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고성군 삼산면이 ‘2024년 찾아가는 공익직불제 접수창구’를 확대해 ‘삼산면 우리동네 농어업 이동 접수창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우리동네 농어업 이동 접수창구’는 고령자, 디지털 취약계층 등 농어업 사업신청(비대면 간편신청)의 어려움 해소하고 농어업인들이 행정기관을 직접 방문해야 하는 불편을 줄여 보다 편리하게 각종 지원 신청 및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
지난해 삼산면에서는 ‘2024년 찾아가는 공익직불제 접수창구’를 운영하여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어, 2024년 상반기 고성군 혁신·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우수’,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4년도 기본형 공익직불사업 추진 우수사례(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수상)로 선정되는 등 많은 성과가 있었으며, 추가 시책으로 ‘찾아가는 조조(早朝)민원실’도 운영하여 농어업수당 신청을 받는 등 주민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갔다.
이에 행정 서비스의 접근성과 효율성이 크게 향상되었으며, 2025년도 주민들의 지속적인 시책 운영의 요구가 있어, 이러한 의견을 반영하여 올해도 이동 접수창구를 운영하게 되었다.
올해는 지난해 운영했던 찾아가는 공익직불제 접수창구를 확대하여 운영하며, 직불제 및 농어업인수당, 여성농어업인 바우처 신청은 물론 공익직불제 의무교육까지 원스톱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으며, 2월 중 마을별로 원하는 장소와 시간에 순회하며 운영된다.
김현주 삼산면장은 “우리 행정이 주민의 일상속으로 한걸음 더 다가가고자 이동 접수창구를 시작했고 앞으로도 농어업인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발굴해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