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홍천군이 유기 농업 자재 및 자재 원료와 녹비종자를 지원하기 위해 2025년 유기 농업 자재 지원사업을 12월 31일(화)까지 농지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받는다.
신청대상자는 농업 경영정보를 등록한 농업경영체로서 녹비 작물 종자를 재배하려는 농지, 유기·무농약 인증 및 일반 농산물을 재배하려는 농지에만 지원된다.
녹비 작물은 헤어 리베치, 녹비(풋거름) 보리(청), 호밀, 자운영, 수단그라스(조·중생종, 만생종) 등 5종, 유기 농업 자재(자재원료)는 유기 인증, 무농약 인증, 일반 농가를 지원 예정이다.
홍천군은 접수된 신청서 등을 토대로 유기 인증, 무농약 인증, 일반 농가 순으로 우선순위를 부여하여 사업비 범위 내에서 물량을 선정할 예정이다.
녹비 작물 공급 예정가격은 헤어리베치 32,690원/5kg, 녹비(풋거름) 보리(청) 43,780원/20kg, 호밀 65,980원/20kg, 자운영 198,760원/20kg, 수단그라스 조·중생종 102,060원/20kg, 수단그라스 만생종 168,160원/20kg이고, 유기 농업 자재(자재 원료) 지원 단가는 유기 인증 200만 원/ha, 무농약 인증 150만 원/ha, 일반농가 100만 원/ha이고, 사업비의 50%를 지원한다.
유진수 농정과장은 “해당 지원사업을 통해 녹비 작물 종자와 유기 농업 자재를 공급하여 경영비 부담을 줄이고, 지력 증진 및 농약·화학비료 사용감소를 유도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농업을 구현 할 수 있다”라며 “친환경 농가와 일반 농가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