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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부산구포도서관, 낭독 자원 봉사자 전문성 높인다

부산점자도서관과 연계한 낭독 전문교육으로 시각장애인 독서환경 개선 나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산광역시립구포도서관은 오는 25일부터 12월 3일까지 대면 낭독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부산점자도서관에서 ‘2024년 낭독전문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점자도서관과의 업무협약 연계 사업으로 낭독 봉사자들의 전문성과 활동 수준을 높이고, 시각장애인의 독서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했다.

 

교육은 전문 성우 강사를 초빙해 진행한다. 11월 25일과 26일은 서혜정 성우가 신규 낭독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낭독의 즐거움’을 주제로 강의한다. 기존 낭독 봉사자 교육은 12월 2일과 3일 이용순 성우가 ‘소리내어 읽는 즐거움’을 주제로 교육한다. 기초 낭독법과 자신의 목소리를 알기 위한 녹음 활동을 하고나면 강사의 일대일 피드백도 제공한다.

 

주낙성 구포도서관장은 “이번 교육으로 낭독 자원봉사자들의 역량을 강화해 시각장애인들에게 양질의 독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