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소프라노 윤현정 독창회가 2월 8일 (목) 오후 7시 30분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에서 관객들과 만난다. 이번 독창회는 윤현정의 네 번째 독창회로, 피아니스트로 활발히 활동하며, 드라마 "밀회"의 유아인 대역으로 유명한 송영민이 함께 한다. 이번 독창회 타이틀은 《Liederabend》로 독일가곡으로만 프로그램이 짜여진 음악회를 뜻한다. 소프라노 윤현정은 이화여대 성악과를 졸업 후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석사 과정을 졸업했다. 그 곳에서 Kammersängerin(국가로부터 부여받는 궁정가수 칭호) Gabriele Fontana 교수에게 독일 가곡을 사사하며 독일 가곡에 대한 애정과 이해를 넓혀 나갔다. 독일가곡은 시에 대한 해석과 표현이 중요한 만큼 독일가곡을 멀게 느낄 관객들을 위해 특별히 한국말 해석에 정성을 기울여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연주를 기획중이며, 독일어의 뉘앙스와 음악적인 다양한 표현을 통해 독일 가곡의 매력을 뽐낼 예정이다. 이번 연주에서는 펠릭스 멘델스존의 6개의 가곡 Op.57, 멘델스존의 누나인 파니 멘델스존의 5개의 가곡 Op.
[ 경인TV뉴스 김선근 기자 ] 소프라노 윤현정 독창회가 오는 20일 오후 7시30분 여의도 영산아트홀에서 관객들과 만난다. 이번 독창회는 소프라노 윤현정의 3번째 독창회로 4년만에 열리며, 관객들에게 “sympathisch" 공감,호감,교감이라는 부제로 진행된다. 소프라노 윤현정은 지난 2년이 넘는 시간 동안 코로나 19로 인해 많은 분들이 고통 받으셨고, 문화 예술계에 종사하시는 분들 또한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시지만, 독창회를 통해 많은 분들께서 위로와 잠시 쉬어갈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번 독창회에서 선보일 레퍼토리는 소프라노 윤현정의 풍부한 음색과 서정적이고 음악적인 피아니스트 정호정의 피아노 소리와 함께 잘 드러낼 수 있는 곡들이며 클래식컬 기타 정승원의 반주로 선보일 이색적인 노래도 준비하였다고 한다. 슈만의 부인이었던 클라라 슈만의 연가곡 6개와, 후기 낭만에서 현대로 넘어오는 시기의 유명한 작곡가인 알반 베르크의 초기 7개의 가곡들을 1부에 노래하고, 2부 첫 스테이지에선 브라질의 작곡가 에이토르 빌라로보스의 이색적인 노래 두 곡을 클래식 기타 반주로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뿔랑의 프랑스 연가곡 2개를
[ 경인TV뉴스 김선근 기자 ] 소프라노 고미현 교수가 제 30회 독창회를 갖는다. 한국 성악사에서 보기 드문 대기록이다. 이처럼 고교수는 대학 강단에서 후학들을 기르면서도 주도면밀하게 계획을 세워 매년 독창회를 기획해 열어가고 있다. 새로운 국내 초연을 위해서 비엔나 현장에 가서 악보를 구하는 등의 학구적인 열정은 타의 추종을 불허 할 정도다. 몇 해 전 독일 작곡가 슈만의 부인인 클라라 슈만의 알려지지 않은 가곡을 발표한 것이 좋은 사례다. 동시에 한 해에 몇 차례 오페라 공연 무대에서면서도 학술면에서도 저작 활동을 해 그의 시간 활용에 노하우가 궁긍해 진다고 말할 정도다. 탁계석 비평가회장은 ‘그의 연주가로서의 출발선에서부터 그를 꾸준히 지켜보았다면서. 수많은 연주가들이 귀국하여 진로를 잃고 좌절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같은 노력이 후배들에게 보다 건강한 연주가로서의 생존 방향성에 길라잡이가 되었면 좋겠다고 말했다. [고미현 교수 프로필, Soprano Julia Mihyun Kho] 세계최고의 마에스트로 주빈 메타가 “그녀는 진정한 예술가이다.”라고 극찬한 성악가 고미현 교수는 호주 시드니 오페라하우스 주역가수들을 다수 배출한 세계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