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인천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9월 6일 그동안 수산정수장 수계로 직결급수 중이던 미추홀구 일원 지역에 학익배수권역 간접급수 전환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미추홀구 숭의동, 용현동, 도화동, 주안동 일부 18,543세대는 학익배수지의 시설용량 부족으로 인해 수산정수장에서 생산한 수돗물이 직접 가정 수도꼭지로 급수되는 정수장 직결방식으로 급수되고 있었다. 그러다 지난해 6월 학익배수지 증설(2만톤 → 4만톤) 공사가 완료됨에 따라 본부는 수산정수장에서 생산된 수돗물이 학익배수지를 거쳐 가정 내 수도꼭지로 급수되는 간접 급수방식으로 전환했다. 이번 수계전환 작업은 9월 6일 새벽 0시부터 오전 9시까지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 및 용역사 직원 총 50여 명이 동원됐다. 수계전환 과정에서 있을 수 있는 일시적인 흐린 물 발생에 대비해 8월 28일부터 9월 5일까지 해당 지역 주민들에게 수계전환을 홍보하고 인천하늘수 페트병 1,200병을 준비하는 등 만약에 상황에도 대비했다. 또한 수계전환이 실시되는 동안 본부 내 급수 상황실을 운영하고, 일부 고지대 지역에 대한 수압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인천광역시 인천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는 올해 3월 계양구 계산동에서 구조한 새호리기가 자연의 품으로 돌아가게 됐다고 밝혔다. 새호리기는 환경부에서 멸종위기 야생동물 2급으로 지정해 보호하고 있는 조류로 한국에서는 드문 텃새이자 봄가을에 드물게 볼 수 있는 나그네새다. 지난 3월 30일 계양구 계산동 민가에서 어린 새호리기를 보호하고 있고 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로 인계를 요청하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인의 설명에 따르면 지난해 여름 어미를 잃은 채 죽어가고 있는 어린 새호리기(이하 초롱이)를 발견해 자택에서 먹이 공급과 체온 유지를 시키는 등 기력을 회복시켰다. 하지만 자연환경에 비해 좁은 공간에서 성장해 야생에서 활동할 정도의 비행 능력을 갖추지 못했고, 사람과 함께 자라 사람에 대한 경계심이 없고 스스로 먹이를 먹지 못해 사람이 직접 먹여줘야만 살아남을 수 있는 상황이었다고 한다. 결국 적절한 자연 복귀 시기를 놓친 초롱이는 신고인의 보호 속에 겨울을 보낸 후 올해 3월 30일에 인천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로 인계됐다. 초롱이를 자연으로 돌려보내기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인천광역시는 공약사업인 「블록체인 허브도시 인천 조성」 달성을 위해 “블록체인, 인천으로의 항해를 시작하다!”라는 이름으로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그 외에도 다양한 행사를 연계하여 “블록체인 붐 조성”을 추진한다. 인천시 블록체인 붐 조성사업은 관련 기업, 전문가 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블록체인 기술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 축제의 장으로의 참여를 목적으로 추진중이다. 붐 조성은 「블록체인 해커톤 대회」를 시작으로 「Web3.0 기술 시민참여행사 이벤트」, 「인천 블록체인 허브센터 개소식」 등 다양한 소규모 행사를 단계별로 진행하고, 10월에는 국내외 전문가와 시민이 참여하는 「글로벌 블록체인 인천 컨퍼런스 2023」까지 연계해 나갈 예정이다. 붐 조성의 메인테마에 해당하는 「글로벌 블록체인 인천 컨퍼런스 2023(GBIC 2023)」는 10월 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간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릴 예정이다. 해당 행사에서는 블록체인 허브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인천시의 중장기 전략을 발표하고, 세미나, 전시, 체험부스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폴리곤 아시아태평양 대표 마룽 젤레그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가 인천교육 발전 및 학생 복지와 관련, 시급한 조례안을 심의했다. 인천시의회 교육위원회는 6일 열린 ‘제289회 인천시의회 임시회’ 상임위원회 심의에서 ▶인천광역시교육청 학교 숲 조성 및 관리 조례안(조현영 의원) ▶인천광역시교육청 지역 상품 우선구매 촉진 조례안(임지훈 의원) ▶인천광역시교육청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오상 의원) 등 의원발의(6건), 교육감 발의(6건), 위원회 제안(1건) 등 총 13개 안건이 통과했다. 안건을 심의한 신충식 위원장은 “이번 심사는 포스트코로나 상황에서 지역경제 활성화 및 학생들의 건강증진에 초점을 두고 심사했다”며 “앞으로도 인천교육 발전과 학생들의 복지 제고에 기여하는 교육위원회를 만들어 나가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통과된 안건은 오는 8일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계양소방서는 6일 추석 명절 대비 계양구 관내 전통시장 현장예찰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예찰은 추석 명절 기간 많은 시민이 방문하는 전통시장의 화재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소방서는 안전한 계양을 위해 시장 곳곳의 화재 위험요인을 제거하고 피난 상 장애요인 등을 확인했다. 또한, 청렴한 공직문화 정착을 위한 청렴실천의 추석연휴 보내기 캠페인을 병행 실시했다. 주요 내용은 ▲소방안전관리 운영실태 확인 및 개선사항 지도 ▲취약장소 현장 확인 및 불안전요인 제거 등 안전관리 당부 ▲기타 관계자 등 안전문화 분위기 조성 및 관심 제고 ▲청렴실천 추석연휴 보내기 캠페인 등이다. 강성응 서장은“안전하고 즐거운 추석 연휴를 위해 화재 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며“화재 예방에 대한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인천광역시는 청렴이라는 무거운 주제에 쉽고 재미있게 다가갈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 콘텐츠와 결합한 청렴 페스티벌을 9월 6일부터 9월 8일까지 3일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 직원 대상 청렴교육‘청렴라이브(Live)’(9월 6일) ▲청렴 영화제(9월 7∼8일) ▲9월‘청렴의 날10.3’시의회와 함께하는 합동 청렴 캠페인(9월 8일)으로 이뤄진다.