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유우종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새봄맞이를 위한 마을 대청소를 했다고 17일 전했다.
구월4동 행정복지센터는 통장자율회와 마을 주민들이 함께하는 새봄맞이 구월4동 대청결 운동을 실시했다.
통장자율회를 중심으로 지역 주민 50여 명이 참여하는 가운데 다가오는 새봄을 맞이하여 겨우내 골목골목 켜켜이 쌓인 쓰레기를 정비했다.
또한, 내 집(점포)앞 쓸기 캠페인을 해 올바른 재활용품 분리배출 방법과 음식물 감량화, 투명 페트병 별도 분리배출 등을 홍보했다.
구월4동 이순례 통장자율회 회장은 “새봄맞이 대청결 운동은 지역 주민을 위하는 마음으로 참여했으며, 환경정비를 마치고 깨끗해진 모습을 보니 기쁘며 뿌듯하다”라고 밝혔다.
논현1동 행정복지센터는 통장자율회, 가로수 지킴이, 자율방재단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능대로와 소래초등학교 주변을 정비했다.
가로수 지킴이 활동으로 가로수와 도로변 녹지대에 겨우내 쌓여있던 먼지와 쓰레기, 염화칼슘 등을 제거했다.
또한, 빗물받이 내 낙엽과 담배꽁초, 쓰레기 등을 정비해 폐기물 약 800kg을 수거했다.
논현1동 유금미 동장은 “새봄을 맞이하여 겨우내 묵은 때를 벗겨내고자 환경정비의 날을 추진했으며 마을을 위해 애써주시는 주민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만수1동 행정복지센터는 하촌로 일원에서 새봄맞이 대청소를 했다.
대청소는 만수1동 주민자치회, 통장협의회 등 6개 단체 회원 70여 명이 참여해 주택가 골목길 청소, 막힌 빗물받이 정비 불법광고물 정비 등을 진행했다.
만수1동 황현숙 동장은 “앞으로도 동 환경정비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깨끗하고 쾌적한 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간석1동 행정복지센터는 통장 40여 명이 참여해 간석동 동네 구석구석을 살펴보며 보행로 날림 쓰레기와 생활폐기물 보관대 폐기물을 정비했다.
아울러, 투명페트병 분리배출, 음식물류폐기물 감량화, 불법 광고물 근절 캠페인을 병행해 쾌적한 마을 환경 조성에 힘을 보탰다.
간석1동 김소영 동장은 “따뜻한 봄을 맞이해 환경정비와 캠페인에 참여해 주신 통장자율회에 감사하며, 지속적인 동 환경정비를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