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임창배 기자 ] 강화군이 최근 마약류 오·남용이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오는 10월 31일까지 의료기관 60개소·마약류 취급업자 35개소 등 총 95개소를 대상으로 지도 점검을 시행한다. 이번 점검은 의약 관리 담당 외 2명으로 점검반을 구성해 추진하며, 주요 점검 내용은 △무면허 의료행위 △의료법 등 관련법 준수 여부 △마약류 취급사항 보고 의무 준수 여부 △ 목적 외 마약류 취급 여부 △ 마약류 처방전의 보관·관리 적정성 여부 등이다. 특히 최근 국내 마약 오·남용 문제의 심각성이 커짐에 따라 유통실태를 철저히 점검하여 의료용 마약류가 안전하게 관리될 수 있도록 의약품 안전 사용 예방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위반 정도가 가벼운 사항은 현장에서 지도하고, 중대한 사항은 관련 법에 따른 행정 처분 또는 고발 조치를 할 예정이다. 유천호 군수는 “의료기관 및 마약류 취급 업소에 대해 지속적인 지도 점검을 통해 군민들에게 의료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12일 송도국제도시 G타워에서 글로벌 특화 병원 유치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체결식에서는 차원태 차병원·바이오그룹 전략기획총괄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김진용 청장과 김춘복 성광의료재단(차병원) 이사장이 사인했다. 양해각서의 내용은 인천경제청이 사업추진 방안을 마련하고 차병원은 글로벌 특화병원의 콘텐츠를 구체화하고 세부 건축계획을 마련한다. 또 양 기관이 글로벌 특화병원 운영을 위한 제도 개선을 중앙 부처에 적극 건의하는데 협력하는 것이다. 글로벌 특화 병원은 송도국제병원 부지(I-11, 송도동 28-1)에 글로벌 세포치료·안티 에이징(항노화: Anti-aging)·난임 치료 메카를 구축하는 것이다. 차병원이 난임전문병원, 임상시험센터, 줄기세포치료센터, ‘바이오-셀 은행(Bio-cell Bank)’ 등의 의료시설과 의과학대학 일부 학과와 학생들이 이전하는 차의과학대학 송도캠퍼스, 차바이오 그룹이 운영하고 있는 연구시설, 시약 생산시설 등을 계획 중이다. 인천경제청은 ㈜인천투자펀드 등을 활용한 공공 특수목적법인(SPC)를 설립해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지난 11일 국제위러브운동본부 인천낙섬지부로부터 추석맞이 식료품 꾸러미 25상자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국제위러브운동본부는 유엔 공보국 협력단체로 등록돼 있으며 글로벌 복지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인천 중구에는 2018년부터 해마다 후원을 지속해오고 있다. 이날 전달한 ‘어머니의 손길을 나눕니다’라고 적힌 상자에는 누룽지닭백숙죽, 육개장, 꿀약밥, 불고기덮밥, 사골곰탕 등 다양한 식료품 20여 종이 담겼다. 김웅용 지부장은 “회원들이 가족을 돌보는 어머니의 마음으로 정성스럽게 꾸러미를 준비했다”라며 “사회·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을 취약계층 이웃들이 이번 추석을 가족들과 풍성하게 보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수년간 지속해서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는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에 감사하다”라며 “따뜻한 정성이 담긴 소중한 물품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날 기탁된 기부물품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접수 후 관내 저소득 가구에 지원될 예정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앞장서고 있는 민선 8기 인천시 중구가 ‘성인지 통계’를 구축·발간했다고 12일 밝혔다. 특히 민선 시작 이래 중구 차원에서 성인지 통계를 구축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인천시 중구는 지난 11일 중구청 서별관 회의실에서 김정헌 중구청장, 4급 이상 간부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인지 통계 구축 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연구 성과를 논의했다. 이번 용역은 지역사회에서 발생하는 성별 격차를 파악하고 원인을 분석하는 성인지 통계를 구축함으로써, 중구가 추진하는 여성친화도시 조성과 양성평등 정책 추진의 기초자료를 마련하는 데 목적을 뒀다. 구는 이를 위해 지난해 10월 인천여성가족재단과 용역을 체결, 본격적인 연구에 착수해 올해 9월 마무리를 짓게 됐다. 구체적으로 최근 3년간(2020~2022년) 국가승인통계 등 각종 관련 자료들을 분석, 이를 토대로 인구, 가족·가구, 아동 돌봄, 교육, 경제활동, 건강, 복지, 정치 및 사회참여, 문화, 안전 등 총 10개 분야 280개 성인지 통계 지표를 도출했다. 또한 그래프와 도표 등을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김정헌 인천시 중구청장이 ‘서부권 자원순환센터(소각장) 입지선정’에 대해 재차 반대와 철회 요구를 했다. 12일 중구에 따르면, 김정헌 구청장은 지난 11일 오후 동구청에서 열린 ‘9월 중 인천광역시 군수·구청장협의회’에 참석해 이 같은 뜻을 표명했다. 김정헌 구청장은 이날 회의에서 “입지선정위원회의 결정은 공정성과 투명성을 잃은 결정으로, 5곳의 예비후보지가 모두 영종지역으로 결정된 데 대해 주민들은 절망과 분노를 느끼고 있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김 구청장은 “중구는 이번 결정을 절대 받아들일 수 없다”라며 “인천시와 입지선정위에 철회와 더불어 주민들이 납득할 수 있는 공정하고 투명한 재선정을 요구한다”라고 강력한 의지를 거듭 피력했다. ‘서부권 자원순환센터’는 중구·동구·옹진군의 생활폐기물을 소각하는 시설임에도, 예비후보지 5곳이 모두 영종으로 결정됐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영종지역 주민들의 격렬한 반대에 부딪혀 입지선정위원회 운영이 중단된 상태다. 