에서 2025년 제1차 전북과학기술위원회 본회의를 개최해 주요 과학기술정책 동향 및 대응 방안과 위원회 성과점검 및 제10기 운영계획을 심의하는 한편, 지속 가능한 전북자치도의 성장동력 창출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에 새롭게 출범한 제10기 위원회는 앞으로 2년간 전북자치도의 과학기술정책을 총괄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위원회는 위원장인 도지사를 포함한 당연직 위원 9명 및 20여명의 위촉직 위원으로 구성됐으며, 도내 주요 연구기관장과 대학 등의 각 분야 과학기술 전문가를 위촉했다. 위원회는 ‘전북특별자치도 과학기술진흥을 위한 조례’에 근거해 운영되며, 주요 기능은 지방과학기술진흥 종합계획 수립, 도내 연구개발사업의 기획․평가․관리 및 과학기술 진흥을 통한 성장동력발굴 등 지역산업 육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 '성과 및 계획' 성장동력 발굴을 위해 위원회 산하의 연구회를 구성‧운영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정읍지황이 한 단계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정읍시는 농촌융복합산업을 통한 지황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5년 사업 운영계획을 확정하고 본격적인 추진에 나섰다. 시는 13일 농업기술센터에서 ‘2025년 제1회 정읍지황 농촌융복합사업 운영위원회’를 열고 지황 산업 활성화를 위한 예산 변경과 주요 사업 추진 계획을 검토·승인했다. 운영위원회는 민·관·산·학 및 전문가들로 구성돼 있으며 지황 산업의 체계적인 발전을 위해 협력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재배농가 생산자 교육 ▲사업주체 역량 강화 ▲가공상품 판매 촉진 등 실질적인 사업 계획이 논의됐다. 특히, 기후 변화에 대비한 지황의 안정적인 생산 기반을 마련하고 이를 뒷받침할 교육 프로그램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또한 지황의 브랜드 인지도 제고와 시장 확대를 위해 공격적인 마케팅 전략을 펼칠 계획이다. 이를 위해 TV 홈쇼핑, 지역 축제, 해외 수출 등을 활용해 지황 가공상품의 판로를 넓히고 소비자 접근성을 강화할 방침이다. 유호연 부시장은 “올해가 정읍지황 농촌융복합산업지구 조성사업의 마지막 해인 만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