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정읍시가 한우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송아지부터 성축(어른 소)까지 성장 단계별 맞춤 지원에 나선다. 시는 올해 16억 7400만원을 투입해 8개 지원사업을 추진하며 이를 통해 고품질 한우 생산 체계를 구축하고 농가 소득 증대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이번 지원사업은 ▲송아지 폐사예방 초유면역제 지원 ▲한우 품질개선 지원 ▲고능력 암소축군 조성 ▲탄소중립 저탄소 한우축군 조성 ▲한우 저능력 암소 도태장려금 지원 ▲암소 유전형질 개량 ▲한우 친자확인검사 지원 ▲비육용 암소시장 육성 등 총 8개 사업으로 구성됐다. 특히 송아지의 면역력을 높이고 폐사율을 줄이기 위해 ‘송아지 폐사 예방 초유면역제 지원사업’에 3600만원을 배정했으며, 미네랄 블록과 사료첨가제 등 보조제를 지원하는 ‘한우 품질개선 지원사업’에는 4억원을 투입한다. 초유면역제 지원사업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품질개선 지원사업은 순정축협·전국한우협회 정읍시지부· 전북한우협동조합에서 신청 가능하다. 또한 유전자 분석을 활용해 우량 한우를 집중 육성하고 저능력 개체는 조기 도태를 유도하는 ‘고능력 암소축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이학수 정읍시장이 17일 오전 영상 간부회의에서 해빙기 안전점검 강화를 지시했다. 이 시장은 “해빙기에는 시설물 붕괴나 낙석 사고 같은 안전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며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급경사지 등 안전점검을 철저히 해 인명·재산 피해 발생을 최소화해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시민들이 생활하는 공간 곳곳에 위험 요소가 없는지 다시 한번 점검하고, 문제가 발견되면 즉시 조치해 달라”며 “사전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철저한 관리로 안전한 정읍을 만들어가자”고 당부했다. 시는 해빙기에 취약한 급경사지, 축대, 옹벽, 도로 사면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공공시설 점검도 철저히 할 방침이다. 이 시장은 “앞으로도 정읍시는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고 지속적인 점검과 예방 대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최근 강풍과 건조한 날씨로 인해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봄철 산불 예방과 대응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17일 밝혔다. 소방본부는 봄철 산불조심기간(1월 24일~5월 15일) 동안 산불 취약지역에 대한 현장 점검과 유관기관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해 위험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있다. 또한, 의용소방대를 활용한 예방 캠페인과 홍보 활동을 강화해 도민들의 경각심을 높이고 산불 예방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고 있다.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을 위해 화재 진압 장비와 인력을 집중 배치하고 있으며, 산불 진화 특수 장비를 적극 활용해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특히, 올해는 산림 인접 마을의 초기 화재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비상소화장치 14개를 신설하여 산불 발생 초기에 효과적인 진화 활동을 가능하게 함으로써 재산과 인명 피해를 줄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오숙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장은 “기후 변화로 인해 산불이 대형화되고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며 “신속한 초기 대응과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 강화를 통해 산불 예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가 갯벌에 빠져 고립된 50대 여성을 극적으로 구조했다고 밝혔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17일 오전 6시 44분께 전남 장흥군 이회진항 인근 갯벌에서 파래를 채취하던 A씨(50대,여)가 뻘 속에 몸이 깊이 박혀 빠져나오지 못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신고를 접수한 완도해경은 즉시 회진파출소 구조세력을 급파, 뻘배를 이용해 신고접수 약 20분만에 A씨를 무사히 구조하는 데 성공했다. 구조된 A씨는 다행히 건강상태에 이상이 없어 귀가조치 한 것으로 알려졌다. 완도해경관계자는 “갯벌에서는 예상치 못한 고립 사고가 자주 발생한다”며 “특히 밀물 시간이 가까워지면 더욱 위험해질 수 있으니. 반드시 주변을 살피고 안전장비를 갖춘 상태에서 활동해야한다”고 당부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목포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과 연계해 지난 11일 학교 밖 청소년 14명을 대상으로 마약·도박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을 통해서 유미홍 강사(해오름요양병원 약사)는 마약의 위험성, 중독의 과정, 그리고 마약으로 얼마나 심각한 신체적·정신적 문제가 발생하는지를 실례를 들어가며 실감 나게 설명했다. 또한, 주현주 강사(목포대학교 아동상담학 박사)는 도박이 초래할 수 있는 경제적·사회적 폐해와 그로 인한 가족의 고통을 다루며, 성숙하지 못한 결정 등으로 인해 도박이 청소년에게 미칠 위험성에 대해 강조해, 청소년들이 공감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했다. 교육에 참여한 청소년은 “평소 마약이나 도박에 대해 잘 알지 못했는데, 오늘 교육을 통해 그 위험성을 제대로 이해할 수 있었다. 앞으로 그런 유혹에 쉽게 빠지지 않도록 조심할 것”이라고 말했다. 