특히 후보지에 대한 충분한 검토 없이 이뤄진 결정이었던 만큼, 절차적 정당성에 의문이 있다는 문제 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오는 15일 하반기 계양사랑 나눔장터에서 ‘마을세무사와 함께하는 찾아가는 세무 상담의 날’을 운영한다. 이날 행사는 인천지방세무사회와 계양구 마을세무사가 공동 주관해 계양사랑 나눔장터에 방문하는 구민을 대상으로 복잡하고 궁금한 세금에 관해 무료 상담을 운영할 예정이다. 마을세무사는 재능 기부를 통해 세무 상담이 어려운 주민에게 무료 세무상담을 제공하는 우리 이웃 세무사이다. 계양구에는 7명의 마을세무사가 활동하고 있으며 상시 전화를 통해 담당 동 마을세무사와 상담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계양사랑 나눔장터를 통해 자원순환과 나눔문화에 참여하고, 무료 세무 상담까지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찾아가는 맞춤형 세무 상담으로 생활 속 세금 고민 해결사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시 계양구 효성1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9일 이촌근린공원에서 개최한 ‘제5회 주민총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주민총회는 주민자치회가 지역의 문제 해결을 위해 수립하는 자치계획과 주민참여예산 사업을 마을 주민과 공유하고 투표를 통해 결정하는 주민 공론의 마당이다. 효성1동은 2019년 주민자치회 출범 이후 올해 제5회 주민총회를 맞이했다. 효성1동 주민자치회는 2024년 주민참여예산 사업 결정에 보다 많은 주민의 의견을 투표에 반영하기 위해, 지난 1일부터 7일까지 온라인과 현장투표를 병행하여 사전투표를 실시했으며, 총회 당일 실시한 본투표까지 총 1,559명의 주민이 투표에 참여했다. 투표 결과 이동식 쓰레기 무단투기 단속 CCTV 설치, 재활용 교육 프로그램 운영 과 새활용품 나눔 행사, 우리 마을 시니어를 위한 통합 인지 놀이 교육, 1인 가구 주민을 위한 나만의 생활강좌, 효성1동 아카이빙 사업으로 5개의 사업이 2024년도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선정됐다. 윤환 구청장은 “이번 주민총회를 준비해 주신 주민자치회와 참여해 주신 구민 여러분께 감사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은 11일 계양구청 영상회의실에서 ‘안전문화운동 추진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 안전문화의식을 제고하고 민관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개최한 이번 회의에서는 위촉장 수여, 계양구 안전문화운동 추진실적 및 향후 계획 보고, 계양구 안전문화운동 추진방향 논의가 진행됐다. 계양구 안전문화운동 추진협의회는 민간단체 9곳과 안전 관련 공공기관 3곳 등이 참여하고 있으며, 이들은 구민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안전문화 캠페인 전개 및 확산, 안전교육 발굴 등 계양구의 안전문화 진흥을 위한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윤환 구청장은 “안전한 계양구를 만들기 위해서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필수적인 만큼, 민관이 함께하는 계양구 안전문화운동 추진협의회를 통해 구민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성숙한 안전문화를 정착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시 남동구가 불법 현수막을 친환경 에코백으로 재생해 1회용품 사용 저감에 동참한다. 12일 구에 따르면 소래포구 축제 기간 물품 수납이 필요한 축제 관람객들에게 폐현수막으로 제작한 에코백 900개를 무료로 제공한다. 구는 그동안 수거·소각 처리해왔던 폐현수막 중 일부를 에코백으로 재탄생시켰으며, 에코백 전면에 재활용 제품임을 명시해 구민들에게 환경보호 동참 메시지를 전달할 계획이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친환경 현수막 재사용을 통해 저탄소 녹색성장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2023년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지난 8일 남동구청에서 ‘2023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기념행사는 ‘함께 만드는 미래, 양성평등한 남동구’라는 슬로건으로 유공자 표창, 명사 초청 강연, 양성평등 영화상영회, 민․관 합동 캠페인 등이 진행됐다. 기념식에서는 양성평등 문화 확산과 여성 권익증진 등에 공로자 15명(여성 사회봉사 분야 6명, 여성 권익증진 분야 9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또한, 한상덕 경상대 교수를 초빙해 ‘양성평등, 역지사지 정신으로 풀어가는 행복한 삶’을 주제로 직장 내 성인지 감수성 향상을 위한 강연을 진행했다. 이 밖에도 양성평등주간 부대행사로 성인지 향상을 위한 양성평등영화상영회와 간석오거리역에서 남동경찰서, 구민참여단이 참여한 민․관 합동 캠페인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양성평등 인식 확산에 기여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이번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통해 남녀 성 역할 고정관념과 성차별적 요소에 대해 함께 고민해보고 개선해 나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구민 모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