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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시 쓰고, 그림책 만들고”…춘천시립도서관, 성인 대상 프로그램 ‘눈길’’

어린이문학 창작 교실, 태몽 그림책 만들기 프로그램 진행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동시 쓰고, 그림책 만들어요”

 

춘천시립도서관은 성인을 대상으로 어린이문학 창작 교실, 태몽 그림책 만들기 프로그램 참가자를 오는 2월 18일 오전 10시부터 춘천시립공공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창작력을 꽃 피우고 감수성을 키울 수 있는 프로그램인 만큼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

 

'어린이문학 창작 교실'은 어린이의 삶과 어린이문학을 이해하고 직접 동시를 창작하는 입문 프로그램이다.

 

동시를 통해 자신만의 감정과 생각을 아름다운 언어로 풀어낼 좋은 기회이다.

 

지도 작가는 교과서에 실린 동시 ‘풀밭을 걸을 땐’으로 유명한 지역 아동문화가 이화주 동시 작가로 7년째 진행하고 있다.

 

특히 2020년부터 이 프로그램 통해 동시작가로 등단한 시인은 총 14명이다.

 

자신의 태몽 이야기를 바탕으로 그림책을 창작하고 발간하는 태몽 그림책 만들기는 매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그림책 ‘뒤집힌 호랑이’등을 쓰고 그린 김용철 그림책 작가가 5년째 지도하고 있다.

 

창의적 글쓰기와 그림 그리기를 결합해, 나만의 작품을 완성하는 과정에서 창작의 기쁨을 느낄 수 있다.

 

춘천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창작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의 창작 의욕을 높이고 지역문화도 활성화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