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청렴라이브(Live)’는 청렴을 주제로 한 연극, 샌드아트 등 문화교육을 선보인다. 특히, 고위공직자 및 신규 임용자 등은 현장 관람할 수 있게 해 교육을 내실 있게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현장에 함께하지 못하는 직원들은 온라인 방송(유튜브 생중계)으로 청렴라이브 교육을 시청할 예정이다. 또한, 즐거운 관람과 함께 청렴특강 ‘갑질 근절을 위한 공무원 행동강령’교육을 국민권익위원회 청렴 전문 강사인 행정안전부 감사관실 정수효 서기관이 진행할 예정으로 인천시 공직사회 내 상호 존중과 배려의 조직문화 형성이 기대된다. 청렴 영화제는 반부패 관련 영화를 2일간 각 300여 명씩, 총 600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옹진군은 5일, 북도면 주민 232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총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주민총회의 주요내용으로는 지난해 6월부터 올해 8월까지 주민자치회 활동 사항과 내년도 주민자치회 자치계획(안)이 보고됐으며, 내년도 주민자치회형 참여예산사업도 통과됐다. 식전행사로는 면 주민자치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는 풍물, 얼후, 색소폰 공연이 진행되어, 다채로움과 훈훈함을 더했으며, 문경복 군수의 축사와 지역 국회의원 및 군의원의 축사에 이어, 배준영 국회의원의 모범주민표창도 3명에게 수여됐다. 내년도 주민자치회형 참여예산 사업선정은 지난달 14일부터 이달 4일까지 QR투표를 진행했고, 자치회 분과 활동으로 찾아가는 사전 투표도 진행했다. 5일 총회 당일 현장 투표주민 138명을 더해 총 250명이 투표한 가운데, 232명이 찬성한 주민자치회 우수사례 현장 탐방 및 욕구조사 컨설팅과 234명이 찬성한 지역사회 화합추진 2개의 의제가 선정됐다. 문경복 군수는“주민총회는 주민이 사업의 추진 여부를 결정하는 만큼 주민의 활약이 더욱 중요해졌으며, 이번 총회에서 선정된 참여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옹진군은 고향 사랑의 날(9월 4일) 맞아 2일부터 4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2전시관에서 열린 제1회 고향사랑의 날 박람회에 참가하여 옹진군 고향사랑기부제를 적극 홍보했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 주최로 전국 지자체가 참여한 이번 박람회는 고향의 가치와 소중함을 되새기는 동시에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한 각종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옹진군은 이번 박람회에서 고향사랑기부제 안내를 위하여 군 대표 답례품을 전시하여 고향사랑 기부 유도 및 홍보에 적극 임했다. 정상구 부군수는 “고향의 가치와 소중함을 널리 알리기 위해 국가 기념일로 지정된 고향사랑의 날을 기념하여 개최된 박람회에서 많은 분들께 옹진군 대표답례품을 알릴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기부금이 헛되이 쓰이지 않도록 기금사업발굴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가 아닌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원까지 기부하면, 기부금액의 10만원 까지는 전액 세액공제, 10만원 초과 분 부터는 16.5%의 세액 공제를 받을 수 있으며 지자체는 기부금을 통한 재정확충과기금사업 추진으로 해당지역 주민복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 옹진군(군수 문경복)은 천주교 인천교구(교구장 정신철 요한세례자 주교)와 지난 6일 천주교 인천교구청 접견실에서 ‘덕적도 (구)유베드로병원 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덕적도 천주교 역사 기념관 조성’추진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1960년대 연평도와 덕적도에서 주민을 위해 헌신하신 고(故)최분도 신부의 업적을 기리고, 옹진군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기 위해 천주교 인천교구측과 의견을 나눴고, 최분도 신부의 노력으로 만들어진 (구)유베드로병원을 활용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최분도 신부는 백령도본당 보좌신부로 옹진군과 첫 연을 맺었으며, 연평도본당과 덕적도본당 주임신부로 부임하여 병원선 해상진료 실시, 유베드로병원 개설, 전기·상수도 보급, 도로 및 하천 공사, 간척사업, 유치원 개설 등 10여년 넘게 군민을 위해 봉사하였다. 이날, 협약자리에서는 옛 병원 건물의 전시관 활용 뿐 아니라, 전국 142개의 천주교 성지에 이어 143번째로 덕적도의 사적지를 성지화 하는데 뜻을 모이기도 했다. 인천교구에서는 천주교 성지 사업과 순례여정 지원을, 군은 방문객들의 알찬 여정을 위한 섬 관광인프라 구축, 어시장 개량, 한강~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옹진군은 5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재)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 인천관광공사와“ 옹진군 평생교육 발전과 섬 주민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각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평생교육 발전 및 평생학습도시 조성을 위한 인적・물적 인프라 공유 ▲섬발전지원센터 연계 섬 지역 주민 역량강화를 위한 상호협력 ▲기관 간 상호 교류를 통한 유기적 협력관계를 구현하기로 했다. 이번 상호협력으로 옹진군은 지속가능한 평생학습도시 조성 및 다양한 평생교육프로그램을 통한 섬 주민들의 역량강화로 평생학습문화 조성 및 지역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문경복 군수는 “4차 산업혁명, 인공지능 등 신기술혁신에 기반한 일자리·경제 변화와 사회·문화 변화로 평생학습의이 중요해지고 있어, 이번 협약을 통해 협약기관과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군민들이 행복한 평생학습도시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