목포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관계자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 프로그램 지원을 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목포시학교밖청소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목포시가 올해부터 농식품 바우처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이 사업은 취약계층에게 양질의 신선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바우처카드를 지원해 취약계층의 안전한 식품 접근성을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농식품 소비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목포시가 농림축산식품부, 전라남도와 함께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임산부, 영·유아, 18세 이하 아동이 있는 생계급여(기준 중위소득 32%이하) 수급 가구다. 지원금액은 월 1인 가구 기준 4만원, 4인 가구 기준 10만원이며 가구원 수에 따라 차등 지급하고, 지원 기간은 10개월(3월 부터 12월)이다. 지원 대상 가구는 2월 17일부터 주민등록 주소지 기준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거나 농식품 바우처 누리집 ARS 전화 를 통해 신청 할 수 있다. 농식품바우처 카드는 하나로마트, GS25, CU 등 사용처로 지정된 소매업체와 온라인(남도장터몰, 농협몰, 인더마켓 온누리몰 등)에서 사용이 가능하며 국산 과일류, 채소류, 흰우유, 육류, 잡곡류, 신선알류, 두부류를 구매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농식품바우처 지원사업을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목포시는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며 11일 음식문화개선 실천 모니터 요원 간담회를 열고, 친절·위생 모니터링을 시작했다. 모니터 요원 5명은 사전교육을 마친 후, 오는 18일까지 관내 모범업소 106개소를 대상으로 위생 점검을 진행한다. 이후에는 위생등급제 지정업소와 안심식당까지 대상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번 모니터링은 ▲덜어먹기 위생용품 제공 ▲개인별 찬기 제공 ▲조리 종사자 위생모 착용 ▲주방 청결 상태 등 4개 분야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구체적으로 손님이 요구하기 전에 앞접시, 개인용 집게 등을 제공하는지 여부, 개인별로 반찬을 나눠 제공하는지 여부, 조리 종사자의 위생모와 앞치마 착용 상태, 주방 청결 및 개방 여부 등을 확인한다. 점검 결과 미흡한 업소는 추가 지도를 통해 개선을 유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음식물 낭비를 줄이기 위해 적정량 제공, 반찬 가짓수 줄이기, 소형 찬기 사용 등을 권장하며 좋은 식단 실천 홍보도 병행한다. 위생관리 우수 업소를 발굴하고, 청결운동 및 위생물품 지원도 확대할 방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목포문화원은 2월 14일 오후 2시 30분 목포역광장에서 정월대보름 민속놀이 한마당 행사를 펼쳤다. 목포문화원이 전라남도 세시풍속 및 마을문화지원사업에 선정돼 풍요와 안녕을 기원하며 복을 부르고 시민 화합에 이바지하고자 마련한 이 행사는 박홍률 목포시장과 시민, 관광객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동명동⋅목원동 풍물패의 흥겨운 길놀이와 풍물판굿, 가야금 병창, 대금 연주, 신한량무 공연 등이 다채롭게 펼쳐졌고, 무대 주변에서는 시민과 관광객들이 투호⋅팽이⋅딱지치기 등 신나는 민속놀이, 소원지 쓰기, 부럼⋅떡 나누기 등을 함께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박창식 목포문화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역고유문화의 보존 전승은 문화원의 중요한 사업 중 하나”라며 올해 운수대통과 만복을 기원했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시민 여러분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며,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란다”고 새해 덕담을 건넸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지난 10일 (사)대한숙박업중앙회 목포시지부는 2025년 숙박업 협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참석자들은 4월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의 성공을 위해 ‘항상 깨끗하게, 언제나 친절하게’라는 구호와 함께 한마음으로 결의를 다졌다. 이번 총회에는 목포시 숙박업 영업주 50여 명이 참석해 업계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또한 대한숙박업중앙회 목포시지부 임원진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함께 자리해 숙박업 발전 방안 및 위생·안전 관리 강화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을 위한 숙박업소 준비 사항에 대한 논의가 중점적으로 다루어졌으며, 숙박업 관계자들은 대회 기간 중 원활한 숙박 제공과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지부 관계자는 “이번 총회를 통해 목포 숙박업 발전 방안을 논의하고, 대규모 행사 준비를 위한 협력 체계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회원들과 소통하며 업계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올해 열리는 다양한 행사의 성공을 위해 숙박업 협회의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며, “목포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인천 동구보건소는 65세 이상 노인 및 노숙인, 무자격 체류자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결핵 검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결핵 검진은 결핵에 취약층을 매년 검진하여 질병을 조기 예방·치료하고, 지역 사회 내 결핵 전파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찾아가는 결핵 검진 사업’은 대한결핵협회 인천지부와 연계하여 오는 3월부터 노숙인 시설, 무료 급식소, 경로당, 주야간보호센터 등을 찾아가 무료로 실시한다. 보건소는 검진 대상자를 흉부X선 촬영부터 판독까지 실시간으로 진행하고, 결핵 의심 소견이 보이거나 기침·가래 등 증상이 있는 경우 현장에서 객담검사를 추가한다. 검사 후 결핵이 확진되면 결핵 치료 의료기관에서 무료 진료와 복약 관리가 체계적으로 이뤄지도록 연계할 예정이다. 힌퍈 찾아가는 결핵 검진을 희망하는 관내 시설이나 기관은 인천 동구보건소 결핵실에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