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김해시는 13일 진영읍 농촌활성화지원센터에서 읍·면 담당 공무원, 농촌마을활동가, 각 사업지구 사무장, 시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김해시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읍·면 담당자 리더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김해시농촌활성화지원센터에서 주관해 ▲김해시 농촌지역개발사업 프로세스에 대한 이해 ▲관내 완료지구 사례 탐방 ▲읍·면 행정 및 농촌마을활동가 등의 역할과 업무지원 방안 논의 등으로 진행됐다.
읍·면 담당자들은 “효과적인 농촌개발사업 추진을 위해 역량을 갖춘 마을이 많이 발굴되어야 한다”며 “행정적인 접근이 어려워 포기하는 마을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농촌마을활동가협동조합 한 참여자는 “2023년부터 관내 농촌마을 활성화를 위한 컨설팅 등을 지원해 왔으며 매년 의지가 높은 마을들의 참여가 많아져 활동은 어렵지만 보람을 느낀다”며 “읍면 담당 공무원들과 협력해 각 마을을 지원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된 것 같아서 힘이 난다”고 말했다.
이재형 시 건설과장은 “우리 시 행복농촌 만들기와 농촌지역 개발사업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서는 농촌마을을 지원하는 각 읍·면 행정기관, 유관기관 등의 긴밀한 협조와 협력관계 구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농촌지역 개발사업의 현장밀착형 추진을 위한 민·관 지원체계의 역량 강화, 협력 거버넌스가 안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