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홍천군이 최근 지구 환경 문제로부터 더 많은 관심이 쏟아지는 가운데, 똑똑한 기술을 도입해 자원순환을 촉진하고 환경 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홍천군은 인공지능(AI) 순환자원 회수 로봇을 활용하여 현재 미흡한 자원 관리와 환경 보호에 다방면으로 기여하고 있다.
AI 순환자원 회수로봇은 플라스틱 사용 증가에 대비해 투명 페트병과 캔을 자동으로 수거하여 재활용 과정에 알맞게 처리한다.
현재 홍천군 현재 연봉 도서관, 홍천군종합사회복지관, 홍천축협 하나로 마트 갈마로점, 남면행정복지센터, 화촌면행정복지센터에 설치되어 총 9대를 운영 중에 있다.
올해 12월에는 미진아파트 옆 공용주차장, 남면행정복지센터(페트형 추가설치)와 남편파출소 등에 추가로 4대를 설치하여 총 13대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 순환자원 회수 로봇은 투명 페트병과 캔 모두 회수 가능하며,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한 자판기 형태의 무인회수기로서, 투입 시 재활용 가능한 캔 또는 투명 페트병인지를 선별하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사용자는 핸드폰 번호를 입력한 뒤 깨끗한 투명 페트병과 캔을 로봇에 투입하면 각각 10포인트가 적립된다. 누적 포인트가 2,000점 이상이 되면 포인트를 현금으로 환급받을 수 있는 절차를 밟을 수 있다.
환급된 포인트로부터 새로운 재생 자원을 만들기 위해 투명 페트병과 캔은 분쇄된 후 세척된다. 이를 통해 군민들의 환경 의식과 협력을 통해 재활용률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고 있다.
이러한 지속적인 노력과 군민들의 참여로, 홍천군은 지역 사회의 환경 보호와 자원 관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더욱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 사회를 위해 홍천군은 앞으로도 노력을 계속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