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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강진군 다산박물관, 지역작가 초대전 ‘다산사계’ 개최

12인 초대, 내년 2월 28일까지 전시회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강진군 다산박물관이 내년 2월 28일까지 약 3개월간 12인의 지역작가를 초대해 ‘다산사계’展를 개최한다.

 

다산박물관은 올해 4월부터 11월까지 지역작가 초대전을 통해 지역 내 역량 있는 작가들을 발굴하고, 이들에게 전시 기회를 제공해 왔다.

 

관람객들은 박물관을 방문하며 예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가졌고, 다양한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어 큰 호응을 얻었다.

 

초대전에서는 그림, 서예, 공예, 사진 등 다양한 분야의 작품이 전시됐다.

 

‘다산사계’전은 연말을 맞아, 올해 초대전에 참여했던 작가들의 작품을 결산하는 의미로 기획됐다.

 

참여 작가 12인이 가장 인상 깊었던 작품 17점을 선정해 선보이는 이번 전시는, 한 해 동안 다산박물관을 빛낸 지역작가들의 예술적 성과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기회다.

 

참여 작가는 김성우, 김종안, 김종철, 김충호, 백남태, 안은희, 양수균, 이강숙, 이지호, 이철규, 정관웅, 정인순 총 12명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사진, 서양화, 수채화, 수묵화, 문인화, 청자공예 등 다양한 분야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박정식 다산박물관장은 “연말연시를 맞아 박물관을 찾는 관람객들이 강진의 뛰어난 지역작가들의 작품을 감상하며 예술적 감동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시는 다산박물관 1층 다산갤러리에서 진행되며, 특별전을 기념해 올해 연말까지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