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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구

남동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 1388청소년지원단 활동 시작

 

[ 한국미디어뉴스 유우종 기자 ] 인천시 남동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평생학습관 4층 채움강당에서 센터장을 포함한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388청소년 지원단 회의’를 개최하고 본격 활동에 돌입했다고 14일 전했다.

 

이번 회의에선 하부지원단 각 분야의 1388청소년지원단 15명의 신규 위촉과 2025년 사업계획 안내와 지원단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올해는 지역사회 위기청소년의 조기 발견, 보호를 위한 청소년 안전망 구축과 위기청소년 지원․연계 활성화를 위한 지원 활동을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1388청소년지원단’은 위기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위험에 노출된 청소년을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하는 민간자원의 자발적 참여조직으로, 지원단장을 중심으로 발견・구조, 복지, 의료・법률, 상담・멘토 등 하부지원단 42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발견·구조·복지지원단인 남동구 여성단체협의회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청소년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검정고시를 준비하는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급・간식 지원 등을 해주고 있다.

 

또한 위기청소년을 가까이에서 접하고 도울 수 있는 약국, 병원, PC방, 편의점 등 개인과 단체가 참여해 위기청소년을 발견 구조하며, 다양한 상황에 맞춘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백양숙 센터장은 “올해도 1388청소년지원단이 폭넓게 구성됨으로써 지역사회 내 위기청소년 지원을 위한 청소년 안전망이 강화되었다고 생각하며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 남동구 청소년들에게 사랑과 관심으로 보듬어 주시기를 바란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