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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전방위 안전 점검으로 재난에 대비하는 대전 서구

해빙기 대비 급경사지 및 소규모 공공시설 안전 점검으로 구민 안전사고 예방에 기여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대전 서구는 구민의 안전과 재난 예방을 위해 해빙기 대비 급경사지 및 소규모 공공시설 안전 점검을 추진한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서구 관내 급경사지 53개소와 소교량, 세천, 취입보, 낙차공, 마을진입로 등 146개소를 대상으로 관리기관인 서구청 및 건설관리본부 등 4개 기관이 시행한다.

 

▲비탈면 손상 정도와 시설물 변형·파손 여부 ▲구조적 결함, 파손 여부 및 재해 발생 가능성 등을 올해 2월부터 10월까지 해빙기 및 우기 대비로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급경사지 점검의 경우 급경사지에 관한 연구 및 정보 교류, 안전관리 등을 지원하는 한국급경사지안전협회의 전문가와 함께 위험 요소를 더 심도 있게 점검한다.

 

한편, 서구는 그동안 실시한 급경사지 및 소규모 공공시설 안전 점검을 바탕으로 2024년도에 정림동 및 월평동 일원의 붕괴위험지역과 기성동 용태울 세천 제방 유실 지역에 대한 재난 예방 및 복구사업비 등 총 725백만 원을 확보하여 추진 중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안전 점검은 지역사회 전체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것으로, 재난 및 안전관리 업무를 수행에 최대한 협조하여 주시길 당부드린다”라며 “앞으로도 견실한 안전 점검을 통해 안전한 서구를 만들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